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사륜

(수륜에서 넘어옴)

대지4륜(大地四輪)은 불교 우주론에서 하나의 우주 즉 하나의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1수미세계(一須彌世界)의 기저에 있는 풍륜(風輪) · 수륜(水輪) · 금륜(金輪)의 3륜(三輪)과 이들이 존재하는 공간으로서의 허공공륜(空輪)을 합한 4륜(四輪)을 통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간단히 4륜이라고도 한다.[1][2][3][4][5][6][7][8]

불교 우주론1수미세계(一須彌世界): 가운데에 수미산(須彌山)이 있고 수미산 꼭대기에 도리천(忉利天)이 있으며, 도리천의 왕이 제석천환인(桓因)이다. 허공공륜에 의지하여 풍륜이 있고, 풍륜 위에 수륜이 있고, 수륜 위에 금륜이 있으며, 금륜 위에 4대주(四大洲)와 9산8해(九山八海)가 있다. 수미산9산 가운데 하나이다.

경전들에서는 이들 공륜 · 풍륜 · 수륜 · 금륜의 4륜을 각각 순서대로 허공[空] · 바람[風] · [水] · [地]이라고도 부른다. 이에 의거하여 공륜 · 풍륜 · 수륜 · 금륜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각각 허공 바퀴(空輪, 산스크리트어: ākāśa-mandala· 바람 바퀴(風輪, 산스크리트어: vāyu-mandala· 물 바퀴(水輪, 산스크리트어: jala-mandala· 땅 바퀴(金輪, 산스크리트어: kāñcana-mandala)이다. 금륜(金輪)의 원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쇠 바퀴이지만, 금륜금성지륜(金性地輪: 쇠처럼 단단한 성질의 땅 바퀴) · 지륜(地輪: 땅 바퀴) 또는 지계(地界: 땅의 , 땅의 종족 또는 무리)라고도 불린다.[9]

또는, 공륜 · 풍륜 · 수륜 · 금륜4륜을 더미 · 무더기를 뜻하는 취(聚)를 써서 공취(空聚) · 풍취(空聚) · 수취(水聚) · 지취(地聚)라고도 하며, 번역하여 허공 더미 · 바람 더미 · 물 더미 · 땅 더미라고도 한다.[10][11] 또는 대(大)를 써서 대공(大空) · 대풍(大風) · 대수(大水) · 대지(大地)라고도 한다.[12][13][14] 특히, 금륜을 가리키는 대지(大地)라는 낱말은 불교 우주론을 설명하는 경전과 논서들에서 자주 등장하는데, 이것은 금륜 위에 또는 금륜을 의지하여 구체적인 기세간, 즉 3계유정들이 거주하는 물질적 · 비물질적 처소들, 즉 수미산(須彌山)을 포함한 9산8해(九山八海) · 4대주(四大洲) · 지거천(地居天) · 공거천(空居天) 등이 형성되기 때문이다.[4]

불교의 우주론인과론에 따르면, 세간세계 또는 우주는 모든 유정들의 (業)에 의해 형성되지 결코 범천(梵天: 브라흐마)과 같은 특정한 유정 즉 별도의 창조신이 만드는 것이 아니다.[10][11] 즉, 불교에서는 유정이 짓는 세간세간차별의 참된 원인이라고 보며,[15][16] 세간세간차별의 참된 원인이 아닌 것을 참된 원인이라 고집하는 그릇된 견해근본번뇌 가운데 하나인 계금취견에 속한다.[17][18] 그리고, 불교에 따르면, 우주는 온갖 유정들의 에 기반한 인과법칙에 따라 생멸하고 변천한다. 즉,  ·  ·  · 4겁(四劫)을 반복하면서 변화하고 성장한다.[19]

구사론》 제11권 등에 따르면, 4겁성겁(成劫) 시에 1수미세계가 형성될 때, 온갖 유정들의 증상력이 원인이 되어 허공공륜(空輪)에 의지하여 먼저 가장 아래의 기저부에 풍륜(風輪)이 생겨난다.[20] 그런 후, 다시 온갖 유정들의 증상력이 큰 구름과 비를 일으켜 수레바퀴 만한 물방울을 풍륜 위에 뿌리고 쌓아 수륜(水輪)을 이루게 된다. 그런 후, 다시 유정업력이 별도의 다른 바람[風]을 초감(招感)하여 일으키고, 이 바람이 수륜을 후려치면 그 상부는 응결하여 금륜(金輪) 즉 대지(大地)가 되는데, 이것은 마치 잘 익은 젖[熟乳]을 가만히 놓아두면 위의 부분은 응고하여 막을 이루게 되는 것과도 같다. 따라서 이전의 수륜은 그 두께가 금륜의 두께만큼 감소하게 된다.[21][22][23]

경론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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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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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함경》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 1) 염부제주품(閻浮提洲品)〉의 시작 부분에서 고타마 붓다비구들에게 우주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의 전체적인 구조를 설한 후, 다음 인용문과 같이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인 풍륜[風] · 수륜[水] · 금륜[地]의 3륜과, 대지(大地) 즉 금륜과, 대해(大海) 즉 8해(八海)와, 9산(九山)의 한가운데에 있는 수미산에 대해 설하고 있다.[24][25]

佛告比丘。今此大地深十六萬八千由旬。其邊無際。地止於水。水深三千三十由旬。其邊無際。水止於風。風深六千四十由旬。其邊無際。比丘。其大海水深八萬四千由旬。其邊無際。須彌山王入海水中八萬四千由旬。出海水上高八萬四千由旬。下根連地。多固地分。其山直上。無有阿曲。生種種樹。樹出眾香。香遍山林。多諸賢聖。大神妙天之所居止。其山下基純有金沙。其山四面有四埵出。高七百由旬。雜色間廁。七寶所成。四埵斜低。曲臨海上。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이 대지(大地: 금륜)의 깊이는 16만 8천(十六萬八千) 유순(由旬)이고, 그 가장자리는 끝이 없으며, [地: 금륜]은 [水: 수륜]에 머물러 있다. 의 깊이는 3천 3십(三千三十) 유순이요, 그 변두리는 끝이 없으며, 바람[風: 풍륜]에 의지해 있다. 바람의 깊이는 6천 4십(六千四十) 유순이요, 그 가장자리는 끝이 없다.
비구들아, 그 큰 바닷물[大海水, 8해의 통칭]의 깊이는 8만 4천(八萬四千) 유순이고 그 가장자리는 끝이 없다. 수미산왕(須彌山王: 수미산이 가장 높은 산이라는 의미에서 王자를 붙였음)은 바닷물 속에 들어간 부분이 8만 4천(八萬四千) 유순이고, 바닷물 위에 나온 부분도 그 높이가 8만 4천(八萬四千) 유순이며, 밑부분은 [地, 금륜]에 닿아 있는데 대부분 단단한 지분(地分)으로 되어 있다. 그 은 곧게 솟아올라 굽은 곳이 없다. 그곳엔 온갖 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나무에서는 갖가지 향기를 내어 그 향기가 온 에 가득하다. 거기에는 성현(聖賢: 한역 원어는 賢聖)들이 많으며 매우 신령스럽고 묘한 하늘[天, 천인, 천중]들도 머물러 살고 있다. 그 의 밑부분에는 순수한 금모래가 있고, 그 의 네 면에는 네 개의 봉우리[埵]가 솟아 있는데 높이는 7백 유순으로 일곱 가지 보배[七寶]로 이루어졌으며, 네 개의 봉우리는 비스듬히 굽어져 바다[海, 수미해]에 닿아 있다.”

《장아함경》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 1) 염부제주품(閻浮提洲品)〉. 한문본 & 한글본

대루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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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루탄경(大樓炭經)》 제1권 〈1. 염부리품(閻浮利品)〉의 시작 부분에서 고타마 붓다비구들에게 우주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의 전체적인 구조를 설한 후, 다음 인용문과 같이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인 풍륜[風] · 수륜[水] · 금륜[地]의 3륜과, 대지(大地) 즉 금륜과, 대해(大海) 즉 8해(八海)와, 9산(九山)의 한가운데에 있는 수미산에 대해 설하고 있다.[13][14]

佛言。比丘。是地深六百八十萬由旬。其邊無限。其地立水上。其水深四百六十萬由旬。其邊際無有限礙。大風持水。其風深二百三十萬由旬。其邊際無限。


比丘其大海深八百四十萬由旬。其邊際無崖底。比丘須彌山王入大海水。深八萬四千由旬。高亦八萬四千由旬。下狹上稍稍廣。上正平。種種合四類在上止。悉滿無空缺處。諸大尊神亦在上止。諸尊復尊大神。悉在上居止。忉利天宮。在須彌山上。過忉利天。上有焰天。過炎天。有兜率天。上過兜率天。有尼摩羅天。過尼摩羅天。上有波羅尼蜜和耶越致天。過是上有梵迦夷天。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地: 금륜]의 깊이는 6백80만 유순이고 그 둘레는 한없으며, 이 [水: 수륜] 위에 서있다. 그 의 깊이는 4백60만 유순이고, 그 둘레는 한없고 걸림이 없다. 큰 바람[大風: 풍륜]이 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바람의 깊이는 2백30만 유순이며, 그 둘레는 한없다.
비구들이여, 그 대해(大海: 8해의 통칭)는 깊이가 8백40만 유순이고 그 둘레는 끝도 가도 보이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수미산왕대해[大海水]에 들어 있는데 깊이가 8만 4천 유순이요, 높이도 8만 4천 유순이다. 아래는 좁고 위로 갈수록 점점 넓어지는데, 위는 반듯하고 평평하여 '온갖 네 가지 생류[含四類: 한문 원문은 合四類]'가 위에서 살고 있으며[在上止], 모두 가득 차서 빈 곳이 없다.
여러 크고 높은 (神)들도 거기서 살고 있고[在上止], 높고 또 높은 들도 모두 다 위에서 살고 있다[在上居止]. 도리천궁(忉利天宮: 6욕천의 제2천)은 수미산 위에 있고, 도리천(忉利天)을 지나서 위에는 염천(焰天: 야마천, 6욕천의 제3천)이 있고, 염천을 지나서 도솔천(兜率天: 6욕천의 제4천)이 있고, 도솔천을 지나서 위에는 니마라천(尼摩羅天: 화락천, 6욕천의 제5천)이 있고, 니마라천을 지나서 위에는 바라니밀화야월치천(波羅尼蜜和耶越致天: 타화자재천, 6욕천의 제6천)이 있고, 그것을 지나면 위에 범가이천(梵迦夷天: 색계 초선천의 통칭[26])이 있다.”

