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미국의 다국적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영어: Microsoft Corporation)는 컴퓨팅 파워를 지원해주는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사업을 디지털 전환과 함께 지원하는 Dynamics 365와 파워포인트, 워드와 엑셀, 원노트, 아웃룩, 팀즈 등의 오피스 365(Office 365), 링크드인, 그리고 Xbox 게임, 컴퓨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인 윈도우(Windows), 검색과 뉴스 등의 사업을 하는 미국의 기업이다. 2014년부터 사티아 나델라가 CEO를 맡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퍼레이션
Microsoft Corporation
형태공개회사
약칭
MS
MSFT
창립1975년 4월 4일
창립자빌 게이츠
폴 앨런
시장 정보NASDAQ, Dow Jones
ISINUS5949181045
상장일1986년 3월 13일
산업 분야클라우드 컴퓨팅, 소프트웨어, 보안 산업, 전자제품 하드웨어
서비스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기업들의 사업 지원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소프트웨어(Dynamics 365),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팀즈, 원노트, 액세스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Office 365), 링크드인(Linkedin), Windows 컴퓨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Xbox 게임 패스, Bing 검색엔진, 마이크로소프트 뉴스, Edge 브라우저
본사 소재지워싱턴 레드먼트
지사 수
전 세계 190개국, 수백 개의 지사
사업 지역
전 세계
핵심 인물
사티아 나델라 (CEO)
빌 게이츠 (기술고문)
제품Xbox 콘솔 게임기,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노트북, 태블릿 PC
매출액2119억 달러(2023년 회계연도 종료)
영업이익
885억 달러(2023년 회계연도 종료)
734억 달러(2023년 회계연도 종료)
자산총액4119억 달러(2023년 회계연도 종료 기준)
주요 주주빌 게이츠
종업원 수
22만 1천 명(2023년 회계연도 종료 기준)
자회사링크드인, 뉘앙스 커뮤니케이션스, 깃허브, 스카이프, Mojang 스튜디오, Xbox 게임 스튜디오, 제니맥스 스튜디오
자본금2062억 달러(2023년 회계연도 종료 기준)
웹사이트공식 사이트

마이크로소프트는 워싱턴주 레드먼드에 본사를 둔 미국의 다국적 기술 기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잘 알려진 소프트웨어 제품은 윈도우 운영 체제 제품군, 마이크로소프트 365 생산성 응용 프로그램 제품군 및 엣지 웹 브라우저이다. 주력 하드웨어 제품은 엑스박스 비디오 게임 콘솔과 터치스크린 개인용 컴퓨터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라인업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총 수익 기준으로 2022년 포춘 500대 미국 최대 기업 순위에서 14위를 차지했다. 2022년 기준 매출 기준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였다. 알파벳(구글의 모회사), 아마존, 애플, 메타 플랫폼과 함께 미국 빅 5 정보 기술 기업 중 하나로 간주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알테어 8800용 BASIC 인터프리터를 개발 및 판매하기 위해 1975년 4월 4일 빌 게이츠와 폴 앨런에 의해 설립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80년대 중반 MS-DOS로 개인용 컴퓨터 운영 체제 시장을 장악했으며 윈도우가 그 뒤를 이었다. 회사의 1986년 기업공개(IPO)와 그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직원 중 3명의 억만장자와 약 12,000명의 백만장자가 탄생했다. 1990년대 이후 운영 체제 시장에서 점차 다각화되었으며 여러 기업 인수를 단행했다. 가장 큰 규모는 2016년 12월 링크드인을 262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며, 이어 2011년 5월 스카이프 테크놀로지스를 85억 달러에 인수한 것이다.

2015년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IBM PC 호환 운영 체제 시장과 사무용 소프트웨어 제품군 시장에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지만, 전체 운영 체제 시장의 대부분을 안드로이드에 잃었다. 또한 이 회사는 인터넷(빙 사용), 디지털 서비스 시장(MSN 사용), 혼합 현실(홀로렌즈),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하여 데스크탑, 노트북, 탭, 가젯 및 서버를 위한 광범위한 기타 소비자 및 기업 소프트웨어를 생산한다.

