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면

차갑고 쫄깃한 면에 고추장과 채소 등을 넣어 비벼서 먹는 음식

쫄면한국 요리국수 요리로 차갑고 쫄깃한 면에 고추장과 채소 등을 넣어 비벼서 먹는 음식이다. 쫄면은 1970년대 인천에서 유래되었다.[1][2] 쫄면은 실수로 만들어진 음식이다. 1970년대 초 국수공장 '광신제면'에서 냉면을 뽑으려다가 사출기를 잘못 끼워 두꺼운 면이 만들어졌다. 폐기 처분하려던 이 면을 인근 분식집인 '맛나당'에서 가져다 고추장 양념을 해서 새로운 메뉴로 개발했다.[3]

쫄면
종류국수
원산지한국
지역이나 주인천광역시

지난 2002년 일본 신주쿠 백화점에서 열린 ‘월드컵맞이 한국문화 페스티벌’때 전주 비빔밥, 부산 동래파전과 함께 인천 쫄면이 한국 대표 음식으로 꼽히기도 했다.[4]

그 외에도 2018년 오뚜기가 선보였던 진짜쫄면도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스턴트 라면이며, 하위 배리에이션 제품인 와사비 진짜쫄면까지도 선보였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차준호 (2009년 9월 22일). “[인천세계도시축전]“한국 최초, 인천에 즐비하네””. 동아닷컴. 2017년 4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4월 22일에 확인함. 
  2. 송태형 (2008년 9월 10일). “[이건 왜?] 쫄면 면발이 유독 질긴 이유”. 한국경제. 2012년 6월 3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4월 22일에 확인함. 
  3. 강경록 (2014년 9월 19일). “[인천AG] 인천 '맛'거리 완전정복”. 이데일리. 2017년 4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4월 22일에 확인함. 
  4. “[Cover Story] 인천서 시작한 음식”. 매경이코노미. 2004년 6월 17일. 2014년 4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4월 22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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