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6000호대 전동차

서울 지하철 6호선,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운행 중인 서울교통공사 소속 통근형 전동차

서울교통공사 6000호대 전동차1999년 6월 28일부터 2000년 6월 22일까지 서울 지하철 6호선 개통과 함께 도입된 서울교통공사통근형 전동차다. 현재 6호선에 총 8량 39개 편성(312량), 7호선에 총 8량 2개 편성(16량)이 운행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6000호대 전동차
621편성 (서울교통공사 로고 변경 전)
621편성 (서울교통공사 로고 변경 전)
제작 및 운영
주 용도 지하철구간 입선용 통근형 전동차
제작사 현대정공, KOROS
운영 회사 서울도시철도공사서울교통공사
제작 연도 1999년 (601 ~ 630)
2000년 (631 ~ 641)
생산량 41개 편성 328량
사용량 41개 편성 328량
제원
양 수 8량
편성구조 4M 4T
궤간 (mm) 1,435
성능
동력 방식 동력분산식
전기 방식 직류 1500V 가공가선방식
제어 방식 VVVF-IGBT(미쓰비시) 2레벨 1C4M제어
기동가속도 3.0 km/h/s
영업 최고 속도 ATC/ATO 구간 80 km/h
설계 최고 속도 100 km/h
감속도 3.5(상용), 4.5(비상) km/h/s
전동기 출력 210 kW
편성 출력 4200(6000마력) kW
구동 장치 유도전동기(미쓰비시 MB-5077-A)
제동 방식 회생제동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
보안 장치 ATC/ATO [수동운전]

도입 역사 편집

1차 도입분 (1999년 6월~2000년 6월) 편집

해당 편성: 601~641편성 (41편성, 328량)
제작사: 현대정공, KOROS (현.현대로템)

2000년 8월 7일 서울 지하철 6호선 1단계, 동년 2000년 12월 15일 서울 지하철 6호선 구간 개통에 대비하여 1999년 3월~2000년 4월 제작되어 도입된 차량들이다. 제작 초기엔 현대정공 창원공장 에서 생산됐으나, 1999년 7월 1일 국내 3대 철도차량 제작사인 현대정공, 대우중공업, 한진중공업한국철도차량(KOROS)으로 통합된 이후 같은 공장에서 제작됐다.

배속 편집

1차분 편집

차호 도입 시기 운행 중단 시기 비고
601 편성 1999년 운행 중 6101호에 선로검측장치가 있다.
602 편성 운행 중 6102호에 선로검측장치가 있다.
7호선에서 운행한 이력이 있다.
603 편성 운행 중
604 편성 운행 중
605 편성 운행 중
606 편성 운행 중
607 편성 운행 중
608 편성 운행 중
609 편성 운행 중 최초 국산화 개발한 VVVF-IGBT 인버터를 장착하여 시험 운행을 하였으나 낮은 회생제동 능력과 잦은 고장으로 인해 기존 추진제어장치로 환원되었다.
610 편성 운행 중
611 편성 운행 중 자전거 전용칸이 설치되었다.
612 편성 운행 중
613 편성 운행 중
614 편성 운행 중
615 편성 운행 중
616 편성 운행 중
617 편성 운행 중
618 편성 운행 중
619 편성 운행 중
620 편성 운행 중
621 편성 운행 중
622 편성 운행 중
623 편성 운행 중
624 편성 2000년 운행 중
625 편성 운행 중
626 편성 운행 중
627 편성 운행 중
628 편성 운행 중
629 편성 운행 중
630 편성 운행 중
631 편성 운행 중
632 편성 운행 중
633 편성 운행 중 6333호에 도시바 PMSM를 설치하여 운행한 이력이 있다.
634 편성 운행 중
635 편성 운행 중
636 편성 운행 중
637 편성 운행 중
638 편성 운행 중
639 편성 운행 중
640 편성 운행 중 서울 지하철 7호선에서 운행 중이다.
641 편성 운행 중

사양 편집

전체적인 형태는 제작 당시(서울교통공사)의 표준 모델을 따르고 있다.

제어기기 편집

일본 미쓰비시사의 VVVF-IGBT 2레벨 인버터를 채용하고 있다.

