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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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태후 유씨(安惠太后 柳氏, ? ~ 1232년 음력 6월 1일) 또는 안혜왕후(安惠王后)는 고려의 제23대 왕 고종의 왕비이다. 희종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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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위 | |
왕비, 왕후, 왕태후 | |
재위 | 1218년 ~ 1232년 |
전임 | 원덕왕후 |
후임 | 정순왕후 |
이름 | |
별호 | 승복궁주(承福宮主) |
시호 | 안혜왕태후(安惠王太后) |
신상정보 | |
국적 | 고려 |
출생일 | 미상 |
출생지 | 고려 |
사망일 | 1232년 음력 6월 1일 |
사망지 | 고려 |
능묘 | 미상 |
왕조 | 고려 |
부친 | 희종 |
모친 | 성평왕후 |
배우자 | 고종 |
자녀 | 원종, 안경공 창, 수흥궁주 |
생애편집
희종과 성평왕후의 딸로 태어났다. 남편인 고종과는 친 6촌간으로, 고려 후기에는 드물게 보여지는 근친혼이다. 고종의 왕비로 책봉되면서 성을 유(柳)씨로 바꿨으나, 무엇에 근거하여 바꿨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안혜태후의 시어머니이자 5촌 당숙모가 되는 원덕왕후(元德王后, 강종의 왕비)도 원래 성씨인 왕(王)씨를 유(柳)씨로 바꾼 적은 있다. 원덕왕후도 종실의 딸이었다.
1211년(희종 7년)에 승복궁주(承福宮主)에 봉해졌다가 고종과 결혼하여 1218년(고종 5년)에 왕비에 책봉되었다. 이후 1232년(고종 19년)에 사망하여 백관이 3일 동안 상복을 입고 장사를 지냈으며, 시호를 안혜(安惠)라 하였다. 아들인 원종이 즉위한 후 1260년(원종 원년) 음력 7월 왕태후에 추봉되었다[1]. 그녀가 죽고난 후 고종은 따로 왕비를 두지 않았다.
그녀는 고종과의 사이에서 2남 1녀를 얻었다. 능은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자세히 알 수 없다.
가족 관계편집
- 부왕 : 희종 (熙宗, 1181년 ~ 1237년, 재위:1204년 ~ 1211년) - 고려의 제21대 왕
- 모후 : 성평왕후 임씨 (成平王后 任氏, ? ~ 1247년)
- 시아버지, 당숙 : 강종 (康宗, 1152년 ~ 1213년, 재위 : 1211년 ~ 1213년) - 고려의 제22대 왕
- 시어머니, 당숙모 : 원덕태후 유씨 (元德太后 柳氏, ? ~ 1239년)
- 남편 : 고종 (高宗, 1192년 ~ 1259년, 재위:1213년 ~ 1259년) - 고려의 제23대 왕
- 남매 : 창원공 지 (昌原公 祉, 1197년 ~ 1262년)
- 남매 : 시령후 위 (始寧侯 禕, 생몰년 미상)
- 남매 : 경원공 조 (慶原公 祚, ? ~ 1279년)
- 남매 : 대각사 경지 (大禪師 鏡智, 생몰년 미상)
- 남매 : 충명국사 각응 (冲明國師 覺膺, 생몰년 미상)
- 동생 : 영창공주 (永昌公主, 생몰년 미상)
- 동생 : 덕창궁주 (德昌宮主, 생몰년 미상)
- 동생, 사돈[2] : 가순궁주 (嘉順宮主, 생몰년 미상)
- 동생 : 정희궁주 (貞禧宮主, 생몰년 미상)
안혜왕후가 등장한 작품편집
참고 자료편집
- 《고려사》〈열전-후비전〉
출처 및 각주편집
- ↑ 네이버 지식사전 - 동국통감 권34 고려기
- ↑ 안혜왕후의 아들인 원종과 가순궁주의 딸인 경창궁주가 서로 혼인을 하여 두 자매는 서로 사돈간이 되기도 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왕전〉항목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