위키백과:알찬 글 후보/2010년 영국 정부의 내각 구성

2010년 영국 정부의 내각 구성

  • 사용자:밥풀떼기 제안: 영어판 좋은 글을 바탕으로, 한국 언론보도를 적극 인용하여 빈 맥락을 추가하고 다듬었습니다. 2010년 영국 총선 이후 과반 의석수를 확보한 당이 없어 어느 누구도 단독내각을 꾸리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3개 정당의 연정 협상과정을 설명한 글입니다. 붉은 링크가 다소 있는데, 몇몇 주제는 다소 방대한 분량이어서 불가피하게 후보로 먼저 올립니다. 12월 말까지 모두 생성하거나 정리토록 하겠습니다. / 2021년 11월 30일 (화) 19:29 (KST)[답변]

기준

  1. 믿을 수 있는 높은 품질
    • 전문적인 기준이 적용된 잘 짜여진 글인가?
    • 주요한 사실과 세부사항, 문맥이 포함된 포괄적인 글인가?
    •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기반한 확인이 이루어진 인용을 통한 신뢰할 수 있는 글인가?
    • 편향된 시각이 없는 중립적인 글인가?
    • 주요한 내용의 변함이 없이 안정된 글인가?
  2. 세부적인 양식 기준: 편집 지침과 다음 조건에 적합하는가?
    • 초록 문단에 전체 문서의 내용이 간단히 잘 요약되어 있는가?
    • 목차의 구성이 알찬가?
    • 인용이 일관된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가?
  3. 멀티미디어: 저작권에 대한 설명이 충족하는 미디어 사용 정책에 일치하는 멀티미디어 자료가 있는가?
  4. 길이: 불필요한 세부사항 없이 주요 주제에 중점을 두고 있는가?

의견

 찬성 어느 글에도 뒤지지 않는 글입니다. 그리고, 원어를 설명하지 않고 참고하는 듯한 괄호는 참고주로 넣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 Melon. T 2021년 12월 1일 (수) 05:36 (KST)[답변]
출처로 따로 설명되지는 않는 부분이라 무조건 참고주로 만들기 조심스러워 적절히 수정하였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일 (수) 09:36 (KST)[답변]
 의견 괜찮은 정치 분야 글이네요. 대략적으로 훑어보자면
1. 도입부의 "노동당 (고든 브라운 대표)는", "보수당 (데이비드 캐머런 대표)는"에서 조사 모두 '은'으로 바꿔 주세요. 괄호는 조사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뒤의 "자유민주당 (닉 클레그 대표)과" 를 보면 그게 적용되어 있지요.
2. '단독과반' 전부 ctrl+f 눌러서 '단독 과반' 띄어쓰기해 주세요.
3. '배경' 문단의 "영국은 18년간의 보수당 천하를 종식시키고 (후략)": 원문은 "this ended 18 years of Conservative rule" 입니다. '천하를' 부분을 '정권을' 또는 '집권 체제를' 정도 단어로 바꾸는 것이 어떤지 싶습니다. 영어판 좋은 글은 어휘 관련 편집 지침을 포함하여 여러 지침을 준수합니다. 개중에는 관용어구 (Clichés and idioms) 역시 피해야 할 어구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천하'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아베 정권 종식'처럼 '정권'이라는 중립적 대체어가 있는 만큼, 영어판 번역이라면 이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의도를 더 잘 살린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정치 관련 문서에서 단어 하나로 종종 여러 해석 나오는 것 생각한다면 말입니다. (최근엔 '사망' 관련 어휘가 그렇게 주목을 받더라고요)
4. 서민원 맨 처음 언급 시 '(영국 하원)'이라는 해설을 달아 주었으면 합니다. 일본의 참의원[1]이나 중의원과는 달리 서민원은 어떻게 검색을 해도 [2][3] '영국 하원'보다는 조금 생소한 명칭이네요. 모든 새 개념에 괄호를 붙일 필요는 없겠지만, 서민원은 핵심 단어이니만큼 한 번의 괄호 설명은 필요해 보입니다.--Reiro (토론) 2021년 12월 8일 (수) 00:23 (KST)[답변]
