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학상(白石文學賞)은 1997년에 시인 백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문학상이다. 故 자야(子夜, 본명 金英韓) 여사가 출연한 2억원을 기금으로 1997년 10월 20일에 결성된 백석문학기념사업 운영 위원회(위원장 백낙청, 운영위원 최원식, 이시영, 정형모, 이정재)가 그 첫 사업으로 백석문학상을 제정하였다. 첫 시행은 1999년에 했다. 상금은 1,000만원이며, 매년 8월을 기준으로 2년 내에 출간된 뛰어난 시집에 시상한다. 출판사 창비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상 연도 수상작 저자
1회 1999년 《어느 날 나는 흐린 酒店에 앉아 있을 거다》
《집은 아직 따뜻하다》
황지우
이상국
2회 2000년 《일광욕하는 가구》 최영철
3회 2001년 《가상현실》 김영무
4회 2002년 《개마고원에서 온 친구에게》 신대철
5회 2003년 《저 꽃이 불편하다》 박영근
6회 2004년 바다 호수 이시영
7회 2005년 《길을 잃고 싶을 때가 많았다》 정양
8회 2006년 밤 미시령 고형렬
9회 2007년 드러남과 드러냄 김정환
10회 2008년 《축제》 김해자
11회 2009년 《간절하게 참 철없이》 안도현
12회 2010년 《불을 지펴야겠다》 박철
13회 2011년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 도종환
14회 2012년 《캥거루는 캥거루고 나는 나인데》 최정례
15회 2013년 《먼 우레처럼 다시 올 것이다》 엄원태
16회 2014년 《우리처럼 낯선》 전동균
17회 2015년 《폐허를 인양하다》 백무산
18회 2016년 《비유의 바깥》 장철문
19회 2017년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신용목
20회 2018년 《웃는 연습》 박성우[1]
21회 2019년 《파일명 서정시》 나희덕[2]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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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보관된 사본”. 2018년 11월 1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1월 14일에 확인함. 
  2. 최재봉 (2019년 11월 5일). “‘백석문학상’ 나희덕 시인”. 《한겨레신문》. 2019년 12월 19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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