《대루탄경》 제1권 〈1. 염부리품(閻浮利品)〉. 한문본 & 한글본

기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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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경(起世經)》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의 시작 부분에서 고타마 붓다비구들에게 우주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의 전체적인 구조를 설한 후, 다음 인용문과 같이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인 공륜[虛空] · 풍륜[風] · 수륜[水] · 금륜[地]의 4륜과, 대지(大地) 즉 금륜과, 대해(大海) 즉 8해(八海)와, 9산(九山)의 한가운데에 있는 수미산에 대해 설하고 있다.[10][11]

佛言。... 諸比丘。今此大地。厚四十八萬由旬。周闊無量。如是大地。住於水上。水住風上。風依虛空。諸比丘。此大地下。所有水聚。厚六十萬由旬。周闊無量。彼水聚下。所有風聚。厚三十六萬由旬。周闊無量。


諸比丘。此大海水。最極深處。深八萬四千由旬。周闊無量。諸比丘。須彌山王。下入海水。八萬四千由旬。上出海水。亦八萬四千由旬。須彌山王。其底平正。下根連住大金輪上。諸比丘。須彌山王。在大海中。下狹上闊。漸漸寬大。端直不曲。大身牢固。佳妙殊特。最勝可觀。四寶合成。所謂金銀琉璃頗梨。須彌山上。生種種樹。其樹鬱茂。出種種香。其香遠熏。遍滿諸山。多眾聖賢。最大威德。勝妙天神之所止住。諸比丘。須彌山王。上分有峰。四面挺出。曲臨海上。各高七百由旬。殊妙可愛。七寶合成。所謂金銀琉璃頗梨真珠車磲瑪瑙之所莊挍。
諸比丘。須彌山下。別有三級。諸神住處。其最下級。縱廣正等。六十由旬。... 其第二級。縱廣正等。四十由旬。... 其最上級。縱廣正等。二十由旬。... 諸比丘。於下級中。有夜叉住。名曰缽手。第二級中。有夜叉住。名曰持鬘。於上級中。有夜叉住。名曰常醉。諸比丘。須彌山半。高四萬二千由旬。有四大天王所居宮殿。須彌山上。有三十三天宮殿。帝釋所居。三十三天已上一倍。有夜摩諸天所居宮殿。夜摩天上。又更一倍。有兜率陀天所居宮殿。兜率天上。又更一倍。有化樂諸天所居宮殿。化樂天上。又更一倍。有他化自在諸天宮殿。他化天上。又更一倍。有梵身諸天所居宮殿。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
[편집자주: 다음은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인 공륜 · 풍륜 · 수륜 · 금륜4륜에 대한 설명이다.]
“비구들아, 지금 이 대지(大地: 금륜)는 두께가 48만 유순이고, 둘레는 넓이가 한이 없다. 이와 같은 대지[水: 수륜] 위에 머무르고, 바람[風: 풍륜] 위에 머무르고, 바람허공(虛空: 공륜)에 의지해 있다. 비구들아, 이 대지(大地: 금륜) 아래 있는 물 더미[水聚: 수륜]는 두께가 60만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그 물 더미 아래 있는 바람 더미[風聚: 풍륜]는 두께가 36만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편집자주: 다음은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인 8해수미산에 대한 설명이다.]
비구들아, 이 큰 바닷물[大海水: 8해]은 가장 깊은 곳의 깊이가 8만 4천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비구들아, 수미산왕은 아래로 바닷물[海水: 수미해]에 잠긴 것이 8만 4천 유순이고, 바닷물 위로 드러난 것이 또한 8만 4천 유순이다. 수미산왕은 그 바닥이 평평하고 반듯하며 아래 뿌리는 큰 금륜(金輪) 위에 연달아 머물러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왕대해(大海: 여기서는 8해 중 수미해) 속에 있는데[在大海中] 아래는 좁고 위는 넓어서 점점 커지고, 끝이 곧아서 굽지 않았으며, 큰 몸은 매우 단단하고, 아름답고 미묘하며 참으로 특이하여 가장 훌륭하며 볼 만한데, (金) · (銀) · 유리(琉璃) · 파리(頗梨)의 네 가지 보석이 합해서 이루어졌다. 수미산 위에는 갖가지 나무가 자라나 있는데, 그 나무는 울창하여 온갖 향기를 내는데 그 향기는 멀리 풍겨서 모든 산에 두루 찬다. 또 성현(聖賢)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고, 최대의 위덕을 지닌 훌륭하고 묘한 천신(天神)들이 그곳에 살고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왕의 윗부분에 봉우리가 있는데 사면이 쑥 솟아났고 굽어져서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으며, 각각의 높이는 7백 유순이다. 참으로 미묘하고 사랑스러우며, 일곱 가지의 보석이 합해서 이루어졌으니, 즉, (金) · (銀) · 유리(琉璃) · 파리(頗梨) · 진주(眞珠) · 차거(車磲) · 마노(瑪瑙)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편집자주: 다음은 1수미세계의 구성요소들인 욕계하늘들 즉 6욕천에 대한 설명과 열거이다.]
비구들아, 수미산 아래에는 각각 세 등급이 있어 모든 (神)들이 그곳에서 살고 있다. 그 중 제일 낮은 등급[最下級]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60유순이다. ... 그 둘째 등급[第二級]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40유순이고, ... 그 맨 위의 등급[最上級]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20유순인데, ... 비구들아, 맨 아래급[下級]에는 발수(鉢手)라는 야차가 살고 있으며, 제2급(第二級)에는 지만(持鬘)이라는 야차가 살고 있으며, 상급(上級)에는 상취(常醉)라는 야차가 살고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중턱 높이 4만 2천 유순되는 사대천왕(四大天王)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으며 [편집자주: 여기까지는 6욕천 중 제1천인 4천왕천에 대한 설명이다], 수미산 위에는 삼십삼천(三十三天: 6욕천 중 제2천인 도리천)의 궁전이 있는데 제석(帝釋)이 살고 있다. 삼십삼천에서 한 갑절 올라가면 야마천(夜摩天: 6욕천 중 제3천)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야마천에서 위로 또 한 갑절 올라가면 도솔타천(兜率陀天: 6욕천 중 제4천)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도솔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화락천(化樂天: 6욕천 중 제5천)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화락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6욕천 중 제6천)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타화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범신천(梵身天: 색계 초선천의 통칭[26])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다.”