1,2,4번 수정했습니다. 3번은 다소 어렵다고 생각되는 바, 제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번역글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번역이라는 것 자체가 우리가 어떻게 능동적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기계적으로 옮겨서 원문을 찾아가며 봐야 이해가 되는 번역글에 그치기보다, 한국어 기사까지 참고해가며 문맥을 적극 바꾸고 자연스럽게 읽히도록 개수해 나가는 쪽이 더욱 건설적인 방향이라고 믿습니다. 영어 번역 자체에서부터 나오는 언어적 문제점, 영어 위키백과에서 신경쓰지 않아서 발생하는 콘텐츠적 미비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세이기도 합니다. 인물의 발언이나 성명문, 직접인용처럼 번역이 몹시 보수적이어야 할 부분을 제외한 모든 부분은, 사실관계를 해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서, 번역자의 성의에 따라 그 활용도가 달려 있는 '자유로운 백과사전'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그런 시점에서 우리와 다름없는 사용자들이 편집하는 위키 글에서 어떤 의도를 찾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의도가 존재했고 그것을 살려야 했다면 한국어 기사는 찾아보지도 않았을 겁니다.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관용어구를 금지한다는 별도의 규정이 없습니다. 정치권에서 벌어지는 극적이고 특수한 환경을 함축할 때에는 중립적 어휘 그 이상의 관용어구를 써야 문맥이 살아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애초에 정치활동의 기본이 되는 정치인들의 발언 하나하나부터가 관용어구로 점칠되어 있습니다. 대단히 중립성이 훼손될 법한 주제라면 신중을 기해야겠지만, 4대 선거에 걸쳐서 과반과 압도적 과반의 결과로 승리하고, 20년 가까이 집권을 이어가면서 상대 야당에 암흑기를 불러온 집권기를 '천하'로 표현하지 않고서 어떻게 함축할지는 고민입니다. 주제부터가 생소하고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읽기에 흥미를 느끼도록 채택한 부분이고, 무엇보다도 '집권', '정부', '정권'이 앞뒤 문장에서 전부 등장하는 치명적인 어려움이 있는 만큼, 이 부분의 강조를 좀 더 드러낼 수 있는 어휘를 추천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8일 (수) 09:58 (KST)[답변]
덤으로 사망 관련 언급하신 부분은 '서거' 사용 논란을 거론하신 듯 한데, 존칭 사용을 놓고 둘러싼 정치권에서 비롯된 논쟁으로, 우리 입장에선 어휘를 임의적으로 고민할 필요 없이 공식적으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혹은 싸우는 상황 그대로를 고스란히 실을 뿐이라고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8일 (수) 10:02 (KST)[답변]
당연히 해당 정책은 발언 같은 직접, 간접인용문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문제삼은 부분은 단순 서술이라, 이 정책의 범위에 들어갑니다. 물론 영어판 그대로 갖고 오는 것이 판단하기엔 더 좋겠으나, 연합뉴스 출처 추가나 문단 구성 변경에 대해 말을 꺼내지 않은 까닭은 문맥상 크게 문제가 되지 않거나 내용 추가로 호평받아야 할 부분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휘 문제는 다릅니다. 특히나 정치 분야는 엊그제 나무위키에서 국민의힘이 공약 홍보를 하겠다고 천명할 정도로, 눈이 많이 쏠리는 부분이라 단어 선택 하나하나에 신중해야 합니다. 중립적인 어휘를 써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지 않으면 사람에 따라 은근슬쩍 띄우는 식의 서술이 정당화되니까요.
곁다리로 '죽음' 관련 어휘를 영어판에서 죽음 관련 표제어를 Death로 통일한 건 절대 어휘가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예:en:Death of Diana, Princess of Wales) 일전에 '서거' 관련해서 이야기가 나온 걸로 아는데, 이 문제 안 터트리려고 '죽음' 내지 '사망'으로 보통 통일하죠.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문서에 영향을 주는 알찬글이라면 어휘 선택에 특히 신중해야 합니다. 영어판 번역이라면 저 정책 역시 존중해야 더더욱 의도에 맞는 번역이고요.
