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배우는사람/문서:번뇌의 해석



틀:-L

유가사지론편집

유가사지론》 제8권에 따르면, 다음의 9가지 부문에 대한 이해를 통해 번뇌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다.[1][2]

  1. 번뇌의 자성(煩惱自性): 번뇌의 본질적인 성질본질적인 작용
  2. 번뇌의 분별(煩惱分別): 번뇌의 분류와 그 근거 및 논리
  3. 번뇌의 원인(煩惱因): 번뇌를 일으키는 원인
  4. 번뇌의 위(煩惱位): 번뇌의 국면(즉, 번뇌의 종자 상태에서 현행 상태로의 전개와 그 역으로의 전개)
  5. 번뇌의 문(煩惱門): 번뇌의 현행 상태와 종자 상태를 일으키는 원인행위
  6. 번뇌의 상품의 상(煩惱上品相): 심한 번뇌 또는 무거운 번뇌의 유형과 그 모습
  7. 번뇌의 전도의 포섭(煩惱顛倒攝): 번뇌의 유형에 따른, 번뇌가 장애하는 (善)의 유형
  8. 번뇌의 차별(煩惱差別): 번뇌의 다른 이름, 즉 번뇌의 동의어
  9. 번뇌의 과환(煩惱過患): 번뇌의 구체적인 작용 또는 기능, 즉, 인과법칙에 따라 번뇌가 낳는 필연적인 결과

번뇌의 자성(煩惱自性)편집

[3][4]

煩惱自性者。謂若法生時其相自然不寂靜起。由彼起故。不寂靜相續而轉。是名略說煩惱自性
번뇌(煩惱)의 자성(自性)3)이란 말하자면, 만약 (法)이 생겨날 때 그 (相)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적정(寂靜)하지 않게 일어나며 그것이 일어나기 때문에 적정하지 않은 작용[行]이 상속(相續)하며 구른다. 이를 간략하게 말하여 번뇌(煩惱)의 자성(自性)이라고 한다.

3) 이하는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첫번째로 번뇌의 자성(自性)에 대해서 기술한다.

번뇌의 분별(煩惱分別)편집

[5][6]

煩惱分別者。
번뇌(煩惱)의 분별(分別)4)이란
4) 이하는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두번째로 번뇌의 분별(分別)에 대해서 기술한다.

  1. 或立一種。謂由煩惱雜染義故。
    혹은 한 가지를 세우기도 하니, 말하자면 번뇌가 잡염(雜染)의 뜻이기 때문이다.
  2. 或分二種。謂見道所斷。修道所斷。
    혹은 견도소단(見道所斷)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두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3. 或分三種。謂欲繫色繫無色繫。
    혹은 욕계(欲繫)와 색계(色繫)와 무색계(無色繫)의 세 가지로 나누기도 하며,
  4. 或分四種。謂欲繫記無記。色繫無記。無色繫無記。
    혹은 욕계(欲繫)의 () 무기(無記)와 색계(色繫)의 무기(無記)와 무색계무기(無記)의 네 가지로 나누기도 하며,
  5. 或分五種。謂見苦所斷。見集所斷。見滅所斷。見道所斷。修道所斷。
    혹은 견고소단(見苦所斷)과 견집소단(見集所斷)과 견멸소단(見滅所斷)과 견도소단(見道所斷)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다섯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6. 或分六種。謂貪恚慢無明見疑。
    혹은 () () () 무명(無明) () ()의 여섯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7. 或分七種。謂七種隨眠。一欲貪隨眠。二瞋恚隨眠。三有貪隨眠。四慢隨眠。五無明隨眠。六見隨眠。七疑隨眠。
    혹은 일곱 가지 수면(隨眠)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욕탐수면(欲貪隨眠)이며, 둘째는 진에수면(瞋恚隨眠)이며, 셋째는 유탐수면(有貪隨眠)이며, 넷째는 만수면(慢隨眠)이며, 다섯째는 무명수면(無明隨眠)이며, 여섯째는 견수면(見隨眠)이며, 일곱째는 의수면(疑隨眠)이다.
  8. 或分八種。謂貪恚慢無明疑見及二種取
    혹은 () () () 무명(無明) () () 및 두 가지 취(二取)5)의 여덟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5)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를 말한다.
  9. 或分九種。謂九結。一愛結。二恚結。三慢結。四無明結。五見結。六取結。七疑結。八嫉結。九慳結。
    혹은 9결(九結)로서 아홉 가지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애결(愛結)이며, 둘째는 에결(恚結)이며, 셋째는 만결(慢結)이며, 넷째는 무명결(無明結)이며, 다섯째는 견결(見結)이고, 여섯째는 취결(取結)이며, 일곱째는 의결(疑結)이며, 여덟째는 질결(嫉結)이며, 아홉째는 간결(慳結)이다.
  10. 或分十種。一薩迦耶見。二邊執見。三邪見。四見取。五戒禁取。六貪。七恚。八慢。九無明。十疑。
    혹은 열 가지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살가야견(薩迦耶見)이며, 둘째는 변집견(邊執見)이며, 셋째는 사견(邪見)이며, 넷째는 견취(見取)이며, 다섯째는 계금취(戒禁取)이고, 여섯째는 ()이며, 일곱째는 ()이며, 여덟째는 ()이며, 아홉째는 무명(無明)이며, 열째는 ()이다.
  11. 或分一百二十八煩惱。謂即上十煩惱。由迷執十二種諦建立。應知。
    혹은 1백 스물 여덟 가지의 번뇌6)로 나누기도 하니, 말하자면 위의 열 가지 번뇌열 두 가지의 진리[諦]7)를 미혹하게 집착하기[迷執] 때문에 건립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6) 욕계(欲界)의 4제(諦)에 각각 열 가지 번뇌(煩惱)가 있어서 도합 40번뇌가 있고,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8제(諦)에 각각 진(瞋)을 제외한 아홉 가지 번뇌가 있어서 도합 72번뇌가 있는데, 이를 견도소단(見道所斷)의 번뇌(煩惱)라고 한다. 또한 욕계(欲界)에 여섯 가지 번뇌가 있으며 색계(色界)와 무색계(無色界)에 각각 진(瞋)을 제외한 다섯 가지 번뇌가 있어서 도합 16번뇌가 있는데, 이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번뇌(煩惱)라고 한다. 이러한 견도소단(見道所斷)의 번뇌 102가지와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번뇌 16가지를 합하면 모두 128번뇌가 된다.
    7)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각각에 고(苦) 집(集) 멸(滅) 도(道)의 4제(諦)가 딸려서 열 두 가지가 된다.

何等名為十二種諦
무엇을 열 두 가지 진리[諦]라고 하는가?


말하자면

    欲界苦諦集諦。
    욕계(欲界)의
  1. 고제(苦諦)
  2. 집제(集諦)와
    色界苦諦集諦。
    색계(色界)의
  3. 고제(苦諦)
  4. 집제(集諦)와
    無色界苦諦集諦。
    무색계(無色界)의
  5. 고제(苦諦)
  6. 집제(集諦)와
    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
    욕계(欲界)의 증상(增上)8) 그것의 변지(遍智)의 과(果)9)와 그것의 변지(遍智)에서 드러난 바[所顯]10)
  7. 멸제(滅諦)
  8. 도제(道諦)11)
    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
    색계(色界)의 증상(增上) 그것의 변지(遍智)의 과(果)와 그것의 변지(遍智)가 드러난 바[所顯]인
  9. 멸제(滅諦)
  10. 도제(道諦)와
    無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
    무색계(無色界)의 증상(增上) 그것의 변지(遍智)의 과(果)와 그것의 변지(遍智)가 드러난 바인
  11. 멸제(滅諦)
  12. 도제(道諦)이다.
    8) 멸제(滅諦)와 도제(道諦)는 모두 고제(苦諦)와 집제(集諦)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증상(增上)이라고 이름한다.
    9) 멸제(滅諦)를 말하며 멸제(滅諦)는 도제(道諦)의 변지(遍智)에서 증득한 과(果)이기 때문이다.
    10) 도제(道諦)의 체(體)를 말한다.
    11) 멸제(滅諦)는 위에서 말한 변지(遍智)의 과(果)를 의미하고 도제(道諦)는 위에서 말한 변지(遍智)의 드러난 바[所顯]를 말한다.