스티브 발머는 2000년에 빌 게이츠를 대신하여 CEO가 되었고 나중에 "장치 및 서비스" 전략을 구상했다. 이는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가 데인저(Danger Inc.)를 인수하고, 2012년 6월 태블릿 컴퓨터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라인 출시로 처음으로 개인용 컴퓨터 생산 시장에 진출했으며, 나중에 노키아의 장치 및 서비스 부문을 인수하여 마이크로소프트 모바일을 형성하면서 전개되었다. 2014년 사이타 나델라(Satya Nadella)가 CEO로 취임한 이후 회사는 하드웨어 규모를 줄이고 대신 클라우드 컴퓨팅에 집중했으며, 이는 회사 주가가 1999년 12월 이후 최고 가치에 도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앞서 2010년 애플에 의해 왕좌에서 물러난 마이크로소프트는 2018년에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되찾았다. 2019년 4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가총액 1조 달러에 도달해 애플과 아마존에 이어 각각 1조 달러가 넘는 미국 상장기업이 됐다. 2022년 기준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4번째로 높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독점 관행으로 인해 비판을 받아 왔으며 회사의 소프트웨어는 사용 용이성, 견고성 및 보안 문제로 비판을 받아 왔다.

역사 편집

 
레드먼드 캠퍼스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컴퓨터 기기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제품들을 개발, 생산, 판매, 관리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장 유명한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라는 운영 체제이다. 1975년빌 게이츠폴 앨런베이직 인터프리터를 개발하여 판매하기 위해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Micro-soft라는 이름으로 이 회사를 세웠다.

2006년 6월 15일 빌 게이츠2008년 7월 31일에 은퇴하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이후 직접 세운 자선 단체인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전력하겠다고 밝혔으며, 대신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빌 게이츠의 대학 시절 친구인 스티브 발머가 사장직을 담당했다. 2009년경, 빌 게이츠가 그의 오른팔인 스티브 발머에게 회사의 최고 리더십을 양하는 과정에서 바통을 정확히 넘기는 방법에 관한 교본을 마련하기도 했다. 게이츠는 2000년 발머에게 CEO직을 넘겼다. 그러나 게이츠는 2008년 6월에야 회사의 일상 책임에서 완전히 벗어났는데 그 2년 전에 미리 이 사실을 알려 대비토록 한 바 있다. 그렇지만 게이츠는 여전히 워싱턴주 레이먼드에 있는 회장실의 주인이다. MS는 발머의 인도 아래 세계 최고 수익성을 갖는 강력한 IT 기업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2008년 여름 게이츠 퇴장 이후 주가가 30%나 떨어졌는데 발머에게 갖는 불안감 보다는 세계 경제의 어려움 탓으로 그 원인을 돌리기도 한다.[1]

직원은 2013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 여 명이며, 인도, 중국, 영국 등에 컴퓨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1년 5월 10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전자회사 스카이프를 85억 달러(약 10조 원)에 인수하였다. 더불어 2013년 9월 2일, 마이크로소프트는 핀란드의 휴대전화 생산 업체인 노키아의 휴대전화 사업 부문을 54억 4,000만 유로(약 7조 8,654억 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13년 8월, 마이크로소프트 CEO 스티브 발머가 12개월 안에 은퇴한다고 밝혔다. 2014년 2월 4일, 사티아 나델라를 CEO로, 존 W. 톰슨을 회장으로 임명했다.

2015년 1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HPE와 클라우드 사업부문에서 협력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집중하고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는 MS와 같은 파트너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2]

사업 부문 편집

2015년 당시,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하는 주요 사업은 다음과 같다.

주요 제품군 편집

재정 지표 편집

연도 소득
100만 US$[3]
순소득
100만 US$[4]
총 자산
100만 US$[5]
직원 수[6]
2005 39,788 12,254 70,815 61,000
2006 44,282 12,599 69,597 71,000
2007 51,122 14,065 63,171 79,000
2008 60,420 17,681 72,793 91,000
2009 58,437 14,569 77,888 93,000
2010 62,484 18,760 86,113 89,000
2011 69,943 23,150 108,704 90,000
2012 73,723 16,978 121,271 94,000
2013 77,849 21,863 142,431 99,000
2014 86,833 22,074 172,384 128,000
2015 93,580 12,193 174,472 118,000
2016 91,154 20,539 193,468 114,000
2017 96,571 25,489 250,312 124,000
2018 110,360 16,571 258,848 131,000
2019 125,843 39,240 286,556 144,106
2020 143,015 44,281 301,311 163,000
2021 168,088 61,271 333,779 181,000
2022 198,270 72,738 364,840 221,000
2023 211,915 73,307 411,976 221,000

비판 편집

IBM 호환 개인용 컴퓨터(PC)에 MS-DOS를 납품하였고, 때마침 PC의 성공에 힘입어 도스 시장에서 지배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1995년, 윈도우 95라는 GUI 운영 체제를 출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수많은 개인용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들로 하여금 윈도 전용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개발하도록 유도했다. 자사의 MS-DOS 이외의 다른 도스와의 호환성도 인위적으로 버렸다는 지적도 제기되었다.