글을 다시 보니 '집권'이라는 단어는 단 두 번 나옵니다. 하나는 좀 아래에 있으니 별 문제 없겠고, 다른 하난 이 문장이네요. "이로써 영국은 18년간의 보수당 천하를 종식시키고 노동당 집권기에 접어들게 되었다"> 이 부분의 원문은 "(전략);this ended 18 years of Conservative rule"인데, 현재 번역본에서도 앞에 노동당이 압승하여 정권 교체가 일어났다는 문맥이 있으므로, 뒤는 그냥 삭제하고 그냥 '이로써 18년 간의 보수당 집권 체제는 끝났다' 정도로만 번역해도 됩니다. 문장도 간결하고요.
같은 맥락으로 "첫 총선에서 원내 의석수 418석에 과반 초과 의석수 179석이라는 압도적 승리를 거둔 단어를 명확히 해야 합니다. 첫 총선에서 서민원 (영국 하원) 의석 수 418석에 과반 초과 의석 수 179 석을 확보한" 위에 이미 '압승'(wipeout)이란 단어가 있는데, 바로 이어지는 문장에서 원문에도 없는 '압도적'이라는 표현이 나와 좀 과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보다 수적인 우세는 '과반 초과'라는 표현으로도 충분하거든요.--2021년 12월 9일 (목) 15:05 (KST)
영어판을 번역하는 것이므로 영어판 정책대로 따라야 한다는 말씀에는 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동어반복적인 문제가 있다는 점에 공감하여, 지적하신 두 부분 모두 수정하였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9일 (목) 17:58 (KST)[답변]
 의견생각해 보니 '과반'이 '절반 이상' 이란 뜻이었네요. 그냥 '과반의 의석 수'로 하든 '과반수인 179석'이라 하든 표현을 고치는 게 낫겠습니다.
문단별로 다루겠습니다. 거진 대부분 띄어쓰기 문제긴 하지만요.
도입부 문단
  • 2010년 5월 6일 치러진 영국 총선은 보수당과 노동당 양대 정당 모두 원내과반 확보에 실패한 헝 의회로 결론이 났으며, 이는 영국에서 36년 만의 일이었다.: "(전략) 결론이 났다. 이는 영국에서 36년만의 일이었다" 한번 끊읍시다. 영어 번역투 느낌이 나네요.
  • " 13년만의 과반의석수 확보 실패에 이르렀으나": 13년만'에' '과반 의석' 확보에 실패했으나
  • "이번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수를 확보하며 제1당에 올랐으나, 과반 의석수를 넘기기에는 몇 석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확보하며 제1당에 올랐으나, '과반까지는 몇 석이' 부족했다" '과반수 이상' 비슷한 중첩 표현이 간혹 보입니다.
  • "그런 한편으로 노동당과의 협의도 이뤄지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문장 깎기
  • "그러나 이 시나리오대로라면 고든 브라운 대표가 총리직을 연임하게 된다는 사실이 노동당-자유민주당 간의 협상 타결에 중대한 걸림돌이 되고 있었다.": '고든 브라운 대표의 총리직 연임이' 문장 깎기
  • " 노동당과 자유민주당의 합의도달은 실패하고 말았으며": '합의 도달은 실패했으며' 띄어쓰기 +문장 다듬기
수정하였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5일 (수) 07:21 (KST)[답변]
배경 문단
  • "존 메이저 총리가 이끄는 보수당 정부를 무너뜨리고 정권교체에 성공하였다.": 띄어쓰기
  • "영국군 파병 결정으로 큰 사회적 논란과 비판여론에 직면하고": 띄어쓰기
  • "선거 공표일부터 의회 해산일까지 남은 회기동안": '의'는 빼고, '회기 동안'으로 띄어쓰기
  • "모든 입법절차의 처리 진행기간에 돌입했다": 띄어쓰기
  • "노동당은 1997년 집권 이래 네번째 정권재창출과": 띄어쓰기
  • "각계에서 자민당의 내각구성 참여 가능성을 고려할 수준까지 도달하고 있었다.": 띄어쓰기
  • "브라운 총리는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문이 "Brown's performance was considered to have been less successful."입니다. 우선 '두각을 나타내다'가 '어떤 것에 재능을 보이다'란 뜻이라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어판에서 'was considered'는 일반적으로 '(언론 보도에 의하면) 분위기/추세는 그렇게 간주된다'는 뉘앙스로 사용됩니다. 다시 말해 "브라운 총리는 그다지 부각되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도가 비교적 나은 번역입니다.
