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 (불교)
누(漏) 또는 루(漏)는 번뇌를 뜻하며,[1][2] 단어의 처음에서 두음법칙에 의해 누로 발음되고 표기되며, 단어의 처음이 아닌 경우에는 루로 발음되고 표기된다.
누(漏)의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흐른다"이다. 누(漏)는 인간이 번뇌 때문에 각종의 악업을 행하고 그 결과 고(苦)가 그 사람의 삶에 누출(漏出: 새어나옴)되어 나타나고 이러한 고의 누출로 인해 그 사람은 미혹의 세계를 유전(流轉: 이리저리 떠돌다)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누(漏)를 곧 번뇌라고 할 수 있다.[1][2]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8권에 따르면, 누(漏)는 번뇌의 다른 이름인 결(結) · 박(縛) · 수면(隨眠) · 수번뇌(隨煩惱) · 전(纏) · 폭류(暴流) · 액(軛) · 취(取) · 계(繫) · 개(蓋) · 주올(株杌) · 구(垢) · 상해(常害) · 전(箭) · 소유(所有) · 근(根) · 악행(惡行) · 누(漏) · 궤(匱) · 소(燒) · 뇌(惱) · 유쟁(有諍) · 화(火) · 치연(熾然) · 조림(稠林) · 구애(拘礙) 가운데 하나이다.[3][4]
누(漏)는 유동기심(流動其心)을 뜻한다. 즉, 번뇌가 유정으로 하여금 그 마음 즉 번뇌에 물든 마음이 이리저리 흘러나오게 하는 것을 뜻한다.[5][6]
같이 보기
편집- 3도: 견도 · 수도 · 무학도
- 현관: 4제현관 · 6현관
- 유루와 무루
- 번뇌의 해석
- 번뇌의 다른 이름
- 번뇌의 작용
- 번뇌의 분류
- 번뇌 = 근본번뇌 + 수번뇌
- 번뇌 = 잡염 = 유부무기 + 불선
- 번뇌 = 108번뇌 = 98수면 + 10전
- 번뇌 = 개: 5개
- 번뇌 = 결: 2결 · 3결 · 4결 · 5결 · 9결 · 10결(= 5하분결 + 5상분결) · 98결 · 108결
- 번뇌 = 구애: 3구애 · 5구애
- 번뇌 = 뇌: 3뇌
- 번뇌 = 누: 3루
- 번뇌 = 박: 3박 · 4박
- 번뇌 = 사: 7사 · 10사 · 98사 · 128사
- 번뇌 = 악행: 3악행
- 번뇌 = 취: 2취 · 4취
참고 문헌
편집-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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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570(15-465), T.1579(30-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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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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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김묘주 번역 (K.614, T.1585). 《성유식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4(17-510), T.1585(31-1).
|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 (K.618, T.1612). 《대승오온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18(17-637), T.1612(31-848).
|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영어) DDB. 《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電子佛教辭典)》. Edited by A. Charles Muller.
|title=
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 대정신수대장경. T30, No. 1579.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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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佛門網. 《佛學辭典(불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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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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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612). 《대승오온론(大乘五蘊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612,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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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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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 (T.1585). 《성유식론(成唯識論)》. 대정신수대장경. T31, No. 1585, C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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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
편집- ↑ 가 나 佛門網, "漏". 2013년 6월 3일에 확인
"漏:
出處: Other
解釋:
漏 [py] lòu [wg] lou [ko] 루 ru [ja] ロ ro ||| (1) To leak. (2) To let leak, reveal, omit. [Buddhism] (3) Activity which is based on ignorance and is therefore saṃsāric, defiled, contaminated (Skt. āsrava; Pali āsava; Tib. zag pa). The term was originally used in Jain philosophy to describe karmic accretions that attach to the soul (jīva), and was subsequently borrowed into Buddhism with a somewhat different meaning. See also 有漏. (4) Defilement 煩惱, affliction 汚.