도입된 차량 중 609편성 전동차에 현대정공에서 최초로 국산화 개발한 VVVF-IGBT인버터[2]를 장착하여 시험 운행을 하였으나, 인버터의 회생제동 효율이 극히 떨어지고 고장이 빈번하여 결국 2005년에 불연 내장재 개조와 함께 기존 전동차와 동일한 VVVF 인버터로 환원되어 운행 중이다.

편성 편집

◇◇ ◇◇
60XX 67XX 66XX 65XX 64XX 63XX 62XX 61XX
Tc M M' T T M M' Tc
←응암순환 ※XX는 편성 번호 신내
※본 방향정보는 응암순환선을 돌때마다 방향이 바뀌게 된다.
객차번호 설치된 전장품
60XX Tc(SIV, 축전지)
67XX M(공기압축기,주변환장치)
66XX M'(팬터그래프,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65XX T(무동력객차)
64XX T(무동력객차)
63XX M(공기압축기,주변환장치)
62XX M'(팬터그래프, 주변압기, 주변환장치)
61XX Tc(SIV, 축전지)

현재 운행구간 편집

TCMS 채용 편집

현대정공에서 개발한 TCMS 시스템이 채용되었다. 기존 TGIS에서 개량되어 2.5Mbps의 전송속도를 가지는 네트워크를 구성하였으며 특히 최초로 역행, 제동지령기능을 가지고 있어 ATO와 연계되어 차량의 응답성이 한층 강화되었고 1인승무에 적합하게 서비스기기의 제어기능도 일원화 되고 있다. 그 외에도 고장진단기능, 입·출고검사기능 등의 여러 가지 기능이 강화되었다. 이는 일본의 JR 동일본 E231계 전동차에 채용된 TIMS시스템과도 비교가 된다. 하지만 TIMS 시스템의 네트워크 구성이 사다리방식으로서 전송계통의 이중화와 함께 전송속도의 향상이 가능하였으나, TCMS는 링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중화는 가능하나 전송속도가 한정되는 단점이 있다.

객실 편집

유진기공에서 제작한 경량 도어엔진을 채용하여 승객용 시트 아래가 비어있으며, 7인용 좌석 중간에 2개의 쇠기둥이 설치되어 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를 계기로 강화된 철도차량의 내연기준으로 인하여 2005년까지 전 차량의 내장재 교체가 완료되었다. 교체 작업은 현대로템 의왕 공장으로 회송하여 진행하였다. 시트는 무광택 스테인리스 시트를 채용하였으며, 화재경보기와 객실 비상용 인터컴 등이 보강되었고, 특히 기존 출입문 상부에 설치된 비상개폐 콕크의 위치를 승객용 시트 하부로 이설하였으며, 차량 외부의 비상개폐 콕크는 차체에 별도의 함을 만들어 위치를 수정하였다.

2010년부터 승객 편의를 위하여 등받이를 제외한 부분(안장 쪽)에 한하여 난연재 모켓시트를 설치하였고, SMRT-MALL 사업의 일환으로 객실 내의 출입문 상단에 설치되어 있던 행선 안내 LED전광판이 LCD모니터로 교체되어 운용되고 있다. 또한 방송장치도 통합설정기로 교체되었으며, 측면 행선 게시기는 스크린도어(PSD)의 설치에 따라 보기 어렵게 된 사유로 한동안 작동시키지 않은 채 운행하였고, 뒤이어 측면 안내 게시기를 제거한 후 그 자리에 2대 통신 사업자(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와이파이 단말기(AP)를 설치·운용하고 있다.

기타 편집

7호선으로의 차출 운행 편집

2011년 서울 지하철 7호선 부평구청 연장 개통 당시, 서울교통공사 SR000호대 전동차 도입이 완료되지 않아 602~606편성이 7호선으로 잠시 이적하였으나, 이후 6호선으로 다시 복귀되었다. 이후 온수(성공회대입구)~석남 구간 증차를 위해 640~641편성이 다시 7호선으로 이적되었고, 도색 역시 7호선 형식으로 변경해 현재까지 운행되고 있다.

측면안내 게시기 작동 중단 편집

스크린도어 설치 이후 측면 행선안내 게시기를 철거하여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으며, 흰색 바탕 서울교통공사 로고가 해당 자리에 부착되었다.

자전거 전용칸 개조 편집

2009년 611~615편성은 전동차 Tc(운전실이 있는 칸) 맨 앞에 자전거 전용칸 설치 개조가 이루어졌다.

사진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