《기세경》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 한문본 & 한글본

(1) 공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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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풍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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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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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금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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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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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장경연구소. 《고려대장경 전자 불교용어사전》. 고려대장경 지식베이스 / (사)장경도량 고려대장경연구소.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곽철환 (2003). 《시공 불교사전》. 시공사 / 네이버 지식백과.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법립·법거 공역, 번역자 미상 (K.662, T.23). 《대루탄경》.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62(29-756), T.23.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불타야사·축불념 한역, 번역자 미상 (K.647, T.1). 《장아함경》.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47(17-815), T.1(1-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사나굴다 한역, 번역자 미상 (K.660, T.24). 《기세경》.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660(19-263), T.24(1-310).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한글대장경 검색시스템 - 전자불전연구소 / 동국역경원. K.955(27-453), T.1558(29-1).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운허. 동국역경원 편집, 편집. 《불교 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영어) DDB. 《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電子佛教辭典)》. Edited by A. Charles Muller.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법립·법거 공역 (T.23). 《대루탄경(大樓炭經)》. 대정신수대장경. T1, No. 23,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佛門網. 《佛學辭典(불학사전)》.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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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어)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 (중국어) 세친 조, 현장 한역 (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title=에 외부 링크가 있음 (도움말)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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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佛門網, "大地四輪".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大地四輪: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據俱舍論分別世品載,器世間(物質世間)之形成,係以四輪所構成,即:(一)風輪,由有情之業力,先於最下依止虛空而生風輪,其廣無數,厚十六億踰繕那;其體堅密,如以金剛輪奮威擊之,則金剛碎而風輪無損。(二)水輪,又由有情之業力,起大雲雨,澍於風輪上,積水成輪,如是水輪於未凝結之位,深有十一億二萬踰繕那。(三)金輪,由有情之業力,感別風起,搏擊此水,上結成金,如熟乳之凝結為膜,厚有三億二萬踰繕那,與水、金二輪之廣相等,其直徑有十二億三千四百半踰繕那。此三輪加上其所依之虛空輪,共為四輪,稱大地四輪。〔俱舍論卷十一〕
    頁數: p778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大地四輪===(名數)一風輪。以有情之業力先於最下依止虛空,而生風輪,其廣無數,厚有十六億踰繕那。如是風輪,其體堅密。假令有一大諾健那以金剛輪奮威擊之,金剛碎,而風輪無損。二水輪。又以有情之業力起大雲雨,澍於風物上成積水輪。如是水輪於未凝結之位,深有十一億二萬踰繕那。三金輪。有情之業力,起別風搏擊此水上結為金,如熟乳之凝結為膜。故減水輪而厚八億,其餘轉成金輪,厚有三億二萬,與水金二輪之廣相等,其經十二億三千四百半。已上為俱舍論世間品所說。於此加所依之虛空輪,稱為四輪。"
  2. 星雲, "四輪".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四輪:  (一)指成立器世間之金輪、水輪、風輪、空輪。輪,持載之義。以此四輪支持器世間,金輪在大地之下,金輪之下有水輪,水輪之下有風輪,風輪之下有空輪。而據俱舍論世間品載,不加空輪,只有金、水、風三輪。(參閱「大地四輪」778)
     (二)指曼荼羅四輪。曼荼羅,輪圓具足之義,故稱為輪。(一)本尊黃色,住於方形之地輪曼荼羅,稱為金輪。(二)本尊白色,住於圓形之水輪曼荼羅,稱為水輪。(三)本尊赤色,住於三角形之火輪曼荼羅,稱為火輪。(四)本尊黑色,住於半月形之風輪曼荼羅,稱為風輪。
     (三)指轉法輪四輪。即金剛輪,為東方阿猯佛之法輪;寶輪,為南方寶生佛之法輪;法輪,為西方阿彌陀佛之法輪;羯磨輪,為北方不空成就佛之法輪。〔理趣釋卷下〕
     (四)指轉輪聖王之四輪。又稱四輪寶。即金、銀、銅、鐵四種輪寶。(參閱「轉輪聖王」6624)
     (五)可用以對治淪入八難處之四輪:(一)住善處,(二)依善人,(三)自發正願,(四)宿植善根。(參閱「八難」318)
     (六)指東晉竺道生所立,能摧滅眾生惑業之善淨法輪、方便法輪、真實法輪、無為法輪四輪。(參閱「生公四輪」2056) p1837"
  3. 佛門網, "四輪".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四輪: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four wheels or circles: (1) 大地四輪 the four on which the earth rests, wind (or air), water, metal, and space. (2) Four images with wheels, yellow associated with metal or gold, white with water, red with fire, and black with wind. (3) The four dhyāni-buddhas, 金剛輪 Aksobhya; 寳輪 Ratnasaṃbhava; 法輪 Amitābha; 羯磨輪 Amoghasiddhi. (4) Also the four metals, gold, silver, copper, iron, of the cakravartin kings.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四輪===(名數)四種曼荼羅也。曼荼羅者輪圓具足之義,故名四輪。【參見: 曼荼羅】第一則附錄。【又】有種種之四輪如大地四輪項。"
  4. 운허, "三輪(삼륜)".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三輪(삼륜): (1) 3법륜(法輪). (2) 3전법륜(轉法輪). (3) 풍륜(風輪)ㆍ수륜(水輪)ㆍ금륜(金輪). 이 세계의 맨 아래에 풍륜, 풍륜 위에 수륜, 수륜 위에 금륜, 금륜 위에 9산(山) 8해(海)가 있다 함. (4) 신통륜(神通輪)ㆍ기심륜(記心輪)ㆍ교계륜(敎誡輪). 불ㆍ보살이 몸에 신통을 나타내어 정신(正信)을 내게 하며, 뜻으로 상대편의 마음속을 통찰하며, 입으로 법문을 말하는 것. 이리하여 중생의 번뇌를 부수는 것이므로 윤(輪)이라 함. (5) 무상륜(無常輪)ㆍ부정륜(不淨輪)ㆍ고륜(苦輪). 이 셋이 세계에 가득 차서 쉽사리 부수기 어려움이 철륜(鐵輪)과 같으므로 윤(輪)이라 하며, 이에 의하여 경설(經說)이 일어났다 함. (6) 삼륜상(三輪相)의 약칭."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운허"[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2BCEBA59Crowno1 三輪(삼륜)]". 2013년 6월 27일에 확인"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5. 星雲, "三輪".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三輪:  (一)構成器世界之風、水、金等三種輪圍。(一)風輪(梵 vāyu-mandala),又作風界。器世界成立之初,由有情之共業力,依止虛空,而生於最下。(二)水輪(梵 jala-mandala),又作水界。以有情之業增上力,起大雲雨,澍於風輪之上,積水而成。(三)金輪(梵 kāñcana-mandala),又作金性地輪、地輪、地界。由有情之業力,搏擊水輪,於其上結成金。以上三輪可謂佛教之宇宙開闢論,除構成器世界之三輪外,於金輪之上復有現實世界之形成。〔長阿含經卷十八、增一阿含經卷三十十七、起世經卷一、大樓炭經卷一、俱舍論卷十一、立世阿毘曇論卷一〕(參閱「大地四輪」778、「須彌山」 5364)
     (二)以轉輪聖王之輪寶比喻如來身口意三業之勝用。(一)神變輪,又作神通輪、身輪。乃顯現神通,變化勝異之境,而今眾生發心入信之神通輪。(二)教誡論,又作說法輪、口輪。即演說教法,令眾生反邪入正而發心入信。(三)記心輪,又作憶念輪、意輪。佛說法時,先以意輪鑑知眾生根器利鈍,隨宜演說,無有差謬。以上三輪,意義等同三示現、三種示導。〔大乘大集地藏十輪經卷六、瑜伽師地論卷二十七、卷三十七、大乘法苑義林章卷六末〕(參閱「三種示導」650)
     (三)世間充滿無常、不淨、苦,三者如輪,迴轉無限,無始無終,故喻之如輪,稱為無常輪、不淨輪、苦輪。〔阿彌陀經通贊疏序、往生要集卷一上〕
     (四)全稱三轉法輪。係三論宗吉藏三分釋尊教說為根本法輪、枝末法輪、攝末歸本法輪等三者。(參閱「三轉法輪」694)
     (五)全稱三法輪。指佛之說法有轉法輪、照法輪、持法輪等三種意義。(參閱「三法輪」573)
     (六)指布施時之施者、受者、施物等三者。行布施時,若住於空觀,亦即心不執著於施者(能施)、受者(所施)與施物三者,則稱三輪體空、三輪清淨、三事皆空。此說以般若經為主。(參閱「三輪相」680)
     (七)於密教金剛界曼荼羅從果向因之次第,可依順序,將大日如來教化利濟眾生之次第分為三種,即自性輪身、正法輪身、教令輪身。(參閱「三輪身」680) p679"