頁數: [Dictionary References] Naka1448a [Credit] cmuller dlusthaus(entry) cwittern(py)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āsrava, 'flowing, running, discharge; distress, pain, affliction.' M.W. It is defined as another term for 煩惱 q.v.; also as the discharge, or outflow, from the organs of sense, wherever those exist, hence it is applied to the passions and their filth; impure efflux from the mind, v. 欲有; also to the leakage or loss thereby of the 正道 truth; also to the stream of transmigration.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煩惱的別名,含有漏泄和漏落二義。貪瞋等煩惱,日夜由六根門頭漏泄流注而不止,所以叫做漏,又煩惱能使人漏落於三惡道之中,所以也叫做漏。一切有煩惱之法就叫做有漏法,無煩惱之法就叫做無漏法。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ᾱsrava, ᾱ-√sru, √sru, avasruta, ᾱśrava, vraṇa
頁數: P.2081-P.2087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八卷六頁云:流動其心,故名為漏。
二解瑜伽八十四卷十四頁云:又能出生當來生故,說名為漏。
三解集論四卷十四頁云:令心連注流散不絕,是漏義。
四解俱舍論二十卷十六頁云:稽留有情、久住生死;或令流轉於生死中,從有頂天、至無間獄。由彼相續,於六瘡門,泄過無窮;故名為漏。又云:若善釋者;應作是言:諸境界中,流注相續,泄過不絕;故名為漏。如契經說:具壽當知,譬如挽船,逆流而上,設大功用,行尚為難;若放此船,順流而去。雖捨功用;行不為難。起善染心,應知亦爾。准此經意於境界中煩惱不絕,說名為漏。
五解入阿毗達磨論上十六頁云:稽留有情、久住三界,障趣解脫;故名為漏。或令流轉、從有頂天、至無間獄,故名為漏。或彼相續、於六瘡門,泄過無窮;故名為漏。
出處: A Digital Edition of A Glossary of Dharmarakṣa translation of the Lotus Sutra by Seishi Karashima, 1998
解釋:
漏 (lòu) ( “outflows” ) Cf. 無漏(wú lòu) ;
{《漢語大詞典》6.109b(百喩經)} ; {《大漢和辞典》7.212bc(倶舎論 etc.)} ;
Dharmarakṣa: {63a5} 比丘千二百一切無著,諸漏已盡,無復欲塵(p)
{K.1.6} -āsrava~
Kumārajīva: {L.1c17} 漏
Dharmarakṣa: {68b10} 諸縁一覺 無有衆漏 諸根通達 總攝其心(v)
{K.32.1} do.
Kumārajīva: {L.6a7} do.
Dharmarakṣa: {68b26} 諸佛聖明 不可及逮 一切漏盡 非心所念(v)
{K.32.13} do.
Kumārajīva: {L.6a18} do.
Dharmarakṣa: {82c26} 我等今日…… 於佛教化 獲道得實(←寳cf. Krsh.90) 第一清淨 無復諸漏(v)
{K.118.8} do.
Kumārajīva: {L.18c16} do.
Dharmarakṣa: {83a2} 日成微妙 無有諸漏(v)
{K.118.12} do.
Kumārajīva: {L.18c19} do.
Dharmarakṣa: {84c29} 其藥樹木 稍漸長大 是爲羅漢 諸漏盡者(v)
{K.131.1} do.
Kumārajīva: {not found at L.20b11}
Dharmarakṣa: {86c9} 斯大迦葉 諸漏得盡(v)
{K.145.9-}
Kumārajīva: {not found at L.20c14}
Dharmarakṣa: {86c24} 諸菩薩衆…… 無有諸漏 奉持志強(v)
{K.146.9} -āsrava~
Kumārajīva: {L.20c23} 漏
Dharmarakṣa: {89b4} 分別于心 而志湛泊…… 究竟寂定 無有諸漏(v)
{K.161.11} do.
Kumārajīva: {L.22c18} do.
Dharmarakṣa: {89b14} 今以逮見 世之聖父 其道最上 無有衆漏(v)
{K.162.5} do.
Kumārajīva: {L.22c25} do.
Dharmarakṣa: {91c10} 大通衆慧如來三説經法,……令十六億百千姟衆漏盡,意解,逮得六通、三達之智(p)
{K.179.17} do.
