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메뉴 열기

사마르칸트(러시아어: Самарка́нд, 우즈베크어: Samarqand, Самарқанд, 아랍어: سمرقند, 페르시아어: سمرقند)는 중앙아시아 두번째로 큰 우즈베키스탄의 고도이며, 6세기 돌궐 제국 때부터 존재한 도시이다. 사마르칸트 주의 주도이다. 사마르는 튀르크어로 안 또는 바위라는 뜻이며 칸트는 소그드계 유목민의 소그드어로 ‘요새’ 또는 ‘도시’라는 의미이다. 14세기에 티무르 제국의 수도였으며, 구르아미르의 유적지이다. 비비하눔 사원 유적지는 이 도시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레기스탄은 고도의 중심지였다.

사마르칸트
Samarkand
Самарқанд
레기스탄의 광경
레기스탄의 광경
Emblem of Samarkand.svg
휘장
사마르칸트 Samarkand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Samarkand
북위 39° 39′ 15″ 동경 66° 57′ 35″ / 북위 39.65417° 동경 66.95972°  / 39.65417; 66.95972좌표: 북위 39° 39′ 15″ 동경 66° 57′ 35″ / 북위 39.65417° 동경 66.95972°  / 39.65417; 66.95972
행정
나라 우즈베키스탄
지역 사마르칸트
행정구역 사마르칸드 주
인구
인구 596,300 명 (2008년)
광역인구 643,970 명
지리
해발 720 m

제랍샨 강 하류에 있고, 기계·화학·면화·비단·피혁 등의 공업이 발달해 있다. 인구 약 38만 명(2001년). 주민은 400만 명이며, 우즈벡인과 소수민족들이 거주하고 있다.

2001년, 유네스코세계 유산 목록에 사마르칸트를 〈사마르칸트 - 문화의 교차로〉(Samarkand – Crossroads of Cultures)로 추가하였다.

어원편집

기원전 332년 알렉산더 대왕이 국가를 세웠을 때, 이 도시의 이름은 ‘마라칸다’(Marakanda)로 알려져 있었다.[1] 이 마라칸다가 어떻게 사마르칸트/사마르칸으로 진화되었는 지에 대해서는 여러 이론이 있다. 그 중 하나는 "퐁요로운" 을 뜻하는 튀르크어인 "samăr"또는 고대 페르시아어로 ‘돌’, ‘바위’를 의미하는 ‘아스마라’(asmara)에 소그드어에서 ‘요새’, ‘성곽도시’(town)를 의미하는 ‘칸드’(kand)의 결합이다.[2] 산스크리트어의 경전에 의하면, 사마르칸드의 원래 이름은 ‘마르칸다’(Markanda)였으며, 이것은 마르칸다라는 이름을 가진 베다 성자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한다. 이후 그리스어에서는 이 도시를 ‘마라칸다’(Maracanda)로 언급하고 있으며, 이것은 이전 산스크리트어 이름의 오기라고 추측된다.[1]

역사편집

기원전 8세기 무렵부터 동 이란계 유목민과 원시 튀르크 민족들이 오아시스 도시로 발전시켰다. 그리스 사초는 기원전 4세기 알렉산더 대왕이 이끄는 마케도니아 왕국 원정군에 끝까지 저항한 소그드인들의 도시 마라칸다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었다.

왕족은 아리안계 유목민인 월지의 도시로 언급되어 있다. 현장과 후세의 아랍, 페르시아 지리서에 따르면 소그디아나, 트란스옥시아나의 중심으로 불리고 있다. 도시 국가의 연합체였던 스키타이 유목민의 소그다아나는 사마르칸트의 지배자가 때로는 도시 국가 연맹 전체의 맹주가 될 수 있었으며, 8세기 초에는 사마르칸트 왕 데이워스티투가 스키타이 소그드 왕을 자칭하고 있었다. 돌궐 제국의 도시가 되어 점차 투르크화되며 스키타이 유목민인 소그드인들도 튀르크화되었다.

712년쿠타이바 이븐 무슬림에 의해 세워진 우마이야 왕조에서 이슬람 문화가 전파되어 이곳에 살던 튀르크인들과 소그드인들은 이슬람화하였다. 이슬람 시대를 통해 부하라와 함께 마라와 안나폴의 중심도시로 발전했다. 759년 이슬람 세계 최초의 제지 공장이 운용된 것도 사마르칸트의 것으로 전해진다.

8세기 전반 칼리프 정권이 들어섰고 , 9~10세기에는 이슬람 정권인 사만 왕조 에서 번영하였다. 그 후 카라한 왕조, 셀주크 제국, 호라즘 제국 등 6세기부터 거주하던 튀르크인들이 다시 정권을 잡았고 튀르크인들은 이슬람 종교를 믿었다.

14세기 후반에 티무르 제국의 수도가 되어 크게 번영하였다. 16세기초 이래 튀르크 우즈베크인의 부하라 한국의 영유가 되었다.

기후편집

대륙성 기후로 기온차가 심하다. 여름은 건조하고, 낮에는 40도 가까운 무더위가 오지만, 해발 702m와 높은 위도로 타슈켄트 보다는 더위가 누그러져 아침 저녁으로는 비교적 시원하다. 겨울은 춥고 강설량도 있지만, 해마다 차이가 크고, 1월 평균 기온 0도 전후를 큰폭으로 밑도는 추위가 오기도 하며, 과거에는 -25.4 ℃를 기록한 적도 있다.