此中於欲界苦集諦。及於欲界增上滅道諦。具有十煩惱迷執。於色界苦集諦。及於彼增上滅道諦。除有餘煩惱迷執。如於色界。於無色界亦爾。
이 가운데 욕계(欲界)의 고제(苦諦)와 집제(集諦) 그리고 욕계(欲界)의 증상(增上)의 멸제(滅諦)와 도제(道諦)에는 모두 열 가지 번뇌미혹된 집착이 있으며, 색계(色界)의 고제(苦諦)와 집제(集諦) 및 그것의 증상(增上)의 멸제(滅諦)와 도제(道諦)에는 ()을 제외한 그 나머지 번뇌의 미혹된 집착이 있으며, 색계(色界)에서와 같이 무색계(無色界)에서도 또한 그러하다.

欲界對治修中。有六煩惱迷執。謂除邪見見取戒禁取疑。於色界對治修中。有五煩惱迷執。謂於上六中除瞋。如於色界對治修中。於無色對治修中亦爾。如迷執障礙亦爾。
욕계(欲界)의 대치의 닦음[對治修]에서도 여섯 가지 번뇌미혹된 집착이 있으니, 말하자면 사견(邪見)과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와 ()가 제외된다. 색계(色界)의 대치의 닦음[對治修]에서도 다섯 가지 번뇌미혹된 집착이 있으니, 말하자면 위의 여섯 가지 가운데 ()이 제외된다. 색계의 대치의 닦음[對治修]과 같이 무색계(無色界)의 대치의 닦음[對治修] 또한 그러하며, 미혹된 집착과 같이 장애(勝障) 또한 그러하다.

薩迦耶見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等隨觀執五種取蘊。若分別不分別染污慧為體。
살가야견(薩迦耶見)12)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13)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14) 그리고 멋대로틀:LBK任運]15)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5취온(五取蘊)을 동등히[等]하여 따르며[隨] 관찰[觀]하고 집착하는 것[執]이다. 그리고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16)염오(染汚)의 혜(慧)를 체(體)로 삼는다.

12) 범어(梵語) Satk ya-d i의 의역(意譯)이다.
13) 범부(凡夫)를 말한다.
14) 살가야견(薩迦耶見)에는 분별기(分別起)와 구생기(俱生起)의 두 가지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분별기(分別起)의 3연(緣)에 대해서 설한다. 그 중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란 삿된 스승[邪師]을 말하고,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듣는 것이란 삿된 가르침[邪敎]을 말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不如理] 작의(作意)란 삿된 사유[邪思惟]를 말한다.
15) 살가야견(薩迦耶見)의 구생기(俱生起)의 연(緣)을 말한다.
16) 살가야견(薩迦耶見)의 분별기(分別起)와 구생기(俱生起)의 인(因)을 말한다.

邊執見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執五取蘊為我性等隨觀執為斷為常。若分別不分別染污慧為體。
변집견(邊執見)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멋대로[任運]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5취온(五取蘊)을 집착하여 '나의 성품[我性]'이라고 하고 나서 동등히 하여 따르며 관찰하고 집착해서 ()이라고도 하고 ()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그리고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의 염오(染汚)의 혜(慧)를 체(體)로 삼는다.

邪見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撥或撥作用。壞真實事。唯用分別染污慧為體。
사견(邪見)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인과(因果)를 없다'고 하고 혹은 '작용(作用)을 없다'고 하고 진실의 현상[事]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오직 분별(分別)의 염오(染汚)의 혜(慧)만을 체(體)로 삼는다.

見取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以薩迦耶見邊執見邪見所依所緣所因俱有相應等法。比方他見等隨觀執為最為上勝妙第一。唯用分別染污慧為體。
견취(見取)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살가야견(薩迦耶見) 변집견(邊執見) 사견(邪見) 소의(所依) 소연(所緣) 소인(所因) 구유(俱有) 상응(相應) 등의 법(法)으로 다른 견해[他見]를 비방(比方: 서로 견주어 봄)하고동등히 하여 따르며 관찰하고 집착하여 최고[最]로 삼고 으뜸[上]으로 삼으며 제일의 승묘[勝妙第一]라고 하는 것이다. 오직 분별(分別)의 염오(染汚)의 혜(慧)만을 체(體)로 삼는다.

戒禁取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即彼見。彼見行。若戒若禁。及所依所緣。所因。俱有相應等法。等隨觀執清淨。為解脫出離。唯用分別染污慧為體。
계금취(戒禁取)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곧 그것의 견해를 행하는 그리고 그것의 견해에 따라서 행하는 계율틀:LBK] 금기틀:LBK] 소의(所依) 소연(所緣) 소인(所因) 구유(俱有) 상응(相應) 등의 법에 대해서 동등히 하여 따르며 관찰하고 집착하여 청정(淸淨)이라 하고 해탈(解脫)이라 하며 출리(出離)라고 하는 것이다. 오직 분별(分別)의 염오(染汚)의 혜(慧)만을 체(體)로 삼는다.

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於外及內可愛境界。若分別不分別。染著為體。
()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멋대로[任運]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안팎좋아하는 경계[可愛境界]에 대하여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의 염착(染著)을 체(體)로 삼는 것이다.

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於外及內非愛境界。若分別不分別。憎恚為體。
()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고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멋대로[任運]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안팎의 좋아하지 않는 경계[非愛境界]에 대하여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의 증에(憎恚)를 체(體)로 삼는 것이다.

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於外及內高下勝劣。若分別不分別。高舉為體。
()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멋대로[任運]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안팎의 높고 낮음[高下]과 뛰어나고 열등함[勝劣]에 대하여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의 고거(高擧)17)를 체(體)로 삼는 것이다.
17) 마음을 높이 들어올려 으쓱대는 것을 말한다.

無明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於所知事分別不分別。染污無知為體。
무명(無明)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멋대로[任運]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알아야 할 대상[所知事]에 대하여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의 염오(染汚)의 무지(無知)를 체(體)로 삼는 것이다.

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即於所知事。唯用分別異覺為體。
의(疑)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곧 알아야 할 대상[所知事]에 대하여 오직 분별(分別)의 이각(異覺)18)만을 체(體)로 삼는 것이다.
18) 의(疑)는 구하여 찾기[求覓] 때문에 각(覺)이라고도 하지만 혜(慧)와는 구별되기 때문에 이각(異覺)이라고 한다."}}

번뇌의 원인(煩惱因)편집

[7][8]

煩惱因者。謂六種因。一由所依故。二由所緣故三由親近故。四由邪教故。五由數習故。六由作意故。由此六因。起諸煩惱。
번뇌(煩惱)의 원인[因]19)이란 여섯 가지 원인[因]을 말한다. 첫째는 소의(所依)에 의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소연(所緣)에 의하기 때문이며, 셋째는 가까이 함틀:LBK親近]에 의하기 때문이고, 넷째는 삿된 가르침틀:LBK邪敎]에 의하기 때문이며, 다섯째는 자주 익혔기틀:LBK數習] 때문이고, 여섯째는 작의(作意)에 의하기 때문이다. 이 여섯 가지 원인에 의해서 여러 가지 번뇌를 일으키는 것이다.
19)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세 번째로 번뇌의 원인[因]에 대해서 기술한다.