Kumārajīva: {L.25a13} do.
Dharmarakṣa: {91c13} 江河沙等億百千姟群生聽經,一一皆獲漏盡意解(p)
{K.180.5} do.
Kumārajīva: {L.25a17} do.
Dharmarakṣa: {96b17}
{K.205.4} do.
Kumārajīva: {not found at L.28b7}
Dharmarakṣa: {115c29} 聽省於斯 大聖所説 有成果證 無有諸漏(v)
{K.330} do.
Kumārajīva: {L.44b27} 漏" 인용 오류: 잘못된<ref>
태그; "FOOTNOTE佛門網"[httpdictionarybuddhistdoorcomword35096E6BC8F 漏]". 2013년 6월 3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 ↑ 가 나 종교·철학 > 세계의 종교 > 불 교 > 불교의 사상 > 근본불교의 사상 > 무루,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b20 - T30n1579_p0314b23. 번뇌(煩惱)의 차별(差別)
"煩惱差別者。多種差別應知。謂結。縛。隨眠。隨煩惱。纏。暴流。軛。取。繫。蓋。株杌。垢。常害。箭。所有。根。惡行。漏。匱。燒。惱。有諍。火。熾然。稠林。拘礙。如是等類煩惱差別當知。"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p. 220-221 / 829. 번뇌(煩惱)의 차별(差別)
"번뇌(煩惱)의 차별(差別)31)이란 여러 가지 차별(差別)이 있는 줄 알아야만 한다. 말하자면 결(結) 박(縛) 수면(隨眠) 수번뇌(隨煩惱) 전(纏) 폭류(暴流) 액(軛) 취(取) 계(繫) 개(蓋) 주올(株杌)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근(根) 악행(惡行) 루(漏) 궤(匱)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구애(拘礙)이다.
위와 같은 등의 종류가 번뇌의 차별(差別)인 줄 알아야 한다.
31)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여덟 번째로 번뇌(煩惱)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기술한다."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c05. 누(漏)
"流動其心故名為漏。"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 221 / 829. 누(漏)
"그 마음을 흘리고 흔들기 때문에 루(漏)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 ↑ 미륵 조, 현장 한역 & T.1579, 제8권. p. T30n1579_p0314c11 - T30n1579_p0315a01. 번뇌문(煩惱門)의 차별: 누(漏)와 3루(三漏)
"諸如是等煩惱差別。佛薄伽梵隨所增強。於彼種種煩惱門中。建立差別。結者九結。謂愛結等。廣說如前。縛者三縛。謂貪瞋癡。隨眠者七種隨眠。謂欲貪隨眠等。廣說如前。隨煩惱者。三隨煩惱。謂貪瞋癡。纏者八纏。謂無慚無愧。惛沈睡眠。掉舉惡作。嫉妒慳吝暴流者四暴流。謂欲暴流。有暴流。見暴流。無明暴流。如暴流軛亦爾。取者四取。謂欲取。見取。戒禁取。我語取。繫者四繫謂貪身繫。瞋身繫。戒禁取身繫。此實執取身繫。蓋者五蓋。謂貪欲蓋。瞋恚蓋。惛沈睡眠蓋。掉舉惡作蓋。疑蓋。株杌者三株杌。謂貪瞋癡。如株杌如是垢常害箭。所有惡行亦爾。根者三不善根。謂貪不善根。瞋不善根。癡不善根。漏者三漏。謂欲漏有漏無明漏。匱者三匱。謂貪瞋癡。如匱如是燒惱有諍。火熾然稠林亦爾拘礙者有五拘礙。一顧戀其身。二顧戀諸欲。三樂相雜住。四闕隨順教。五得微少善便生喜足。" - ↑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 K.614, T.1579, 제8권. pp. 222-223 / 829. 번뇌문(煩惱門)의 차별: 누(漏)와 3루(三漏)
"위와 같은 등의 번뇌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불(佛) 박가범(薄伽梵)께서는 더욱 강한 것[增强]에 따라 그 갖가지 번뇌문(煩惱門)에서 차별을 건립하신 것이다.
