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쌍방울 레이더스 시즌

1992년 쌍방울 레이더스 시즌쌍방울 레이더스KBO 리그에 참가한 2번째 시즌이다. 김인식 감독이 팀을 이끈 마지막 시즌으로, 팀은 7위 LG 트윈스와도 1할이 넘는 승률 차이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1989년 11월 14일 3년 계약으로 부임했던[1] 김인식 창단감독이 1991년 말 구단주 대행 겸 쌍방울 부회장으로 취임한[2] 이용일 전 KBO 총재특보와의 마찰 뿐 아니라 3년 계약 종료로 자연스럽게 물러났으며[3] 이용일 구단주 대행이 그랬던 것처럼 소위 '일본통'이었던 신용균 감독이 3년 계약 형식으로 부임했고[4] 이 과정에서 김준환 최영상 코치 외의 대부분 코치들이 퇴출됐다. 그러나, 신용균 감독은 외국인 선수 영입 과정에서 본인(신용균)과 달리 소위 '미국통'이었던 한동화 코치와 불화를 보여[5] 결국 1년 만에 해임됐으며 한동화 코치가 2년 계약 형식으로[6] 감독 승격했지만 자신과 똑같은 '미국통'이었던 김인식 창단 감독이 그랬던 것처럼 소위 '일본통'인 이용일 구단주 대행과 사이가 좋지 않았고 결국 1995년 시즌 연패를 반복하여 도중하차했다[7].

선수단 편집

각주 편집

  1. “스포츠 게시판”. 조선일보. 1989년 11월 15일. 2021년 7월 11일에 확인함. 
  2. 연합 (1991년 11월 16일). “李容一 KBO총재특보, 쌍방울 부회장 영입”. 연합뉴스. 2021년 7월 11일에 확인함. 
  3. 여현호 (1993년 8월 10일). “한국체육 이대로 좋은가 (58) 프로선수 빛과 그늘〈9〉툭하면 해임'파리목숨'감독”. 한겨레신문. 2021년 7월 11일에 확인함. 
  4. “스포츠 게시판”. 조선일보. 1992년 9월 26일. 2021년 7월 11일에 확인함. 
  5. 김경윤 (2015년 7월 31일). “[시공초월 라이벌]쌍방울 VS 한화, 만년 꼴찌 탈출기”. 스포츠서울. 2021년 7월 11일에 확인함. 
  6. ““쌍방울 10연패 부진 책임져라””. 중도일보. 1995년 5월 17일. 2021년 7월 11일에 확인함. 
  7. ““쌍방울 10연패 부진 책임져라””. 중도일보. 1995년 5월 17일. 2021년 7월 11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