  • "여기에 노동당은 브라운 총리의 실언이라는 또다른 악재를 맞이하고 말았다.": 원문은 "Brown's image was further harmed when he privately described Gillian Duffy,(후략)"입니다. '악재'는 경제 용어라 비유법으로나 쓰이는 건 둘째치고, 문장 다듬기로 '게다가 브라운 총리는 실언으로 또 한번 이미지를 실추했다'면 깔끔하겠습니다. 노동당 단어도 빼고요.
  • "65세 여성 유권자로부터 연금수령과 동유럽 이민자 문제로 비난받은 뒤": 띄어쓰기
  • "이는 곧 각계 언론에 고스란히 보도되었다.": 뺍시다. 언론의 성향은 달라도 결국 모두 '언론계'니까요.
  • " 3당과 더불어 각 지역정당과 소수정당의 향방에도 관심이 쏠렸는데, 2007년 스코틀랜드 총선 승리에 고무되어 있던 스코틀랜드 국민당은 이번 총선에서 원내 20석을 확보하고 세력균형 결정권을 쥐는 것을 선거목표로 삼았으며, 웨일스 지역정당인 플라이드 컴리 역시 웨일스 내 의석 확대를 목표로 삼았다.": 문장 다듬기. '쏠렸다.'로 한 번 끊고, 뒤의 '목표로 삼았다' 반복은 앞엣것을 아예 생략하는 쪽으로 갑시다. '~것을, 웨일스 지역정당인 (후략)'으로요. 그리고 '세력 균형' 띄어쓰기해 주세요.
  • "북아일랜드의 경우 민주연합당은 현재 의석수 수호": '경우'는 빼고, 뒤는 '의석수 유지'로 바꿉시다.
악재는 경제 용어를 넘어서 정치권 이야기를 간추릴 때 확고히 자리잡은 표현입니다. [4] [5] [6] 영국은 내각책임제 국가이고 대체로 인물보다는 정당을 뽑으러 가는 국가이니만큼, 브라운 총리의 실언이 결론적으로는 '노동당'의 선거 운동에 악재로 작용했음을 강조해야 합니다. [7] 브라운 총리가 이미지를 실추한 것은 경제 실책과 더불어 출범 초부터 있어왔던 일[8]이라서 굳이 필요한 표현인지도 의문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수정하였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5일 (수) 07:35 (KST)[답변]
어떤 방향이든 간에 비유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 터질 때마다 건물 기둥이나 선로가 '엿가락처럼 휘었다'는 표현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딱히 백과사전적인 문체는 아니죠. 또한 여기서 기존에 이어 이미지를 실추했다는 점은 '또 한번'이라는 표현이 보충하고 있고요. (사실 전 브라운 총리의 정책을 아예 모릅니다. 위백도 그런 독자들 배려해서 글 쓰도록 권장하고요) Reiro (토론) 2021년 12월 16일 (목) 13:46 (KST)[답변]
악재는 비유법이 아니며, 정치인에게 불리한 사건이라는 뜻을 전달하고 싶을 때 충분히 쓸 수 있는 표현입니다. 중립적 시각이 훼손될 단어도 아니고요. 백과사전적인 문체라는 것도 결국엔 주관적인 말이니까요. 우리가 어떤 석학의 일원으로서 보수적인 편집 스타일로 백과사전을 집필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저 Free encyclopedia죠. 님도 언급하셨다시피 결론적으로 정보전달자로서 독자에게 다가가는 것이 최우선이므로,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 안에서 적재적소에 알맞게 재량을 발휘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실관계와 달라서라면 모를까 브라운 총리 정책을 모르는 독자들을 배려해야 한다는 이유로 어휘를 바꾸는 것이야말로 창작입니다. 호지 추측은 이해하는 사람이 극소수이므로 삭제해야 할까요? 주제와 깊이 관련없는 개념과 이야기에 대해선 소략하는 것이 맞습니다. 또 말씀드리지만 브라운 개인이 아닌 노동당의 선거 운동에 악재가 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하고요. "밥풀떼기" 2021년 12월 16일 (목) 16:32 (KST)[답변]
원문 어휘는 오히려 '브라운의 이미지는 또 한번 손상되었다'에 가깝습니다. ("Brown's image was further harmed when he privately described Gillian Duffy, (후략)") 아울러 악재는 사전적 정의에서 보듯 '상황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는 나쁜 조건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9]입니다. --Reiro (토론) 2021년 12월 19일 (일) 15:15 (KST)[답변]
