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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을

서울특별시 송파구을 국회의원 선거구

서울 송파구 을은 대한민국 국회의 국회의원이 대표하는 지역구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일부 지역을 관할한다. 현 지역구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최재성 (4선, 2018년~) 이다.

송파구 을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구
윤곽도
서울특별시 내 송파구 을 선거구의 경계
유권자 수175,448명 (2018년)
현 선거구
신설연도1988년
국회의원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1인
이전 선거구강동구
중복되는 선거구
서울시의회송파구 제3선거구
송파구 제4선거구

송파구 을은 이른바 강남 3구로 꼽히는 곳이다. 그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전통적인 보수 성향 지역구로 간주되나, 집값 상승과 인구 증가로 지역구 변동이 심했던 곳이기에 1988년 이후 역대 선거에서는 보수정당과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교대로 당선되는 접전지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지금의 선거구 경계를 이룬 2004년 제17대 총선 이후로는 계속해서 보수정당이 석권하는 동시에 민주당에게는 험지로 분류되었으나,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의 공천 파동으로 민주당이 처음으로 석권하였다.[1][2][3]

역사편집

선거구편집

1988년 제13대 총선부터 신설되었으며, 그 이전에는 강동구 선거구의 일부였다. 정확히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은 2004년 제17대 총선부터이다.

1988년 1월 1일 강동구의 일부[4]가 분리되어 송파구로 독립하면서, 같은해 치러진 제13대 총선에서도 송파구 선거구가 추가되었다. 이때부터 소선거구제가 실시되었기 때문에 송파구는 갑과 을로 나뉘었다. 송파구 을로 들어간 지역은 거여동, 마천동, 오금동, 송파동, 석촌동, 가락동, 문정동이었으며, 나머지 지역인 풍납동잠실동송파구 갑으로 묶였다. 다음 총선인 1992년 제14대 총선에서는 송파구 을의 오금동이 송파구 갑으로 넘어갔다.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는 송파구의 인구 상한선 초과로 선거구 개편이 이뤄져 갑을병 체제가 되었다. 송파구 을의 거여동, 가락동, 문정동이 분리되어 송파구 병이 되었고, 대신 송파구 갑에서 방이동, 오륜동, 오금동을 송파구 을로 넘겨받았다. 하지만 다음 총선인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송파구 병이 해체되고 송파구 을로 다시 병합되면서, 방이동오륜동송파구 갑으로 넘기고 잠실동 일부를 송파구 을로 넘겼다. 그 다음 총선인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또다시 갑을병 체제로 나뉘어, 석촌동삼전동, 문정2동을 제외한 송파구 을의 모든 지역이 송파구 병으로 분리 독립되었으며, 대신 송파구 을은 송파구 갑으로부터 잠실동 (4동과 6동 제외)을 넘겨받았다. 이후로는 큰 차이 없이 유지되고 있다.

선거구 現 행정구역
송파구 갑 방이동, 오륜동, 풍납동, 송파동, 잠실4동, 잠실6동
송파구 을 석촌동, 삼전동, 가락1동, 문정2동, 잠실본동, 잠실2동, 잠실3동, 잠실7동
송파구 병 거여동, 마천동, 오금동, 가락본동, 가락2동, 문정1동, 장지동, 위례동

역대 선거편집

송파구 을이 신설된 1988년 제13대 총선에서는 동교동계로 정계에 입문한 평화민주당김종완 후보가 당선됐다. 김 의원은 1992년 제14대 총선에서도 재선에 성공했다. 1996년 제15대 총선에서는 송파구의 갑을병 지역구 분구로 정치지형이 바뀌었다. 이에 김대중이 이끄는 새정치국민회의김진명 작가를 송파구 을 후보로, 신한국당맹형규 전 SBS 앵커를 후보로 공천하였으며, 맹 후보가 39.7%의 득표율로 당선되어 보수정당이 처음으로 입성하였다.[2]

2000년 제16대 총선에서 송파구가 갑을 지역구로 다시 통합되자 맹형규 의원은 송파구 갑으로 지역구를 옮겨 출마했다. 그리고 송파구 을에서는 새천년민주당송파구청장을 네 차례 지낸 김성순 후보를 내세워 탈환을 시도했고, 한나라당최한수 전 KBS 기자를 내세워 경합을 벌였다. 선거 결과 지역 기반을 잘 다진 것으로 평가된 김성순 후보가 48.4%의 득표율을 얻어 최한수 후보의 41.6% 득표율을 누르고 초선의원으로 당선, 민주당의 탈환 시도가 성공했다.[2]