  6. 佛門網, "三輪".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三輪: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three wheels: (1) The Buddha's (a) 身 body or deeds; (b) 口 mouth, or discourse; (c) 意 mind or ideas. (2) (a) 神通 (or 變) His supernatural powers, or powers of (bodily) self-transformation, associated with 身 body; (b) 記心輪 his discriminating understanding of others, associated with 意 mind; (c) 敎誡輪 or 正敎輪 his (oral) powers of teaching, associated with 口. (3) Similarly (a) 神足輪 ; (b) 說法輪 ; (c) 憶念輪 . (4) 惑, 業, and 苦. The wheel of illusion produces karma, that of karma sets rolling that of suffering, which in turn sets rolling the wheel of illusion. (5) (a) Impermanence; (b) uncleanness; (c) suffering. Cf. 三道.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1.指佛的身口意三業,因佛的身口意三業能摧破一切眾生的惑業。2.神通輪、記心輪、教誡輪。神通輪又名神變輪,即佛以身業現出種種的神變,以引導眾生起信正教;記心輪是佛以意業去識別他人的心;教誡輪又名正教輪,即佛以口業去教誡眾生,使能依法修行,此三種是佛的身口意作用,首先以神通去化導眾生,次以記心鑑機施教,最後則教誡以使眾生起行正道。3.神足輪、說法輪、憶念輪。神足輪即神通輪;說法輪即教誡輪;憶念輪是佛使眾生憶念教法,以便去邪歸正。此三也是佛的身口意作用,為律藏所說。4.指風輪、水輪、金輪。5.指惑、業、苦。人們因惑造業,因業受苦,又因苦而起惑造業,如此像車輪旋轉一般,故謂之三輪。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顯揚十七卷五頁云:論曰:一切者:謂三輪。一、所知境。二、能知智。三、能知者。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三輪===﹝出金光明經文句﹞
    輪即車輪,有摧碾之用,以譬如來身業現通、口業說法、意業鑑機,而能摧碾眾生煩惱惑業,是故名為三輪也。
    〔一、身輪〕,身輪亦名神通輪。謂佛說法,必先現神通,警動眾生機情,令生正信也。
    〔二、口輪〕,口輪亦名正教輪。謂佛所說之法,無不為令眾生翻邪歸正,依教修行也。
    〔三、意輪〕,意輪亦名記心輪。謂佛說法,先以意輪鑑知眾生根器利鈍,隨宜演說,無有差謬也
    頁數: 出金光明經文句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術語)佛之身口意三業也。佛以三業碾摧眾生之惑業,故云三輪。非下地之所測,故云三密。【又】一、神通輪,又云神變輪。由佛之身業現種種之神變,使眾生起正信者。二、記心輪,以佛之意業分別他之心行差別者,記心者,識別他之心也。三、教誡輪,又云正教輪。以佛之口業教誡彼而使修行者。此三者,如次第為身意口之作用,先以神通導之,次以記心鑑機,次以教誡,使行正道。化導之次第應然也。雜集論一曰:「神通記說教誡變現等無量調伏方便,導引所化有情令心界清淨。」光明文句記一曰:「身業現化名神通輪,口業說法,名正教輪。意業鑑機,名記心輪。三皆摧碾眾生惑業,故名輪。」義林章三輪章曰:「為示現身意語三如其次第三業化,故不增不減。」【又】一、神足輪,同於上之神通輪。二、說法輪,同於上之教誡輪。三、憶念輪,使眾生憶念佛之教法,而去邪行正者。此憶念之名,雖就眾生之機法而言之。然使之憶念,亦本於佛之意輪,故此三者如其次第,歸於佛之身口意三輪。此三輪為律藏之所說,而南山以之判戒定慧之三學,以定慧之法門為神足說法二輪之所屬,以戒學為憶念輪之所屬。戒學者,對於內德使憶持思惟事之善惡邪正而樹立正道者,故此為佛之三輪中憶念輪所發之法門也。四分律受戒犍度曰:「至象頭山中以三事教化:一者神足。(中略)二者憶念教化。(中略)三者說法教化。」(此次第為身意語同於經宗所說)。戒疏行宗記一上曰:「問經宗所論,身輪現通,口輪說法,意輪鑑機。上二句同今,後輪異者?答:彼取佛意授法無差,今約機心奉持不忘。此據律中三事教化,所出不同,未須融會。」又「據律但名三事,以能摧業惑故名為輪。」【又】三輪相之略。【參見: 三輪相】。【又】風輪水輪金輪之三。【參見: 輪世界】。【又】謂惑業苦之三者。依惑作業,依業感苦,更依苦起惑作業。此三者如輪轉而不止,故有輪之稱。【又】謂無常不淨苦之三者。此三者,堅固而非易破摧,如鐵輪然,故云輪。彌陀經通贊曰:「此經起由為破三輪故,三種輪者:一為破無常輪,二為破不淨輪,三為破苦輪。」【又】謂三輪教。興禪護國論序曰:「三輪八藏之文,四樹五乘之旨。」【參見: 三輪教】
    出處: Mahāvyutpatti - DDBC version
    解釋:
    【梵】trīṇi prātihāryāṇi
    【梵】त्रीणिप्रातिहार्याणि【中】三神變
    【中】三輪
    【藏】cho 'phrul gsum gyi ming la"
  7. 운허, "空輪(공륜)".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空輪(공륜):
    [1] 4륜(輪의 하나. 이 세계의 가장 밑에 있는 허공.
    [2] 5륜의 하나. 공대(空大)를 말함.
    [3] 9륜 혹은 상륜(相輪)이라고도 함. 탑의 꼭대기에 장식하는 윤상(輪相). 흔히는 아홉 개의 윤(輪)으로 되었으므로 9륜이라 이름."
  8. 佛門網, "空輪".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空輪: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1.指此世界最底層的虛空輪。2.空大亦叫做空輪。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wheel of space below the water and wind wheels of a world. The element space is called the wheel of space.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風輪之下有空輪。華嚴經云:空無所依。雖無所依,然由眾生業感,世界次第安住。"
  9. 佛門網, "金輪".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金輪: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metal circle on which the earth rests, above the water circle which is above the wind (or air) circle which rests on space. Also the cakra, wheel or disc, emblem of sovereignty, one of the seven precious possessions of a king.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一)梵語 kāñcana-mandala。構成器世界之風、水、金等三輪之一,或空、風、水、金等四輪之一。又作金性地輪、地輪、地界。古代印度之宇宙論主張,在世界最下為虛空,虛空之上有風輪(梵 vāyu-mandala),風輪之上復有水輪(梵 jala-mandala),水輪之上復有金輪。由有情之業力所感,搏擊水輪,於其上結成金。山、海、島嶼等現實世界,即存立於金輪之上。金輪之最下端,稱為金輪際。〔長阿含經卷十八、大毘婆沙論卷一三三、瑜伽師地論卷二、俱舍論卷十一〕(參閱「三輪」679、「四輪」1837)
    (二)金輪寶之略稱。又作輪、輪寶(梵 cakra-ratna)。指轉輪聖王手持金剛作之輪寶(輪形武器,屬七寶之一)。傳說隨著輪寶之轉動,所向之處悉皆歸伏。持金輪寶之轉輪聖王,稱為金輪王,亦略稱金輪。又千手觀音四十手中,持金輪之手,稱金輪手。〔雜阿含經卷二十七、長阿含卷六轉輪聖王修行經、雜譬喻經〕(參閱「輪寶」6187)
    頁數: p3588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解釋: kāñcana-cakra, kāñcana-maṇḍala, sauvarṇaṃ cakram, suvarṇamaya, kāñcanamayī mahāpṛthivī.
    頁數: P.3864-P.3869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大地之下有金輪,起世因本經云:水上有風,吹轉此水,於上成金,如熟酥生膏,是名金輪。"
  10. 사나굴다 한역 & T.24,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 p. T01n0024_p0310b08 - T01n0024_p0311b06.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佛言。比丘。如一日月所行之處。照四天下。如是等類。四天世界。有千日月所照之處。此則名為一千世界。諸比丘。千世界中。千月千日千須彌山王。四千小洲。四千大洲。四千小海。四千大海。四千龍種姓。四千大龍種姓。四千金翅鳥種姓。四千大金翅鳥種姓。四千惡道處種姓。四千大惡道處種姓。四千小王。四千大王。七千種種大樹。八千種種大山。十千種種大泥犁。千閻摩王。千閻浮洲。千瞿陀尼。千弗婆提。千鬱單越。千四天王天。千三十三天。千夜摩天。千兜率陀天。千化樂天。千他化自在天。千摩羅天。千梵世天。諸比丘。於梵世中。有一梵王。威力最強。無能降伏。統攝千梵自在王領。云我能作能化能幻。云我如父。於諸事中。自作如是憍大語已。即生我慢。如來不爾。所以者何。一切世間。各隨業力。現起成立。諸比丘。此千世界。猶如周羅(周羅者隋言髻)。名小千世界。諸比丘。爾所周羅一千世界。是名第二中千世界。諸比丘。如此第二中千世界。以為一數。復滿千界。是名三千大千世界。諸比丘。此三千大千世界。同時成立。同時成已而復散壞。同時壞已而復還立。同時立已而得安住。如是世界。周遍燒已。名為散壞。周遍起已。名為成立。周遍住已。名為安住。是為無畏一佛剎土眾生所居。諸比丘。今此大地。厚四十八萬由旬。周闊無量。如是大地。住於水上。水住風上。風依虛空。諸比丘。此大地下。所有水聚。厚六十萬由旬。周闊無量。彼水聚下。所有風聚。厚三十六萬由旬。周闊無量。諸比丘。此大海水。最極深處。深八萬四千由旬。周闊無量。諸比丘。須彌山王。下入海水。八萬四千由旬。上出海水。亦八萬四千由旬。須彌山王。其底平正。下根連住大金輪上。諸比丘。須彌山王。在大海中。下狹上闊。漸漸寬大。端直不曲。大身牢固。佳妙殊特。最勝可觀。四寶合成。所謂金銀琉璃頗梨。須彌山上。生種種樹。其樹鬱茂。出種種香。其香遠熏。遍滿諸山。多眾聖賢。最大威德。勝妙天神之所止住。諸比丘。須彌山王。上分有峰。四面挺出。曲臨海上。各高七百由旬。殊妙可愛。七寶合成。所謂金銀琉璃頗梨真珠車磲瑪瑙之所莊挍。諸比丘。須彌山下。別有三級。諸神住處。其最下級。縱廣正等。六十由旬。七重牆院。七重欄楯。七重鈴網。復有七重多羅行樹。周匝圍遶。端嚴可愛。其樹皆以金銀琉璃頗梨赤珠車磲瑪瑙七寶所成。一一牆院。各有四門。於一一門。有諸壘堞重閣輦軒卻敵樓櫓臺殿房廊苑園池沼。具足莊嚴。一一池中。並出妙華。散眾香氣。有諸樹林。種種莖葉。種種花果悉皆具足。亦出種種殊妙香氣。復有諸鳥。各出妙音。鳴聲間雜。和雅清暢。其第二級。縱廣正等。四十由旬。七重牆院。七重欄楯。七重鈴網。多羅行樹亦有七重。周匝齊平。端嚴可愛。亦為七寶。金銀琉璃頗梨赤珠車磲瑪瑙之所挍飾。所有莊嚴。門觀樓閣臺殿園池果樹眾鳥。皆悉具足。其最上級。縱廣正等。二十由旬。七重牆院。乃至諸鳥。各出妙音。莫不具足。諸比丘。於下級中。有夜叉住。名曰缽手。第二級中。有夜叉住。名曰持鬘。於上級中。有夜叉住。名曰常醉。諸比丘。須彌山半。高四萬二千由旬。有四大天王所居宮殿。須彌山上。有三十三天宮殿。帝釋所居。三十三天已上一倍。有夜摩諸天所居宮殿。夜摩天上。又更一倍。有兜率陀天所居宮殿。兜率天上。又更一倍。有化樂諸天所居宮殿。化樂天上。又更一倍。有他化自在諸天宮殿。他化天上。又更一倍。有梵身諸天所居宮殿。他化天上。梵身天下。於其中間。有摩羅波旬諸天宮殿。倍梵身上。有光音天。倍光音上。有遍淨天。倍遍淨上。有廣果天。倍廣果上。有不麤天。廣果天上。不麤天下。其間別有諸天宮殿所居之處名無想眾生。倍不麤上。有不惱天。倍不惱上。有善見天。倍善見上。有善現天。倍善現上。有阿迦尼吒諸天宮殿。諸比丘。阿迦尼吒已上。更有諸天。名無邊空處。無邊識處。無所有處。非想非非想處。此等皆名諸天住處。諸比丘。如是處所。如是界分。眾生居住。是諸眾生。若來若去。若生若滅。邊際所極。此世界中。所有眾生。有生老死。墮在如是生道中住。至此不過。是名娑婆世界無畏剎土。諸餘十方一切世界。亦復如是。"
  11. 사나굴다 한역, 번역자 미상 & K.660, T.24, 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 pp. 2-6 / 222.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비구들아, 하나의 해와 달이 다니면서 사천하를 비추는 것처럼 이와 같은 4천하에 천 개의 해와 달이 있어 비추어지는 곳을 곧 1천 세계라고 한다.
