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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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南倉)은 조선 시대의 관공서이기도 한 금위영, 수어청, 어영청, 균역청, 선혜청, 총융청, 장어영, 무위영, 별기군대 등의 예하 미곡 창고, 즉 조선 관군 군사 군량미 비축 취지의 부속 시설이었다. 각각의 창고가 모두 '남창'이라는 동일한 명칭을 가지고 있었다.[1]
구분
편집- 금위영(禁衛營)의 남창(南倉) : 1690년(숙종 16)에 설치 (이른바 101칸 규모)
- 수어청(守禦廳)의 남창(南倉) : 1691년(숙종 17)에 신설
- 어영청(御營廳)의 남창(南倉) : 1692년(숙종 18)에 신설 (이른바 137칸 규모)
- 균역청(均役廳)의 남창(南倉) : 1723년(경종 3)에 증축
- 선혜청(宣惠廳)의 남창(南倉) : 1736년(영조 12)에 증축
- 총융청(摠戎廳)의 남창(南倉) : 1856년(철종 7)에 증축
기타 남창
편집조선 군사 시설 남창의 혁파
편집이후 대한제국 초기 시대 때에는 금위영(禁衛營)의 남창(南倉)과 남별영(南別營)은 그 소재지에 일본군 수비대가 들어섰다. 같은 시기 타 지역 관아의 각 창고들도 대부분 다른 용도로 전용되거나 혁파되었는데, 일례로 현재의 충청남도 서산시 지역에 남아 있던 장소에서는 안흥창(安興倉)의 남창(南倉)이 1898년 이완용, 이재곤, 이지용 등의 상소 관련 건의 제기로 인하여 결국 혁파된 것을 들 수 있다.
각주
편집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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