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국(菜蔬-)은 채소를 넣어 끓인 이다. 고기를 넣지 않고 끓인 것은 소국(素-, 표준어: 솟국)이나 소탕(素湯)으로도 부르며, 어탕, 육탕과 함께 탕국의 일종이기도 하다. 감자, 양파, 당근, 셀러리 등을 넣어 끓인 서양식 수프채소 수프(菜蔬soup)나 야채 수프(野菜soup)로 부르기도 한다.

냉이된장국
케새케이토 (핀란드)

지역별 채소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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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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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감자를 넣어 끓인 감자국(감자탕), 고비를 넣어 끓인 고비국(미탕), 고사리를 넣어 끓인 고사리국(궐탕), , 냉이를 넣어 끓인 냉이국(제탕), 을 넣어 끓인 박국(포탕), 배추를 넣어 끓인 배추국, 숙주나물을 넣어 끓인 숙주나물국, 을 넣어 끓인 쑥국(애탕), 아욱을 넣어 끓인 아욱국, 참취를 넣어 끓인 취국, 콩나물을 넣어 끓인 콩나물국, 를 넣어 끓인 파국(총탕), 을 넣어 끓인 팥잎국 등이 있다. 마른채소를 넣어 끓인 시래기국, 우거지국 등도 있으며, 오이냉국이나 콩나물냉국찬국도 존재한다. 나물을 넣어 끓인 것은 나물국이나 채갱(菜羹)으로, 그중 산나물을 넣어 끓인 것은 산나물국(山---)이나 산채국(山菜-)으로 따로 부르기도 한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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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는 여러 채소와 파스타 등을 넣어 끓인 미네스트로네(이탈리아어: minestrone)를 먹는다.

포르투갈에서는 콜라드감자 등을 넣어 끓인 칼두 베르드(포르투갈어: caldo verde)를 먹는다.

핀란드에서는 우유감자, 양파, 당근, 완두, 콜리플라워 등 채소를 넣어 끓인 케새케이토(핀란드어: kesäkeitto)를 먹는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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