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은 생명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도농 직거래 운동과 지역 살림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 생활협동조합이다. 2013년 기준으로 한살림과 생산약정을 맺은 유기농 농토는 1,164만평, 조합원 수는 41만 세대이다.[1] 2016년 말 기준으로 전국 조합원 수는 59만 6천 세대, 생산자공동체는 114개, 생산농가는 2,150가구, 생산면적은 4317만3천m2, 가공생산지는 173산지, 물품공급액은 3,915억 원이다.[2] 2017년 말 기준으로 전국 조합원 수는 64만 4천 세대, 생산자공동체는 118개, 생산농가는 2,220가구, 생산면적은 4416만5천m2, 가공생산지는 170산지, 물품공급액은 4,233억 원이다. 전국 회원생협은 23개, 매장은 217개이다.[3] 2018년 말 기준으로 전국 조합원 수는 66만 1천 세대, 생산자공동체는 121개, 생산농가는 2,230가구, 생산면적은 4499만1천m2, 가공생산지는 166산지, 물품공급액은 4,246억 원이다. 전국 회원생협은 23개, 매장은 224개이다.[4][5]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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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을 모토로 모심, 살림, 기룸, 공진화와 같은 키워드들이 이 단체의 중심에 있다.

한살림 운동의 기본적인 방법은 저항이 아니라 대안 만들기이다.

  • 최시형의 동학, 농민운동, 장일순의 생명사상이 한살림 운영철학에 녹아있다.
  • 가장 기본적인 운동은 친환경-유기농산물 직거래 운동이다. 만약 도시에 사는 사람이라면 한국에서 가장 믿을 만한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미 1970~1980년대에 더 이상 화학농법으로는 농부와 도시 소비자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사실을 각성한 농민들이 한살림 1세대 생산자들이며, 현재까지 가장 강력한 생활 농민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추측컨대 한살림 먹거리에 대한 믿음은 생산자와 생산자 조직에 대한 믿음으로부터 나온다.
  • 1990년대 '생산자는 소비자의 생명을, 소비자는 생산자의 생활을', '생산과 소비는 하나'라는 슬로건은 한살림 생협운동의 중요한 이념이 되었다.
  • 수도물 불소화를 비롯해 한미FTA, 광우병 의심 쇠고기 수입 등 첨예한 문제들에 성명을 내고 여러 단체와 연대활동을 했다.
  • 한살림 조합원들은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대안운동을 하고 있다.
  • 식량 기반 확보와 농업과 먹거리의 안전을 위한 GMO(유전자조작식품) 반대운동을 하고 Non-GMO 물품을 취급·개발하고 있다.
  • 한살림선언에서부터 핵발전의 지속불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있었으며,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자체적으로 방사성물질 검출 기준을 한국 국가기준보다 엄격하게 정하고, 한살림 농식품분석센터에서 방사성물질검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공동체소비자협동조합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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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한살림공동체소비자협동조합 창립총회 자료집에 적힌 경과보고에 한살림의 정체성이 드러나있다.

한살림은 1986년 12월 4일 동대문구 제기동 1192번지에서 한살림농산을 개설하고, 이후 소비자 간담회와 월례회의, 연수회, 협동조합 강의 등을 거쳐 1988년 4월 21일 한살림공동체소비자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오늘날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 조직의 틀이 되었다.

한살림선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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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선언(1989년)에 의하면 한살림 운동은 다음과 같다.

  • 첫째, <한살림>은 생명에 대한 우주적 각성이다.
  • 둘째, <한살림>은 자연에 대한 생태적 각성이다.
  • 셋째, <한살림>은 사회에 대한 공동체적 각성이다.
  • 넷째, <한살림>은 새로운 인식, 가치, 양식을 지향하는 '생활문화운동'이다.
  • 다섯째, <한살림>은 생명의 질서를 실현하는 '사회실천활동'이다.
  • 여섯째, <한살림>은 자아실현을 위한 '생활수양운동'이다.
  • 일곱째, <한살림>은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는 '생명의 통일활동'이다.

한살림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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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alim Corporate Identity
 
Hansalim Corporate Identity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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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협동조합[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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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은 유기농산물과 안전한 농수산물을 공급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직거래운동을 전개하여 농업과 자연생태계를 살리고 더불어 사는 생명살림운동의 확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생활협동조합이다.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사무실은 2020년 기준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81길 15(삼성동 71-2번지)에 있다.

주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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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살림운동의 확산을 위한 회원확보와 기금조성 사업
  • 생명가치 실현을 위한 조사, 연구, 교육, 홍보 사업
  • 도농생활공동체와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및 가공 등 그 관련 사업의 결성 및 지원 사업
  • 회원의 활동내용과 사업의 조정, 활동지원, 운영지도 사업
  • 친환경적 지역순환농업 육성과 그 주체인 가족농 지원사업
  • 생산안정 및 생산피해 지원사업
  •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교류·협력사업
  • 기타 본회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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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Archived 2014년 3월 15일 - 웨이백 머신, 한살림 2013년도 연차보고서
  2. [2] Archived 2017년 11월 2일 - 웨이백 머신, 한살림 2016년도 연차보고서
  3. [3][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한살림 2017년도 연차보고서
  4. [4][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한살림 2018년도 연차보고서
  5. [5][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한살림 2019년도 소개책자
  6. [6] Archived 2017년 11월 2일 - 웨이백 머신, 한살림선언
  7. [7], 생활협동조합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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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