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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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量, 산스크리트어: pramāṇa)의 한자어 그대로의 뜻은 '헤아리다' 또는 '추측하다'이다.[1] 불교 용어로는 동사로 쓰일 때는 '헤아려 아는 것'을 뜻한다. 명사로 쓰일 때는 인식방법 또는 지식의 근거를 뜻한다.[2][3][4] 예를 들어, 정량(正量) 또는 정량(定量)은 지식의 바른 근거를 뜻한다.[5] 이러한 뜻은 일반 사전적인 뜻과는 다른데, 정량(定量)의 일반 사전적인 뜻은 '일정하게 정하여진 분량' 또는 '양을 헤아려 정함'이다.[6]

후자의 경우, 보통 현량(現量) · 비량(比量) · 비량(非量)의 3량(三量) 또는 현량(現量) · 비량(比量) · 성교량(聖教量)의 3량(三量)을 든다.[7][8]

(漏) 또는 (漏)는 번뇌를 뜻하며,[9][10][11] 단어의 처음에서 두음법칙에 의해 로 발음되고 표기되며, 단어의 처음이 아닌 경우에는 로 발음되고 표기된다. (참고: 유루와 무루)

(漏)의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흐른다"이다. (漏)는 인간이 번뇌 때문에 각종의 악업을 행하고 그 결과 (苦)가 그 사람의 삶에 누출(漏出: 새어나옴)되어 나타나고 이러한 의 누출로 인해 그 사람은 미혹의 세계유전(流轉: 이리저리 떠돌다)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漏)를 곧 번뇌라고 할 수 있다.[9][10][11]

대승불교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8권에 따르면,

(漏)는 번뇌다른 이름(結) · (縛) · 수면(隨眠) · 수번뇌(隨煩惱) · (纏) · 폭류(暴流) · (軛) · (取) · (繫) · (蓋) · 주올(株杌) · (垢) · 상해(常害) · (箭) · 소유(所有) · (根) · 악행(惡行) · (漏) · (匱) · (燒) · (惱) · 유쟁(有諍) · (火) · 치연(熾然) · 조림(稠林) · 구애(拘礙) 가운데 하나이다.[12][13]
(漏)는 유동기심(流動其心)을 뜻한다. 즉, 번뇌유정으로 하여금 그 마음번뇌에 물든 마음이 이리저리 흘러나오게 하는 것을 뜻한다.[14][15]
(漏)는 특히 욕루(欲漏) · 유루(有漏) · 무명루(無明漏)의 3루(三漏)를 말한다.[16][17][18]

1. (離, 산스크리트어: nihsarana)는 온갖 재앙(災殃)과 액운(厄運)을 벗어났기[脫眾災] 때문에 더 이상 이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이들로부터 떠나 있는[離]' 상태를 뜻하는데, 택멸(擇滅, 산스크리트어: pratisajkhyā-nirodha, 팔리어: patisavkhā-nirodha) 즉 열반(涅槃)을 가리킨다.[19][20]

2. (離, 산스크리트어: nihsarana)는 불교의 수행법 중 하나인 4제 16행상(四諦 十六行相: 4성제를 관찰하는 16종의 관법 또는 관행[21]) 가운데 하나로, 4성제멸제에 대한 4가지 관찰[觀法 또는 觀行]인 (滅) · (靜) · (妙) · (離) 가운데 (離)를 말한다. 이것은 '택멸열반이란 온갖 재앙(災殃)과 액운(厄運)을 벗어났기[脫眾災] 때문에 더 이상 이들의 영향을 받지 않는, 이들로부터 떠나 있는[離] 상태라고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즉, 이러한 수행[行相]을 (離)라고 한다.[19][20][22]

3. (離)는 (麤) · (苦) · (障) · (靜) · (妙) · (離)의 6행관(六行觀) 가운데 하나로 상지(上地)에 대해 (離)라고 하는 것을 말한다. (離)는 출리(出離)를 뜻하며, 또한 상지(上地)의 온갖 유루법(有漏法)이 마치 감옥의 두터운 벽과 같은 자지(自地)를 벗어나는 것을 능히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뜻한다.[23][24][25]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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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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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네이버 한자사전》. 2013년 1월 15일에 확인.
    "量: 헤아릴 량(양)
    1. 헤아리다 2. 추측하다(推測--: 미루어 생각하여 헤아리다) 3. 달다 4. 재다 5. 되다 6. 가득차다 7. 양 8. 분량(分量) 9. 용기 10. 용적 11. 기량(技倆ㆍ伎倆) 12. 성격 13. 재능(才能) 14. 되"
  2. 곽철환 2003, "양(量)". 2013년 1월 15일에 확인
    "산스크리트어 pramāṇa ① 헤아려 앎. ② 인식. 인식의 근원. 인식의 근거. 인식 수단. "
  3. 권오민 1991, 9, 현량(現量)과 비량(比量)쪽
    "불교에 있어 확실한 인식방법(量, pramāṇa)으로 논의되는 지각(現量, pratyakṣa-pramāṇa)과 추리(比量, anumāna-)의 문제는..."
