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도(池馬島)는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에 있는 이다. 2011년 7월 13일 환경부장관특정도서로 지정·고시하였다.

흑비둘기

자연 환경 편집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가 서식하고 있는 지마도는 화강암이 풍화되어 생성된 토르(탑바위), 암맥, 해식애동백나무-까마귀쪽나무 군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아울러 다양한 해양무척추동물이 분포하고 남서해안의 대표적인 해조류 식생군락이 잘 보존되어 있다. 토도에는 한국 특산종인 모밀잣밤나무가 군락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파도에 의해 생성된 파식대, 해식애, 육계사주와 같은 해안 지형이 발달하여 보존가치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1]

특정도서 편집

지마도는 해식애, 토르, 암맥 등 해안 지형경관이 발달하고, 다양한 상록활엽수가 분포하며, 특정식물 Ⅴ등급종인 자리공, Ⅳ등급종인 섬딸기, Ⅲ등급종인 멀꿀 등이 분포하고, 한국 특산식물인 맥도딸기가 분포하며,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가 서식하고 있어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특정도서로 지정되었다.[2]

  • 지정일자 : 2011년 7월 13일
  • 지정번호 : 제173호
  • 면적 : 37,686m2
  • 지번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손죽리 산1760

각주 편집

  1. 최은경 (2011년 7월 12일). “지마도 등 7개 도서, 국가보호지역으로 지정”. 《데일리경제》. 2012년 7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7월 17일에 확인함. 
  2. 환경부장관 (2011년 7월 13일). “환경부고시제2011-110호(특정도서 고시 일부개정)”. 관보 제17549호. 339-340쪽. 2011년 7월 17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