결(結)이란 9결(結)로서 애결(愛結)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박(縛)이란 3박(縛)으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수면(隨眠)이란 7수면(隨眠)으로서 욕탐수면(欲貪隨眠)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수번뇌(隨煩惱)란 3수번뇌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전(纏)이란 8전(纏)으로서 무참(無慚) 무괴(無愧) 혼침(惛沈) 수면(睡眠) 도거(掉擧) 악작(惡作) 질투(嫉妬) 간린(慳悋)을 말한다. 폭류(暴流)란 4폭류(暴流)로서 욕폭류(欲暴流) 유폭류(有暴流) 견폭류(見暴流) 무명폭류(無明暴流)를 말한다. 폭류와 같이 액(軛) 또한 그러하다.
취(取)란 4취(取)로서 욕취(欲取) 견취(見取) 계금취(戒禁取) 아어취(我語取)를 말한다. 계(繫)란 4계(繫)로서 탐신계(貪身繫) 진신계(瞋身繫) 계금취신계(戒禁取身繫) 이것을 진실이라고 집착하여 취하는 신계[此實執取身繫]를 말한다. 개(蓋)란 5개(蓋)로서 탐욕개(貪慾蓋) 진에개(瞋恚蓋) 혼침수면개(惛沈睡眠蓋) 도거악작개(掉擧惡作蓋) 의개(疑蓋)를 말한다. 주올(株杌)이란 3주올(株杌)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주올(株杌)이 이와 같듯이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악행(惡行) 또한 그러하다.
근(根)이란 3불선근(不善根)으로서 탐불선근(貪不善根) 진불선근(瞋不善根) 치불선근(癡不善根)을 말한다. 루(漏)란 3루(漏)로서 욕루(欲漏) 유루(有漏) 무명루(無明漏)를 말한다. 궤(匱)란 3궤(匱)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궤(匱)가 이와 같듯이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또한 그러하다.
구애(拘礙)란, 즉 5구애(拘礙)로서 첫째는 그 몸을 연연해[顧戀] 하는 것이요, 둘째는 여러 가지 욕구들을 연연해하는 것이요, 셋째는 즐겨 서로 섞여 머무르는 것이요, 넷째는 가르침[敎]에 수순하는 것이 없는 것이요, 다섯째는 조그마한 선(善)을 얻고도 곧 만족하게 기뻐하는 것이다." - ↑ 佛門網, "三漏". 2013년 6월 3일에 확인
"三漏: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three affluents that feed the stream of mortality, or transmigration: 欲 desire; 有 (material, or phenomenal) existence; 無明 ignorance (of the way of escape). 涅槃經 22.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梵語 traya āsravāh,巴利語 tayo āsavā。又作三有漏。指令有情留住於三界之欲漏、有漏、無明漏等三種煩惱。(一)欲漏(梵 kāmāsrava),又作欲有漏。即欲界所繫根本煩惱三十六隨眠中,除五部之無明外,其餘三十一種,另加十纏,稱為欲漏,共計四十一種。(二)有漏(梵 bhavāsrava),又作有有漏。即色界、無色界所繫根本煩惱各三十一隨眠中,各除五部之無明,其餘二十六種,二界合為五十二種。入阿毘達磨論卷上則加上惛沉、掉舉,而成五十四種。(三)無明漏(梵 avidyāsrava),三界五部之無明,即三界之癡煩惱,稱為無明漏。依大毘婆沙論卷四十七載,譬喻論師以無明、有愛各為前際緣起、後際緣起之根本,而僅立二漏之說;同書卷四十八,分別論者則於三漏之外,復加見漏,而立四漏之說。〔長阿含經卷二、北本大般涅槃經卷二十二、集異門足論卷四、品類足論卷五、順正理論卷五十三〕
