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한향
아라한향(阿羅漢向, 산스크리트어: arhat-pratipannaka, arhattva-pratipannaka, arhattve pratipannakaḥ, 팔리어: arahatta-paṭipannaka, 영어: enterer into the stage of arhat[1]), 향아라한(向阿羅漢), 무학향(無學向) 또는 아라한향보특가라(阿羅漢向補特伽羅)는 불교의 성자들 중의 한 부류로서, 4향4과에 속한, 상계(색계와 무색계)의 수혹 중 색계 초선의 수혹 9품 중 제1품 내지 유정지(무색계의 비상비비상처)의 수혹 9품 중 제8품을 끊은 성자를 말한다.[2][3][4][5][6] 한편, 유정지의 제9품을 끊은 성자, 즉, 3계의 모든 번뇌를 끊은 성자를 아라한과 또는 아라한이라 한다.[7][8][9]
여기서, 상계 수혹 9품은 욕계와 무색계의 수혹, 즉, 98수면 또는 128번뇌 중 색계와 무색계에 속한 수소단의 탐 · 만 · 무명 등을 그 강약 또는 추세(麁細, 거침과 미세함)에 따라, 상품 · 중품 · 하품의 3품으로 나누고 다시 그 각각을 상중하의 3품으로 나누어, 총 9가지로 나눈 것으로 ① 상상품(上上品) ② 상중품(上中品) ③ 상하품(上下品) ④ 중상품(中上品) ⑤ 중중품(中中品) ⑥ 중하품(中下品) ⑦ 하상품(下上品) ⑧ 하중품(下中品) ⑨ 하하품(下下品)을 말한다.[10][11][12][13][14] 즉, 색계의 수혹 9품과 무색계의 수혹 9품을 합한 것을 상계 수혹 9품이라 한다.
수혹 | 욕계 | 색계 | 무색계 | ||
---|---|---|---|---|---|
부파불교 | 98수면 중 수혹 | 탐 · 진 · 만 · 무명 (4) | 탐 · 만 · 무명 (3) | 탐 · 만 · 무명 (3) | 10가지 |
대승불교 | 128근본번뇌 중 수혹 | 탐 · 진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6)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5) | 탐 · 만 · 무명 · 유신견 · 변집견 (5) | 16가지 |
보다 엄밀히는, 상계 수혹 9품이란 3계를 9지로 나눌 때, 색계에 속한 이생희락지(離生喜樂地, 초선) · 정생희락지(定生喜樂地, 제2선) · 이희묘락지(離喜妙樂地, 제3선) · 사념청정지(捨念淸淨地, 제4선)의 4지와 무색계에 속한 공무변처지(空無邊處地) · 식무변처지(識無邊處地) · 무소유처지(無所有處地) · 비상비비상처지(非想非非想處地, 유정지)의 4지, 즉, 색계와 무색계에 속한 총 8지 각각의 수혹 9품, 즉, 총 72품의 번뇌들을 말한다.
따라서, 아라한향은 상계의 72품의 수혹들 중 마지막 제72품을 제외한 71품의 수혹들의 일부 혹은 전부를 끊은 성자이다.