  1. 所依故者。謂由隨眠起諸煩惱。
    소의(所依)에 의하기 때문이란 수면(隨眠)에 의해서 여러 가지 번뇌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2. 所緣故者。謂順煩惱境界現前。
    소연(所緣)에 의하기 때문이란 번뇌를 따르는 경계가 앞에 나타나는 것[現前]을 말한다.
  3. 親近故者。謂由隨學不善丈夫。
    가까이 함틀:LBK親近]에 의하기 때문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따라서 배우는 것을 말한다.
  4. 邪教故者。謂由聞非正法。
    삿된 가르침틀:LBK邪敎]에 의하기 때문이란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음에 의하는 것을 말한다.
  5. 數習故者。謂由先殖數習力勢。
    자주 익혔기틀:LBK數習] 때문이란 먼저 키우고 자주 익힌 힘의 세력에 의하는 것을 말한다.
  6. 作意故者。謂由發起不如理作意故諸煩惱生。
    작의(作意)에 의하기 때문이란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틀:LBK不如理作意]를 일으키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번뇌를 생기게 하는 것을 말한다.
殖 불릴 식


1. 붇다, 번성하다(蕃盛ㆍ繁盛--) 2. (초목이)번식하다(繁殖ㆍ蕃殖ㆍ蕃息--) 3. 자라다 4. 불리다, 늘어나다 5. 키우다 6. (모종을)심다 7. 세우다, 수립하다(樹立--) 8. 바르다, 반듯하다

繁殖 번식 붇고 늘어서 많이 퍼지는 것

增殖 증식 ①더욱 늚. 더하여 늘림  ②생물(生物) 또는 그 조직(組織), 세포(細胞) 등(等)이 생식(生殖)이나 분열(分裂)로 그 수가 늘어남

生殖 생식 ①태어나서 불어나는 것  ②(생물학(生物學)ㆍ생리학) 생물(生物)이 자기(自己)와 닮은 개체(個體)를 만들어 종족(種族)을 유지(維持)하는 현상(現象). 유성(有性) 생식(生殖)과 무성(無性) 생식(生殖)으로...

養殖 양식 이용(利用) 가치(價値)가 높은 물고기ㆍ해조(海藻)ㆍ버섯 따위를 인공적(人工的)으로 길러서 번식(繁殖)시키는 일 단어 더보기 (1건) 전체 고사성어 숙어

殖財之道 식재지도 재산(財産)을 늘리는 방도[9]

번뇌의 위(煩惱位)편집

[10][11]

煩惱位者。略有七種。一隨眠位。二纏位。三分別起位。四俱生位。五耎位。六中位。七上位
번뇌(煩惱)의 위(位)20)란 간략하게 일곱 가지가 있다.
20)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네 번째로 번뇌의 위(位)에 대해서 기술한다.

  1. 첫째는 수면의 위[隨眠位]이며,
  2. 둘째는 전의 위[纏位]이며,
  3. 셋째는 분별기의 위[分別起位]이며,
  4. 넷째는 구생의 위[俱生位]이며,
  5. 다섯째는 연의 위[耎位] 이며,
  6. 여섯째는 중의 위[中位]이고
  7. 일곱째는 상의 위[上位]이다.

由二緣故。煩惱隨眠之所隨眠。一由種子隨逐故。二由彼增上事故。
두 가지 연(緣) 때문에 번뇌의 수면의 대상[所隨眠]이 되니,

  1. 첫째는 종자(種子)를 따라 다니기 때문이요,
  2. 둘째는 그것의 증상(增上)의 현상[事] 때문이다.
位 자리 위, 임할 리, 임할 이


1. 자리, 곳, 위치(位置) 2. 지위(地位), 직위(職位) 3. 제위(帝位), 왕위(王位) 4. 방위(方位) 5. 분, 명(名) 6. 비트 7. 위치하다(位置--), 자리 잡다 8. 서다, 서 있다 a. 임하다(臨--), 닿다 (리)...

位置 위치 ①자리나 처소(處所). 장소(場所)  ②사회적(社會的)인 신분(身分). 지위(地位)  ③사람이나 물건(物件)이 자리잡고 있는 곳

順位 순위 차례(次例)로의 위치(位置), 차례(次例), 순서(順序)

單位 단위 ①길이ㆍ질량(質量)ㆍ시간(時間) 등(等) 어떤 양을 수치(數値)로 나타낼 때, 비교(比較) 기준(基準)이 되도록 크기를 정(定)한 양(量). 미터ㆍ그램ㆍ초 따위  ②하나의 집단(集團)ㆍ조직(組織) 등(等)을...

地位 지위 개인(個人)이 차지하는 사회적(社會的) 위치(位置) 단어 더보기 (14건) 전체 고사성어 숙어

尸位素餐 시위소찬 재덕(才德)이나 공적(功績)도 없이 높은 자리에 앉아 녹만 받는다는 뜻으로,  자기(自己) 직책(職責)을 다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九五之位 구오지위 임금의 지위(地位)를 주역(周易)의 이치(理致)에 따라 일컫는 말

不遷之位 불천지위 큰 공훈(功勳)이 있는 사람으로서 영구히 사당(祠堂)에 위해 두는 것을 나라에서 허락(許諾)한 신위(神位)

無位眞人 무위진인 도를 닦는 마음이 뛰어나서 차별(差別)이 없는 자리에 있는 진인(眞人)

모양자(2건) ”位” 를 구성요소로 가지고 있는 한자

涖다다를 리,다다를 이 莅다다를 리,다다를 이[12]

틀:Pt20 가냘플 연


1. 가냘프다 2. 끝이 밑보다 크다 3. 부드럽다 4. 물러서다 5. 굼틀거리다

모양자(25건) : ”耎” 를 구성요소로 가지고 있는 한자

틀:Pt20 연약할 난, 연약할 나, 연약할 연 틀:Pt20 나약할 유, 나약할 나, 여릴 연 틀:Pt20 찌를 연 틀:Pt20 빈 터 연

틀:Pt20 목욕물 난 틀:Pt20 여릴 연, 나약할 나 틀:Pt20 담 쌓는 소리 잉 틀:Pt20 어릴 눈, 예쁜 모양 연

틀:Pt20 비빌 연, 물에 담글 유 틀:Pt20 따뜻할 난 틀:Pt20 홍화 이, 버섯 연 틀:Pt20 따뜻할 난

틀:Pt20 옥돌 연 틀:Pt20 썩을 부, 삶을 이, 뼈 섞어 담은 젓 니, 뼈 섞어 담은 젓 이, 발병 연, 어깻죽지 노, 연할 눈 틀:Pt20 목이버섯 연 틀:Pt20 찰벼 나

틀:Pt20 옥돌 연 틀:Pt20 기와 깨지는 소리 렵, 기와 깨지는 소리 엽 틀:Pt20 부드러운 가죽 연 틀:Pt20 거친 베옷 연[13]

번뇌의 문(煩惱門)편집

[14][15]

煩惱門者。略由二門煩惱所惱謂由纏門及隨眠門。
번뇌(煩惱)의 문(門)21)이란 간략하게 두 가지 문(門)의 번뇌에 의해서 시달리는 것[所惱]이니, 말하자면 전문(纏門)과 수면문(隨眠門)에 의한다.
21)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다섯 번째로 번뇌의 문(門)에 대해서 기술한다.

