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우 (야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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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우(姜東佑, 1975년 4월 20일 ~ )는[2]KBO 리그 한화 이글스외야수이자, 현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잔류군 야수코치이다.

강동우
Kang Dong-Woo
한화 이글스 No.70
기본 정보
국적 대한민국
생년월일 1974년 4월 20일(1974-04-20)(50세)[1]
출신지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신장 177cm
체중 75kg
선수 정보
투구·타석 좌투좌타
수비 위치 중견수, 우익수
프로 입단 연도 1998년
드래프트 순위 1998년 1차 지명(삼성 라이온즈)
첫 출장 KBO / 1998년 4월 13일
대구롯데
마지막 경기 KBO / 2013년 9월 4일
대전두산
경력

선수 경력

코치 경력

해설자 경력

  • TBC 라디오 야구 해설위원 (2023년)


선수 시절 편집

아마추어 시절 편집

단국대학교 4학년 때인 1997년김동주, 김선우, 조인성, 박정진, 서재응, 신경현, 유동훈 등과 함께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돼 참가했다.[3]

삼성 라이온즈 시절 편집

경북고등학교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에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하였다. 1998년 데뷔 첫 해에는 단연 돋보이는 신인 중 한 명이었다. 123경기에 출전해 3할 타율, 10홈런, 22도루 등 활약했다. 그러나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이병규의 타구를 잡다가 펜스에 부딪혀 정강이가 골절됐다. 당시 그는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에 선출됐지만 이 사고로 참가할 수 없게 됐고, 그를 대신해 LG의 외야수 심재학이 참가했다. 정강이 부상을 크게 입은 후 슬럼프에 급격히 빠졌다. 그 해 신인왕 후보에도 올랐지만, 단 5표에 그치며 현대 투수 김수경에게 신인왕을 헌납했다. 1998년 그가 신인으로 데뷔한 타자로 규정 타석을 채워서 3할 타율을 기록한 후 신인 타자 중 규정 타석을 채운 3할 타자가 나오지 않다가[4] 2017년넥센 히어로즈이정후가 19년만에 신인 타자 3할 기록을 세웠다. 부상 후 초기의 페이스를 찾지 못했고, 1999년에는 재활로 인해 단 1경기에도 나오지 못했다. 김응용이 감독으로 부임한 후 부활해 2002년에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했을 때 재기상을 수상했다. 2004년 한국시리즈 9차전 당시 마지막 타자로 출전했다.

두산 베어스 시절 편집

2005년 삼성 라이온즈의 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동했으나[5] 당시 감독이었던 선동열과 마찰을 빚어 2006년 3월 29일두산 외야수 김창희, 강봉규를 상대로 트레이드됐다.[6] 트레이드 후 2006년에 118경기에 출장했으나 2007년에는 김현수, 민병헌에게 밀려 25경기에만 나오고 2군을 전전했다.

KIA 타이거즈 시절 편집

2007년 11월 KIA의 투수 이윤학을 상대로 맞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된 후 45경기에만 나오고 2군을 전전했다.

한화 이글스 시절 편집

2008년 10월 20일 신종길을 상대로 트레이드됐다.[7] 2009년 시즌 개막 후 줄곧 선발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활약했다.[8] 2009년 4월 11일 롯데전에서 3회말 상대 선발 허준혁을 상대로 역전 홈런을 쳐 냈다.[9] 2009년에 데뷔 시절과 맞먹는 맹타를 보이며 완벽하게 부활했고, 팀이 최하위로 추락하는 와중에도 베테랑답게 다이너마이트 타격진을 뒷받침했다. 그 해 3할대 타율, 10홈런을 기록했고, 시즌 후 FA 자격을 얻어 1년 조건으로 재계약했다.[10] 2002년에 이어 그 해 일구회의 의지노력상을 수상했다.[11] 2010년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2011년에 개인 최다 홈런을 경신하고 전 경기에 출장했다. 이후 출장 경기 수가 줄어들었고, 당시 감독이었고, 그의 재기를 이끌었던 김응용 아래에서 부활을 노렸지만 시범 경기 때 부상을 당해 26경기 출전에 그친 채 2013년 시즌 후 방출됐다.[12] 이후에도 현역 연장을 희망했지만 결국 다른 팀의 오퍼를 받지 못하고 그 해 12월 23일 은퇴를 선언했다.[13]

야구선수 은퇴 후 편집

은퇴 후 두산 베어스의 부름을 받아 2014년 1월 7일두산 베어스의 2군 타격코치로 선임됐다.[14] 두산에서는 2군 타격코치를 시작으로 1군 타격코치, 1루 코치 등을 맡았으며, 이승엽이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두산과 재계약하지 못했다.

