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궁주(安貞宮主, 생몰년 미상)는 고려 시대의 왕족이다. 의종장경왕후 김씨의 차녀이다.

안정궁주
궁주
신상정보
출생일 미상
출생지 고려
사망일 미상
사망지 고려
국적 고려
왕조 고려
부친 고려 의종
모친 장경왕후
배우자 함녕백 왕박
묘소 미상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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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제18대 인 의종과 장경왕후의 차녀이며, 생몰년은 명확하지 않다. 명종, 신종의 조카이며, 희종강종 등과는 친사촌간이다. 또 명종의 왕비 광정태후와 신종의 왕비 선정태후는 안정궁주의 숙모이자 이모이다[1][2].

안정궁주는 1157년(의종 11년) 음력 11월 21일 다른 자매들과 함께 정식으로 궁주에 책봉되어 그 안정궁주(安貞宮主)라고 하였다. 이날 의종은 여러 대신들을 천녕전에 불러놓고 연회를 즐겼다[3]. 이후 6년 후인 1163년(의종 17년) 현종의 아들 평양공 왕기의 후손인 함녕백 왕박과 결혼하였다[4].

명종 즉위 후인 1175년(명종 5년) 안정궁주는 가영이라는 자와 간통을 하였는데, 이 일이 발각되어 가영은 해도로 유배되었다. 그러나 정작 안정궁주의 여생에 대해서는 기록이 없어 자세히 알 수 없다[4].

가족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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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궁주는 종실인 함녕백 왕박과 결혼하였다. 함녕백은 평양공의 후손 한남백 왕기의 아들로, 어머니는 예종의 딸 승덕공주이다. 함녕백은 부인 안정궁주가 간통한 일이 발생한 후 집안을 잘 다스리지 못하였다는 이유로 명종 때 삭직되었다가 이후 복직되었으며, 1185년(명종 15년)에 사망하였다[5][6].

  • 부왕 : 고려 제18대 왕 의종 (毅宗, 1127년~1173년, 재위:1146년~1170년)
  • 모후 : 장경왕후 (莊敬王后, 생몰년 미상)
  • 시아버지 : 한남백 기 (漢南伯 杞, 생몰년 미상)
  • 시어머니 : 승덕공주 (承德公主, 생몰년 미상)
    • 남편 : 함녕백 박 (咸寧伯 璞, ?~1185년)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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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려사》권88〈열전〉권1 - 광정태후 김씨
  2. 《고려사》권88〈열전〉권1 - 선정태후 김씨
  3. 《고려사》권18〈세가〉권18 - 의종 11년 11월 - 세 왕녀를 궁주로 책봉하다
  4. 《고려사》권91〈열전〉권4 - 안정궁주
  5. 《고려사》권90〈열전〉권3 - 승화백 왕정
  6. 《고려사》권90〈열전〉권3 - 함녕백 왕박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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