  4. 星雲, "". 2013년 1월 15일에 확인
    "量:  梵語 pramāna 之意譯。有廣狹二義,狹義而言,指認識事物之標準、根據;廣義言之,則指認識作用之形式、過程、結果,及判斷知識真偽之標準等。又印度自古以來,在認知範疇中,一般皆將量知對象加以認識論證,泛稱為量。此量知之主體,稱為能量,或量者(梵 pramātr);被量知之事物,稱為所量(梵 prameya);量知之結果,或了知其結果,稱為量知(梵 pramiti)或量果。以上三者稱為三量。玆將三量各舉譬喻,並將其與外道、小乘、大乘、唯識等相當之部分,列表如下:
     依不同之方法去量知對象,即產生種種不同之量果,大別之,有下列數種:(一)現量(梵 pratyaksa-pramāna),不含比知推度,僅以知覺進行認識作用,或依前五識,或依與前五識同時而起之意識,或依自證分、定心等無分別心而來。例如眼識認識色境時,即為現量。
     (二)比量(梵 anumāna-pramāna),係以既知之事實為基礎,比知未知之事實,乃經由推理而進行認識作用,不與前五識同時而起,係依散地之意識而來者。例如見煙則推知火之存在。比量又可分為二種比量、三種比量、五種比量,即:(1)二種比量:1.自比量(梵 svārtha-anumāna),又作自比、為自比量,即為自己而比量;以智為本質,此時未必需要表之於他人。2.他比量(梵 parārtha-anumāna),又作他比、為他比量,即為他人而比量;經由自比量所認識之智,再語之他人時之比量。(2)三種比量:1.自比量,為自己所認可而不為他人所認可作為因(理由根據)之比量。2.他比量,為他人所認可而不為自己所認可作為因之比量。3.共比量,又作共比,為自己與他人共同認可之比量。(3)五種比量:1.相比量,例如見煙之相而推知火之存在;即為有關事物外相之比量。2.體比量,例如見現在之體而推知過去、未來之體;此乃有關事物自體之比量。3.業比量,例如見草木動搖,則知風之存在;即由事物之動作,而推知該作用之根據。4.法比量,例如由無常而推知苦之存在;此因法與法之間具有相互依存之密切關係,故根據一事即可推知他事。5.因果比量,由因推知果,或由果推知因。
     (三)聖教量(梵 āgama 或 śabda),又作正教量、至教量、聲量、聖言量,即篤信聖者之教說真實無誤,而依靠聖教來量知種種意義。
     (四)非量,又作似量,即似是而非之現量及比量,故又作似現量、似比量。例如衣由色等四塵構成,本身並無實體可言,然由於分別見解,遂認為「衣乃實在者」,此即似現量。又如遠見塵、霧等,卻錯以為煙,並據此錯覺而證明有火存在,此即似比量。以上均為似是而非之現量及比量。其中,現量、比量、非量,或現量、比量、聖教量等,皆稱三量。此外,現量與比量對非量而言,稱為真現量、真比量。
     於現、比、聖教三量之外,若加上譬喻量(梵 upamāna,例如由牛而推知有水牛、乳牛等;此即依據類似事物而推知相同之他物),則為四量。若再加上義准量(梵 arthāpatti,又作義準量,例如無常必定無我,今既知諸法無我,依準其義,即可了知無常之存在),則為五量。若再加上無體量(梵 abhāva,例如進入屋內,由於主人不在,則知主人必定前往他處),則為六量。此外,另有隨生量(梵 sajbhava)、想定量(梵 pratibhā)、傳承量(梵 aitihya)、身振量(梵 cestā)等。
     於古代印度各學派間,對各種量論之看法及側重之情形,大都隨其宗義而有所不同,例如順世外道僅承認現量,勝論學派承認現、比二量,耆那教、數論學派、瑜伽派承認現、比、聖教三量,正理學派承認現、比、聖教、譬喻等四量,彌曼蹉學派之咕魯派(梵 Guru)則另又加上承認義準量,彌曼蹉學派之帕達派(梵 Bhātta)及吠檀多學派另又承認無體量,而共為六量。在佛教,則常用現量、比量、聖教量、譬喻量。在因明方面,古因明師多採現、比、聖教三量。至六世紀之大論師陳那時,則限定僅以現量、比量等二量用於因明論式。〔解深密經卷五、大毘婆沙論卷七十一、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十六、因明入正理論、成唯識論卷二、因明入正理論疏卷上〕(參閱「三量」633、「量論」5295)"
  5. 권오민 1991, 218. 정량(正量)쪽
    "經을 지식의 근거(正量)로 삼아 論을 正量으로 삼는 有部 아비달마의 法有論을 강력하게 비판하였던 적극적이고도 공격적인 후대 경량부(Sautrāntika)..."
  6. "정량", 《네이버 국어사전》. 2013년 1월 15일에 확인.