2004년 제17대 총선부터 송파구가 다시 갑을병으로 나뉘고, 송파구 을에는 보수 성향의 잠실 지역과 진보 성향의 석촌동·삼전동으로 꾸려진 데다, 대통령 탄핵 역풍까지 겹쳐 판세를 예측하기 어려운 지역이 되었다. 김성순 의원은 지역구를 송파구 병으로 옮겨 출마하였으나 그곳에서 낙선했다. 송파구 을에는 민주당 출신의 박계동 한나라당 후보와 김영술 열린우리당 후보가 경합을 벌였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영술 후보의 당선유력을 점쳤으나 잠실동 투표소의 개표가 시작되면서 박계동 후보의 표가 쏟아졌고, 박 후보가 49.3%의 득표율로 김 후보의 43.5% 득표율을 제쳐 국회에 다시 입성하였다.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는 조세연구원 출신의 유일호 한나라당 후보가 공천되었다. 당시 지하철 9호선 연장과 제2롯데월드 건축 재추진이 지역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유일호 후보가 62.0% 득표율로 통일민주당의 장복심 후보를 크게 누르고 당선되었다.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는 유일호 의원의 재선 도전에 맞서 천정배 민주통합당 의원이 전략 공천되었으나, 유일호 의원이 49.4% 득표율, 천정배 의원이 46.0% 득표율로 근소한 차로 이겼다.[2] 유일호 의원은 이후 박근혜 정부에서 교통부장관, 경제부총리 자리에 올랐다.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의 '옥새파동'의 중심지로 떠올랐다. 유일호 의원의 경제부총리 역임으로 자연히 의원직을 내려놓게 되자 새누리당에서는 예비후보로 8명이 신청하였는데,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진박'으로 분류되는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후보로 공천했다. 당내에서는 반발이 확산됐고 결정적으로 김무성 대표가 공천후보 추천서에 직인날인을 거부하면서 새누리당은 송파구 을에 아무런 후보를 내지 못했다. 그 결과로 더불어민주당최명길 후보가 44.0% 득표율로 당선, 보수 텃밭으로 분류되던 송파을에 발을 내딛게 되었다.[2]

최명길 의원은 2017년 민주당을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하였다. 그러나 총선을 앞두고 선거사무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SNS 전문가에게 선거운동을 부탁하면서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 2017년 12월 5일 대법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에 따른 벌금 200만원 원심을 확정하여 의원직을 상실하였다.[5] 이에 2018년 재보궐선거를 치르는 국회의원 지역구 12곳 중 한 곳이 되었다.

역대 국회의원편집

역대 선거 결과편집

국회의원 선거편집

선거 선거 결과 후보 정당 득표 % ±%
2018년 재보궐선거
유권자수: 175,448
투표수: 110,392 (62.92%)
더불어민주당 유지 최재성더불어민주당58,95854.41
배현진 자유한국당32,12629.64
박종진 바른미래당16,54015.26
변은혜 민중당7320.67
2016년 제20대 총선
유권자수: 166,803
투표수: 97,970 (58.7%)
더불어민주당 승리 최명길더불어민주당42,37044.0
김영순 무소속38,07639.4
이래협 국민의당14,40715.0
채현 무소속1,4291.5
2012년 제19대 총선
유권자수: 175,239
투표수: 100,445 (57.3%)
새누리당 승리 유일호새누리당49,92949.9
천정배 민주통합당46,01046.0
박계동 국민생각4,0354.0
2008년 제18대 총선
유권자수: 150,740
한나라당 승리 유일호한나라당39,08961.98
장복심 민주당22,42135.55
이재혁 평화통일가정당1,5474.25
2004년 제17대 총선
유권자수: 137,416
한나라당 승리 박계동한나라당42,00249.32
김영술 열린우리당37,17743.66
박승진 새천년민주당5,9687.00
2000년 제16대 총선
유권자수: 243,718
새천년민주당 승리 김성순새천년민주당60,44348.40
최한수 한나라당51,92041.58
안규정 청년진보당4,5233.62
조중형 자유민주연합3,9513.16
김관석 무소속2,2301.78
백만인 민주국민당1,7911.43
1996년 제15대 총선
유권자수: 145,329
신한국당 승리 맹형규신한국당34,74139.73
김진명 새정치국민회의29,88034.17
정남 자유민주연합11,62013.29
김종완 민주당9,80111.21
김흥현 무소속1,3831.58
1992년 제14대 총선
유권자수: 229,208
민주당 승리 김종완민주당51,61134.00
김병태 민주자유당49,77832.79
김중태 통일국민당40,56226.72
김정호 신정치개혁당5,1983.42
고광철 무소속4,6353.05
1988년 제13대 총선
유권자수: 168,361
평화민주당 승리 김종완평화민주당30,41926.59
김병태 통일민주당28,93025.29
박완남 민주정의당25,85822.60
류호필 신민주공화당22,12019.33
박용일 한겨레6,2595.47
안영명 무소속7970.69

각주편집

  1. http://news1.kr/articles/?3337194
  2.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308500108&wlog_tag3=naver#csidx88910b48591667eb3d9f00eb170eeda
  3. http://www.sedaily.com/Event/Election2018/NewsView/1S0QQ10K82
  4. 가락동·거여동·마천동·문정동·방이동·삼전동·석촌동·송파동·오금동·잠실동·장지동·풍납동
  5. 오제일 (2017년 12월 5일). “최명길 의원직 박탈…'선거법 위반' 벌금 200만원 확정”. 《뉴시스》 (서울). 2017년 12월 5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