    비구들아, 천 세계 중에는 천 개의 달과 천 개의 해와 천 개의 수미산왕과 4천 소주(小洲)와 4천 대주(大洲)와 4천 소해(小海)와 4천 대해(大海)가 있으며, 4천의 용 종족과 4천의 큰 용 종족과 4천의 금시조(金翅鳥) 종족과 4천의 큰 금시조 종족과 4천의 나쁜 길 처소[惡道處]의 종족과 4천의 크게 나쁜 길 처소의 종족과 4천의 소왕(小王), 4천의 대왕, 7천의 갖가지 큰 나무, 8천의 갖가지 큰 산들과 10천의 갖가지 큰 니리(泥犁 : 지옥)들, 그리고 천의 염마왕(閻摩王), 천의 염부주, 천의 구타니(瞿陀尼), 천의 불파제(弗婆提), 천의 울단월(鬱單越)과 천의 사천왕천, 천의 삼십삼천, 천의 야마천, 천의 도솔타천, 천의 화락천, 천의 타화자재천, 천의 마라천과 천의 범세천(梵世天)이 있다.
    비구들아, 범세(梵世) 안에 범왕(梵王)이 한 명 있는데 위력이 가장 강하여 항복시킬 이 없으며, 천의 범자재왕(梵自在王)의 영역을 모두 거느리면서 '나는 능히 짓고 능히 변화하고 능히 홀릴 수도 있다'고 말하고, '나는 아버지와 같은 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일에서 가운데서 스스로 이렇게 교만하여 큰소리를 치며 아만(我慢)을 내지만 여래는 그렇지 않다. 왜냐 하면 일체 세간은 저마다 업의 힘을 따라 나타나 일어나고 성립되기 때문이다.
    비구들아, 이 천 세계는 마치 주라(周羅)[주라(周羅)는 수(隋)나라 말로 계(髻)이다.]와 같은데, 소천(小千)세계라 한다.
    비구들아, 그렇게 많은 주라의 1천 세계를 바로 제2의 중천(中千)세계라 한다.
    비구들아, 이러한 제2의 중천세계를 하나의 수[一數]로 하여 다시 천(千)의 세계가 차면 이것을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라 한다.
    비구들아, 이 삼천대천세계는 동시에 성립되며, 동시에 성립된 뒤에 다시 무너지며, 동시에 무너지고 난 뒤에 다시 도로 성립되며, 동시에 성립되고 나서 편안히 머무르게 된다.
    이와 같이 세계가 두루 다 타 버리면 무너졌다[散壞]고 하고, 두루 다 일어나면 성립되었다[成立] 하며, 두루 머무르면 편안히 머무른다[安住]라고하니, 이것이 두려움 없는 한 부처님 세계[一佛刹土]의 중생들이 사는 곳이 된다.
    비구들아, 지금 이 대지(大地)는 두께가 48만 유순이고, 둘레는 넓이가 한이 없다. 이와 같은 대지는 물 위에 머무르고, 물은 바람 위에 머무르고, 바람은 허공에 의지해 있다.
    비구들아, 이 대지 아래 있는 물 더미는 두께가 60만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그 물 더미 아래 있는 바람 더미는 두께가 36만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비구들아, 이 큰 바닷물은 가장 깊은 곳의 깊이가 8만 4천 유순이고, 넓이는 한이 없다.
    비구들아, 수미산왕은 아래로 바닷물에 잠긴 것이 8만 4천 유순이고, 바닷물 위로 드러난 것이 또한 8만 4천 유순이다. 수미산왕은 그 바닥이 평평하고 반듯하며 아래 뿌리는 큰 금륜(金輪) 위에 연달아 머물러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왕은 대해 속에 있는데 아래는 좁고 위는 넓어서 점점 커지고, 끝이 곧아서 굽지 않았으며, 큰 몸은 매우 단단하고, 아름답고 미묘하며 참으로 특이하여 가장 훌륭하며 볼 만한데, 금·은·유리·파리(頗梨)의 네 가지 보석이 합해서 이루어졌다. 수미산 위에는 갖가지 나무가 자라나 있는데, 그 나무는 울창하여 온갖 향기를 내는데 그 향기는 멀리 풍겨서 모든 산에 두루 찬다. 또 성현들이 많이 모여 살고 있고, 최대의 위덕을 지닌 훌륭하고 묘한 천신들이 그곳에 살고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왕의 윗부분에 봉우리가 있는데 사면이 쑥 솟아났고 굽어져서 바다를 내려다 보고 있으며, 각각의 높이는 7백 유순이다. 참으로 미묘하고 사랑스러우며, 일곱 가지의 보석이 합해서 이루어졌으니, 즉, 금·은·유리·파리·진주·차거(車)·마노(瑪瑙)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 아래에는 각각 세 등급이 있어 모든 신들이 그곳에서 살고 있다.
    그 중 제일 낮은 등급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60유순이다. 일곱 겹의 담장과 일곱 겹의 난간과 일곱 겹의 방울 달린 그물이 있으며, 다시 일곱 겹으로 줄지어선 다라(多羅) 나무들이 둘레를 에워싸고 있는데, 단정하게 꾸며져 있어 사랑스럽다. 그 나무들은 모두 금·은·유리·파리·적주(赤珠)·차거·마노의 일곱 가지 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하나의 담장에는 각각 네 개의 문이 있고, 하나하나의 문에는 여러 성가퀴[壘堞:성벽 위에 쌓은 나지막한 담]·누각(壘閣)·가마[輦]·수레[軒]·망루·돈대[臺殿 : 높이 흙을 돋은 일종의 둑]·곁채·초목과 동물을 기르는 동산[苑囿]과 못들이 있어서 빠짐없이 갖추어졌고 화려하게 꾸며졌다.
    하나하나의 못에서는 미묘한 꽃들이 시샘하듯 피어나서 온갖 향기를 퍼뜨리며, 여러 나무숲에는 갖가지 줄기와 잎과 갖가지의 꽃과 과일이 빠짐없이 두루 갖추어져 있고, 또한 온갖 미묘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풍기며, 다시 여러 새들이 있어서 각각 묘한 음성을 내며 우짖는 소리가 엇섞이고 있으니, 그 소리는 온화하며 맑고 유창하다.
    그 둘째 등급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40유순이고, 일곱 겹의 담장과 일곱 겹의 난간과 일곱 겹의 방울 달린 그물이 있고, 줄지어 선 다라 나무들도 일곱 겹으로 둘레가 가지런하고 평평하며 단정하게 꾸며져서 사랑스러우며, 또한 일곱 가지 보석으로 이루어졌으니 금·은·유리·파리·적주·차거와 마노로 장식되어 온통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문루와 누각과 돈대와 동산·못·과일 나무와 뭇 새들도 모두 고루 다 갖추어져 있다.
    그 맨 위의 등급은 가로 세로가 똑같이 20유순인데, 일곱 겹의 담장과 …… 뭇 새들이 각각 미묘한 음성을 내는 등 어느 것 하나 갖추지 않은 것이 없다.
    비구들아, 맨 아래급에는 발수(鉢手)라는 야차가 살고 있으며, 제2급에는 지만(持鬘)이라는 야차가 살고 있으며, 상급에는 상취(常醉)라는 야차가 살고 있다.
    비구들아, 수미산 중턱 높이 4만 2천 유순되는 곳에 사대천왕(四大天王)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으며, 수미산 위에는 삼십삼천의 궁전이 있는데 제석(帝釋)이 살고 있다. 삼십삼천에서 한 갑절 올라가면 야마천(夜摩天)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야마천에서 위로 또 한 갑절 올라가면 도솔타천(兜率陀天)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도솔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화락천(化樂天)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화락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고, 타화천 위로 또 한 갑절 다시 올라가면 범신천(梵身天)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다.
    타화천 위와 범신천 아래의 그 중간에는 마라파순천(魔羅波旬天)들의 궁전이 있고, 범신천을 갑절 오르면 광음천(光音天)이 있고, 광음천을 갑절 오르면 변정천(遍淨天)이 있고, 변정천을 갑절 오르면 광과천((廣果天)이 있고 광과천을 갑절 오르면 불추천(不麤天)이 있다. 광과천 위와 불추천 아래의 그 중간에 따로 무상중생(無想衆生)이라 이름하는 하늘들이 살고 있는 궁전이 있다.
    불추천을 갑절 오르면 불뇌천(不惱天)이 있고, 불뇌천을 갑절 오르면 선견천(善見天)이 있고, 선견천을 갑절 오르면 선현천(善現天)이 있고, 선현천을 갑절 오르면 아가니타천(阿迦尼吒天)들의 궁전이 있다.
    비구들아, 아가니타천 위에 다시 여러 하늘이 있는데, 무변공처(無邊空處)·무변식처(無邊識處)·무소유처(無所有處)·비상비비상처(非想非非想處)라 하나니, 이들은 모두 하늘들이 살고 있는 곳의 이름이다.
    비구들아, 이와 같은 처소와 이와 같은 지경에 중생들이 살고 있는데, 이 모든 중생들은 오고 가기도 하며 났다가 없어지기도 하여 끝끝내 다하느니라. 이 세계 안의 모든 중생들은 나고·늙고·죽음이 있으며, 이와 같이 나는 길[生道] 가운데 떨어져 머무르며 여기에서 더 지나가지 못하니, 이것이 사바 세계요, 두려움 없는 국토[無畏刹土]이다.
    나머지 모든 시방의 일체 세계들도 그와 같다." 인용 오류: 잘못된 <ref> 태그; "FOOTNOTE사나굴다 한역, 번역자 미상K.660, T.24제1권. 〈1. 염부주품(閻浮洲品)〉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77startNum2 2-6 / 222].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1수미세계(一須彌世界)"이 다른 콘텐츠로 여러 번 정의되었습니다
  12. 佛門網, "大空".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大空: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空」為佛教重要思想之一;「空」與「有」相對,遮有為空,其空亦空,即說有空亦空之,是為究竟之大空。對於小乘之「偏空」,而稱大乘究竟之空寂為大空,即大乘之涅槃。大寶積經卷二十二(大一一.一二一中):「廣大空寂,名曰虛空,涅槃宮殿亦復如是為大空寂,無有主宰,亦無我所,一切眾生設入其中,無能攝取一毛端量,廣大空寂,廣大無量,名大涅槃。」又於十八空之中,無東西南北等方位之實體,亦稱為大空。此外於密教中,了悟阿字本不生之理,亦稱為大空。〔入楞伽經卷三、無盡燈論卷上〕
    頁數: p801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The great void, or the Mahāyāna parinirvāna, as being more complete and final than the nirvāna of Hīnayāna. It is used in the Shingon sect for the great immaterial or spiritual wisdom, with its esoteric symbols; its weapons, such as the vajra; its samādhis; its sacred circles, or mandalas, etc. It is used also for space, in which there is neither east, west, north, nor south.
    出處: 陳義孝編, 竺摩法師鑑定, 《佛學常見辭彙》
    解釋:
    非小乘之偏空,而是大乘究竟之空寂,謂之大空,亦即大乘之涅槃境界。
    出處: Mahāvyutpatti - DDBC version
    解釋:
    【梵】mahāśūnyatā
    【梵】महाशून्यता【中】大空
    【藏】chen po stong pa nyid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辯中邊論上卷八頁云:諸器世間,說為所住。此相寬廣,故名為大。所住空故;名為大空。
    出處: 丁福保《佛學大辭典》
    解釋:
    (術語)對於小乘之偏空,而謂大乘究竟之空寂為大空。空亦為空。是為究竟之大空。即大乘之涅槃也。密教以阿字為此大空。證之謂為大空智。寶積經二十二曰:「廣大空寂名曰虛空,涅槃空寂亦復如是,為大空寂,無有主宰亦無我所,一切眾生沒入其中,無能攝取一毛端量,廣大空寂廣大無量名大涅槃。」入楞伽經三曰:「何者第一義聖智大空?謂自身內證聖智法空離諸邪見熏習之過,是為第一義聖智大空。」無盡燈論上曰:「後來重說般若法門,二乘三藏上下混雜,淘汰空法,所謂引小空歸大空。呵偏空而入圓空,破假空而達真空。」又,十八空中,無東西南北等方位之實體。謂為大空。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謂十方世界,是四大造色,假名日出處為東方,日沒處為西方,如是方相,以世俗故有,若第一義中,則一法不可得,是名大空。(十方者,四方四維上下也。四大者,地大、水大、火大、風大也。)
    出處: 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
    謂小乘四諦十二因緣諸法,皆空無有,故名大空。(四諦者,苦諦、集諦、滅諦、道諦也。十二因緣者,一無明、二行、三識、四名色、五六入、六觸、七受、八愛、九取、十有、十一生、十二老死也。)
    出處: Pentaglot Dictionary of Buddhist Terms
    解釋:
    【梵】mahāśūnyatā
    【滿】amba untuhun banin
    【蒙】iekhe khogoson
    【漢】大空
    出處: 佛教漢梵大辭典, 平川彰 Buddhist Chinese-Sanskrit Dictionary, Akira Hirakawa
    解釋:
    mahā-śūnyatā.
    頁數: P 736"
  13. 법립·법거 공역 & T.23, p. T01n0023_p0277a20 - T01n0023_p0277c16.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佛言諸比丘如一日月。旋照四天下時。爾所四千天下世界。有千日月。有千須彌山王。有四千天下。四千大海水。四千大龍宮。四千大金翅鳥。四千惡道。四千大惡道。七千種種大樹。八千種種大山。萬種種大泥梨。是名為一小千世界。如一千小世界。爾所小千千世界。是名為中千世界。如一中千世界。爾所中千千世界。是名為三千世界。悉燒成敗。是為一佛剎。佛言。比丘。是地深六百八十萬由旬。其邊無限。其地立水上。其水深四百六十萬由旬。其邊際無有限礙。大風持水。其風深二百三十萬由旬。其邊際無限。比丘其大海深八百四十萬由旬。其邊際無崖底。比丘須彌山王入大海水。深八萬四千由旬。高亦八萬四千由旬。下狹上稍稍廣。上正平。種種合四類在上止。悉滿無空缺處。諸大尊神亦在上止。諸尊復尊大神。悉在上居止。忉利天宮。在須彌山上。過忉利天。上有焰天。過炎天。有兜率天。上過兜率天。有尼摩羅天。過尼摩羅天。上有波羅尼蜜和耶越致天。過是上有梵迦夷天。過是天上有魔天。其宮廣長二十四萬里。宮壁七重。欄楯七重。刀分七重。行樹七重。周匝皆以七寶。畫妙好。金銀水精琉璃馬瑙赤真珠車磲。金壁銀門。銀壁金門。琉璃壁水精門。水精壁琉璃門。赤真珠壁馬瑙門。馬瑙壁赤真珠門。車磲壁一切眾寶門。釆畫妙好。皆以七寶作之。金欄楯金柱[木*伏]銀桄。銀欄楯銀柱[木*伏]金桄。琉璃欄楯琉璃柱[木*伏]。水精欄楯水精柱[木*伏]琉璃桄。赤真珠欄楯赤真珠柱[木*伏]馬瑙桄。馬瑙欄楯馬瑙柱[木*伏]赤真珠桄。車磲欄楯車磲柱[木*伏]一切妙寶作之。金刀分者銀垂。銀刀分者金垂。琉璃刀分者水精垂。水精刀分者琉璃垂。赤真珠刀分者馬瑙垂。馬瑙刀分者赤真珠垂。車磲刀分者一切寶垂。金樹金根金莖。銀枝葉花實。銀樹銀根銀莖。金枝葉華實。琉璃樹琉璃根莖。水精枝葉華實。水精樹水精根莖。琉璃枝葉華實。赤真珠樹赤真珠根。馬瑙莖枝葉華實。瑪瑙樹馬瑙根莖。赤真珠枝葉華實。車磲樹車磲根莖。一切寶枝葉華實。彩畫殊好。皆以七寶。金銀琉璃水精赤真珠車磲馬瑙。其門上有曲箱蓋。欄楯上有交露。樓觀下有園觀舍宅。浴地生華種種樹種種葉種種華種種實。出種種香。種種飛鳥。各各悲鳴。過魔天。上有梵迦夷天。過梵迦夷天。上有阿衛貨天。過是上有首皮斤天。過是有比呼破天。過是已有無人想天。過是已有阿和天。過是已有答和天。過是已有名須達稱天。過是已有須陀尸天。過是已有阿迦尼吒天。過是已有天。名阿竭禪天。過是已有天。名識知。過是已有天。名阿因。過是已有天。名無有思想亦不無想。乃至其上有人。生老病死。往還不復過其上數。"
  14. 법립·법거 공역, 번역자 미상 & K.662, T.23, pp. 2-4 / 154.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마치 하나의 해와 달이 사천하(四天下)를 두루 비출 때 그곳의 4천(千) 천하세계에는 1천 개의 해와 달이 있고, 1천의 수미산왕(須彌山王)이 있으며, 4천 개의 천하가 있고, 4천 개의 대해가 있고, 4천 개의 대용궁(大龍宮)이 있고, 4천 개의 대금시조(大金翅鳥)가 있고, 4천 개의 악도(惡道)가 있고, 4천 개의 대악도(大惡道)가 있고, 7천 개의 갖가지 큰 나무들이 있고, 8천 개의 갖가지 거대한 산이 있고, 1만 개의 갖가지 대니리(大泥梨)가 있으니, 이것을 하나의 소천세계(小千世界)라고 한다. 하나의 소천세계와 같이 그곳에 소천(小千)의 천 세계가 있으니, 이것을 중천세계(中千世界)라고 한다. 하나의 중천세계처럼 그곳에 중천(中千)의 천 세계가 있으니, 이것을 삼천세계(三千世界)라고 한다. 이 삼천세계가 모두 불에 타서 이루어지거나 무너지나니, 이것을 하나의 불찰(佛刹)이라고 한다.”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이 땅의 깊이는 6백80만 유순이고 그 둘레는 한없으며, 이 땅은 물 위에 서있다. 그 물의 깊이는 4백60만 유순이고, 그 둘레는 한없고 걸림이 없다. 큰 바람이 물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바람의 깊이는 2백30만 유순이며, 그 둘레는 한없다.
    비구들이여, 그 대해는 깊이가 8백40만 유순이고 그 둘레는 끝도 가도 보이지 않는다.
    비구들이여, 수미산왕은 대해에 들어 있는데 깊이가 8만 4천 유순이요, 높이도 8만 4천 유순이다. 아래는 좁고 위로 갈수록 점점 넓어지는데, 위는 반듯하고 평평하여 온갖 네 가지 생류[含四類]가 위에서 살고 있으며, 모두 가득 차서 빈 곳이 없다.
    여러 크고 높은 신(神)들도 거기서 살고 있고, 높고 또 높은 신들도 모두 다 위에서 살고 있다.
    도리천궁(忉利天宮)은 수미산 위에 있고, 도리천을 지나서 위에는 염천(焰天)이 있고, 염천을 지나서 도솔천(兜率天)이 있고, 도솔천을 지나서 위에는 니마라천(尼摩羅天)이 있고, 니마라천을 지나서 위에는 바라니밀화야월치천(波羅尼蜜和耶越致天)이 있고, 그것을 지나면 위에 범가이천(梵迦夷天)이 있다.
    이 하늘을 지나서 위에 마천(魔天)이 있는데, 그 궁전의 너비와 길이는 24만 리이다. 궁의 벽은 일곱 겹이고, 난간도 일곱 겹이며, 교로[交露]도 일곱 겹이다. 일곱 겹의 가로수가 줄지어 서 있고, 둘레는 모두 7보인 금·은· 수정·유리·마노·붉은 진주와 차거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미묘하고 좋다.
    금으로 만들어진 벽에는 은으로 만든 문이 있고, 은의 벽에는 금 문이 있고, 유리 벽에는 수정 문이 있고, 수정 벽에는 유리 문이 있다. 붉은 진주 벽에는 마노 문이 있고, 마노 벽에는 붉은 진주의 문이 있으며, 차거의 벽에는 온갖 보배로 만들어진 문이 달려 있는데, 무늬와 그림이 미묘하고 보기 좋다.
    모두가 7보로 만들어졌으니, 금 난간과 금 기둥과 들보에는 은 도리가 있고, 은 난간과 은 기둥과 들보에는 금 도리가 있으며, 유리 난간과 유리 기둥과 들보에는 수정 도리가 있고, 수정 난간과 수정 기둥과 들보에는 유리 도리가 있다. 붉은 진주 난간과 붉은 진주 기둥과 들보에는 마노 도리가 있고, 마노 난간과 마노 기둥과 들보에는 붉은 진주 도리가 있으며, 차거 난간과 차거 기둥과 들보에는 온갖 미묘한 보배의 도리가 만들어져 있다.
    금교로에는 은이 드리워졌고, 은 교로에는 금이 드리워졌으며, 유리 교로에는 수정이 드리워졌고, 수정 교로에는 유리가 드리워졌고, 붉은 진주 교로에는 마노가 드리워졌고, 마노 교로에는 붉은 진주 교로가 드리워졌고, 차거 교로에는 온갖 보배가 드리워져 있다.
    금 나무에는 금 뿌리와 금 줄기에 은으로 이루어진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가 달려 있고, 은 나무에는 은 뿌리와 은 줄기에 금으로 이루어진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가 달려 있다. 유리 나무에는 유리 뿌리와 유리 줄기에 수정으로 이루어진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가 달려 있고, 수정 나무에는 수정 뿌리와 수정 줄기에 유리로 이루어진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가 달려 있다. 붉은 진주 나무에는 붉은 진주 뿌리와 줄기에 마노로 이루어진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가 달려 있고, 마노 나무에는 마노 뿌리와 줄기에 붉은 진주로 이루어진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가 달려 있다. 차거 나무에는 차거 뿌리와 줄기에 온갖 보배로 이루어진 가지와 잎과 꽃과 열매가 달려 있으니, 색깔과 그림이 아름답고 좋으며, 모두가 금·은·유리·수정·붉은 진주·차거와 마노의 7보로 이루어져 있다.
    그 문 위에는 곡상개(曲箱蓋:자루가 굽은 일산)가 있고, 난간 위에는 교로가 있으며, 망루(望樓) 아래에는 동산과 큰 집이 있다. 목욕하는 못[浴池]에는 온갖 나무와 여러 가지 잎과 여러 가지 꽃과 여러 가지 열매가 자라나서 온갖 향기를 풍기고 있고, 여러 종류의 새들이 저마다 지저귀고 있다.
    마천을 지나면 위에 범가이천(梵迦夷天)이 있고, 범가이천을 지나면 위에 아위화천(阿衛貨天)이 있고, 이것을 지나면 위에 수피근천(首皮斤天)이 있고, 이것을 지나면 비호파천(比呼破天)이 있고, 이것을 지나면 위에 무인상천(無人想天)이 있고, 이것을 지나면 위에 아화천(阿和天)이 있고, 이것을 지나면 위에 답화천(答和天)이 있고, 이것을 지나면 수달칭천(須達稱天)이 있고, 이것을 지나면 수타시천(須陀尸天)이 있고, 이것을 지나면 아가니타천(阿迦尼天) 이 있고, 이것을 지나면 하늘이 있으니, 그 이름은 아갈선천(阿竭禪天)이다. 이것을 지나면 하늘이 있으니 식지(識知)라 하고, 이것을 지나면 하늘이 있으니 아인(阿因)이라 하며, 이것을 지나면 하늘이 있으니 무유사상역부무상(無有思想亦不無想)이라 한다. 나아가 그 위로는 어떤 사람이라도 나고 늙고 병들고 죽고 가고 오되, 더 이상 그 수(數:범주)를 넘지는 않는다.”"
  15.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3권. p. T29n1558_p0067b07 - T29n1558_p0067b12. 세간의 차별과 업
    "如前所說有情世間及器世間各多差別。如是差別由誰而生。頌曰。
      世別由業生  思及思所作
      思即是意業  所作謂身語
    論曰。非由一主先覺而生。但由有情業差別起。"
  16.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3권. p. 589 / 1397. 세간의 차별과 업
    "앞에서 논설한 바와 같이 유정세간과 기세간에는 각기 다수의 차별이 있으니, 이러한 차별은 무엇에 의해 생겨난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세간의 차별은 업에 의해 생겨난 것으로
      사(思)와 사의 소작(所作)이니,
      사는 바로 의업(意業)이며
      사의 소작이란 이를테면 신업과 어업이다.
      世別由業生 思及思所作
      思卽是意業 所作謂身語
    논하여 말하겠다. [세간의 차별은] 단일한 생주(生主)가 일찍이 욕각(欲覺)함으로 말미암아 생겨난 것이 아니라 다만 유정들의 업의 차별에 의해 생겨날 뿐이다.1)
    1) 외도들은 만유가 생주(生主, Prajapati)나 자재천(自在天, Mahesvara)과 같은 초월적 신이나 자성(自性, prakṛti)이나 자아(puruṣa)와 같은 근원적 원리에 의해 전개되었다고 하든지, 혹은 원인이 없다고 주장하는 데 반해 유부에서는 만유차별의 참된 원인을 업으로 파악하고, 이하 이에 대해 분별하고 있다. 여기서 욕각(欲覺)이란 생주신이 '내가 다(多)가 되리라' '내가 번식하리라'고 의욕하는 것을 말한다. 『우파니샤드』에 따르면 세계는 바로 이러한 근원적 실재의 의욕으로부터 생겨나게 되었다."