纏門有五種。一由不寂靜住故。二由障礙善故。三由發起惡趣惡行故。四由攝受現法鄙賤故。五由能生等苦故。
전문(纏門)에는 다섯 가지가 있으니,

  1. 첫째는 적정하지 않음에 머무르기 때문이요,
  2. 둘째는 ()을 장애(障礙)하기 때문이요,
  3. 셋째는 악취(惡趣)의 악행(惡行)을 일으키기 때문이요,
  4. 넷째는 현법(現法)의 비천(鄙賤)을 섭수하기 때문이요,
  5. 다섯째는 능히 태어남 등의 고통을 받기 때문이다.

云何隨眠門所惱。
어떻게 수면문(隨眠門)에 시달리게 되는가?

謂與諸所依故。及能引發生等苦故。
말하자면 여러 가지 ()과 더불어 소의(所依)를 짓기 때문이고 태어남 등의 괴로움을 끌어당겨 일으키기 때문이다.

又由七門。一切煩惱於見及修能為障礙應知。謂邪解了故。不解了故。解了不解了故。邪解了迷執故。彼因依處彼怖所生故。任運現行故。
또한 7문(門)에 의해서 모든 번뇌는 견도[見]와 수도[修]에서 능히 장애가 됨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말하자면

  1. 삿된 해료틀:LBK邪解了]22) 때문이요,
  2. 불해료(不解了)23) 때문이요,
  3. 해료불해료(解了不解了)24) 때문이요,
  4. 삿된 해료에 미혹하게 집착25)하기 때문이요,
  5. 그것의 원인의 의지처26) 때문이요,
  6. 그것의 두려움의 소생(所生)27)이기 때문이요,
  7. 멋대로[任運] 현행(現行)하기 때문이다.


22) 4제(諦)를 미혹하는 신견(身見)과 변견(邊見)과 사견(邪見)을 말한다.
23) 무명(無明)을 말한다.
24) 의(疑)를 말한다.
25)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와 탐(貪) 진(瞋) 만(慢) 등의 견도소단(見道所斷)의 번뇌를 말한다.
26) 고제(苦諦)와 집제(集諦)에 미혹하는 것을 말한다.
27) 멸제(滅諦)와 도제(道諦)에 미혹하는 것을 말한다.

번뇌의 상품의 상(煩惱上品相)편집

[16][17]

云何煩惱上品相
무엇을 번뇌(煩惱)의 상품(上品)의 상(相)이라고 하는가?

謂猛利相。及尤重相。此相略有六種。一由故。二由故。三由相續故。四由故。五由起惡業故。六由究竟故。
번뇌(煩惱)의 상품(上品)의 상(相)이란 맹리상(猛利相)28)우중상(尤重相)29)을 말한다. 이 상(相)에도 간략하게 여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훼범[犯]에 의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태어남[生]에 의하기 때문이고, 셋째는 상속(相續)에 의하기 때문이고, 넷째는 ()에 의하기 때문이고, 다섯째는 악업(惡業)을 일으킴에 의하기 때문이고, 여섯째는 구경(究竟)에 의하기 때문이다.
28) 성품이 매우 치성하고 날카로운 것을 의미한다.
29) 성품이 두첩고 무거운 것을 의미한다.

  1. 故者。謂由此煩惱故。毀犯一切所有學處。
    훼범[犯]에 의하기 때문이란 이 번뇌의 ()에 의하기 때문에 일체의 모든 학처(學處)가 훼범되는 것을 말한다.
  2. 故者。謂由此故。生於欲界苦惡趣中。
    태어남[生]에 의하기 때문이란 이것에 의하기 때문에 욕계(欲界)의 괴로운 악취(惡趣)에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3. 相續故者。謂貪等行諸成熟。少年盛壯無涅槃法者。
    상속(相續)에 의하기 때문이란 () 등의 (行)이 여러 가지 제 ()을 성숙시켜 소년(少年)으로 성장했을 때 '열반법(涅槃法)은 없다'고 하는 것을 말한다.
  4. 故者。謂緣尊重田。若緣功德田。若緣不應行田而起。
    ()에 의하기 때문이란 존중의 밭[尊重田]을 연(緣)하거나 공덕의 밭[功德田]을 연(緣)하거나 작용하지 않는 밭[不應行田]을 연(緣)하여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5. 起惡業故者謂由此煩惱故。以增上適悅心起身語業。
    악업(惡業)을 일으킴에 의하기 때문이란 이 번뇌의 ()에 의하기 때문에 뛰어난[增上] 적열심(適悅心)으로써 () 어업(語業)을 짓는 것을 말한다.
  6. 究竟故者。謂此自性上品所攝。最初耎對治道之所斷故。
    구경(究竟)에 의하기 때문이란 이것의 자성(自性)은 (번뇌의) 상품(上品)에 포함되는 것으로 맨 처음 위[耎]의 대치도(對治道)에 의해서 끊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耎 가냘플 연


1. 가냘프다 2. 끝이 밑보다 크다 3. 부드럽다 4. 물러서다 5. 굼틀거리다[18]

번뇌의 전도의 포섭(煩惱顛倒攝)편집

[19][20]

煩惱顛倒攝者。謂七顛倒。一想倒。二見倒。三心倒。四於無常常倒。五於苦樂倒。六於不淨淨倒。七於無我我倒
번뇌(煩惱)의 전도(顚倒)의 포섭[攝]30)이란 일곱 가지 전도(顚倒)를 말한다.
30)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일곱 번째로 번뇌의 전도(顚倒)의 포섭[攝]에 대해서 기술한다.

  1. 첫째는 상의 전도[想倒]이며,
  2. 둘째는 견의 전도[見倒]이며,
  3. 셋째는 심의 전도[心倒]이며,
  4. 넷째는 무상(無常)에 대해서 상(常)이라고 하는 전도이며,
  5. 다섯째는 괴로움[苦]에 대해서 즐거움[樂]이라고 하는 전도이며,
  6. 여섯째는 깨끗하지 않은 것[不淨]에 대해서 깨끗하다[淨]고 하는 전도이며,
  7. 일곱째는 무아(無我)에 대해서 아(我)라고 하는 전도이다.


  1. 想倒者。謂於無常苦。不淨無我中。起常樂淨我妄想分別。
    상의 전도[想倒]란 무상(無常) () 부정(不淨) 무아(無我)에 대해서 () () () ()의 망상분별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2. 見倒者。謂即於彼妄想所分別中。忍可欲樂建立執著。
    견의 전도[見倒]란 그 망상분별에 대해서 인가(忍可)하고 욕락(欲樂)하며 건립(建立)하고 집착(執著)하는 것을 말한다.
  3. 心倒者。謂即於彼所執著中貪等煩惱。
    심의 전도[心倒]란 그집착하는 대상[所執著]에 대한 () 등의 번뇌를 말한다.

當知煩惱略有三種。或有煩惱。是倒根本。或有煩惱。是顛倒體。或有煩惱是倒等流
번뇌에는 간략히 세 가지가 있음을 마땅히 알아야 하니, 혹 어떤 번뇌는 전도(顚倒)의 근본이 되고 혹 어떤 번뇌는 전도(顚倒)의 체(體)가 되며 혹 어떤 번뇌는 전도(顚倒)의 등류(等類)가 된다.

