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두산 베어스 시즌은 두산 베어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11번째 시즌이며, OB 베어스 시절까지 합하면 28번째 시즌이다. 김경문 감독이 팀을 이끈 6번째 시즌이며, 김동주가 주장을 맡았다. 팀은 8팀 중 정규시즌 3위에 오르며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준플레이오프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3승 1패로 꺾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SK 와이번스에게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2승 3패로 탈락해 최종 3위로 마무리했다.
- 선발투수 : 니코스키, 김선우, 홍상삼, 세데뇨
- 구원투수 : 임태훈, 고창성, 이재우, 김태영, 정재훈, 금민철, 오현택, 진야곱, 지승민, 박정배, 유희관, 성영훈, 원용묵, 김성배, 김명제
- 마무리투수 : 이용찬, 노경은, 박민석, 조승수
- 포수 : 김진수, 최승환, 채상병, 용덕한
- 1루수 : 오재원
- 2루수 : 고영민, 김재호, 최주환
- 유격수 : 손시헌, 이대수
- 3루수 : 김동주, 이원석
- 좌익수 : 김현수
- 중견수 : 이종욱, 정수빈, 박건우
- 우익수 : 임재철, 민병헌
- 지명타자 : 최준석, 유재웅, 이성열, 왓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