또한 경쟁 업체들이 인터넷에서 앞서나감에 따라, 윈도 95용으로 별도 판매된 PLUS! 팩에 처음 제공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윈도우 98부터는 운영 체제에 포함하여 끼워팔기를 하여 비판을 받았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는 지나친 시장 장악으로 경쟁사들을 시장에서 도태시켰다는 주장도 있다. 특히 익스플로러는 점유율 95%의 독점 상태에까지 이르러서, 모질라 파이어폭스 등의 대체 브라우저가 등장하기까지 5년여동안 업그레이드가 없었다.

위에서 언급된 것을 포함하여 말 그대로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들이기 때문에 어떠한 사람들은 'Micro$oft'라고 비꼬기도 한다. 원래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사용하던 말이었지만 밸브 코퍼레이션레프트 4 데드 관련 포럼에서

XBOX360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소유이다. 그러니 비용을 지불해야 하지요. Micro$oft잖아요, 뭘 더 바랍니까?
Microsoft owns the XBOX360, thats why you need to pay. It's Micro$oft, what do you expect?

라는 발언을 하기도 하였다.

로고와 슬로건의 변천사 편집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연도별로 크게 아래와 같은 로고를 사용했다. 맨 처음 사용된 초기의 로고는 1987년 9월까지 사용되었고, 로고의 이름은 blibbet이라고 불렸다.

그 뒤 1987년 10월에 들어서면서 스캇 베이커(Scott Baker)라는 사람이 현재와 같은 모양과 형태를 갖춘 팩맨(Pac-Man)이라는 별명을 가진 로고를 만들었다.

1994년부터 "Where do you want to go today? (오늘은 어디로 가고 싶으십니까?)"라는 광고 캠페인이 진행되면서부터 1987년 디자인된 팩맨 로고 아래에 추가적으로 캠페인 문구가 삽입되었고 이 캠페인 문구가 삽입된 버전의 로고는 2002년까지 각종 인쇄매체, TV 광고, 웹사이트 로고 등에 쓰인다.

2003년부터는 "Your potential, Our passion (당신의 가능성, 우리의 열정)"이란 슬로건 문자가 삽입된 버전의 로고가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되기 시작했고 이 슬로건이 삽입된 버전의 로고는 2010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지속적으로 사용했다. 2010년에 열린 비공개 MGX (Microsoft Global Exchange)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새로운 슬로건인 "Be What's Next (다음의 무언가가 되자)"를 공개했다. 이 슬로건은 2011년부터 2012년 8월 22일까지 사용되었다.[7][8] 이후 2012년 8월 23일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다. 이 로고는 물결치는 4색깃발이 사각형 모양으로 바뀐 형태이다.[9]

슬로건
로고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美재계, CEO 후계자 준비 필요성 절감”. 중앙일보사. 2009년 1월 22일.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2. 황, 치규 (2015년 11월 30일). “HPE, MS와 클라우드 사업 손잡는다”. 2015년 11월 30일에 확인함. 
  3. “FY23 Q4 - Press Releases - Investor Relations - Microsoft”. 《www.microsoft.com》. 2023년 7월 25일에 확인함. 
  4. “FY23 Q4 - Press Releases - Investor Relations - Microsoft”. 《www.microsoft.com》. 2023년 7월 25일에 확인함. 
  5. “FY23 Q4 - Press Releases - Investor Relations - Microsoft”. 《www.microsoft.com》. 2023년 7월 25일에 확인함. 
  6. “Microsoft Investor Relations—Annual Reports”. 《www.microsoft.com》 (영어). 2018년 11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1월 7일에 확인함. 
  7. "New Microsoft brand logos, company tagline revealed at MGX event? (MGX 행사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새로운 브랜드 로고, 슬로건이 공개되었나?)”. 앤가젯. 2011년 2월 13일에 확인함. 
  8. "Microsoft testing new "Be what's next" Metro- and IE9-inspired homepage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새로운 Be What's Next가 적용된 Metro UI 기반, IE9 스타일의 홈페이지를 테스트 중임)”. AOL, Switched Download Squad. 2011년 1월 2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1년 2월 13일에 확인함. 
  9. “마이크로소프트, 25년 만에 ‘로고 변경’”. 

참고 자료 편집

외부 링크 편집

해외 외부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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