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식사)

아침에 끼니로 먹는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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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아침밥, 또는 아침 식사( - 食事, 영어: breakfast)는 아침에 끼니로 먹는 식사이다. 올밥, 조식(朝食), 조반(朝飯), 조찬(朝餐)이라고도 한다.

나라별 아침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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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우에는 더우푸나오라는 순두부에 양념을 넣어서 먹기도 하며, 샤오룽바오라든가 성지옌바오와 같은 만두를 먹기도 한다.

부담없이 바이저우라는 흰 죽에 중국식 짠지인 시옌차이(咸菜)와 같은 채소를 곁들여 먹기도 한다.

사오빙(가마에 넣어 구운 빵)도 인기가 높으며, 수란인 허바오단이나 껍질째 졸인 차예단, 그리고 장조림처럼 국물에 조린 루단 같은 달걀 음식, 국수 요리도 즐겨먹는다.

베이징이나 난징 같은 큰 도시에서는 소고기 육수에 얇은 면을 말은 니우러우펀쓰탕(牛肉粉絲湯)과 같은 국수도 인기가 있다.

쉬에차이러우쓰미옌도 인기가 있는데, 갓의 일종인 쉬에리홍(雪里紅)을 소금에 절인 쉬에차이(雪菜)와 실처럼 썬 돼지고기를 볶아 국수에 올린 음식이다.

광둥 지방의 아침밥은 짜오차(早茶)라고 부르는데, 차 한 잔과 죽(저우<粥>) 그리고 딤섬으로 아침밥을 먹는다.

죽은 옥수수죽인 위미저우와 팥죽인 홍더우와 녹두죽인 뤼더우저우가 일반적이고, 광둥 지방에서는 피단과 돼지 살코기로 만든 피단서우러우저우를 마신다.[1]

한국의 경우에는 , 반찬, 등을 즐겨먹는다. 최근에는 간편함을 추구하기 위해 아침대용식도 많이 즐겨먹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 도넛, 샌드위치, 시리얼,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커피 등을 즐겨먹는다.

타이완의 경우에는 유탸오라는 도넛하고 더우장이라는 콩국을 즐겨먹는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 달걀, 베이컨, 소시지에 구운 토마토하고 양상추푸딩 등을 곁들여 먹는다.

프랑스 요리는 전반적으로 중국 요리하고 더불어 전 세계에서 알아줄 정도로 음식 메뉴가 다양하며, 굳이 빵 요리를 먹지 않아도 다른 요리를 즐겨먹는 경우도 많다.

 
영국의 아침밥은 베이컨, 달걀 프라이, 소시지, 버섯, 구운 콩, 토스트, 구운 토마토로 구성된 가장 유명한 아침 요리 중 하나이다.

영국의 경우에는 , 달걀, 베이컨, 소시지(을 사용하기도 함)에 구운 토마토하고 양상추푸딩 등을 곁들여 먹는다. 음료로는 잉글리시 브렉퍼스트 티를 먹는다.

미국의 경우에는 , 달걀, 베이컨, 소시지에 구운 토마토하고 양상추푸딩 등을 곁들여 먹으며, 음료로는 커피를 먹는다(아이들은 주로 주스를 먹는다).

미국의 경우에는 지역별로 기후 차가 상당히 심하기 때문에, 캘리포니아 지방이나 플로리다 지방 등의 남부 지방은 강수량이 높고 기온이 따뜻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쌀밥을 많이 먹고, 뉴욕이나 워싱턴 지방 등의 북부 지방은 강수량이 적고 기온이 서늘하기 때문에 밀을 이용한 빵을 많이 먹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별로 기후 차가 심한 이유로 다양한 작물들이 자라지 못하기 때문이다.

 
브라질에서의 아침 식사

튀르키예의 경우에는 주로 빵, 치즈(흰 치즈, 카세리 치즈 등), 버터, 올리브, 달걀, 토마토, 오이, , , 카이막 등으로 구성된다.

수죽(튀르키예식 소시지), 파스트르마, 뵈렉, 시미트, 포아차(Pogača)하고 수프도 함께 먹는다.

가장 흔한 튀르키예의 아침 식사 음식은 메네멘이다.

메네멘토마토, 고추, 양파, 올리브유, 달걀 등으로 만든다.

또한, 초르바라고 불리는 수프도 터키 아침 식사에 빠지지 않는다.

주로 닭고기 수프, 렌즈콩 수프, 타르하나(Tarhana) 수프 등이 가장 흔히 먹는 수프이다.

창자 수프, 소, 양 다리 수프, 양머리 수프 등도 튀르키예식 전통 아침 식사에서 많이 먹는 수프이다.

아침밥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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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침밥을 먹으면 성인병의 시초가 되는 비만 위험이 낮아진다.[2][3]
  • 아침밥을 거르면 심장병충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2]
  • 아침밥을 거르고 식사를 하면 인슐린이 대량으로 분비되어 피로감과 나른함을 준다.[출처 필요]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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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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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계숙, 자오동메이, '중국요리기행', 2008년, 파프리카
  2. 전상일 (2006년 7월 12일). “꼭꼭 챙겨먹은 아침식사 덕분에 비만·심장병·충치도 물렀거라~”. 한겨레. 
  3. 유태우 (2004년 9월 22일). “‘아침밥 습관’ 30분이 평생 건강 지킨다”. 한겨레.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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