  7. 星雲, "三量". 2013년 1월 15일에 확인
    "三量:  (一)量,即尺度、標準之意,指知識之來源、認識形式,及判定知識真偽之標準。印度自古各哲學宗派間即盛行探討知識來源、形式、真偽之學問,遂產生各種「量論」之說,其中最普遍者為三量。然三量之內容與名稱;各宗所說互異。
     (一)就心、心所量知所緣對境而立之三種量。唯識宗於此,多所分別,並詳加闡論;而於因明之中,亦為重要之「自悟」方法。此三量即:(1)現量(梵 Pratyaksa-pramāna),又稱真現量。乃對境時無任何分別籌度之心,各各逼附自體,顯現分明,照了量知。亦即由五官能力直接覺知外界之現象者;此一覺知乃構成知識之最基礎來源。(2)比量(梵 anumāna-pramāna),乃由既知之境比附量度,而能正確推知未現前及未知之境。(3)非量,即似現量、似比量之總稱。乃非正確無訛之現、比量,或非可量知之量。
     (二)瑜伽師地論卷十五與顯揚聖教論卷十一所立之三量:(1)現量(同上),(2)比量(同上),(3)聖教量,又作至教量、正教量,為一切智所說之言教,或從其聞,或隨其法,其中又分:1.不違聖言,佛自說經教,輾轉流布,不違正法、正義。2.能治雜染,善修此法,能永調伏貪癡等煩惱。3.不違法相,不於一切離言法中建立言說。
     (三)數論外道所立之三量:(1)證量,指從根塵所生之五知根,緣五塵所顯現之覺知作用。相當於上記之現量。(2)比量,分為有前、有餘、平等三種;「有前」乃推知未來之作用,「有餘」為推知過去之作用,「平等」為推知現在之作用。(3)聖言量,相當於上記之聖教量,雖非由五官感知,亦非經推比而來,然以篤信聖者之故,亦得信知聖教聖言。如北鬱單越之存在,既非吾人所能感知,亦非推比可得,然以聖言之故,遂得信知其存在。〔解深密經卷五、阿毘達磨雜集論卷十六、因明入正理門論、因明入正理論疏卷上本、因明論疏瑞源記卷一〕(參閱「比量」1481、「真現量」4222、「量」5293)
     (二)成唯識論卷二所立之三量。即:(一)所量,指被測度量知之對象。(二)能量,指能夠用以量知者。(三)量果,指所量知之結果。例如欲量知一織物,則織物為所量,尺度為能量,所量得之尺寸為量果。成唯識論復基於此說,將心識之作用分為四分,而以相分為所量,見分為能量,自證分為量果。(參閱「四分」1663)"
  8. 운허, "三量(삼량)". 2013년 1월 15일에 확인
    "三量(삼량):
    [1] 법상종에서 심(心)ㆍ심소(心所)가 자기의 앞에 나타난 대상을 아는 모양을 셋으로 나눈 것. (1) 능량(能量). 대상에 대하여 양지(量知)하는 마음이니, 척도(尺度)와 같음. (2) 소량(所量). 양지할 대상이니, 포백(布帛)과 같음. (3) 양과(量果). 그 결과를 아는 것이니, 몇자 몇치와 같음.
    [2] (1) 현량(現量). 마음이 현재의 현상을 그대로 양지함이니, 안식(眼識)이 색(色)에 대함과 같은 것. (2) 비량(比量). 현재에 나타나지 않은 경계를 추측해 아는 것이니, 연기를 보고 불이 있는 줄 아는 것과 같음. (3) 비량(非量). 현전한 경계, 또는 현전치 않은 경계를 잘못 인식하는 것이니, 환화(幻華)를 보는 것과, 안개를 연기로 잘못 보고 불이 있는 줄 아는 것과 같음."
  9. 星雲, "". 2013년 6월 3일에 확인
    "漏:  梵語 āsrava,巴利語 āsava。流注漏泄之意,煩惱之異稱。煩惱滅盡即稱為漏盡。謂眾生因為煩惱,常由眼耳等六根門漏泄過患,又於生死中流轉三界,故此煩惱,稱為漏。有關其語義,大毘婆沙論卷四十七舉出六種,即:(一)留住,指能令有情留住三界。(二)淹貯,指淹貯業之種子於煩惱器中,引生後有。(三)流派,指由六處門流派煩惱。(四) 禁持,指被煩惱所禁持而流轉諸趣,不能自在趣向涅槃。(五)魅惑,指被煩惱所惑而起三惡業。(六)醉亂,指飲煩惱之酒,無慚無愧,顛倒放逸。蓋漏之梵語 āsrava,含有「流」之義,故有流派之義;又含有「坐」之義,故有留住、淹貯等義。
     關於漏之分類,諸經說法各異。長阿含經卷八舉出三漏,即:(一)欲漏,指欲界之煩惱。(二)有漏,指色界、無色界之煩惱。(三)無明漏,總三界之無明,稱為無明漏。又據大毘婆沙論卷四十七載,譬喻者唯立無明漏、有愛漏等二漏。同書卷四十八載,分別論者則立欲漏、有漏、見漏、無明漏等四漏。又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三列舉漏自性、漏相屬、漏所縛、漏所隨、漏隨順、漏種類,稱為六漏。另於北本大般涅槃經卷二十二、卷二十三列舉七漏,即:(一)見漏。(二)修漏。(三)根漏,指由六根門漏泄過患。(四)惡漏,由惡王、惡國、惡知識等而生之煩惱。(五)親近漏,由親近衣服、房舍等而生之煩惱。(六) 受漏,指由諸受而生之煩惱。(七)念漏,由邪念而生之煩惱。〔俱舍論卷二十、成實論卷十雜煩惱品、瑜伽師地論卷八、卷八十四、入阿毘達磨論卷上〕(參閱「七漏」113、「三漏」646、「六漏」1299、「有漏」2452、「無漏」5128、「煩惱」5515) p5825"
  10. 佛門網, "". 2013년 6월 3일에 확인
    "漏:
    出處: Other
    解釋:
    漏 [py] lòu [wg] lou [ko] 루 ru [ja] ロ ro ||| (1) To leak. (2) To let leak, reveal, omit. [Buddhism] (3) Activity which is based on ignorance and is therefore saṃsāric, defiled, contaminated (Skt. āsrava; Pali āsava; Tib. zag pa). The term was originally used in Jain philosophy to describe karmic accretions that attach to the soul (jīva), and was subsequently borrowed into Buddhism with a somewhat different meaning. See also 有漏. (4) Defilement 煩惱, affliction 汚.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1448a [Credit] cmuller dlusthaus(entry) cwittern(py)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āsrava, 'flowing, running, discharge; distress, pain, affliction.' M.W. It is defined as another term for 煩惱 q.v.; also as the discharge, or outflow, from the organs of sense, wherever those exist, hence it is applied to the passions and their filth; impure efflux from the mind, v. 欲有; also to the leakage or loss thereby of the 正道 truth; also to the stream of transmigration.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煩惱的別名,含有漏泄和漏落二義。貪瞋等煩惱,日夜由六根門頭漏泄流注而不止,所以叫做漏,又煩惱能使人漏落於三惡道之中,所以也叫做漏。一切有煩惱之法就叫做有漏法,無煩惱之法就叫做無漏法。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ᾱsrava, ᾱ-√sru, √sru, avasruta, ᾱśrava, vraṇa
    頁數: P.2081-P.2087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卷六頁云:流動其心,故名為漏。
    二解瑜伽八十四卷十四頁云:又能出生當來生故,說名為漏。
    三解集論四卷十四頁云:令心連注流散不絕,是漏義。
    四解俱舍論二十卷十六頁云:稽留有情、久住生死;或令流轉於生死中,從有頂天、至無間獄。由彼相續,於六瘡門,泄過無窮;故名為漏。又云:若善釋者;應作是言:諸境界中,流注相續,泄過不絕;故名為漏。如契經說:具壽當知,譬如挽船,逆流而上,設大功用,行尚為難;若放此船,順流而去。雖捨功用;行不為難。起善染心,應知亦爾。准此經意於境界中煩惱不絕,說名為漏。
    五解入阿毗達磨論上十六頁云:稽留有情、久住三界,障趣解脫;故名為漏。或令流轉、從有頂天、至無間獄,故名為漏。或彼相續、於六瘡門,泄過無窮;故名為漏。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漏 (lòu)  ( “outflows” ) Cf. 無漏(wú lòu) ;
    {《漢語大詞典》6.109b(百喩經)} ; {《大漢和辞典》7.212bc(倶舎論 etc.)} ;
    Dharmarakṣa: {63a5} 比丘千二百一切無著,諸漏已盡,無復欲塵(p)
     {K.1.6} -āsrava~
     Kumārajīva: {L.1c17} 漏
    Dharmarakṣa: {68b10} 諸縁一覺 無有衆漏 諸根通達 總攝其心(v)
     {K.32.1} do.
     Kumārajīva: {L.6a7} do.
    Dharmarakṣa: {68b26} 諸佛聖明 不可及逮 一切漏盡 非心所念(v)
     {K.32.13} do.
     Kumārajīva: {L.6a18} do.
    Dharmarakṣa: {82c26} 我等今日…… 於佛教化 獲道得實(←寳cf. Krsh.90) 第一清淨 無復諸漏(v)
     {K.118.8} do.
     Kumārajīva: {L.18c16} do.
    Dharmarakṣa: {83a2} 日成微妙 無有諸漏(v)
     {K.118.12} do.
     Kumārajīva: {L.18c19} do.
    Dharmarakṣa: {84c29} 其藥樹木 稍漸長大 是爲羅漢 諸漏盡者(v)
     {K.131.1} do.
     Kumārajīva: {not found at L.20b11}
    Dharmarakṣa: {86c9} 斯大迦葉 諸漏得盡(v)
     {K.145.9-}
     Kumārajīva: {not found at L.20c14}
    Dharmarakṣa: {86c24} 諸菩薩衆…… 無有諸漏 奉持志強(v)
     {K.146.9} -āsrava~
     Kumārajīva: {L.20c23} 漏
    Dharmarakṣa: {89b4} 分別于心 而志湛泊…… 究竟寂定 無有諸漏(v)
     {K.161.11} do.
     Kumārajīva: {L.22c18} do.
