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독부 철도

일제강점기 한국의 국영철도회사

조선총독부 철도(일본어: 朝鮮総督府鉄道)는 일본통치시대의 한반도에서

파시코 형(파시5형) 증기기관차

조선총독부철도국이 운영했던 철도이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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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철도 역사는 1894년 8월 20일조일잠정합동조관[1][2]에 따라 철도 부설권을 얻은 일본에 의해 1899년 노량진~제물포 간 철도가 개통된 것으로 시작된다. 이것이 이후 경인선이 되었다. 이어서 1905년에는 경부선이 개통되고, 이듬해인 1906년에는 러일전쟁에서의 군사수송을 목적으로 일진회의 협력을 얻은 일본 육군에 의해 경의선이 전구간 개통되었다. 경부선경의선러일전쟁 이후 일본이 획득한 남만주 철도(만철)과의 연결을 통해 일본의 대륙 진출의 발판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1910년 한일 합방으로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얻은 일본은 경원선중앙선, 호남선 등을 부설하였다. 또한 노선수가 많지 않았던 1925년까지 조선에서의 철도 운영은 일체화된 수송을 위해서 남만주 철도에 위탁되었었다. 이후 조선총독부가 직접관할하게 되었으나, 북부의 일부 노선에 한해서는 대륙과의 강한 연결성으로 인해 1945년 일본이 패전하기까지 남만주 철도가 운영을 맡아 왔다.

만주사변이 발발하고 만주국이 성립되자 일본에서 조선만주로의 이동이 활발해졌다. 관부연락선을 끼고서 일본에서 조선, 만주까지의 연락을 담당했던 경부선경의선에는 특별급행열차 ‘아카쓰키(あかつき, 새벽)’, 급행열차 ‘히카리(ひかり, 빛)’, ‘노조미(のぞみ, 희망)’, ‘대륙(大陸)’, ‘흥아(興亞)’ 등의 우등 열차가 달렸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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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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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기준

  • 서무과(庶務課)
  • 조사과(調査課)
  • 감독과(監督課)
  • 영업과(営業課)
  • 운전과(運転課)
  • 건설과(建設課)
  • 보선과(保線課)
  • 개량과(改良課)
  • 공작과(工作課)
  • 전기과(電気課)
  • 경리과(経理課)
  • 철도사무소 (경성, 부산, 대전, 평양, 순천, 원산, 성진(城津), 강계)
  • 개량사무소 (경성, 부산, 평양)
  • 공장 (경성, 부산, 청진)
  • 철도종사원양성소
  • 경성철도병원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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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 기준

민영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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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민영 철도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대한민국에는 코레일공항철도, 서울시메트로9호선, 신분당선 등의 민영 철도 사업자가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보다 많은 수의 민영 철도 사업자가가 존재했다.

1940년 기준

  • 조선평안철도(朝鮮平安鐵道)
  • 서선중앙철도(西鮮中央鐵道)
  • 경춘철도(京春鐵道)
  • 단풍철도(端豊鐵道)
  • 조선석탄공업철도(朝鮮石炭工業鐵道)
  • 평북철도(平北鐵道)
  • 다사도철도(多獅島鐵道)
  • 북선척식철도(北鮮拓殖鐵道)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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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조일잠정합동조관(朝日暫定合同條款)〉,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조선)
  2. 〈잠정합동조관(暫定合同條欵)〉《구조약휘찬(舊條約彙纂)》제3권(조선・류큐), 외무성 조약국(일본) 편, 1936년, 182쪽.
  3. 철도주요연표 - 한국철도협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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