倒根本者。謂無明。
전도의 근본이란 무명(無明)을 말하고,

顛倒體者。謂薩迦耶見。邊執見一分。見取戒禁取及貪。
전도(顚倒)의 체(體)살가야견(薩迦耶見)과 변집견(邊執見)의 일부분과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와 그리고 ()을 말한다.

倒等流者。謂邪見邊執見一分。恚慢及疑。
전도(顚倒)의 등류(等類)사견(邪見)과 변집견(邊執見)의 일부분과 ()와 ()과 그리고 ()를 말한다.

  1. 此中薩迦耶見。是無我我倒
    이 가운데 살가야견(薩迦耶見)은 무아(無我)를 아(我)라고 하는 전도이며,
  1. 邊執見一分。是無常常倒
    변집견(邊執見)의 일부분이란 무상(無常)을 상(常)이라고 하는 전도이며,
  1. 見取不淨淨倒
    견취(見取)란 깨끗하지 않은 것[不淨]을 깨끗하다[淨]고 하는 전도이며,
  1. 戒禁取於苦樂倒
    계금취(戒禁取)란 괴로움[苦]에 대해서 즐거움[樂]이라고 하는 전도이다.
  1. 通二種。謂不淨淨倒。及於苦樂倒
    ()은 두 가지에 통하니, (6) 깨끗하지 않은 것을 깨끗하다고 하는 전도와 (5) 괴로움을 즐거움이라고 하는 전도를 말한다.


顛倒(전도) - 佛光電子大辭典



顛倒 颠倒(전도):

梵語 viparīta,或 viparyāsa。略作。謂違背常道正理,如以無常為常,以苦為樂等反於本真事理之妄見。對於顛倒妄見之分類,諸經論所說有異。
(1)二顛倒,即:①眾生顛倒,眾生不知真理,為煩惱所迷惑。②世界顛倒,眾生迷失真性,住妄境界起諸倒見。所說出自首楞嚴經卷七大明三藏法數卷八等。
(2)三顛倒,又作三倒,即:①想顛倒,對於對象錯誤之想法。②見顛倒,錯誤之見解。③心顛倒,具有上述二種顛倒之心之自體即虛妄。所說出自陰持入經卷上大集法門經卷下大品般若經卷十一七處三觀經等。
(3)四顛倒,又作四倒,即:①有為之四顛倒,凡夫不知此世(迷界)之真實相,而以無常為常以苦為樂以不淨為淨以無我為我。②無為之四顛倒聲聞緣覺雖對有為之四顛倒具有正見,然卻誤以為悟境是滅盡之世界,故不知悟界涅槃)乃者。以上八種妄見合稱八顛倒,或八倒。所說出自南本涅槃經卷二卷七大毘婆沙論卷一O四大智度論卷三十一大乘義章卷五末等。
(4)七顛倒,指想倒見倒心倒於無常常倒於苦樂倒於不淨淨倒於無我我倒等七者。乃上記三顛倒四顛倒之合稱。所說出自瑜伽師地論卷八瑜伽師地論略纂卷三等。
此外,圓測於仁王經疏卷下列舉四顛倒,及過去因未來果現在因果六顛倒,合為十顛倒。並主張以「四念處觀」滅除四顛倒,以三善根觀滅除三毒,而以三世觀滅除三世之執著。又大集法門經卷上謂,有為之四顛倒,復個別具有三顛倒,總為十二顛倒
六十華嚴經卷十法華經卷六無量壽經卷下俱舍論卷十九往生論註卷上慧琳音義卷十五〕p8417

번뇌의 차별(煩惱差別)편집

[21][22]

煩惱差別者。多種差別應知。謂結。縛。隨眠。隨煩惱。纏。暴流。軛。取。繫。蓋。株杌。垢。常害。箭。所有。根。惡行。漏。匱。燒。惱。有諍。火。熾然。稠林。拘礙。
번뇌(煩惱)31)이란 여러 가지 차별(差別)이 있는 줄 알아야만 한다. 말하자면 () () 수면(隨眠) 수번뇌(隨煩惱) () 폭류(暴流) () () () () 주올(株杌) () 상해(常害) () 소유(所有) () 악행(惡行) () () () () 유쟁(有諍) () 치연(熾然) 조림(稠林) 구(拘礙)이다.
31)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여덟 번째로 번뇌(煩惱)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기술한다.

如是等類煩惱差別當知。
위와 같은 등의 종류가 번뇌의 차별(差別)인 줄 알아야 한다.

此中能和合故。名為
이 가운데 능히 괴로움화합하기 때문에 결(結)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令於善行不隨所欲故名為縛。
선행(善行)에 대하여 바라는 것[所欲]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一切世間增上種子所隨逐故名隨眠。
모든 세간증상(增上)의 종자(種子)가 따라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수면(隨眠)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倒染心故名隨煩惱。
전도하는 물든 마음[染心]이기 때문에 수번뇌(隨煩惱)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數起現行故名為
자주 일어나 현행(現行)하기 때문에 ()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深難渡故。順流漂故故名暴流
건너기 매우 어렵고 흐름에 따라서 떠내려가기 때문에 폭류(暴流)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틀:Pt20 건널 도


1. (물을)건너다 2. 건네다, 건너게 하다 3. 건너지르다, 가설하다(架設--) 4. 지나가다, 널리 미치다(영향이나 작용 따위가 대상에 가하여지다) 5. 주다, 교부하다(交付ㆍ交附--) 6. 나루

틀:Pt20 흐를 류, 흐를 유
1. 흐르다 2. 번져 퍼지다 3. 전하다(傳--) 4. 방랑하다(放浪--) 5. 떠돌다 6. 흐르게 하다 7. 흘리다 8. 내치다 9. 거침없다 10. 귀양 보내다 11. 흐름 12. 사회 계층 13. 갈래 14. 분파(分派)

틀:Pt20 떠다닐 표
1. 떠다니다, 떠내려가다 2. (물에)뜨다, 띄우다 3. 유랑하다(流浪--), 방랑하다(放浪--) 4. 나부끼다, 불다 5. (흔들어)움직이다 6. 서늘하다 7. 빨래하다 8. 표백하다(漂白--) 9. 빠르다, 신속하다(迅速--)...[23]

邪行方便故名為軛。
사행(邪行)의 방편(方便)이 되기 때문에 () 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能取自身相續不絕故名為取。
능히 자신의 상속[自身相續: 5온의 상속]을 취하는 것이 끊임이 없기 때문에 ()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難可解脫故名為繫。
해탈하기 어렵기 때문에 ()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真實義故名為蓋。
진실(眞實)의 뜻을 덮기 때문에 ()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壞善稼田故名株杌。
좋은 논밭을 파괴하기 때문에 주올(株杌)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自性染污故名為垢。
자성(自性)이 염오(染汚)이기 때문에 ()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常能為害故名為常害。
언제나 해(害)를 끼치기 때문에 상해(常害)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不靜相遠所隨故。故名為
고요하지 않은 모습이면서 멀리서 따라오는 것이므로 ()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能攝依事故名所有。
능히 발동근거가 되는 개별적인 법틀:LBK[[依事]: 의지하는 일]]을 거두기 때문에 소유(所有)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不善所依故名為根。
불선(不善)의 소의(所依)이므로 ()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邪行自性故名惡行。
사행(邪行)이 자성(自性)이기 때문에 악행(惡行)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流動其心故名為漏。
그 마음을 흘리고 흔들기 때문에 ()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能令受用無有厭足故名為匱。
수용(受用)하는 것에 만족함틀:LBK厭足]이 있은 적이 없기에 ()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能令所欲常有匱乏故名為燒。
바라는 것틀:LBK所欲]에 항상 부족함틀:LBK匱乏]이 있기 때문에 ()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能引衰損故名為惱。
능히 줄어듦틀:LBK衰損]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能為鬥訟諍競之因故名有諍。
송사틀:LBK鬪訟]와 다툼틀:LBK諍競]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유쟁(有諍)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所積集諸善根薪故名為火。
모은 바틀:LBK積集] 선근(善根)인 땔나무틀:LBK]들을 태우기 때문에 ()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如大熱病故名熾然。
큰 세력이 있는 병(病)이기 때문에 치연(熾然)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틀:Pt20 열병 열이 몹시 오르고 심(甚)하게 앓는 병(病). 두통(頭痛), 불면증(不眠症), 헛소리, 식욕부진(食慾不振) 등(等)이 따르는 말라리아, 상피병, 수면병(睡眠病) 따위. 티푸스균이 창자에 들어가 일으키는 급성(急性)...