    Dharmarakṣa: {89b14} 今以逮見 世之聖父 其道最上 無有衆漏(v)
     {K.162.5} do.
     Kumārajīva: {L.22c25} do.
    Dharmarakṣa: {91c10} 大通衆慧如來三説經法,……令十六億百千姟衆漏盡,意解,逮得六通、三達之智(p)
     {K.179.17} do.
     Kumārajīva: {L.25a13} do.
    Dharmarakṣa: {91c13} 江河沙等億百千姟群生聽經,一一皆獲漏盡意解(p)
     {K.180.5} do.
     Kumārajīva: {L.25a17} do.
    Dharmarakṣa: {96b17}
     {K.205.4} do.
     Kumārajīva: {not found at L.28b7}
    Dharmarakṣa: {115c29} 聽省於斯 大聖所説 有成果證 無有諸漏(v)
     {K.330} do.
     Kumārajīva: {L.44b27} 漏"
  11.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근본불교의 사상 > 무루,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12.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b20 - T30n1579_p0314b23. 번뇌(煩惱)의 차별(差別)
    "煩惱差別者。多種差別應知。謂結。縛。隨眠。隨煩惱。纏。暴流。軛。取。繫。蓋。株杌。垢。常害。箭。所有。根。惡行。漏。匱。燒。惱。有諍。火。熾然。稠林。拘礙。如是等類煩惱差別當知。"
  13.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p. 220-221 / 829. 번뇌(煩惱)의 차별(差別)
    "번뇌(煩惱)의 차별(差別)31)이란 여러 가지 차별(差別)이 있는 줄 알아야만 한다. 말하자면 결(結) 박(縛) 수면(隨眠) 수번뇌(隨煩惱) 전(纏) 폭류(暴流) 액(軛) 취(取) 계(繫) 개(蓋) 주올(株杌)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근(根) 악행(惡行) 루(漏) 궤(匱)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구애(拘礙)이다.
    위와 같은 등의 종류가 번뇌의 차별(差別)인 줄 알아야 한다.
    31)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여덟 번째로 번뇌(煩惱)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기술한다."
  14.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c05. 누(漏)
    "流動其心故名為漏。"
  15.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 221 / 829. 누(漏)
    "그 마음을 흘리고 흔들기 때문에 루(漏)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16.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c11 - T30n1579_p0315a01. 번뇌문(煩惱門)의 차별: 누(漏)와 3루(三漏)
    "諸如是等煩惱差別。佛薄伽梵隨所增強。於彼種種煩惱門中。建立差別。結者九結。謂愛結等。廣說如前。縛者三縛。謂貪瞋癡。隨眠者七種隨眠。謂欲貪隨眠等。廣說如前。隨煩惱者。三隨煩惱。謂貪瞋癡。纏者八纏。謂無慚無愧。惛沈睡眠。掉舉惡作。嫉妒慳吝暴流者四暴流。謂欲暴流。有暴流。見暴流。無明暴流。如暴流軛亦爾。取者四取。謂欲取。見取。戒禁取。我語取。繫者四繫謂貪身繫。瞋身繫。戒禁取身繫。此實執取身繫。蓋者五蓋。謂貪欲蓋。瞋恚蓋。惛沈睡眠蓋。掉舉惡作蓋。疑蓋。株杌者三株杌。謂貪瞋癡。如株杌如是垢常害箭。所有惡行亦爾。根者三不善根。謂貪不善根。瞋不善根。癡不善根。三漏。謂欲漏有漏無明漏。匱者三匱。謂貪瞋癡。如匱如是燒惱有諍。火熾然稠林亦爾拘礙者有五拘礙。一顧戀其身。二顧戀諸欲。三樂相雜住。四闕隨順教。五得微少善便生喜足。"
  17.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p. 222-223 / 829. 번뇌문(煩惱門)의 차별: 누(漏)와 3루(三漏)
    "위와 같은 등의 번뇌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불(佛) 박가범(薄伽梵)께서는 더욱 강한 것[增强]에 따라 그 갖가지 번뇌문(煩惱門)에서 차별을 건립하신 것이다.
    결(結)이란 9결(結)로서 애결(愛結)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박(縛)이란 3박(縛)으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수면(隨眠)이란 7수면(隨眠)으로서 욕탐수면(欲貪隨眠)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수번뇌(隨煩惱)란 3수번뇌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전(纏)이란 8전(纏)으로서 무참(無慚) 무괴(無愧) 혼침(惛沈) 수면(睡眠) 도거(掉擧) 악작(惡作) 질투(嫉妬) 간린(慳悋)을 말한다. 폭류(暴流)란 4폭류(暴流)로서 욕폭류(欲暴流) 유폭류(有暴流) 견폭류(見暴流) 무명폭류(無明暴流)를 말한다. 폭류와 같이 액(軛) 또한 그러하다.
