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공 왕전(新安公 王佺, ? ~ 1261년 음력 1월 19일)은 고려 후기의 왕족으로 현종의 넷째 아들인 평양공 왕기의 8세손이며,[1] 신종 혹은 강종의 외손자이다.

신안공
新安公
고려의 왕족
이름
왕전(王佺)
신상정보
출생일 미상
사망일 1261년 1월 19일 (음력)
부친 하원공 왕춘
모친 미상 (효회공주 혹은 수령궁주)
배우자 가순궁주
자녀 경창궁주

생애 편집

신안공 왕전은 현종의 9세손으로, 인종의 셋째 딸인 창락궁주의 손자 하원공(河源公) 왕춘(王瑃)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신종의 딸인 효회공주(孝懷公主) 혹은 강종의 딸인 수령궁주(壽寧宮主)이다. 하원공이 효회공주와 사별한 뒤 수령궁주와 재혼하였기 때문이다. 기록이 명확하지 않아 어머니는 누구인지 알 수 없다.

희종의 넷째 딸인 가순궁주와 혼인했으며 딸은 원종의 제2비인 경창궁주이다.

고종의 명을 받고 1239년1245년몽고에 사신으로 다녀왔다. 같은 시기에 몽고에 입조한 영녕공 왕준과, 삼별초의 난 때 왕으로 추대되었다가 피살되는 승화후 왕온은 신안공 왕전의 사촌 형제이다.

1261년(원종 2년), 1월 19일 사망하였다.[2]

가족 관계 편집

신안공이 등장한 작품 편집

각주 편집

  1. 평양공 왕기낙랑공 왕영승화백 왕정 → 한남백 왕기 → 신안후 왕성 → 계성후 왕원 → 하원공 왕춘 → 신안공 왕전
  2. 고려사》, 권25, 세가 권제25, 원종 2년(1261년) 1월 19일 (신사)
    신안공(新安公) 왕전(王佺)이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