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로네시아어족
오스트로네시아어족 혹은 남도어족(南島語族)은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는 여러 언어들의 어족이다. 아프리카의 마다가스카르부터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 이스터 섬까지 매우 광활한 지역에 걸쳐 분포한 어족이기도 하다. 주요 언어로 말레이어, 타갈로그어, 말라가시어. 하와이어 등이 있다.
오스트로네시아어족 남도어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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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분포 | 타이완, 동남아시아, 태평양, 마다가스카르 |
계통적 분류 | 주요 어족 중 하나 |
하위 분류 |
독일 학자 오토 뎀볼프(Otto Dempwolff, 1871-1938)가 처음 이 어족을 연구했으며, 마찬가지로 독일의 학자 빌헬름 슈미트(Wilhelm Schmidt)에 의해 Austronesisch라 명명되었는데, 이는 남풍을 의미하는 라틴어 auster와 섬을 뜻하는 희랍어 nêsos의 합성어이다.
목차
계통편집
타이완 섬을 원향(原鄕 Urheimat)으로 보고있으며, 타이완 섬 밖의 언어들은 사실상 모두 남도어족의 한 분파인 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에 속한다.
태국어가 속한 따이까다이어족을 남도어족과 친연성이 있는 어족으로 분류하려는 시도도 있다. 또한, 일본어와 한국어 남도어족설 역시 주장되고 있다.
문법편집
분류편집
타이완 섬 밖에서 쓰여지는 것은 말레이폴리네시어파 뿐이다.
- 고산어파 (타이완 고산지역의 원주민이 사용, Formosan languages), 3계통 23종
- 타야어군 (泰雅語群, Atayalic)
- 페이완어군 (排灣語群, Paiwanic)
- 조어군(鄒語群, Tsouic)
- 말레이폴리네시아어파 (Malayo-Polynesian languages) 2계통 1239종
- 보르네오필리핀어군(西部馬來-玻里尼西亞語, Western Malayo-Polynesian),
- 중부 말레이폴리네시아어군(中東部馬來-玻里尼西亞語, Central-Eastern Malayo-Polynesia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