    취(取)란 4취(取)로서 욕취(欲取) 견취(見取) 계금취(戒禁取) 아어취(我語取)를 말한다. 계(繫)란 4계(繫)로서 탐신계(貪身繫) 진신계(瞋身繫) 계금취신계(戒禁取身繫) 이것을 진실이라고 집착하여 취하는 신계[此實執取身繫]를 말한다. 개(蓋)란 5개(蓋)로서 탐욕개(貪慾蓋) 진에개(瞋恚蓋) 혼침수면개(惛沈睡眠蓋) 도거악작개(掉擧惡作蓋) 의개(疑蓋)를 말한다. 주올(株杌)이란 3주올(株杌)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주올(株杌)이 이와 같듯이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악행(惡行) 또한 그러하다.
    근(根)이란 3불선근(不善根)으로서 탐불선근(貪不善根) 진불선근(瞋不善根) 치불선근(癡不善根)을 말한다. (漏)란 3루(漏)로서 욕루(欲漏) 유루(有漏) 무명루(無明漏)를 말한다. 궤(匱)란 3궤(匱)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궤(匱)가 이와 같듯이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또한 그러하다.
    구애(拘礙)란, 즉 5구애(拘礙)로서 첫째는 그 몸을 연연해[顧戀] 하는 것이요, 둘째는 여러 가지 욕구들을 연연해하는 것이요, 셋째는 즐겨 서로 섞여 머무르는 것이요, 넷째는 가르침[敎]에 수순하는 것이 없는 것이요, 다섯째는 조그마한 선(善)을 얻고도 곧 만족하게 기뻐하는 것이다."
  18. 佛門網, "三漏". 2013년 6월 3일에 확인
    "三漏: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three affluents that feed the stream of mortality, or transmigration: 欲 desire; 有 (material, or phenomenal) existence; 無明 ignorance (of the way of escape). 涅槃經 22.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梵語 traya āsravāh,巴利語 tayo āsavā。又作三有漏。指令有情留住於三界之欲漏、有漏、無明漏等三種煩惱。(一)欲漏(梵 kāmāsrava),又作欲有漏。即欲界所繫根本煩惱三十六隨眠中,除五部之無明外,其餘三十一種,另加十纏,稱為欲漏,共計四十一種。(二)有漏(梵 bhavāsrava),又作有有漏。即色界、無色界所繫根本煩惱各三十一隨眠中,各除五部之無明,其餘二十六種,二界合為五十二種。入阿毘達磨論卷上則加上惛沉、掉舉,而成五十四種。(三)無明漏(梵 avidyāsrava),三界五部之無明,即三界之癡煩惱,稱為無明漏。依大毘婆沙論卷四十七載,譬喻論師以無明、有愛各為前際緣起、後際緣起之根本,而僅立二漏之說;同書卷四十八,分別論者則於三漏之外,復加見漏,而立四漏之說。〔長阿含經卷二、北本大般涅槃經卷二十二、集異門足論卷四、品類足論卷五、順正理論卷五十三〕
    頁數: p646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漏是煩惱的別名。歸納三界一切之煩惱有三種,即一、欲漏,指欲界之一切煩惱;二、有漏,有是苦果的別名,指色界之一切煩惱;三、無明漏,指三界中之一切無明煩惱。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另作「三有漏」,即「三類煩惱」,內容為「欲漏(因欲貪而起的煩惱;欲界眾生的煩惱)、有漏(因生存而引起的煩惱;色界與無色界眾生的煩惱)、無明漏(無明引發的煩惱)」。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大毗婆沙論四十七卷九頁云: 有三漏。謂欲漏、有漏、無明漏。問:此三漏,以何為自性?答:以百八事為自性。謂欲漏,以欲、界四十一事為自性。則貪五、瞋五、慢五、見十二、疑四、纏十。有漏、以色無色界五十二事為自性。即貪十、慢十、見二十四、疑八。無明漏,以三界十五事為自性。即欲色無色界各五部無明。由此三漏,以百八事為自性。品類足說:云何欲漏?謂欲界、除無明,諸餘結、縛隨眠、隨煩惱、纏。是名欲漏。云何有漏?謂色無色界,除無明,諸餘結、縛隨眠、隨煩惱、纏。是名有漏。云何無明漏?