4향4과 | 단멸한 번뇌 | 단멸에 소요되는 생 | 별도 명칭 |
---|---|---|---|
예류향 | 견혹 | 알 수 없음, 견혹은 단박(16심)에 끊어짐 | |
예류과 | |||
일래향 | 욕계 수혹 ① 상상품(上上品) | 최대 2생 | |
욕계 수혹 ② 상중품(上中品) | 최대 1생 | ||
욕계 수혹 ③ 상하품(上下品) | 최대 1생 | 가가 · 3생가가 | |
욕계 수혹 ④ 중상품(中上品) | 최대 1생 | 가가 · 2생가가 | |
욕계 수혹 ⑤ 중중품(中中品) | 최대 1생 | ||
일래과 | 욕계 수혹 ⑥ 중하품(中下品) | ||
불환향 | 욕계 수혹 ⑦ 하상품(下上品) | 최대 1생 | 일간 |
욕계 수혹 ⑧ 하중품(下中品) | 일간 | ||
불환과 | 욕계 수혹 ⑨ 하하품(下下品) |
중반
| |
아라한향 | 색계 초선 수혹 9품 | ||
색계 제2선 수혹 9품 | |||
색계 제3선 수혹 9품 | |||
색계 제4선 수혹 9품 | |||
무색계 공무변처지 수혹 9품 | |||
무색계 식무변처지 수혹 9품 | |||
무색계 무소유처지 수혹 9품 | |||
무색계 비상비비상처지 수혹 8품 | |||
아라한과 | 무색계 비상비비상처지 수혹 제9품 | 금강유정 | |
합계 |
욕계 수혹 9품
| 견도 후 열반까지 최대 7생 |
성문4과 |
10결의 조복과 단멸 (팔리어 대장경에 따른) |
윤회 | ||
---|---|---|---|---|
예류과 (수다원) |
5하분결 | 1. 유신견결 2. 의결 3. 계금취견결 |
단멸 | 인간도와 천상도에 최대 7생 |
일래과 (사다함) |
4. 욕탐결 5. 진에결 (10. 무명결) |
조복 | 인간도에 최대 1생 | |
불환과 (아나함) |
단멸 | 청정한 곳에 최대 1생 | ||
아라한과 (아라한) |
5상분결 | 6. 색탐결 7. 무색탐결 8. 만결 9. 도거결 10. 무명결 |
단멸 | 윤회하지 않음 |
달리 말하면, 아라한향은 5상분결의 일부 혹은 거의 모두를 끊은 성자이다.
아라한향(阿羅漢向)은 다음의 분류 또는 체계에 속한다.
- ① 예류향 ② 예류과 ③ 일래향 ④ 일래과 ⑤ 불환향 ⑥ 불환과 ⑦ 아라한향 ⑧ 아라한과의 4향4과(四向四果) 중의 하나이다.
- 《중아함경》《대승의장》 등에 따른 ① 수신행 ② 수법행 ③ 신해 ④ 견지 ⑤ 신증 ⑥ 가가 ⑦ 일간 ⑧ 예류향 ⑨ 예류과 ⑩ 일래향 ⑪ 일래과⑫ 불환향 ⑬ 불환과 ⑭ 중반 ⑮ 생반 ⑯ 유행반 ⑰ 무행반 ⑱ 상류반의 18유학(十八有學)에 속하지 않는다.
- 《아비달마구사론》《아비달마순정리론》《대지도론》 등에 따른 ① 예류향 ② 예류과 ③ 일래향 ④ 일래과 ⑤ 불환향 ⑥ 불환과 ⑦ 아라한향 ⑧ 수신행 ⑨ 수법행 ⑩ 신해 ⑪ 견지 ⑫ 가가] ⑬ 일간 ⑭ 중반 ⑮ 생반 ⑯ 유행반 ⑰ 무행반 ⑱ 상류반의 18유학(十八有學) 중의 하나이다.