사마르칸트의 기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최고 기온 기록 °C (°F) 22.8
(73.0)
26.7
(80.1)
31.7
(89.1)
36.2
(97.2)
39.5
(103.1)
41.4
(106.5)
42.4
(108.3)
41.0
(105.8)
38.2
(100.8)
35.2
(95.4)
29.9
(85.8)
26.7
(80.1)
42.4
(108.3)
평균 최고 기온 °C (°F) 6.8
(44.2)
9.1
(48.4)
14.2
(57.6)
21.1
(70.0)
26.4
(79.5)
32.2
(90.0)
34.1
(93.4)
32.9
(91.2)
28.3
(82.9)
21.6
(70.9)
15.3
(59.5)
9.1
(48.4)
20.9
(69.6)
일 평균 기온 °C (°F) 1.9
(35.4)
3.6
(38.5)
8.5
(47.3)
14.9
(58.8)
19.8
(67.6)
25.0
(77.0)
26.7
(80.1)
25.2
(77.4)
20.1
(68.2)
13.6
(56.5)
8.4
(47.1)
3.8
(38.8)
14.3
(57.7)
평균 최저 기온 °C (°F) −1.7
(28.9)
−0.5
(31.1)
4.0
(39.2)
9.4
(48.9)
13.5
(56.3)
17.4
(63.3)
18.9
(66.0)
17.4
(63.3)
12.7
(54.9)
7.2
(45.0)
3.4
(38.1)
−0.2
(31.6)
8.5
(47.3)
최저 기온 기록 °C (°F) −25.4
(−13.7)
−22
(−8)
−14.9
(5.2)
−6.8
(19.8)
−1.3
(29.7)
4.8
(40.6)
8.6
(47.5)
5.9
(42.6)
0.0
(32.0)
−6.4
(20.5)
−18.1
(−0.6)
−22.8
(−9.0)
−25.4
(−13.7)
평균 강수량 mm (인치) 41
(1.6)
46
(1.8)
100
(3.9)
60
(2.4)
36
(1.4)
6
(0.2)
4
(0.2)
1
(0.0)
4
(0.2)
17
(0.7)
34
(1.3)
47
(1.9)
396
(15.6)
평균 강수일수 12.4 12.4 14.6 12.6 8.4 2.8 1.7 0.7 1.8 6.4 8.5 10.7 93
평균 강설일수 9 7 3 0.3 0.03 0 0 0 0 0.3 2 6 28
평균 상대 습도 (%) 76 74 70 63 55 42 42 43 47 59 68 74 60
평균 월간 일조시간 133.3 132.8 170.5 219.0 316.2 378.0 396.8 362.7 309.0 235.6 174.0 130.2 2,958.1
출처 #1: Pogoda.ru.net,[3] 세계 기상 기구 (UN) (강수일 only)[4]
출처 #2: 홍콩 기상청 (일조일 only)[5]

볼거리편집

  • 레기스탄 이슬람 건축의 가장 뛰어난 예제 중 하나이다. 3개의 분리된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 울루그벡 마드라사 (1417–1420)
    • 쉐르도르 마드라사 (용맹한 사자) (1619–1635/36)
    • 틸라 코리 마드라사 (1647–1659/60)
  • 비비하님 모스크
  • 구르아미르 영묘 (1404)
  • 울루그벡 천문대 (1428–1429)
  • 샤히진다 영묘
  • 아프라시야브 유적지 (기원전 7세기 ~ 13세기)
  • 시욥 바자르

교통편집

사마르칸트 국제 공항이 있고, 타슈켄트모스크바로 운항하고 있다. 2015년 현재 인천국제공항에서 직항편은 없고, 타슈켄트대한항공과 아시아나, 우즈베키스탄항공이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경유를 하거나 국내선편으로 갈아타야 한다.[6]

타슈켄트와 연결하는 고속 열차 아프로시욥 호가 매일 왕복 운행되고 있다.

자매 도시편집

갤러리편집

각주편집

   이 문서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현 카카오)에서 GFDL 또는 CC-SA 라이선스로 배포한 글로벌 세계대백과사전의 내용을 기초로 작성된 글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사마르칸트의 역사”. Sezamtravel. 2013년 11월 1일에 확인함. 
  2. Room, Adrian (2006). 《Placenames of the World: Origins and Meanings of the Names for 6,600 Countries, Cities, Territories, Natural Features and Historic Sites》 2판. London: McFarland. 330쪽. ISBN 0-7864-2248-3. Samarkand City, southeastern Uzbekistan. The city derives its name from that of the former Greek city here of Marakanda, captured by Alexander the Great in 329 B.C.. Its own name derives from the Sanskrit words asmara, "stone", "rock", and kand, "fort", "town". 
  3. “날씨와 기상- 사마르칸트의 날씨” (러시아어). Weather and Climate (Погода и климат). 2012년 11월 16일에 확인함. 
  4. “세계 기상 정보 서비스– 사마르칸트”. 세계 기상 기구. 2012년 11월 16일에 확인함. 
  5.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의 기상”. 홍콩 기상대. 2012년 11월 16일에 확인함. 
  6. 인천국제공항, 취항도시, 2013년 11월 20일 확인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