謂三界無知。是名無明漏。彼言應理。若作是說,緣三界無知,是名無明漏;則應不攝無漏緣無明。又云: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漏?漏、是何義?答:留住義、淹貯義、流派義、禁持義、魅惑義、醉亂義、是漏義。留住義是漏義者:誰令有情留住欲界色無色界?所謂諸漏。淹貯義是漏義者:如濕器中,淹貯種子;便能生芽。如是有情,煩惱器中,淹貯業種;能生後有。流派義是漏義者:如泉出水,乳房出乳;如是有情,從六處門,諸漏流派。禁持義是漏義者:如人為他所禁持故,不能隨意遊適四方;如是有情,為諸煩惱所禁持故,循環諸界諸趣諸生,不得自在趣涅槃界。[魅-未+勿] 惑義是漏義者:如人為鬼之所[魅-未+勿]惑,不應說而說;不應作而作;不應思而思。如是有情,為諸煩惱所[魅-未+勿]惑故;起身語意三種惡行。醉亂義是漏義者:如人多飲根莖枝葉花果等酒,即便醉亂;不了應作不應作事,無慚無愧,顛倒放逸。如是有情,飲煩惱酒;不了應作不應作事,無慚無愧,顛倒放逸。聲論者說:阿薩臘縛者。薩臘縛、是流義。阿、是分齊義。如言天雨,阿波吒梨,或施財食,阿旃荼羅。阿言、顯此乃至彼義。如是煩惱,流轉有情,乃至有頂,故名為漏。如彼卷九頁至二十頁廣說。
    二解 集異門論四卷十三頁云:三漏者:一、欲漏,二、有漏,三、無明漏。欲漏云何?答:除欲界繫無明,諸餘欲界繫結、縛、隨眠、隨煩惱、纏、是謂欲漏。有漏云何?答:除色無色界繫無明,諸餘色無色界繫結、縛、隨眠、隨煩惱、纏、是謂有漏。無明漏云何?答:三界無智,是謂無明漏。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漏,失也落也。謂諸眾生由起惑造業,漏落三界生死,不能出離也,然有因果之分。惑業為諸漏之因,生死為諸漏之果也。
    〔一、欲漏〕,謂眾生因欲界見、思二惑,造作諸業,而於欲界不能出離,故名欲漏。(意根對於法塵而起分別曰見惑,眼等五根對色等五塵而起貪愛曰思惑。)
    〔二、有漏〕,因果不亡曰有,即色界、無色界見、思煩惱也。謂眾生因此煩惱,不能出離色、無色界,故名有漏。
    〔三、無明漏〕,無所明了,故曰無明,即三界癡惑也。謂眾生因此無明,漏落三界,故名無明漏。
    頁數: 出法華文句記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漏者煩惱之異名。統收三界一切之煩惱為三種:一、欲漏,欲界一切煩惱中除無明者。二、有漏,有者苦果之異名,總稱色界無色界,是於色界無色界一切煩惱中除無明之一者。三、無明漏,謂三界一切之無明。見涅槃經二十二。"
  19. 세우 조, 현장 한역 & T.1542, 제1권. p. T26n1542_p0694a06 - T26n1542_p0694a07. 멸지(滅智)
    "滅智云何。謂於擇滅思惟滅靜妙離。所起無漏智。"
  20. 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 K.949, T.1542, 제1권. p. 10 / 448. 멸지(滅智)
    "멸지(滅智)란 무엇인가? 택멸(擇滅)에 대하여 ‘물(物)·심(心)의 속박이 없는 진리(滅)이며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는 고요함(靜)이며 3계(界)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으며(妙) 온갖 재액(災厄)을 여의었다[離]’고 사유하여 일으킨 무루의 지혜이다."
  21. 운허, "十六行相(십륙행상)". 2013년 1월 6일에 확인
    "十六行相(십륙행상): 4제(諦)를 관찰하는 16종의 관법(觀法). (1) 고제(苦諦)의 4행상. 만유의 현상은 생멸 변화하는 것이며, 고(苦)ㆍ공(空)ㆍ무상(無常)ㆍ무아(無我)라 관함. (2) 집제(集諦)의 4행상. 온갖 번뇌와 업(業)은 고과(苦果)를 내는 인(因)이며, 고과를 모아(集) 나타나게 하며, 상속하여 나게(生) 하며, 고과를 이루게 하는 연(緣)이라 관함. (3) 멸제(滅諦)의 4행상. 멸제는 물(物)ㆍ심(心)의 속박이 없는 진리며(滅), 번뇌의 시끄러움이 없으며(靜), 3계를 벗어나 온갖 근심이 없으며(妙), 온갖 재액(災厄)을 여의었다고(離) 관함. (4) 도제(道諦)의 4행상, 도제는 진리에 들어가는 길이며(道), 올바른 이치에 계합하며(如), 열반 적정한 경지에 가게 하며(行), 생사계를 뛰어나게 하는(出) 것이라고 관함."