- 18유학(十八有學)과 9무학(九無學)을 통칭하는 27현성(二十七賢聖) 중의 하나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 ↑ "阿羅漢向", DDB.《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Edited by A. Charles Muller. 2022년 9월 9일에 확인:
阿羅漢向
Basic Meaning: enterer into the stage of arhat
Senses:
The direction leading to arhatship, by cutting off all illusion in the realms of form and beyond form. A saint in who has already attained the degree of nonreturning, and who is advancing to the stage of attaining the state of arhat, wherein all defilements are destroyed (Skt. arhat-pratipannaka, arhattva-pratipannaka, arhattve pratipannakaḥ; Tib. dgra bcom zhugs pa). 〔瑜伽論 T 1579.30.615b20〕 [Charles Muller; source(s): Soothill, JEBD, Hirakawa, YBh-Ind] - ↑ 세친 조, 현장 한역(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제24권.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2022년 9월 9일에 확인:
T29n1558_p0126b18║ 上界修惑中 斷初定一品
T29n1558_p0126b19║ 至有頂八品 皆阿羅漢向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4권. 2022년 9월 9일에 확인:
상계의 수혹 중에서
초정려의 1품 내지
유정지의 8품을 끊은 이를
모두 아라한향이라고 한다. - ↑ 세친 조, 현장 한역(T.1558).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제24권. 대정신수대장경. T29, No. 1558, CBETA. 2022년 9월 9일에 확인:
T29n1558_p0126b22║論曰。即不還者進斷色界及無色界修所斷
T29n1558_p0126b23║惑。從斷初定一品為初。至斷有頂八品為
T29n1558_p0126b24║後。應知轉名阿羅漢向。 - ↑ 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K.955, T.1558). 《아비달마구사론》 제24권. 2022년 9월 9일에 확인:
논하여 말하겠다. 즉 불환의 성자가 승진하여 색계와 무색계의 수소단의 혹을 끊을 때, 먼저 초정려의 1품(상상품)의 혹을 끊고, 나아가 마지막으로 유정지(有頂地, 즉 비상비비상처)의 8품(하중품)의 혹을 끊을 경우,57) 그 명칭이 ‘아라한향’으로 바뀐다는 사실을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이다.
57) 그러나 엄격히 말해 실제로는 유정지 제9품(하하품)의 혹을 끊는 무간도까지를 아라한향이라고 한다.(후술) - ↑ "阿羅漢向補特伽羅", 불문망. 《불학사전》. 2022년 9월 9일에 확인:
阿羅漢向補特伽羅
辭典解釋 :
解釋[1]:
阿羅漢向補特伽羅===雜集論十三卷八頁云:阿羅漢向補特伽羅者:謂已永斷有頂八品煩惱,安住彼道。
出處:朱芾煌《法相辭典》字庫
相近字:
阿羅漢唯住無記心而般涅槃 [w] , 阿羅漢塔 [w] , 阿羅漢成就眾多功德相 [w] , 阿羅漢所不習十一法 [w] , 阿羅漢所應供養 [w] , 阿羅漢向 [w] , 阿羅漢住何等心般涅槃 [w] , 阿羅漢不能作諸佛事 [w] , 阿羅漢 [w] , 阿練若處 [w] - ↑ "阿羅漢向",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년 9월 9일에 확인:
阿羅漢向
為四向之第四。即趨向阿羅漢果之「因位」。得第三果「阿那含果」之人於斷除三界之見惑及欲界九品之思惑後,更起加行,斷除色界、無色界之惑,其間即稱為阿羅漢向。由斷除有頂九品之惑,而滅盡三界見、思之惑,證入阿羅漢果。
又阿羅漢果為四果之第四,於解脫道已生盡智,四智圓融無礙而無法可學,昇至極位,故稱為無學。在四向四果中,此果乃聲聞乘之極果,其餘之四向三果則稱為有學。〔俱舍論卷二十四、大毘婆沙論卷二十八〕(參閱「四向四果」2188)p4665 - ↑ "阿羅漢向", 불문망. 《불학사전》. 2022년 9월 9일에 확인:
阿羅漢向
辭典解釋 :
解釋[1]:
梵語阿羅漢,華言無學,謂此人將入阿羅漢道,未至本位,不稱為果,但稱為向,言其從此向第四果也。
出處:明,一如《三藏法數》字庫
解釋[2]:
阿羅漢向===顯揚三卷十一頁云:七、阿羅漢向。謂如有一、學已見跡;為斷非想非非想地煩惱故;修對治行。##二解 俱舍論二十四卷十頁云:論曰:即不還者、進斷色界及無色界修所斷惑,從斷初定一品為初,至斷有頂八品為後,應知轉名阿羅漢向。##三解 法蘊足論二卷十四頁云:阿羅漢向者:已得無間道,能證阿羅漢果。謂此無間,證得無上阿羅漢果。或住不還果已;能進求阿羅漢果證。名阿羅漢向。
出處:朱芾煌《法相辭典》字庫
相近字:
阿羅漢向補特伽羅 [w] , 阿羅漢唯住無記心而般涅槃 [w] , 阿羅漢塔 [w] , 阿羅漢成就眾多功德相 [w] , 阿羅漢所不習十一法 [w] , 阿羅漢住何等心般涅槃 [w] , 阿羅漢不能作諸佛事 [w] , 阿羅漢 [w] , 阿練若處 [w] , 阿練若 [w] - ↑ "四向四果",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년 9월 9일에 확인:
四向四果
為四向、四果之並稱。又作四向四得、四雙八輩、四果向,或稱八補特迦羅(巴 aṭṭha-puggalā dakkhiṇeyyā)、八賢聖、八聖、八輩。為小乘佛教聲聞修道之階位。大毘婆沙論及俱舍論卷二十三、卷二十四賢聖品中均有詳細解說。
(1)預流(梵 srota-āpanna,巴 sotāpanna),音譯為須陀洹。分為預流向、預流果二種:①預流向(梵 srotāpatti-pratipannaka,巴 sotāpatti-paṭipannaka),即指入見道時,初見四聖諦之理,得無漏清淨智慧眼(又作清淨法眼、淨法眼、法眼淨)之階位。又因其直至預流果,不墮於三惡趣,故又稱無退墮法。但因此位之聖者尚未證入其果位,故不稱果,而稱為向,蓋取其趣向於初果之義。 ②預流果(梵 srotāpanna,巴 sotāpanna),又稱初果,指斷盡三界之見惑(八十八使),預入聖道之法流,以第十六心入無漏聖道(或聖者)之階位。十六見道位中之聖者,由其根之鈍利而分為:1.隨信行,指鈍根者,即自己不披閱教文,但信他人言說而得悟道者。2.隨法行,指利根者,由自己閱讀經典隨法而行。預流果聖者之輪迴生死,最長僅於人界與天界中各往返七度;此即言十四生間必證得阿羅漢果,絕無第八度再受生者,故稱為極七返有、極七返生。
(2)一來(梵 sakṛd-āgāmin,巴 sakadāgāmin),音譯為斯陀含。分為一來向、一來果二種:①一來向(梵 sakṛdāgāmi-pratipannaka,巴 sakadāgāmi-paṭipannaka),即指已斷除欲界九品修惑中之前六品者;因此位之聖者尚未斷除後三品之修惑,故一度生於天界再來人間而入般涅槃,故稱為一來。然因此位之聖者尚未證入其果位,而僅趣向於第二果,故稱為一來向。②一來果(梵 sakṛdāgāmi-phala,巴 sakadāgāmi-phala),即第二果,指已斷除欲界九品修惑中之前六品,並證入果位者。又於一來向之聖者中,斷除前三品或前四品者,稱為家家聖者,簡稱為家家。家家,即出一家而至另一家,例如從人間生於天界,又從天界生於人間。由欲界九品之修惑,遂須在欲界中生死七次,即在人、天中各受七生;故若斷除九品修惑中之前三品(上上、上中、上下)者,由其餘六品修惑而尚須受三大生(人、天各三生),此稱三生家家。若斷除前四品(上上、上中、上下、中上)之修惑者,則由其餘五品修惑而須受二大生(人、天各二生),稱為二生家家。三生家家之中,「天三人三」或「人三天三」;二生家家之中,「天二人二」或「人二天二」之受生者,因其於人、天中之受生次數相等,故稱為等生家家。三生家家之中,「天三人二」或「人三天二」;二生家家之中,「天二人一」或「人二天一」之受生者,因其於人、天中之受生次數不同,故稱為不等生家家。其中於天界或人間悟得預流果之聖者,稱為家家聖者;於天界得阿羅漢果之聖者,則稱為天家家;於人間得阿羅漢果之聖者,則稱為人家家。