頁數: p646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漏是煩惱的別名。歸納三界一切之煩惱有三種,即一、欲漏,指欲界之一切煩惱;二、有漏,有是苦果的別名,指色界之一切煩惱;三、無明漏,指三界中之一切無明煩惱。
出處: 漢譯阿含經辭典,莊春江編(1.4版)
解釋:
另作「三有漏」,即「三類煩惱」,內容為「欲漏(因欲貪而起的煩惱;欲界眾生的煩惱)、有漏(因生存而引起的煩惱;色界與無色界眾生的煩惱)、無明漏(無明引發的煩惱)」。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大毗婆沙論四十七卷九頁云: 有三漏。謂欲漏、有漏、無明漏。問:此三漏,以何為自性?答:以百八事為自性。謂欲漏,以欲、界四十一事為自性。則貪五、瞋五、慢五、見十二、疑四、纏十。有漏、以色無色界五十二事為自性。即貪十、慢十、見二十四、疑八。無明漏,以三界十五事為自性。即欲色無色界各五部無明。由此三漏,以百八事為自性。品類足說:云何欲漏?謂欲界、除無明,諸餘結、縛隨眠、隨煩惱、纏。是名欲漏。云何有漏?謂色無色界,除無明,諸餘結、縛隨眠、隨煩惱、纏。是名有漏。云何無明漏?謂三界無知。是名無明漏。彼言應理。若作是說,緣三界無知,是名無明漏;則應不攝無漏緣無明。又云:已說自性;所以今當說。問:何故名漏?漏、是何義?答:留住義、淹貯義、流派義、禁持義、魅惑義、醉亂義、是漏義。留住義是漏義者:誰令有情留住欲界色無色界?所謂諸漏。淹貯義是漏義者:如濕器中,淹貯種子;便能生芽。如是有情,煩惱器中,淹貯業種;能生後有。流派義是漏義者:如泉出水,乳房出乳;如是有情,從六處門,諸漏流派。禁持義是漏義者:如人為他所禁持故,不能隨意遊適四方;如是有情,為諸煩惱所禁持故,循環諸界諸趣諸生,不得自在趣涅槃界。[魅-未+勿] 惑義是漏義者:如人為鬼之所[魅-未+勿]惑,不應說而說;不應作而作;不應思而思。如是有情,為諸煩惱所[魅-未+勿]惑故;起身語意三種惡行。醉亂義是漏義者:如人多飲根莖枝葉花果等酒,即便醉亂;不了應作不應作事,無慚無愧,顛倒放逸。如是有情,飲煩惱酒;不了應作不應作事,無慚無愧,顛倒放逸。聲論者說:阿薩臘縛者。薩臘縛、是流義。阿、是分齊義。如言天雨,阿波吒梨,或施財食,阿旃荼羅。阿言、顯此乃至彼義。如是煩惱,流轉有情,乃至有頂,故名為漏。如彼卷九頁至二十頁廣說。
二解 集異門論四卷十三頁云:三漏者:一、欲漏,二、有漏,三、無明漏。欲漏云何?答:除欲界繫無明,諸餘欲界繫結、縛、隨眠、隨煩惱、纏、是謂欲漏。有漏云何?答:除色無色界繫無明,諸餘色無色界繫結、縛、隨眠、隨煩惱、纏、是謂有漏。無明漏云何?答:三界無智,是謂無明漏。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漏,失也落也。謂諸眾生由起惑造業,漏落三界生死,不能出離也,然有因果之分。惑業為諸漏之因,生死為諸漏之果也。
〔一、欲漏〕,謂眾生因欲界見、思二惑,造作諸業,而於欲界不能出離,故名欲漏。(意根對於法塵而起分別曰見惑,眼等五根對色等五塵而起貪愛曰思惑。)
〔二、有漏〕,因果不亡曰有,即色界、無色界見、思煩惱也。謂眾生因此煩惱,不能出離色、無色界,故名有漏。
〔三、無明漏〕,無所明了,故曰無明,即三界癡惑也。謂眾生因此無明,漏落三界,故名無明漏。
頁數: 出法華文句記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名數)漏者煩惱之異名。統收三界一切之煩惱為三種:一、欲漏,欲界一切煩惱中除無明者。二、有漏,有者苦果之異名,總稱色界無色界,是於色界無色界一切煩惱中除無明之一者。三、無明漏,謂三界一切之無明。見涅槃經二十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