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한

대한민국의 배우 (1918–2007)

장인한(張仁漢, 1918년 10월 2일 ~ 2007년 8월 21일)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지난날 한때 잠시 성우로도 활동한 그는 단 한 번도 악역적이 아닌 원로 배우로도 유명하였는데, 특히 분장사로도 활동했으며, 극단 인간좌로 입단했다.

장인한
張仁漢
본명장인환
출생1918년 10월 2일(1918-10-02)
일제 강점기 경성부
사망2007년 8월 21일(2007-08-21)(88세)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직업배우, 성우, 분장사
활동 기간1936년 ~ 2006년
자녀슬하 1남

생애

편집

서울특별시 출신으로, 19살의 나이로 극단 인간좌에 입단하여 평안도, 함경도, 해외 만주국, 소련국 블라디보스토크 등 주로 북쪽에서 공연활동을 하다가 한국 전쟁 때 월남하였다.

이후 영화텔레비전 드라마에도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연기를 하면서 생계를 위해 수염을 붙이는 분장사로도 활동하였다. 70년 이상의 영화 관련 경력을 쌓았다. 정지영 감독의 사극인 《산산히 부서진 이름이여》에서는 승려 출연을 위해 삭발은 물론[1] 금니 상태였던 치아 두 개를 제거한 적이 있다. 600편 가량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장인한 본인은 연극/드라마를 합하면 800편 가량의 작품에 출연한 것으로 회고하였다.[2]

2007년 8월 21일 새벽 2시경 사망했다.

출연

편집

연극

편집
  • 《홍경래 전》

영화

편집

분장

편집

TV 드라마

편집

각주

편집
  1. 강경희 기자 (1993년 11월 28일). “연기하느라 나이 잊고살아요”. 조선일보. 2020년 10월 2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11월 16일에 확인함. 
  2. 《Film 2.0》, “파란만장 노익장 장인한” 2004년 11월 18일자.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