(3)不還(梵 anāgāmin,巴同),音譯為阿那含,簡稱為那含。分為不還向、不還果二種:①不還向(梵 anāgāmi-pratipannaka,巴 anāgāmi-paṭipannaka),即指已證得一來果之聖者,將斷除欲界九品修惑中之後三品,而即將證入不還果之階位;以其趣向於第三果,故稱不還向。不還向之中,若斷除欲界九品修惑中之七品或八品,尚餘一品或二品者,須於欲界之天界中受生一次,稱為一間;又作一生、一品惑,即間隔一生而證果之義;亦稱一種子,或稱一種。②不還果(梵 anāgāmi-phala,巴同),即第三果,指已斷盡欲界九品修惑中之後三品,而不再返至欲界受生之階位。因其不再返至欲界受生,故稱為不還。不還果又可分為五種,稱為五種不還,又作五種阿那含、五不還果、五種般。即:1.中般,指不還果之聖者死於欲界而生色界時,於色界之「中有」位而入般涅槃者。2.生般,聖者既生於色界,未久即能起道聖,斷除無色界之惑而入般涅槃者。3.有行般,生於色界,經過長時之加行勤修而入般涅槃者。4.無行般,生於色界,但未加行勤修,任運經久,方才斷除無色界之惑而入般涅槃者。5.上流般,先生於色界之初禪,漸次上生於色界餘天之中,最後至色究竟天或有頂天而入般涅槃者。上流般可分為樂慧、樂定二種。此二種之上流般又分全超般、半超般、遍沒般三種。全超般,指生於色界最下層之梵眾天,越過中間之十四天,而生於色界或無色界之最上天者。半超般,指超越中間之一天乃至十三天者。遍沒般,指不超過一天而遍受生於諸天者。上述之五種不還,再加上現般、無色般二種,則成為七種不還。此外,將中般別立三種,即速般、非速般、經久,加上生般、有行般、無行般,及上流般別立之全超般、半超般、遍沒般等,則成為九種不還。若僅別立上流般為三種,則合前四般而稱七善士趣。復次,入滅盡定,證得如涅槃寂靜樂之不還果者,稱為身證或身證不還。而斷除欲界九品修惑,獲不還果之聖者,再生起欲界之煩惱,而自不還果退墮者,則稱為離欲退。
(4)阿羅漢(梵 arhat,巴 arahant),意譯作應供、應、無學。分為阿羅漢向、阿羅漢果二種:① 阿羅漢向(梵 arhat-pratipannaka,巴 arahatta-paṭipannaka),又作無學向,指已證得不還果之聖者,入於阿羅漢道,雖尚未證入其果位,但以其趣向於第四果,故稱阿羅漢向。②阿羅漢果(梵 arhat,巴 arahat),即第四果,又作極果、無學果。指已斷盡色界、無色界之一切見惑、修惑,而永入涅槃,不再有生死流轉之階位。證入阿羅漢果之聖者,超出三界,四智已經圓融無礙,已無法可學,故稱為無學。前面所述之四向三果,皆為得漏盡,以證入阿羅漢果,常樂以戒、定、慧三者為修學,故稱為有學。
此外,大乘莊嚴經論卷十二比照小乘聲聞四果之名稱,立有大乘四果(菩薩四果)之說。大乘四果即指十地中之初地、第八地、第十地以及佛地而言。〔雜阿含經卷三十六、中阿含經卷二、卷三十、增一阿含經卷三十六、卷三十七、卷三十九、羅什譯金剛般若波羅蜜經、北本大般涅槃經卷二十七、大毘婆沙論卷四十六至卷五十四、大智度論卷三十二、瑜伽師地論卷二十六、成實論卷二、卷三、異部宗輪論、阿毘達磨順正理論卷六十一、大乘法苑義林章卷五本〕(參閱「七善士趣」184、「九種不還」243、「五種不還」1541)p2188 - ↑ "九品惑(구품혹)", 운허. 《불교사전》. 2022년 9월 9일에 확인:
九品惑(구품혹)
또는 9품번뇌. 탐(貪)ㆍ진(瞋)ㆍ만(慢)ㆍ무명(無明)의 4종 수혹(修惑)을 추세(麤細)에 따라서 상ㆍ중ㆍ하 3품으로 나누고, 다시 각각 상ㆍ중ㆍ하로 나눈 것. 이 번뇌를 끊어 없애는 것을 9무간도(無間道)라 함. - ↑ "구품혹[九品惑]", 곽철환. 《시공 불교사전》. 2022년 9월 9일에 확인:
구품혹[九品惑]
삼계(三界)를 구지(九地)로 나누고, 각 지(地)의 수혹(修惑)을 거칠고 미세함에 따라 상상품(上上品)·상중품(上中品)·상하품(上下品)·중상품(中上品)·중중품(中中品)·중하품(中下品)·하상품(下上品)·하중품(下中品)·하하품(下下品)의 구품으로 나눈 것. 따라서 삼계의 수혹은 81품이 됨. - ↑ "九品惑", 星雲. 《佛光大辭典》(불광대사전) 3판. 2022년 9월 9일에 확인:
九品惑