  17.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9권. p. T29n1558_p0100a26 - T29n1558_p0100b04. 계금취(戒禁取)의 5부 분별
    "若於非因起是因見。此見何故非見集斷。頌曰。
      於大自在等  非因妄執因
      從常我倒生  故唯見苦斷
    論曰。執大自在生主或餘為世間因生世間者。必先計度彼體是常一我作者方起因執。纔見苦時於自在等。常執我執永斷無餘故。彼所生因執亦斷。"
  18.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9권. p. 870 / 1397. 계금취(戒禁取)의 5부 분별
    "만약 [세간의] 참된 원인이 아닌 것에 대해 그것이 바로 참된 원인이라고 하는 견해(즉 非因計因의 계금취견)를 일으킨다면, 이와 같은 견해는 [원인에 미혹한 것인데] 어째서 견집소단(見集所斷)이 아닌 것인가?
    게송으로 말하겠다.
      대자재천 따위에 대해
      원인이 아님에도 원인이라고 그릇되이 주장하는 것은
      상도(常倒)와 아도(我倒)로부터 생겨난 것이기 때문에
      오로지 견고소단(見苦所斷)이다.
      於大自在等 非因妄執因
      從常我倒生 故唯見苦斷
    논하여 말하겠다. 대자재천과 생주신 혹은 그 밖의 존재(이를테면 자성prakriti이나 시간kala)가 세간의 원인으로 그것이 세간을 낳았다고 주장하는 이는 반드시 먼저 그것의 본질이 상주하는 것[常]이며, 단일한 것[一]이며, 자아이며, 작자라고 헤아린 후에 비로소 원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잠시 고제(苦諦)를 관찰할 때 자재천 등에 대한 상집(常執)과 아집(我執)은 영원히 끊어져 남김이 없기 때문에 그것이 생겨난 모든 것의 원인[所生因]이라는 주장도 역시 끊어지게 되는 것이다.41)
    41) 자재천 등 세간의 참된 원인이 아닌 것을 참된 원인이라고 계탁하는 계금취견은, 자재신 등을 상주하는 것이고 진정한 자아라고 하는 주장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오온취집의 고과(苦果) 즉 현실에 미혹한 것이다. 따라서 이것은 고제(苦諦)를 현관하면 즉각 제거되는 견고소단의 번뇌이다.(『대비바사론』 권제119, 한글대장경125, p. 544)"
  19. 운허, "四劫(사겁)".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四劫(사겁): 불교에서 말하는 세계설. 세계가 구성된 후부터 무너져 없어지는 동안을 4기로 나눈 것. 곧 성(成)ㆍ주(住)ㆍ괴(壞)ㆍ공(空). (1) 성겁은 세계가 처음 생기는 기간. (2) 주겁은 생겨서 존재하고 있는 기간. (3) 괴겁은 차차 파괴되는 기간. 이 각 기간을 20중겁(中劫)이라 하고, 80중겁을 1대겁(大劫)이라 함."
  20. 운허, "成劫(성겁)".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成劫(성겁): 【범】 vivarta-kalpa 4겁의 하나. 세계가 성립하는 동안의 20중겁(中劫) 동안. 세계가 괴멸한 뒤 20중겁의 공무(空無)한 기간을 지내고, 다음에 중생의 업증상력(業增上力)에 의하여 미풍(微風)을 일으키어 풍륜(風輪)이 되고, 다음은 풍륜위에 수륜(水輪)이 생기고, 수륜 위에 금륜(金輪)이 생기고, 거기에 수미산ㆍ7금산ㆍ4대주가 성립되고, 다음에 야마천 등의 여러 천처(天處)를 이루는 것을 말함."
  21. 세친 조, 현장 한역 & T.1558, 제11권. p. T29n1558_p0057a07 - T29n1558_p0057b01. 대지4륜(大地四輪)
    "如是已說有情世間。器世間今當說。頌曰。
      安立器世間  風輪最居下
      其量廣無數  厚十六洛叉
      次上水輪深  十一億二萬
      下八洛叉水  餘凝結成金
      此水金輪廣  徑十二洛叉
      三千四百半  周圍此三倍
    論曰。許此三千大千世界如是安立形量不同。謂諸有情業增上力。先於最下依止虛空有風輪生廣無數。厚十六億踰繕那。如是風輪其體堅密。假設有一大諾健那。以金剛輪奮威懸擊。金剛有碎風輪無損。又諸有情業增上力。起大雲雨澍風輪上。滴如車軸積水成輪。如是水輪於未凝結位深十一億二萬踰繕那。如何水輪不傍流散。有餘師說。一切有情業力所持令不流散。如所飲食未熟變時。終不流移墮於熟藏。有餘部說。由風所持令不流散。如[竺-二+耑]持穀。有情業力感別風起。搏擊此水上結成金。如熟乳停上凝成膜。故水輪減唯厚八洛叉。餘轉成金。厚三億二萬。二輪廣量其數是同。謂徑十二億三千四百半。周圍其邊數成三倍。謂周圍量成三十六億一萬三百五十踰繕那。"
  22.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 & K.955, T.1558, 제11권. pp. 502-504 / 1397. 대지4륜(大地四輪)
    "이상에서와 같이 유정세간에 대해 이미 논설하였으니, 이제 마땅히 기세간(器世間)에 대해 논설해 보아야 할 것이다.
    게송으로 말하겠다.
      기세간에 대해 안치 건립해 보면
      풍륜(風輪)이 가장 아래 있으니
      그 양에 있어 너비는 헤아릴 수 없으며
      두께는 16낙차(洛叉)이다.1)
      安立器世間 風輪最居下
      其量廣無數 厚十六洛叉
      다음으로 그 위에는 수륜(水輪)이 있어
      깊이가 11억 2만이었는데
      밑의 8낙차는 수륜이 되었고
      나머지는 응결하여 금륜(金輪)이 되었다.
      次上水輪深 十一億二萬
      下八洛叉水 餘凝結成金
      이러한 수륜과 금륜의 너비의
      직경은 12낙차와
      3천 4백과 50이며
      그 둘레는 이것의 세 배이다.
      此水金輪廣 徑十二洛叉
      三千四百半 周圍此三培
    논하여 말하겠다. 이러한 삼천대천세계는 다음과 같이 안립되어 그 형태와 양이 동일하지 않다고 인정[許]한다.2) 이를테면 온갖 유정들의 업의 증상력으로 말미암아 먼저 가장 아래에서 허공에 의지하여 풍륜(風輪, vayumaṇḍala)이 생겨나니,3) 그 너비는 이루 헤아릴 수 없으며, 두께는 16억 유선나(踰繕那)이다.4) 이와 같은 풍륜은 그 자체 대단히 굳고 치밀하여 설혹 어떤 대(大) 낙건나(諾健那)가 금강륜(金剛輪 : 구역에서는 金剛杵, 무기의 일종)으로써 위력을 다해 내려치더라도 금강륜은 부서지는 일이 있어도 풍륜에는 어떠한 손상도 없다.5)
    또한 온갖 유정들의 업의 증상력은 큰 구름과 비를 일으켜 수레바퀴 만한 물방울을 풍륜 위에 뿌리고 쌓아 수륜(水輪, jalammaṇḍala)을 이루게 된다. 이와 같은 수륜은 아직 응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그 깊이가 11억 2만 유선나이다.
    어찌하여 수륜은 옆으로 흘러 흩어지지 않는 것인가?
    유여사는 설하기를, "일체 유정의 업력에 의해 보지(保持)되어 옆으로 흘러 흩어지지 않게 되니, 마치 먹고 마신 음식물이 아직 완전히 소화되기 이전에는 끝내 숙장(熟藏)으로 흘러들어 떨어지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6) 또한 유여사는 설하기를, "바람에 의해 보지됨에 따라 옆으로 흐르지 않게 되는 것이니, 마치 대바구니가 곡식을 보지하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다시 유정의 업력이 별도의 다른 바람을 초감(招感)하여 일으키고, 이것이 수륜을 후려치면 그 상부는 응결하여 금륜(金輪, kancanamaṇḍala)이 되는데, 마치 잘 익은 젖[熟乳]을 가만히 놓아두면 위의 부분은 응고하여 막을 이루게 되는 것과도 같다. 따라서 이전의 수륜은 감소하여 그 두께는 단지 8낙차(억)가 될 뿐이며, 그 나머지는 전변하여 금륜이 되었으니, 그것의 두께가 3억 2만 유선나이다.
    [수륜과 금륜의] 두 륜의 너비는 그 수량이 동등한데, 이를테면 직경이 12억 3천 4백 5십 유선나이다. 그리고 그 가장자리를 둘러칠 경우 이 수의 세 배가 된다. 즉 그 둘레는 36억 1만 3백 5십 유선나가 되는 것이다.7)
    1) 여기서 '낙차(lakṣa)'란 원래 10의 5승, 즉 10만을 의미하나 이하 '억'이라는 수와 교차되어 쓰이고 있다.
    2) 여기서 '인정한다'는 논주 세친의 예의 불신을 나타내는 말로서, 비바사사(毘婆沙師)가 그렇게 설하였음을 나타낸다.
    3) 유정들이 사는 기세간(器世間)은 각각 20중겁의 괴겁(壞劫)과 공겁(空劫)을 거친 다음 온갖 유정들의 공업(共業)에 의해 다시 이루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본론 권제12(p.553-559)에서 논설되는 성·주·괴·공의 4겁을 참조할 것.
    4) 유선나(yojana, 구역에서는 由旬)는 거리의 단위. 이에 관해서는 다양한 이설이 있으나 보통은 유행자(혹은 제왕)가 하루에 가는 거리 정도로서, 마을에서 유행자들이 머무는 숲까지의 거리인 1구로사(俱盧舍)의 8배. 길이의 단위에 대해서는 본론 권제12(p.550-551)에서 상론된다.
    5) 대낙건나(maha-nagna, 구역에서는 大諾那力人)는 큰 힘을 가진 인취(人趣) 중의 한 신.
    6) 숙장(pakvasaya)이란 소화기의 상부인 생장(生藏, amasaya)의 반대로서, 하복부 즉 장(腸)을 말한다.
    7) 이상의 풍륜·금륜·수륜을 그림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23. 佛門網, "度洛叉". 2013년 6월 27일에 확인
    "度洛叉:
    出處: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解釋:
    Daśalakṣa , 10 lakhs, a million.
    出處: 佛光電子大辭典
    解釋:
    梵語 atilaksa。洛叉(梵 laksa)乃印度古代計算數目之單位,相當於六位數之「十萬」。十洛叉稱度洛叉,故相當於「百萬」之數。〔阿毘達磨俱舍論卷十二分別世間品〕
    頁數: p3778"
  24. 불타야사·축불념 한역 & T.1,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 1) 염부제주품(閻浮提洲品)〉. p. T01n0001_p0114b25 - T01n0001_p0115b13.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諦聽。諦聽。善思念之。當為汝說。 佛告諸比丘。如一日月周行四天下。光明所照。如是千世界。千世界中有千日月.千須彌山王.四千天下.四千大天下.四千海水.四千大海.四千龍.四千大龍.四千金翅鳥.四千大金翅鳥.四千惡道.四千大惡道.四千王.四千大王.七千大樹.八千大泥犁.十千大山.千閻羅王.千四天王.千忉利天千焰摩天.千兜率天.千化自在天.千他化自在天.千梵天。是為小千世界。如一小千世界。爾所小千千世界。是為中千世界。如一中千世界。爾所中千千世界。是為三千大千世界。如是世界周匝成敗。眾生所居名一佛剎。 佛告比丘。今此大地深十六萬八千由旬。其邊無際。地止於水。水深三千三十由旬。其邊無際。水止於風。風深六千四十由旬。其邊無際。比丘。其大海水深八萬四千由旬。其邊無際。須彌山王入海水中八萬四千由旬。出海水上高八萬四千由旬。下根連地。多固地分。其山直上。無有阿曲。生種種樹。樹出眾香。香遍山林。多諸賢聖。大神妙天之所居止。其山下基純有金沙。其山四面有四埵出。高七百由旬。雜色間廁。七寶所成。四埵斜低。曲臨海上。 須彌山王有七寶階道。其下階道廣六十由旬。挾道兩邊有七重寶牆.七重欄楯.七重羅網.七重行樹。金牆銀門。銀牆金門。水精牆琉璃門。琉璃牆水精門。赤珠牆馬瑙門。馬瑙牆赤珠門。車磲牆眾寶門。其欄楯者。金欄銀桄。銀欄金桄。水精欄琉璃桄。琉璃欄水精桄。赤珠欄馬瑙桄。馬瑙欄赤珠桄。車磲欄眾寶桄。其欄楯上有寶羅網。其金羅網下懸銀鈴。其銀羅網下懸金鈴。琉璃羅網懸水精鈴。水精羅網懸琉璃鈴。赤珠羅網懸馬瑙鈴。馬瑙羅網懸赤珠鈴。車磲羅網懸眾寶鈴。其金樹者金根金枝銀葉華實。其銀樹者銀根銀枝金葉華實。其水精樹水精根枝琉璃華葉。其琉璃樹琉璃根枝水精華葉。其赤珠樹赤珠根枝馬瑙華葉。其馬瑙樹者馬瑙根枝赤珠華葉。車磲樹者車磲根枝眾寶華葉。 其七重牆。牆有四門。門有欄楯。七重牆上皆有樓閣臺觀。周匝圍遶有園觀浴池。生眾寶華葉。寶樹行列。花果繁茂。香風四起。悅可人心。鳧鴈鴛鴦。異類奇鳥。無數千種。相和而鳴。又須彌山王中級階道廣四十由旬。挾道兩邊有七重寶牆.欄楯七重.羅網七重.行樹七重。乃至無數眾鳥相和而鳴。亦如下階。上級階道廣二十由旬。挾道兩邊有七重寶牆.欄楯七重.羅網七重.行樹七重。乃至無數眾鳥相和而鳴。亦如中階。 佛告比丘。其下階道有鬼神住。名曰伽樓羅足。其中階道有鬼神住。名曰持鬘。其上階道有鬼神住。名曰喜樂。其四捶高四萬二千由旬。四天大王所居宮殿。有七重寶城.欄楯七重.羅網七重.行樹七重。諸寶鈴乃至無數眾鳥相和而鳴。亦復如是。須彌山頂有三十三天宮。寶城七重.欄楯七重.羅網七重.行樹七重。乃至無數眾鳥相和而鳴。亦復如是。過三十三天由旬一倍有焰摩天宮。過焰摩天宮由旬一倍有兜率天宮。過兜率天宮由旬一倍有化自在天宮。過化自在天宮由旬一倍有他化自在天宮。過他化自在天宮由旬一倍有梵加夷天宮。 於他化自在天.梵加夷天中間。有摩天宮。縱廣六千由旬。宮牆七重.欄楯七重.羅網七重.行樹七重。乃至無數眾鳥相和而鳴。亦復如是。過梵伽夷天宮由旬一倍有光音天宮。過光音天由旬一倍有遍淨天宮。過遍淨天由旬一倍有果實天宮。過果實天由旬一倍有無想天宮。過無想天由旬一倍有無造天宮。過無造天由旬一倍有無熱天宮。過無熱天由旬一倍有善見天宮。過善見天由旬一倍有大善見天宮。過大善見天由旬一倍有色究竟天宮。過色究竟天上有空處智天.識處智天.無所有處智天.有想無想處智天。齊此名眾生邊際.眾生世界。一切眾生生.老.病.死.受陰.受有。齊此不過。"
