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성 (명나라)

석성(중국어: 石星, 생년 미상 ~ 만력 27년(1599년))은 명나라문신이다. 공진(拱辰), 동천(東泉). 북직례 동명현(현재의 산둥성 둥밍 현) 출신.

석성

생애 편집

석성은 1559년 진사(進士)가 되고, 이과급사중(吏科給事中)에 발탁되었다. 만력(萬曆) 초에 재기하여 예부시랑, 병부상서(兵部尙書) 등을 지냈다.

예부시랑 당시에는 자신의 부인 류씨를 구해준 역관 홍순언과의 인연으로 조선의 종계변무도 해결해 주었으며 조선에서 임진왜란(壬辰倭亂)이 일어난 후 홍순언이 구원병을 청하여 석성은 만력제에게 조선으로의 출병을 청하였다.

후에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를 달래는 것으로서 일본국왕에 봉하는 것이 좋겠다고 주장하였으나 실패한 뒤 삭탈관직 및 하옥되어 1599년 옥사하였다.

사후 편집

석성이 죽은 뒤 그의 자식인 , 석재금은 해주 석씨, 성주 석씨, 조주 석씨의 시조가 되었다.

석성이 등장한 작품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전임
왕일악
명나라병부 상서
1591년 8월 15일 ~ 1597년 3월 29일
후임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