即貪、瞋、慢、無明等四種修惑,就其粗細而分為上、中、下等九品。又作九品煩惱。總三界有欲界、四禪、四無色,共為九地。其中,欲界具有四種修惑,四禪、四無色除瞋之外尚有其餘三惑。於各地復分上上乃至下下九品,九地合為八十一品,稱為八十一品修惑。此通有漏、無漏二斷,凡夫亦得斷其中下八地七十二品;若就聖者而言,於修道位斷欲界之前六品者為第二果,斷欲界九品者為第三果,斷盡上二界七十二品者為第四果。又每斷此一品,各有無間、解脫二道;所斷之障,於一一地中各有九品,故能對治之道亦有九,稱為九無間道、九解脫道。無學之聖者修練根時,亦有九無間、九解脫。〔大乘阿毘達磨雜集論卷九、俱舍論卷二十三〕p223 - ↑ "九品", DDB.《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Edited by A. Charles Muller. 2022년 9월 9일에 확인:
九品
Basic Meaning: nine levels
Senses:
Nine classes, or grades, i.e. upper superior, middle superior, lower superior, and so on. Buddhist scriptures — and especially Pure Land texts — commonly define such things as afflictions, heavenly rebirths, faculties of sentient beings and so forth into nine categories, which are the three categories of superior, middling, and inferior 上中下, further divided into the same three, resulting in nine: 上上品, 上中品, 上下品, 中上品, 中中品, 中下品, 下上品, 下中品, 下下品 They are applied in many ways, e.g. 上品上生 the highest type of incarnate being, to 下品下生, the lowest, with corresponding karma; see 九品淨土. Each grade may also be subdivided into nine, thus making a list of eighty-one grades, with similar further subdivision ad infinitum (Skt. nava-prakāra, nava-prakāra-bheda). 〔〕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Hirakawa]
Nine classes of affliction. See 九品惑. 〔二障義, HBJ 1.808a〕 [Charles Muller]
[fr] neuf categories. neuf catégories de pensées du domaine du désir: les six premières catégories sont totalement supprimées, mais les trois dernières subsistent encore, c'est pourquoi l'on renaît encore une fois. [Paul Swanson] - ↑ "九品惑", DDB.《Digital Dictionary of Buddhism》. Edited by A. Charles Muller. 2022년 9월 9일에 확인:
九品惑
Basic Meaning: nine kinds of affliction
Senses:
Also called 九品煩惱. A categorization of the removable afflictions of desire 貪, anger 瞋, pride 慢, and nescience 無明 into coarse and subtle according to nine levels. These in turn are divided among nine regions in the three realms 三界 to make a total of eighty-one types (Skt. nava-prakārāṇāṃ kleśānām). 〔倶舍論, T 1558.29.25b4〕 [Charles Muller; source(s): Nakamura, Hiraka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