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용 심씨
숙용 심씨(淑容 沈氏, 1465년 ~ 1515년)는 조선 성종의 11번째 부인이고 8번째 후궁(後宮)이다. 본관은 청송(靑松)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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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 | |
후궁(後宮) | |
이름 | |
별호 | 숙원 심씨(淑媛 沈氏) |
신상정보 | |
출생일 | 1465년 |
출생지 | 조선 |
사망일 | 1515년 |
사망지 | 조선 |
능묘 | 숙용심씨 묘 |
왕조 | 조선왕조 |
부친 | 첨정 심말동(沈末同) |
배우자 | 성종 |
자녀 | 경순옹주, 숙혜옹주, 이성군, 영산군 |
가계편집
숙용 심씨(淑容 沈氏)는 조선개국원훈(朝鮮開國元勳) 청성백(靑城伯) 심덕부(沈德符)의 증손녀이고, 강상인의 옥에 연루되어 의금부에서 심한 심문을 받고 좌의정 박은 등의 무고로 인해 자신의 형 영의정 심온(세종의 장인)이 귀국하기도 전에 대질심문도 못 받고 처형당한 의흥삼군부 중군 동지총제 심정(沈泟)의 손녀이며, 세조 즉위에 공을 세워 원종공신(原從功臣) 2등에 책록된 첨정 심말동(沈末同)의 딸이다.
생애편집
후궁이 된 경위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첫째 경순옹주가 1482년 생이니 그 이전에 이미 후궁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성종대왕실록』에 실린 성종대왕 묘지문(墓誌文)에는 성종대왕이 왕비 3인, 후궁 7인을 둔 것으로 나오는데 숙용 심씨가 내명부의 4품 품계인 ‘숙원(淑媛) 심씨(沈氏)’로 맨 마지막에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심씨는 성종대왕이 세상을 떠날 당시까지 숙원이었다가 후세에 3품의 숙용(淑容)으로 추봉(追封)되었던 것 같다. ‘숙용(淑容) 심씨(沈氏)’라는 명칭이 등장하는 것은 『선원계보기략(璿源系譜記略)』 · 『전주이씨 장흥군파 종보』 · 『숙용심씨 묘비』 등에서인데 추봉 시기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성종과의 사이에서 2남 (이성군(利城君)과 영산군(寧山君)1) 2녀 (경순옹주(慶順翁主) · 숙혜옹주(淑惠翁主))를 낳았다.[1][2][3][4][5]
가족 관계편집
본가 청송 심씨(靑松 沈氏)
- 증조부 : 청성백(靑城伯) 심덕부(沈德符)
왕가 전주 이씨(全州 李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