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쌍방울 레이더스 시즌은 쌍방울 레이더스의 창단 첫 시즌이다. 김인식 감독이 부임했고, 팀은 KBO 퓨쳐스리그에만 참가했으며, 2위 롯데 자이언츠 2군을 승률 1할이 넘는 차이로 따돌리고 퓨쳐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당초 대만-일본 전지훈련설이 있었으나[1]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좌절되자 하와이에서 훈련했다.
- 투수 : 구대진, 김기완, 정윤원, 최태곤, 김석기, 정인조, 전성호, 김종수, 한오종, 진동한, 이재홍, 손문곤
- 포수 : 최해식, 공봉구, 임기정, 김호근 (시즌 중 OB에서 이적)
- 내야수 : 김경수, 김호, 김영운, 이승희, 김만후, 서창기
- 외야수 : 장희현, 윤혁, 이창원, 조용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