노동당의 선거 운동에 악재가 되었음을 밝혀야 하는 게 중요해진 이 시점에서 원문 어휘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비유법이 아니라고 언급한 것은 사전적 정의보다 정치 기사 등지에서의 쓰임새와 빈도에 따른 겁니다. 텃밭, 낙마, 출사표 등등. 이미 보통명사급으로 자리잡은 용인된 표현을 쓰지 않을 이유는 없으며, 영어판에서나 존재하는 정책을 따를 생각은 더더욱 없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9일 (일) 18:35 (KST)[답변]
답변 달기 전에 위에서 소개해 드린 기사 읽고 오시죠. 브라운 총리의 이미지가 훼손됐다는 게 아니라 노동당 찍지 않겠다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9일 (일) 18:51 (KST)[답변]
번역에는 상대의 의도 역시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낙마야 우리말샘에서 뜻이 바뀌었다고도 보니 어떻게 생각하면 사용할 수도 있겠다 싶은데, '출사표를 던지다' 같은 관용구는 이 링크의 3번 예문 같은 데에서 사용하면 사전적 문체와는 거리가 멀거든요. 그래서 관용구 등 ('빙산의 일각'이라든지)은 웬만하면 피하라는 거고요. 아무튼 의도는 알았습니다. 출처를 보강하여 초점을 노동당에 맞췄고, 문맥도 크게 벗어나는 것 같지는 않으니 이쯤 하겠습니다. Reiro (토론) 2021년 12월 20일 (월) 13:32 (KST)[답변]
위키백과에 상대라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잘 된 번역이 아닌, 양질의 정보임을 기억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20일 (월) 15:35 (KST)[답변]
총선
  • '예측의석수' 전부 '예상 의석수'로 바꿔 주세요.
  • "어느 정당도 과반 달성에 실패한 헝 의회로 드러났으며, 다만 보수당이 과반에서 19석 부족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실제 선거 결과는 21석 부족).": '과반 달성 정당이 하나도 없는', '드러났다. 다만 보수당이'로 한 번 끊으면 문장이 깔끔하겠습니다.
  • "BBC는 선두를 달리는 보수당이 단독내각 구성에 필요한 의석수 확보에 실패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띄어쓰기
  • "총 532석이 걸려 있었던 잉글랜드에서는 보수당이 61석의 과반우위를 점하였으며": 띄어쓰기
  • "연합주의 정당이 영국 총선에서 북아일랜드 지역구 과반확보에 실패한 것은 아일랜드 분할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과반 확보' 띄어쓰기, '처음이었다' 문장 깎기
1. '예측 의석수'로 띄어쓰기는 하였습니다. 수치를 헤아리는 것이니만큼 예상 의석수로 바꾼다 하여 무슨 이득이 있을지 불분명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와 처음이었다의 차이도 불분명해 그대로 두었습니다. 개인차라고 생각합니다.
2. '과반을 달성한 정당이 없는'으로 수정하였습니다. 단순히 보수당 우위가 어떤지를 소개한 게 아니라 '과반 정당이 없는 가운데서 보수당이 선두를 달림'을 강조해야 하므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머지는 전부 수정하였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5일 (수) 07:52 (KST)[답변]
검색하니 '예상 의석수'라는 표현이 더 나와서 그렇게 권고했습니다. Reiro (토론) 2021년 12월 16일 (목) 13:46 (KST)[답변]
예측의 정의를 사전에서 한번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6일 (목) 17:12 (KST)[답변]
그건 알고 있는데, 단지 일반적인 사용례는 '예상 의석수''예측 의석수'보다 더 많이 쓰인다는 뜻이었습니다. 별 차이는 없겠네요.
5월 7일
각 당의 성명과 초반 회담 문단
  • "헝 의회 국면시 의전으로 적용되는 헌법규정에 따라": 띄어쓰기
  • "또 5월 25일로 예정된 영국 의회 개회식 전까지 별도의 결의안 없이 내각구성 협의절차를 지속하게 되었다.": '내각 구성 협의 절차' 띄어쓰기 (지금 '내각구성'이라는 단어가 총 6번 나오니 차라리 ctrl+f 해서 다 '내각 구성'으로 바꿔주세요.)