틀:Pt20 도열병 볏과 식물(植物), 특(特)히 벼 종류(種類)에 많이 나는 병의 한 가지. 잘 자란 뒤에 잎과 줄기에 박테리아가 생기어, 특(特)히 잎줄기를 해(害)치는 데, 이 병에 걸리면, 잎에 암갈색(暗褐色)의 불규칙(不規則)한...

틀:Pt20 황열병 황열 바이러스에 의(依)한 열대성(熱帶性) 전염병(傳染病)의 하나. 환자(患者)는 심한 구토(嘔吐)와 함께 갑작스러운 오한(惡寒), 전율(戰慄), 발열(發熱)이 나며 사망률(死亡率)이 높음. 보통(普通) 왁진...

틀:Pt20 더울 열
1. 덥다, 따뜻하다 2. 더워지다, 타다 3. 태우다 4. 바쁘다, 성하다(盛--: 기운이나 세력이 한창 왕성하다) 5. 몸이 달다, 흥분하다(興奮--) 6. 친밀해지다(親密---) 7. 열(熱) 8. 더위, 더운 기운 9....

틀:Pt20 병 병
1. 병(病), 질병(疾病) 2. 근심 3. 흠, 결점(缺點), 하자(瑕疵) 4. 성벽(性癖), 좋지 않은 버릇 5. 손해(損害) 6. 병들다(病--), 앓다 7. 피로하다(疲勞--), 지치다 8. 시들다, 마르다 9. 괴로워하다 10....[24]

種種自身大樹聚集故名稠林。
갖가지 자기틀:LBK自身]라고 하는 큰 나무들이 모여 있기틀:LBK聚集] 때문에 조림(稠林)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能令眾生樂著種種妙欲塵故。能障證得出世法故名為拘礙。
중생들로 하여금 갖가지 묘한 욕진틀:LBK妙欲塵]을 즐겨 집착하게 하고 출세법(出世法)을 증득하는 것을 능히 장애하기 때문에 구애(拘礙)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諸如是等煩惱差別。佛薄伽梵隨所增強。於彼種種煩惱門中。建立差別。
위와 같은 등의 번뇌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 박가범(薄伽梵)께서는 더욱 강한 것틀:LBK增强]에 따라 그 갖가지 번뇌문(煩惱門)에서 다음과 같이 차별을 건립하셨다.

結者九結。謂愛結等。廣說如前。
()이란 9결(九結)로서 애결(愛結)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틀:LBK廣說]은 앞의 내용과 같다.

縛者三縛。謂貪瞋癡。
()이란 3박(三縛)으로서 () () ()를 말한다.

隨眠者七種隨眠。謂欲貪隨眠等。廣說如前。
수면(隨眠)이란 7수면(七隨眠)으로서 욕탐수면(欲貪隨眠)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隨煩惱者。三隨煩惱。謂貪瞋癡。
수번뇌(隨煩惱)란 3수번뇌로서 () () ()를 말한다.

纏者八纏。謂無慚無愧。惛沈睡眠。掉舉惡作。嫉妒慳吝
()이란 8전(八纏)으로서 무참(無慚) 무괴(無愧) 혼침(惛沈) 수면(睡眠) 도거(掉擧) 악작(惡作) 질투(嫉妬) 간린(慳悋)을 말한다.

暴流者四暴流。謂欲暴流。有暴流。見暴流。無明暴流。
폭류(暴流)란 4폭류(四暴流)로서 욕폭류(欲暴流) 유폭류(有暴流) 견폭류(見暴流) 무명폭류(無明暴流)를 말한다.

如暴流軛亦爾。
폭류와 같이 () 또한 그러하다.

取者四取。謂欲取。見取。戒禁取。我語取。
()란 4취(四取)로서 욕취(欲取) 견취(見取) 계금취(戒禁取) 아어취(我語取)를 말한다.

繫者四繫謂貪身繫。瞋身繫。戒禁取身繫。此實執取身繫。
()란 4계(四繫)로서 탐신계(貪身繫) 진신계(瞋身繫) 계금취신계(戒禁取身繫) 이것을 진실이라고 집착하여 취하는 신계틀:LBK此實執取身繫]를 말한다.

蓋者五蓋。謂貪欲蓋。瞋恚蓋。惛沈睡眠蓋。掉舉惡作蓋。疑蓋。
()란 5개(五蓋)로서 탐욕개(貪慾蓋) 진에개(瞋恚蓋) 혼침수면개(惛沈睡眠蓋) 도거악작개(掉擧惡作蓋) 의개(疑蓋)를 말한다.

株杌者三株杌。謂貪瞋癡。
주올(株杌)이란 3주올(三株杌)로서 () () ()를 말한다.

如株杌如是垢常害箭。所有惡行亦爾。
주올(株杌)이 이와 같듯이 () 상해(常害) () 소유(所有) 악행(惡行) 또한 그러하다.

根者三不善根。謂貪不善根。瞋不善根。癡不善根。
()이란 3불선근(三不善根)으로서 탐불선근(貪不善根) 진불선근(瞋不善根) 치불선근(癡不善根)을 말한다.

漏者三漏。謂欲漏有漏無明漏。
()란 3루(三漏)로서 욕루(欲漏) 유루(有漏) 무명루(無明漏)를 말한다.

匱者三匱。謂貪瞋癡。
()란 3궤(三匱)로서 () () ()를 말한다.

如匱如是燒惱有諍。火熾然稠林亦爾
()가 이와 같은 것처럼 () () 유쟁(有諍) () 치연(熾然) 조림(稠林) 또한 그러하다.

拘礙者有五拘礙。一顧戀其。二顧戀諸。三樂相雜住。四隨順教。五得微少善便生喜足
구애(拘礙)란 5구애(五拘礙)로서, 첫째는 그 연연해틀:LBK顧戀] 하는 것이요, 둘째는 여러 가지 욕구들을 연연해하는 것이요, 셋째는 즐겨 서로 섞여 머무르는 것이요, 넷째는 가르침틀:LBK]에 수순하는 것이 없는 것이요, 다섯째는 조그마한 선(善)을 얻고도 곧 만족하게 기뻐하는 것이다.

