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

2003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은 롯데 자이언츠가 KBO 리그에 참가한 22번째 시즌이다. 지난 시즌 중 감독으로 취임한 백인천이 작년에 이어 감독직을 맡았지만, 박정태와 구단이 FA 계약 때문에 싸운 점, 백인천 감독이 톱타자감인 김주찬에게 거포 수업을 시키는 한편 이대호에게는 체중 감량을 요구하는 등 선수의 스타일 자체를 바꾸려던 것이 실패하여 개막 12연패에 빠져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고 김용철 감독대행이 남은 시즌을 맡았다. 팀은 3년 연속으로 8팀 중 최하위에 머물렀으며, 승률은 0.293(현재 계산법으로는 0.300), 7위와의 승차는 18경기였다.

선수단

• 선발투수 : 박지철, 염종석, 손민한, 김장현, 김영수, 이정민
• 구원투수 : 노승욱, 이정훈, 주형광, 양성제, 가득염, 김사율, 변인재, 박석진, 이명호, 이명우, 이석만, 김주용, 김휘곤, 이용훈
• 마무리투수 : 임경완, 강상수
• 포수 : 최기문, 허일상, 김영화, 박경진
• 1루수 : 이대호, 보이, 이동욱, 박현승, 김주찬
• 2루수 : 신종길, 신명철, 박정태, 권오현
• 유격수 : 박기혁, 김태균
• 3루수 : 조성환, 문규현, 박준서
• 좌익수 : 손인호, 김응국
• 중견수 : 이시온, 윤재국, 이우민, 김대익
• 우익수 : 박연수, 이계성, 조효상
• 지명타자 : 페레즈, 정보명, 이인구, 박정준

같이 보기

• 2004년 롯데 자이언츠 시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