  • "단독 과반을 달성한 정당이 없을 것으로 확정되자 브라운 총리는 절차 개시를 승인했으며, 원활한 협상을 위해 각 주요정당에 4인 구성의 공무수행팀이 파견되어 연락에 나섰다": '단독 과반 정당이' 문장 깎기, '주요 정당' 띄어쓰기
  • "그날 저녁부터는 양당 지도부로 구성된 정당 대표진이 탐색회담에 들어갔다": 띄어쓰기
5월 8일
보수당과 자민당의 본격적인 논의
  • ""이제는 공정 선거" (Fair vote now)와 "닉에게 말하고 싶다" (We want to speak to Nick)라는 구호가 이어졌다.":'~를 외쳤다'. 원문 보니 '저 구호 사이에서 잠시 빠져나온 대표는~' 이런 뉘앙스이긴 한데, 다 살리긴 어려우니 저렇게 끊죠.
  • "정치개혁은 제가 정치에 입문한 이유 중 하나": '정치 개혁' 띄어쓰기. 글에서 총 2번 나오니 다 바꿔주세요.
  • "2010년 5월 8일은 때마침 연합국이 나치 독일에 맞서 싸워 승리한 유럽 전승 기념일이었기에, 3당 대표 모두 화이트홀 위령비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하였다.": "2010년 5월 8일, 나치 독일에 맞서 싸운 연합국의 승리를 기념하는 유럽 전승 기념일 행사가 개최되었다. 3당 대표는 모두 화이트홀 위령비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하였다" '때마침'이라는 단어도 문맥상 어색하고, 주술 구조 호응을 위해 앞부분을 명확히 했습니다.
  • "추도식 이후 브라운 총리는 스코틀랜드의 본가로 향했으나, 자유민주당이 보수당과의 합의도달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협상 준비 상태로 남아 있었다": 오역입니다. '노동당' 브라운 총리의 입장이므로 "(전략) 보수당과의 합의 도달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자유민주당과 협상할 준비도 하고 있었다."로 바꾸어야 합니다.
1. (5월 7일) 헌법 규정이라고 하면 영국에 성문헌법이 존재하는 것처럼 읽힐 위험이 커서 그냥 '규정'으로 바꿨습니다.
2. (5월 8일) 때마침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앞서 5월 8일로 날짜를 명시했던 관계로, 전승기념일이었다는 특기 사항을 강조하려고 하는 게 아닌 이상 날짜를 한번 더 쓸 이유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저렇게 적었습니다. 행사의 개최사실보다는 5월 8일이 무슨 날이었고, 나라의 우두머리가 결정될 중요한 이 시기에 각당 대표는 무슨 행보를 보였는가가 맥락입니다. 때마침만 제거하고 적절히 수정하였습니다.
3. (5월 8일) 마지막은 오역이 아닙니다. 편집자로서 당연하지만 브라운 총리가 노동당이라는 점을 인지한 상태에서 옮긴 문장이며, 노동당이 보수당과 합의할 리는 없는 상황이므로 되려 제안하신 문장 쪽이 왜곡된 사실일 줄로 압니다. 자민당과 보수당이 본격 협상궤도에 오른 것이 우선된 상황이고, 노동당 대표 고든 브라운은 자택에서 관망 중인 상황입니다. 자민당이 보수당과 딜을 보지 못할 경우, 자민당에게 러브콜을 보낼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나머지는 모두 수정했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5일 (수) 09:25 (KST)[답변]
아, 그렇군요. 그러면 '합의도달'만 띄어쓰기해 주세요. Reiro (토론) 2021년 12월 16일 (목) 13:47 (KST)[답변]
수정하였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6일 (목) 17:14 (KST)[답변]
5월 9일
계속되는 협상 문단
  • "5월 9일 일요일, 내각부 청사에서 만난 자유민주당과 보수당 협상대표는 여섯 시간에 걸쳐 회담을 이어갔으며, 이번 회담 역시 "몹시 긍정적이며 생산적인" 대화였다고 보도되었다.": 출처가 된 기사에도 "very positive and productive"에는 큰따옴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즉 저 표현을 사용한 쪽이 기자가 아니라 대화 당사자들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여섯 시간에 걸쳐 회담을 이었다. 양측은 이를 "매우 긍정적이며 생산적"이었다고 자평했다.'로 바꾸어야 합니다.