틀:Pt20 대궐 궐


1. 대궐(大闕) 2. 대궐문(大闕門) 3. 조정 4. 흠 5. 궐하다(闕--: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빠뜨리다) 6. 이지러지다(한쪽 귀퉁이가 떨어져 없어지다) 7. 이지러뜨리다(이지러지게 하다) 8. 파다 9. 뚫다

틀:Pt20 궁궐 임금이 거처(居處)하는 집

틀:Pt20 보궐 ☞ 보결(補缺)

틀:Pt20 궐내 대궐(大闕) 안

틀:Pt20 궐실 실수(失手)나 부주의(不主意) 등(等)으로 인(因)한 잘못

틀:Pt20 구중궁궐 문이 겹겹이 달린 깊은 대궐(大闕)

틀:Pt20 검호거궐 거궐(巨闕)은 칼 이름이고, 구야자(歐冶子)가 지은 보검(寶劍)임

틀:Pt20 위궐 높고 큰 문이란 뜻으로  ①대궐(大闕)의 정문(正門)  ②뜻이 바뀌어 조정(朝廷)을 이름

틀:Pt20 궐하 '대궐(大闕) 아래', '대궐(大闕) 전각(殿閣) 아래'라는 뜻으로,  임금 앞을 이르는 말

모양자(1건) ”闕” 를 구성요소로 가지고 있는 한자 모양자
틀:Pt20 물 이름 궐[25]

번뇌의 과환(煩惱過患)편집

[26][27]

煩惱過患者。當知。諸煩惱有無量過患。
번뇌(煩惱)의 과환(過患)32)이란 여러 가지 번뇌에는 한량없는 과환(過患)이 있는 줄 알아야 한다.

32)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아홉 번째로 번뇌(煩惱)의 과환(過患)에 대해서 기술한다.


말하자면

  1. 煩惱起時先惱亂其心。
    번뇌가 일어날 때에는 먼저 그 마음을 어지럽게 하며[惱亂],
  2. 次於所緣發起顛倒。
    다음으로 소연(所緣)에 대해서 전도(顚倒)를 일으키며,
  3. 令諸隨眠皆得堅固。
    여러 가지 수면(隨眠)들을 모두 견고하게끔 하며,
  4. 令等流行相續而轉。
    등류(等流)의 행(行)을 상속하여 구르게끔 하며,
  5. 能引自害。能引他害。能引俱害。
    능히 스스로를 해치는 것[自害]을 끌어당기고 능히 남을 해치는 것[他害]를 끌어당기며 능히 모두를 해치는 것[俱害]33)을 끌어당기게 하며,
    33) 스스로와 남을 모두 해치는 것을 말한다.
  6. 生現法罪。生後法罪。生俱法罪。
    현법(現法)의 죄(罪)를 생기게 하고 후법(後法)의 죄(罪)를 생기게 하고 모든 법[俱法]34)의 죄(罪)를 생기게 하며,
    34) 현법(現法)과 후법(後法) 모두를 말한다.
  7. 令受彼生身心憂苦。
    그 생겨난 몸과 마음이 우고(憂苦)를 받게끔 하며,
  8. 能引生等種種大苦。
    능히 생(生) 등의 갖가지 대고(大苦)를 끌어당기며,
  9. 能令相續遠涅槃樂。
    능히 상속하여 열반의 즐거움을 멀리하게 하며,
  10. 能令退失諸勝善法。
    능히 뛰어난 선법(善法)을 잃게끔 하며,
  11. 能令資財衰損散失。
    능히 자재(資財)를 줄어들고 잃게끔 하며,
  12. 能令入眾不得無畏悚懼無威。
    능히 대중[衆]에 들어가도 무외(無畏)를 얻지 못해서 두려워하고[悚懼] 위의[威]가 없게끔 하며,
  13. 能令鄙惡名稱流布十方。
    능히 천하고 악한 명칭을 세상에 유포하게끔 하며,
  14. 常為智者之所訶毀。
    항상 지혜 있는 사람[智者]에게 질책[訶毁]을 받으며,
  15. 令臨終時生大憂悔。
    임종할 때에 큰 우회(憂悔)를 생기게 하며,
  16. 令身壞已墮諸惡趣生那落迦中。
    몸이 무너지고 나서 여러 악취(惡趣)에 떨어져 나락가(那落迦)에 태어나게끔 하며,
  17. 令不證得自勝義利。
    스스로의 뛰어난 의리(義利)를 증득하지 않게끔 한다.

如是等過無量無邊。
위와 같은 등의 과환[過]은 한량없고 끝이 없다.


틀:-L

대승아비달마집론 · 잡집론편집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에 따르면, 다음의 10가지 부문에 대한 이해를 통해 번뇌를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다.[28][29][30][31]

  1. (數)
  2. (相)
  3. 연기(緣起)
  4. 경계(境界)
  5. 상응(相應)
  6. 차별(差別)
  7. 사행(邪行)
  8. (界)
  9. (眾)
  10. (斷)

수(數): 6과 10편집

집론 [32][33]

何等故。
어떠한 것이 중생수(衆生數)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74 / 159] 쪽

謂或六。謂無明十謂前五又分五。謂薩迦耶見邊執見邪見見取戒禁取
여섯 가지열 가지를 가리킨다. 여섯 가지는 ()ㆍ()ㆍ()ㆍ무명(無明)ㆍ()ㆍ()을 말하고, 열 가지는 앞에서의 다섯 가지와 을 다시 다섯 가지 살가야견(薩迦耶見)ㆍ변집견(邊執見)ㆍ사견(邪見)ㆍ견취견(見取見)ㆍ계금취견(戒禁取見)으로 나눈 것을 말한다.


잡집론 [34][35]

者。
무엇이 중생수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謂或無明謂前五。又分薩迦耶見邊執見邪見見取戒禁取
여섯 가지열 가지를 가리킨다. 여섯 가지()ㆍ()ㆍ()ㆍ무명(無明)ㆍ()ㆍ()을 말하고, 열 가지는 앞에서의 다섯 가지와 다시 에서의 다섯 가지 살가야견(薩迦耶見)ㆍ변집견(邊執見)ㆍ사견(邪見)ㆍ견취견(見取見)ㆍ계금취견(戒禁取見)을 말한다.

상(相): 본질적인 성질과 작용편집

집론 [36][37]

何等故。
어떠한 것이 모양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謂若法生時相不寂靜。由此生故身心相續不寂靜轉。是煩惱相
만약 법이 생겨나는 때 그 모양이 적정(寂靜)하지 못하다면, 이같이 생겨나는 것에 기인해서 심ㆍ신이 그 적정하지 못함을 상속하여 전향하는 것이 번뇌의 모양이다.


잡집론 [38][39]

者。
무엇이 모양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若法生時不寂靜由此生故身心相續。不寂靜轉是煩惱相不寂靜性諸煩惱共相。此復有。謂散亂不寂靜性顛倒不寂靜性掉舉不寂靜性惛沈不寂靜性放逸不寂靜性無恥不寂靜性
만약 법이 생겨날 때 그 모양적정(寂靜)하지 못하다면, 이같이 생겨나는 것에 연유해서 마음과 신체가 그 적정하지 못함을 상속해 적정하지 못하게 전변하는 것이 ‘번뇌의 모양’이다. 따라서 적정하지 못한 성품여러 번뇌의 공통적인 모양이다.


[釋] 이것은 다시 여섯 가지가 있으니, 산란부적정성(散亂不寂靜性)이고, 전도부적정성(顚倒不寂靜性)이고, 도거부적정성(掉擧不寂靜性)이고, 혼침부적정성(惛沈不寂靜性)이고, 방일부적정성(放逸不寂靜性)이고, 무치부적정성(無恥不寂靜性)이다.

연기(緣起): 번뇌의 발생 조건편집

집론 [40][41]

何等緣起故。
어떠한 것이 연기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煩惱隨眠未永斷故。順煩惱法現在前故。不正思惟現前起故。如是煩惱方乃生。是名緣起
번뇌의 수면틀:LBK煩惱隨眠]이 아직 영원히 끊어지지 않았기 때문이고, 순번뇌법(順煩惱法)이 현전하기 때문이고, 바르지 못한 사유가 현전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세 가지 조건이 갖추어져서 번뇌가 지금 생겨나는 것을 연기라고 한다.

