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해태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시즌

2001년 해태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시즌해태 타이거즈의 마지막 시즌이자 KIA 타이거즈의 첫 시즌으로, 타이거즈가 KBO 리그에 참가한 20번째 시즌이다. 김성한이 3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시즌 전반기 때는 팀명이 해태 타이거즈였으나, 외환 위기 등 여러 문제로 해태가 더 이상 야구단 운영이 어려웠던 상황에 현대-기아 자동차 그룹이 팀을 인수하여 8월부터 팀명이 KIA 타이거즈로 바뀌었다. 팀은 치열한 4위 싸움 끝에 4위 한화 이글스에 반 경기 뒤진 정규 시즌 5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는데 최상덕을 제외하면[1] 10선발승 이상 투수가 없었던 것이 컸으며 1999년 어깨부상으로 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이대진이 전년도인 2000년 마무리로 전업하여 8승(2선발) 6패 13세이브를 거뒀지만[2] 부상이 도져 단 한차례도 뛰지 못했다.

타이틀 편집

선수단 편집

각주 편집

  1. 양기생 (2001년 10월 5일). “기아 올시즌 결산-(상)총괄-기아호 “내년엔 명가 재건””. 무등일보. 2021년 7월 23일에 확인함. 
  2. 조상운 (2002년 7월 28일). “[프로야구] 첫 안타 이대진 “감 잡았어””. 국민일보. 2021년 12월 24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