  • ""우리는 정치개혁, 경제문제, 적자감축, 은행개혁, 시민자유, 환경문제 등의 쟁점을 다뤘다. 따라서 이들 분야 전반에 걸쳐 괜찮은 논의를 가졌다. 협약 체결 시 경제안정예산적자 감축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합의하였으나, 이제 각 협상단이 당 대표에 보고하러 갈 예정이다"라고 협상 진행상황을 전했다": 전부 띄어쓰기해 주세요.
  • "혹평하고 호통친 것이다. 브라운 총리가 클레그 대표에게 다가가 위협하는 것": 원문이 "[it] was a diatribe, a rant, and that Gordon Brown was threatening in his approach to Nick Clegg."인데, 여기서 'diatribe'는 '비난조의 토론', 'rant'는 '고함'이니 아예 의역합시다. '비난조에 고성이 오간 토론이었고, 고든 브라운이 클레그 대표에게 다가가 위협한 것'으로요.
  • "토니 블레어 총리 특별보자관이었던 알리스테어 캠벨과 회동하였다": 오타 수정
  • "지난 며칠새 우리는 과반정부를 꾸릴 수 있는 단독 정당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난 선거 결과로": 띄어쓰기
5월 10일
노동당의 승부수
  • "하지만 노동당 내부에서는 자민당과의 연정이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라는 분위기가 맴돌았다.: '노동당 대다수는' '~라고 생각했다'. 원문은 그냥 'felt'입니다. 이전 영어판 어휘 관련 지침에선 '말하다'의 동의어 'find, explain, feel' 등등은 단어에 따라 사용 가능한 상황 다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뉘앙스가 아예 바뀌니까요. '분위기가 맴돌다'와 '생각하다'는 다른 수준의 창작입니다. 전자 표현이 더 모호하기도 하고요 (전부 그런단 건지, 내부에서 의견이 갈렸다는 건지 확실치 않죠).
  • "그러나 당시 노동당 측 대표로서 자민당과의 협상에 나섰던 앤드류 애도니스는 훗날 출판한 저서에서, 이 시점에서도 고든 브라운 내각인사 내에서는 보수당과 자민당 사이의 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질 것이라는 점에 있어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분위기였다며, "보수당과 자민당이 견해차만 반복했다면 협상 과정은 우리에게 유리해졌을 것"라고 썼다": '에' 문장 구조 호응.// '교착 상태', '견해 차만 계속 드러냈다면', '이라고'. 띄어쓰기 및 문장 다듬기.
  • "비록 자민당이 보수당과 협상절차를 진행했지만": 띄어쓰기
"연정 협상 타결" 문단은 내일 할게요. 시간이 너무 걸리네요.--Reiro (토론) 2021년 12월 11일 (토) 15:26 (KST)[답변]
1. (5월 9일) 애시다운 전 대표가 전한 것은 토론이 아닌 전화통화에 관한 내용이므로 '비난에 고성이 오갔다'고 반영했습니다.
2. (5월 10일) 노동당 대다수라는 말은 노동당이 여러 개가 있고 그 중 대대수란 뜻이나 마찬가지라서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당 내부에서 어떠한 목소리가 제기되었다', '당 내부에서는 어떠한 분위기였다'라는 차원에서 저런 표현을 채택했습니다. 생각만 한 것인지 주장까지 한 것인지 정확한 파악을 위해서는 원서를 읽어야 하겠으나 그러지 못하는 이상 분위기 정도로 타협할 수밖에 없었으며 창작이 아님을 알립니다. 결론적으로는 원문을 존중해 분위기가 맴돌았다라는 표현을 '견해가 적지 않았다'로 대체했습니다.