  25. 불타야사·축불념 한역, 번역자 미상 & K.647, T.1, 제18권 〈30. 세기경(世紀經) 1) 염부제주품(閻浮提洲品)〉. pp. 586-590 / 740. 3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1수미세계(一須彌世界)
    "부처님께서 모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나의 해와 달이 4천하(天下)를 두루 돌면서 광명을 비추고 있는 것과 같은 그런 세계가 천(千) 개나 있다. 이 천 개의 세계는 천 개의 해와 달이 있고 천 개의 수미산왕(須彌山王:수미산이 가장 높은 산이라는 의미에서 王자를 붙였음)과 4천 개의 천하(天下)와 4천 개의 대천하(大天下)가 있고, 4천 개의 바닷물과 4천 개의 큰 바다가 있으며, 4천 마리의 용과 4천 마리의 큰 용이 있으며, 4천 마리의 금시조(金翅鳥)와 4천 마리의 큰 금시조가 있고, 4천 개의 악도(惡道)와 4천 개의 큰 악도가 있으며, 4천의 왕과 4천의 대왕이 있고, 7천 그루의 큰 나무, 8천 개의 큰 지옥, 1만 개의 큰 산, 천 명의 염라왕(閻羅王), 천 명의 사천왕(四天王), 천 개의 도리천, 천 개의 염마천(焰摩天), 천 개의 도솔천, 천 개의 화자재천(化自在天), 천 개의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 천 개의 범천(梵天)이 있다. 이것을 소천 세계(小千世界)라고 한다.
    하나의 소천세계와 같은 그러한 세계가 천 개 있으면 이것을 중천세계(中千世界)라 하고, 하나의 중천세계와 같은 그러한 세계가 천 개 있으면 이것을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라고 한다. 이와 같은 세계가 겹겹으로 둘러 있는데 생겼다 무너졌다 한다. 중생들이 사는 곳을 1불찰(佛刹)3)이라고 이름한다.”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이 대지의 깊이는 16만 8천 유순(由旬)4)이고, 그 가장자리는 끝이 없으며, 땅은 물에 머물러 있다. 물의 깊이는 3천 3십 유순이요, 그 변두리는 끝이 없으며, 물은 바람에 의지해 있다. 바람의 깊이는 6천 4십 유순이요, 그 가장자리는 끝이 없다.
    비 구들아, 그 큰 바닷물의 깊이는 8만 4천 유순이고 그 가장자리는 끝이 없다. 수미산왕은 바닷물 속에 들어간 부분이 8만 4천 유순이고, 바닷물 위에 나온 부분도 그 높이가 8만 4천 유순이며, 밑부분은 땅에 닿아 있는데 대부분 단단한 지분(地分)으로 되어 있다. 그 산은 곧게 솟아올라 굽은 곳이 없다. 그곳엔 온갖 나무들이 자라고 있고 나무에서는 갖가지 향기를 내어 그 향기가 온 산에 가득하다. 거기에는 성현(聖賢)들이 많으며 매우 신령스럽고 묘한 하늘들도 머물러 살고 있다. 그 산의 밑부분에는 순수한 금모래가 있고, 그 산의 네 면에는 네 개의 봉우리[埵]5)가 솟아 있는데 높이는 7백 유순으로 일곱 가지 보배[寶]로 이루어졌으며, 네 개의 봉우리는 비스듬히 굽어져 바다에 닿아 있다.
    또 수미산왕에는 7보로 만들어진 층계로 된 길이 있는데 아래 부분의 층계로 된 길의 너비는 60유순이다. 그 길의 양쪽에는 일곱 겹의 보배담장과 일곱 겹의 보배난간과 일곱 겹의 보배그물과 일곱 겹의 보배가로수가 있다. 금담장에는 은문, 은담장에는 금문, 수정담장에는 유리문, 유리담장에는 수정문, 붉은 구슬[赤珠] 담장에는 마노(馬瑙)문, 마노담장에는 붉은 구슬문, 자거(車��)담장에는 여러 가지 보배가 섞인 문이 있다. 그리고 난간을 살펴보면 금난간에는 은나무, 은난간에는 금나무, 수정난간에는 유리나무, 유리난간에는 수정나무, 붉은 구슬난간에는 마노나무, 마노난간에는 붉은 구슬나무, 자거난간에는 여러 가지 보배가 섞인 나무가 있다.
    그 난간 위에는 보배 그물이 있는데, 금그물 밑에는 은방울을 달아 놓았고, 은그물 밑에는 금방울을 달아 놓았으며, 유리그물에는 수정방울을 달아 놓았고, 수정그물에는 유리방울을 달아 놓았으며, 붉은 구슬 그물에는 마노방울을 달아 놓았고, 마노그물에는 붉은 구슬방울을 달아 놓았으며, 자거그물에는 여러 가지 보배 방울을 달아 놓았다.
    그 금나무에는 금뿌리에 금가지와 은잎ㆍ은꽃ㆍ은열매가 있고 은나무에는 은뿌리에 은가지와 금잎ㆍ금꽃ㆍ금열매가 있으며, 수정나무에는 수정뿌리와 수정가지에 유리꽃과 유리잎이고, 유리나무에는 유리뿌리와 유리가지에 수정꽃과 수정잎이다. 붉은 구슬나무에는 붉은 구슬뿌리와 붉은 구슬가지에 마노꽃과 마노잎이고 마노나무에는 마노뿌리와 마노가지에 붉은 구슬꽃과 잎이며, 자거나무에는 자거뿌리와 자거가지에 온갖 보배 꽃과 온갖 보배 잎이 있다.
    그 일곱 겹 담장을 살펴보면 담장마다 네 개의 문이 있고 문에는 난간이 있다. 일곱 겹의 담장 위에는 모두 누각이 둘러있고 그 주위에는 동산숲과 목욕하는 연못이 있는데 온갖 보배 꽃이 피어 있고 잎이 돋아난 보배나무는 줄지어 서 있고 꽃과 열매가 무성하며, 향기로운 바람이 사방에서 일어나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한다. 오리ㆍ기러기ㆍ원앙새 따위의 색다르고 기이한 수천 종의 새들은 서로 화답하며 지저귀고 있다.
    또 수미산왕의 중턱에 있는 층계로 된 길의 너비는 40유순이고, 길 양 옆에는 일곱 겹의 보배담장과 일곱 겹의 보배난간, 일곱 겹의 보배그물, 일곱 겹의 보배가로수가 있고, 나아가 무수한 새들이 서로 화답하며 지저귀는 데까지의 모든 일들이 아래 층계로 된 길을 설명한 내용과 같다.
    위에 있는 층계로 된 길은 그 너비가 20유순이고, 길 양 옆에는 일곱 겹의 보배담과 일곱 겹의 보배난간, 일곱 겹의 보배그물, 일곱 겹의 보배가로수가 있고, 나아가 무수한 새들이 서로 화답하며 지저귀는 데까지의 일들은 가운데에 있는 층계로 된 길을 설명한 내용과 같다.”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그 아래 층계의 길에는 가루라(伽樓羅)라는 귀신이 살고 있고, 가운데 층계 길에는 지만(持鬘)이라는 귀신이 살고 있으며, 위 층계 길에는 희락(喜樂)이라는 귀신이 살고 있다. 그곳에는 네 개의 봉우리[埵]가 솟아나 있는데 높이는 4만 2천 유순이다.
    사천대왕(四天大王)이 살고 있는 궁전에는 일곱 겹의 보배성과 일곱 겹의 보배난간, 일곱 겹의 보배그물, 일곱 겹의 보배가로수와 온갖 보배방울이 있고 나아가 무수한 새들이 서로 화답하며 지저귀는 데까지의 일들은 역시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다.
    수미산 꼭대기에는 삼심삼천(三十三天)의 궁전이 있다. 이 궁전에는 일곱 겹의 보배성, 일곱 겹의 보배난간, 일곱 겹의 보배그물, 일곱 겹의 보배가로수가 있고 나아가 무수한 새들이 서로 화답하며 지저귀는 데까지의 일들은 역시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다.
    삼심삼천을 지나 또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염마천(焰摩天)의 궁전이 있고, 염마천의 궁전을 지나 또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도솔천의 궁전이 있으며, 도솔천의 궁전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화자재천(化自在天)의 궁전이 있고, 화자재천의 궁전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궁전이 있으며, 타화자재천의 궁전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범가이천(梵加夷天:梵天)의 궁전6)이 있다.
    타화자재천과 범가이천의 중간에 마천(魔天)의 궁전이 있는데 가로와 세로가 각각 6천 유순이고, 궁전 담장은 일곱 겹이고, 보배난간, 보배그물, 보배가로수도 역시 일곱 겹이고, 나아가 무수한 새들이 화답하여 지저귀는 데까지의 일들도 또한 그와 같다.
    범가이천의 궁전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광음천(光音天)의 궁전이 있고, 광음천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변정천(遍淨天)의 궁전이 있고, 변정천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과실천(果實天)의 궁전이 있고, 과실천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무상천(無想天)의 궁전이 있고, 무상천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무조천(無造天)의 궁전이 있고, 무조천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무열천(無熱天)의 궁전이 있고, 무열천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선견천(善見天)의 궁전이 있고, 선견천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대선견천(大善見天)의 궁전이 있고, 대선견천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색구경천(色究竟天)의 궁전이 있다.
    색구경천을 지나 그만한 거리의 곱절을 가면 공처지천(空處智天:空無邊處天)ㆍ식처지천(識處智天:識無邊處天)ㆍ무소유처지천(無所有處智天:無所有處天)ㆍ유상무상처지천(有想無想處智天:非想非非想處天)이 있다. 이와 같은 것들을 통틀어 중생이 사는 경계[衆生邊際]요, 중생이 사는 세계라고 이름한다. 일체 중생의 나고ㆍ병들고ㆍ늙고ㆍ죽고, 음(陰)을 받고 유(有)를 받는 것이 모두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3) 범어로 buddha-ketra이고 불토(佛土) 또는 불국(佛國)이라고 한다. 한 부처님이 교화하는 세계의 범위를 1불찰이라고 한다.
    4) 인도의 거리 단위. 1유순은 우리 나라의 30~40리에 해당함.
    5) 모양의 단단한 흙. 여기서는 보배로 이루어져 수미산 꼭대기에서 바다에 이르는 길고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6) Brahma kāyika-bhavana이고 정신(淨身)으로 한역한다. 색계 초선천(初禪天)의 통칭이다."
  26. 星雲, "梵眾天". 2013년 6월 26일에 확인
    "梵眾天:  梵名 Brahma-pārisadya-deva。音譯梵波梨沙天。又作梵身天。色界初禪天之第一天。以其乃大梵所有、所化、所領之天眾所住,故稱梵眾天。此天之天眾身長半由旬,壽命半劫。又梵身天,除指梵眾天外,於長阿含經卷二十亦將梵迦夷天(梵 Brahman-kāyika-deva)譯作梵身天,而為色界初禪天之總稱。〔佛地論卷五、俱舍論卷八、卷十一、雜阿毘曇心論卷二〕(參閱「梵天」4627) p4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