두산과 재계약하지 못한 후 2023년에는 최경환의 후임으로 대구방송의 라디오 야구 중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가, 동년 시즌 중 한화 이글스의 잔류군 코치로 영입됐다.[15] 이에 따라 해설위원은 김용국이 이어받았다.

출신 학교 편집

통산 기록 편집

년도 타율 경기수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도루
실패
도루 성공율 4사구 삼진 병살타 희생타 출루율 장타율
1998 삼성 0.300 123 414 124 23 8 10 30 74 22 7 75.86% 43 68 5 11 0.365 0.466
2000 0.100 13 20 2 0 0 0 0 3 1 0 100.00 % 8 5 0 0 0.357 0.100
2001 0.251 125 347 87 15 2 6 42 54 6 1 85.71% 52 44 9 3 0.348 0.357
2002 0.288 130 466 134 23 3 9 49 75 11 6 64.71% 47 76 9 8 0.352 0.408
2003 0.266 130 443 118 19 4 9 57 61 8 4 66.67% 58 51 17 19 0.349 0.388
2004 0.295 132 438 129 22 1 3 49 59 9 5 64.29% 51 45 13 8 0.367 0.370
2005 0.240 125 367 88 15 3 6 38 61 9 1 90.00% 46 68 8 16 0.322 0.346
2006 두산 0.249 118 393 98 12 2 2 34 36 8 6 57.14% 49 54 9 13 0.330 0.305
2007 0.163 25 43 7 1 1 1 6 1 0 1 0.00% 5 4 1 0 0.250 0.302
2008 KIA 0.100 45 40 4 1 0 0 5 8 0 1 0.00% 9 6 0 3 0.260 0.125
2009 한화 0.302 128 506 153 30 2 10 48 88 27 3 90.00% 70 58 6 9 0.384 0.429
2010 0.252 98 309 78 8 1 4 22 45 14 6 70.00% 44 33 10 9 0.346 0.324
2011 0.288 133 518 149 13 3 13 51 83 17 15 53.13% 64 71 9 ? 0.363 0.400
2012 0.252 76 257 65 16 1 2 22 35 1 2 33.33% 26 21 5 5 0.346 0.324
통산 14시즌 0.271 1401 4561 1236 198 31 75 453 683 133 58 69.61% 572 604 101 ? 0.350 0.377

참조 편집

  1. 호적상 출생일이며, 실제로는 1975년 4월 20일 생이다.
  2. 이상학 (2011년 8월 21일). '전경기 출장' 강동우, "친구 인삼 먹고 힘낸다". 조선일보(OSEN). 2024년 1월 2일에 확인함. 
  3. <체육단신> 野協,국가대표 선발 - 연합뉴스
  4. 아기공룡 나성범 3할 발톱 세우다 - 스포츠동아
  5. 선동열 ‘퓨전 야구’ vs 로이스터 ‘오픈 야구’ - 스포츠칸
  6. 삼성-두산, 강동우 ↔ 김창희+강봉규 트레이드 《스포츠조선》, 2006년 3월 29일 작성
  7. KIA 외야수 강동우, 한화 내야수 신종길과 맞트레이드 Archived 2015년 5월 24일 - 웨이백 머신 《Osen》, 2008년 10월 20일
  8. 한화 강동우, 땀에 젖은 방망이… “Again 3할” 《동아일보》, 2009년 4월 28일 작성
  9. '640일 만에 홈런' 강동우, 감동을 선사하다[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Osen》, 2009년 4월 11일 작성
  10. 한화 강동우 3억 원에 FA 재계약....김태균은 결렬 - 헤럴드경제
  11. 11년차 강동우, "재기상, 의지노력상이 제게 딱이죠" - 조이뉴스24
  12. 한화서 방출 강동우 "도전 끝나지 않아" - 스포츠조선
  13. '마지막 신인 3할 타자' 강동우, 현역 은퇴 선언 - OSEN
  14. 은퇴 강동우, 두산 코치로 ‘제 2인생’ - 스포츠동아
  15. 순항하는 중에 코치진 개편, 한화에 신설된 '벤치코치'…최원호 감독 요청 왜?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