3. (5월 10일) '견해차'는 한 단어이며 띄어쓰지 않습니다. 나머지는 모두 수정하였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5일 (수) 10:03 (KST)[답변]
'feel'을 쓸 때는 보통 그런 분위기였다, 이런 느낌인 듯 하더군요. 아래 문장에서 보듯 대놓고 발언하기도 하고요. 비유법보다는 '그러한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정도가 나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전략) 유리해졌을 것"라고 썼다" 이거 '이라고'로 바꿔 주세요. Reiro (토론) 2021년 12월 16일 (목) 13:50 (KST)[답변]
둘 다 바꿨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6일 (목) 17:15 (KST)[답변]
연정 협상 타결 문단
  • "(전략)그 후임으로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대표를 소환할 것을 권하였다.": 정치계에서 '소환'은 보통 '법정'이나 '청문회' 같은 단어와 연관되어 보통 부정적으로 사용됩니다. 그냥 "후임으로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 대표를 부르도록 권하였다" 정도면 좋지 싶네요. (원문 'call')
  • "총리관저 밖에서 진행된 첫 연설에서 캐머런 총리는 자유민주당과 함께 전후 최초의 연립내각을 구성할 것을 공식 선언하였다.": '전후 최초로 연립내각을 구성하겠다고'. '을'이 두 번 들어가니 표현 한 번 바꿉시다.
  • "또 버킹엄궁에서 여왕님을 알현하러 갔을 때에도 협상타결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였다고 밝혔다." :띄어쓰기
  • "윌리엄 헤이그 역시 캐머런 총리가 궁으로 이동할 때만 해도 연정 협약은 작성완료 및 서명 과정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작성 완료 및 서명 과정 중이었다고'. 띄어쓰기 및 문장 깎기
  • "그날 두 정당은 합의조건을 명시한 보수당-자유민주당 연립내각 협약 (Conservative - Liberal Democrat coalition agreement)을 발행하였다.": 띄어쓰기
끝났습니다. 바쁘신 듯 한데, 시간 되시면 천천히 하실 거라 믿고 일단 올립니다.--Reiro (토론) 2021년 12월 14일 (화) 15:05 (KST)[답변]
네번째 지적은 '작성완료 및 서명 절차가 이뤄지고 있었다'로 바꿨습니다. 나머지도 수정하였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15일 (수) 10:09 (KST)[답변]
마무리 정도면 되겠습니다. 우선 위에서 말했던 '연금수령'은 띄어쓰기해 주세요.
  • "연합주의 정당이 영국 총선에서 북아일랜드 지역구 과반확보에 실패한 것은 아일랜드 분할 이래 처음 있는 일이었다"
    • 이 문장도 위에서 말한 대로 고쳐 주세요.
  • "영국 내 은행에게 재정원조를 시행하는 등"
    • 띄어쓰기
  • " 이후 총리관저 대변인이 나서 회담 개최와 더불어 지난 저녁 두 대표간의 통화 사실도 밝히며 원만한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 띄어쓰기
  • "BBC와의 인터뷰에서 두 대표간의 통화를 두고 "비난에 고성이 오갔다. 브라운 총리가 클레그 대표에게 다가가 위협했다"이라며 다른 시각을 내비쳤다."
    • 띄어쓰기, >'며'
  • "캐머런 총리는 브라운 전 총리가 사퇴할 때에도 연정협약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였기에, "
    • 띄어쓰기

--Reiro (토론) 2021년 12월 20일 (월) 13:47 (KST)[답변]

처음 있는 일은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별 차이가 없어서 그대로 두었고, 나머지는 수정하였습니다. "밥풀떼기" 2021년 12월 20일 (월) 15:35 (KST)[답변]
 찬성 확인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iro (토론) 2021년 12월 20일 (월) 20:40 (KST)[답변]
 찬성 --language editor, Junglemango 2021년 12월 25일 (토) 18:16 (KST)[답변]
 찬성 수고하셨습니다. Magika (토론) 2021년 12월 25일 (토) 20:56 (KST)[답변]
@밥풀떼기: 조만간 선정하려고 하는데, 그 전에 영국 의회 예산 스캔들, 북아일랜드 평화협상 문서가 생성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Magika (토론) 2022년 3월 12일 (토) 23:49 (KST)[답변]
시간나는 대로 두 문서 모두 생성하도록 하겠습니다.--밥풀떼기 (토론) 2022년 3월 13일 (일) 00:24 (KST)[답변]
  생성 확인하였고, 선정합니다. Magika (토론) 2022년 3월 19일 (토) 21:26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