  22. 星雲, "十六行相". 2013년 2월 2일에 확인
    "十六行相:  梵語 sodaśākārāh。又作十六行、十六行觀、十六行相觀、十六聖行、十六諦、四諦十六行相。行相,相狀之意。觀四諦時,各有四種差別,於其時所產生之行相共有十六種。據俱舍論卷二十六所載,苦聖諦有四相(苦諦四相):(一)非常(梵 anitya),待緣而成故。(二)苦(梵 duhkha),逼迫性故。(三)空(梵 śūnya),違我所見故。(四)非我(梵 anātman),違我見故。集聖諦亦有四相(集諦四相):(一)因(梵 hetu),其理如種子。(二)集(梵 samudaya),同於顯現之理。(三)生(梵 prabhava),能令續起。(四)緣(梵 pratyaya),能令成辦;譬如泥團、輪、繩與水等眾緣,和合而成一瓶。滅聖諦亦有四相(滅諦四相):(一)滅(梵 nirodha),諸蘊盡故。(二)靜(梵 śānta),三火息故。(三)妙(梵 pranīta),眾患無故。(四)離(梵 nihsarana),脫眾災故。道聖諦亦有四相(道諦四相):(一)道(梵 mārga),通行義故。(二)如(梵 nyāya),契正理故。(三)行(梵 pratipad),正趣向故。(四)出(梵 nairyānika),能永超故。十六行相名雖十六,實事唯七。謂緣苦諦者,名實俱四;緣餘三諦者,名四實一。說十六行相之目的,為治常、樂、我所、我見等見,故修非常、苦、空、非我等行相;為治無因、一因、變因、知先因等見,故修因、集、生、緣等行相;為治解脫是無之見,故修滅行相;為治解脫是苦之見,故修靜行相;為治靜慮及等至之樂為妙之見,故修妙行相;為治解脫是數數退墮而非永恆之見,故修離行相;為治無道、邪道、餘道、退道之見,故修道、如、行、出等行相。〔坐禪三昧經卷下、正法念處經卷三十四、大毘婆沙論卷七十九〕"
  23.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24권. p. T29n1558_p0127c14 - T29n1558_p0127c27. 세간도(世間道)
    "諸出世道無間解脫前既已說。緣四諦境十六行相義准自成。世道緣何作何行相。頌曰。
     世無間解脫 如次緣下上
     作麤苦障行 及靜妙離三
    論曰。世俗無間及解脫道。如次能緣下地上地為麤苦障及靜妙離。謂諸無間道緣自次下地諸有漏法作麤苦等三行相中隨一行相。若諸解脫道緣彼次上地諸有漏法作靜妙等三行相中隨一行相。非寂靜故說名為麤。由大劬勞方能越故。非美妙故。說名為苦。由多麤重能違害故。非出離故。說名為障。由此能礙越自地故。如獄厚壁能障出離。靜妙離三翻此應釋。"
  24.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24권. pp. 1112-1113 / 1397. 세간도(世間道)
    "온갖 출세간도(즉 무루도)로서의 무간·해탈도의 경우, 앞(권제23)에서 이미 4제의 경계를 소연으로 하는 16행상에 대해 논설하였으므로 이러한 뜻에 준하여 [그 소연과 행상에 대한 논의는] 저절로 이루어진 셈이다. 그렇다면 세간도는 무엇을 소연으로 하여 어떠한 행상을 짓는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세간도로서의 무간·해탈도는
     차례대로 하지·상지를 소연으로 삼아
     추(麤)·고(苦)·장(障)의 행상과
     정(靜)·묘(妙)·리(離)의 세 행상을 짓는다.
     世無間解脫 如次緣下上
     作麤苦障行 及靜妙離三
    논하여 말하겠다. 세속의 무간도와 해탈도는 차례대로 하지와 상지를 능히 소연으로 삼아 그것이 추(酥)·고(苦)·장(障)이며, 정(靜)·묘(妙)·리(離)라고 관찰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세속의] 모든 무간도는 자지와 바로 아래 지의 온갖 유루법을 소연으로 삼아 그것을 '추' '고' 등의 세 가지 행상 중의 한 가지 행상으로 관찰하는 것이며, [세속의] 모든 해탈도는 그 바로 위의 지의 온갖 유루법을 소연으로 삼아 그것을 '정' '묘' 등의 세 가지 행상 중의 한 가지 행상으로 관찰하는 것이다.
    즉 [하지의 유루법은 상지처럼] 적정(寂靜)하지 않기 때문에 '추'라고 일컬은 것으로, 보다 많은 노력에 의해 비로소 능히 뛰어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미묘(美妙)하지 않기 때문에 '고'라고 일컬은 것으로, 보다 많은 [번뇌의] 거칠고 무거움이 능히 어기고 해코지하기 때문이다. 출리(出離)하지 않기 때문에 '장'이라 일컬은 것으로, 이 같은 하지의 유루법은 능히 자지를 벗어나는 것에 장애가 되기 때문이니, 감옥의 두터운 벽이 능히 그곳으로부터 떠나는 것을 장애하는 것과 같다.
    그리고 '정'과 '묘'와 '리'의 세 가지 행상에 대해서도 마땅히 이와 반대로 해석해 보아야 할 것이다."
  25. 佛門網, "世間道". 2013년 5월 27일에 확인
    "世間道: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世間道===瑜伽一百卷二十一頁云:世間道者:謂由此故;能證世間諸煩惱斷。或不證斷;能往善趣;或往惡趣。 二解 集論六卷四頁云:云何世間道?謂世間初靜慮,第二靜慮,第三靜慮,第四靜慮,空無邊處,識無邊處,無所有處,非想非非想處。 三解 俱舍論二十四卷十五頁云:世道緣何?作何行相?頌曰:世無間解脫,如次緣下上,作麤苦障行,及靜妙離三。論曰:世俗無間及解脫道,如次能緣下地上地,為麤苦障及靜妙離。謂諸無間道,緣自次下地諸有漏法,作麤苦等三行相中,隨一行相若諸解脫道,緣彼次上地諸有漏法,作靜妙等三行相中,隨一行相。非寂靜故;說名為麤。由大劬勞,方能越故;非美妙故;說名為苦。由多麤重,能違害故;非出離故;說名為障。由此能礙越自地故;如獄厚壁,能障出離。靜妙離三,翻此應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