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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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불(燃燈佛, Dipankara)은 과거불로 석가모니에게 장차 부처가 될 것이라고 수기를 해준 부처로써, 금강경에 나온다.[1] 과거불은 연등불, 현재불은 석가모니, 미래불은 미륵불이다. 제화갈라보살은 연등불이 성불하기 전에 보살일 때의 이름이다.[2]
연등불 | |
중국어 | 燃燈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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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연등불 |
불상
편집디판카라는 일반적으로 좌불로 표현되지만, 입불로 묘사하는 것은 중국, 태국, 네팔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그는 일반적으로 오른손으로 보호 무드라(abhaya mudra)를 하고 있으며, 종종 양손으로 보호 무드라를 하고 있기도 한다.
디판카라 불상은 단독으로 모셔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는 일반적으로 문수보살(Manjusri)과 보현보살(Vajrapani)(자바에서 흔히 볼 수 있음) 또는 관세음보살(Avalokiteśvara)과 보현보살(Vajrapani)(스리랑카에서 흔히 볼 수 있음)이라는 두 명의 보살과 함께 모셔진다. 또는 그 뒤에 오는 붓다인 석가모니불, 미륵불과 함께 모셔진다.
200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정부에 의해 파괴된 바미얀 석불 중 하나는 디판카라를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판카라의 조각상은 중국의 용문석굴과 운강석굴에서도 볼 수 있다.
각주
편집- ↑ 진우 스님, 진우 스님 (2023년 11월 27일). “45.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 – 마지막 경지에서는 내가 없다)”. 《법보신문》. 법보신문사. 2023년 11월 30일에 확인함.
수보리야! 만약 어떤 법이 있어 여래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 한다면, 연등불께서 곧 나에게 수기를 주시면서 ‘너는 다음 세상에 마땅히 부처를 이루리니 호를 석가모니라 하리라’ 하시지 않으셨을 것이다. 이러한 고로 어떤 법이 있어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는 것이 없으므로, 연등불께서 나에게 수기하시기를 ‘네가 다음 세상에 마땅히 부처를 이루어 호를 석가모니라 하리라’ 하셨느니라.
- ↑ 포교국장스님, 포교국장스님 (2010년 8월 2일). “범어사 이야기 대웅전 제화갈라보살 17”.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범어사. 2023년 11월 30일에 확인함.
*연등부처님이 과거 부처님 되기전에 보살로 계실적의 이름은 제화갈라보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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