不正思惟(부정사유) - 佛門網:


出處: 朱芾煌《法相辭典》字庫
解釋: 瑜伽十一卷八頁云:不正思惟者:

  1. 不可思處所攝思惟。不可思處者:謂我思惟有情思惟世間思惟
    1. 若於自處,依世差別,思惟我相;名我思惟
    2. 若於他處,名有情思惟
    3. 若於有情世間,及器世間處;名世間思惟。謂世間,或謂無常亦常亦無常非常非無常等。
  2. 又云:若不如理,而強作意其如理者,而不作意

總說此二,名不正思惟


잡집론 [42][43]

緣起者。
무엇이 연기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煩惱隨眠未永斷故。順煩惱法現在前故。不正思惟現前起故。如是煩惱方乃生。
번뇌의 수면(隨眠)을 영구히 끊지 못한 까닭이고, 순번뇌법(順煩惱法)이 앞에 나타나 존재하기 때문이니, 바르지 못한 사유가 앞에 나타나 일어나는 것에서 이 같은 번뇌가 생기는 것을 ‘연기’라고 이름한다.

煩惱隨眠未永斷者。彼品麤重未永拔故。順煩惱法現在前者。現前會遇可愛等境故。不正思惟現前起者。於彼境界淨等相。能隨順生等故。
[釋] ‘번뇌의 수면을 영구히 끊지 못한 것’이란, 그러한 것의 품(品)의 추중을 영원히 뽑아내지 못한 까닭이다. ‘순번뇌법이 현전하여 존재한다는 것’이란, 가애(可愛) 따위의 경계를 현전에서 만나기 때문이다. ‘바르지 못한 사유가 현전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란 그러한 경계에 대해서 깨끗하다는 모양취하여 이것을 따라 따위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경계(境界)편집

집론 [44][45]

何等境界故
어떠한 것이 "경계에 기인하기 때문이다틀:LBK境界故]"입니까?

一切煩惱還用一切煩惱所緣境。及煩惱事
일체의 번뇌가 다시 일체의 번뇌를 써서 소연경(所緣境)으로 삼는 것과 온갓 번뇌사(煩惱事)를 소연경[緣]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欲界煩惱無明。餘不能緣上地為境。上地諸煩惱不能緣下地為境。已離彼地欲故。
욕계의 번뇌 중에서 무명를 제외한 여타의 번뇌는 상지(上地)를 연하여 (境)으로 삼지 못한다. 상지의 여러 번뇌도 하지(下地)를 연하여 경으로 삼지 못하는데, 이미 그 하지의 욕망[欲]을 떠난 때문이다.

又緣滅道諦諸煩惱。不能親緣滅道為境。唯由依彼妄起分別說為所緣。
멸제도제를 연하는 여러 번뇌는 멸제와 도제를 직접 연하여 경으로 삼지 못한다. 단지 멸제도제에 의지해서 허망하게 일어난 분별(分別)에 연유해서만 멸제와 도제가 그 번뇌의 소연이 된다고 말한다.

又煩惱有二種。謂緣無事緣有事緣無事者。謂見相應法。所餘煩惱名緣有事
또 번뇌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연무사(緣無事)와 연유사(緣有事)이다. 연무사견(見)그 견에 상응하는 법틀:LBK見相應法]이고, 여타의 번뇌를 연유사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잡집론 [46][47]

境界者。
경계(境界)란

謂一切煩惱還用一切煩惱為所緣境。及緣諸煩惱事。
일체의 번뇌가 다시 일체의 번뇌를 써서 소연경(所緣境)으로 삼는 것과 온갖 번뇌사(煩惱事)를 소연경으로 삼는 것을 말한다.

欲界煩惱除無明見疑。餘不能緣上地為境。
욕계의 번뇌 중에서 무명()ㆍ()를 제외한 나머지 다른 번뇌는 상지(上地)를 소연경으로 삼지 못한다.

此無明等雖亦有能緣上地者。然彼不能親緣上地如緣自地。由依彼起分別故。立彼為所緣。
이들 무명()ㆍ()가 비록 상지소연경으로 삼을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이 번뇌들이 자지(自地)를 소연경으로 삼는 것처럼 친히 상지를 소연경으로 삼지는 못한다. 이러한 맥락[門]에 의지하여 분별을 일으키키 때문에 무명()ㆍ()가 상지소연경으로 삼을 수 있다고 말하는[立] 것이다.

所言無明緣上地者。謂與見等相應見者。除薩迦耶見不見世間。緣他地諸行執為我故。
무명상지소연경으로 삼는다고 말할 때, 이 때의 무명은 따위와 그 견에 상응하는 견 등을 가리킨다. 이들 견들에서 살가야견(薩迦耶見)ㆍ불견(不見)ㆍ세간정견틀:LBK世間]은 제외되는데, 이들은 타지(他地)의 온갖 행틀:LBK諸行]을 소연경으로 삼아 집착하여 자아틀:LBK]로 삼기 때문이다.

上地諸煩惱不緣下地為境。已離彼地欲故。
상지(上地)의 온갖 번뇌도 하지(下地)를 소연경으로 삼지 못하는데, 그 하지욕망틀:LBK]을 떠났기 때문이다.

又緣滅道諦諸煩惱。不能親緣滅道為境。由滅道諦出世間智及後得智內所證故。唯由依彼妄起分別說為所緣。分別所計境不離分別故。
멸제도제소연경으로 삼는 온갖 번뇌는 멸제와 도제를 직접 소연경으로 삼지 못한다. 멸제도제출세간지(出世間智)와 후득지(後得智)는 내적으로 증득하는 것틀:LBK內所證]이기 때문에, 단지 멸제와 도제에 의지해서 허망하게 일어난 분별(分別)에 연유해서만 멸제와 도제가 이들 번뇌의 소연경이 된다고 해설한다. 이는 분별로 헤아린 경계틀:LBK分別所計境]는 분별을 떠나 있지 않기 때문이다.

又煩惱有二種。謂緣無事及緣有事。
또 번뇌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연무사(緣無事)와 연유사(緣有事)이다.

緣無事者。謂見相應法。見謂薩迦耶見及邊執見。所餘煩惱名緣有事。
연무사그 견에 상응하는 법틀:LBK見相應法]인데, 여기서 이란 살가야견변집견을 말한다. 나머지 다른 번뇌들은 연유사라고 이름한다.

상응(相應)편집

집론 [48][49]

何等相應故
어떠한 것이 상응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謂貪不與瞋相應。如瞋疑亦爾。餘皆得相應。如貪瞋亦爾。
상응이란 ()이 ()과 상응하지 않는 경우(즉, 특정 번뇌가 특정 다른 번뇌와 상응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과 상응하지 않는 것처럼 ()와 상응하지 않는 경우도 상응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또한, 상응이란 나머지 모든 번뇌와 상응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이 나머지 모든 번뇌와 상응하는 경우처럼 이 다른 모든 번뇌와 상응하는 경우도 상응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謂瞋不與貪慢見相應。慢不與瞋疑相應。
말하자면, (瞋)이 (貪)ㆍ()ㆍ()과 상응하지 않는 경우와 (慢)이 ()ㆍ()와 상응하지 않는 경우도 상응하지 않는 경우에 해당한다.

無明有二種。一一切煩惱相應無明。二不共無明不共無明者。謂於諦無智。
무명에도 두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는 일체 번뇌에 상응하는 무명이고, 두 번째는 불공무명(不共無明)이니, 불공무명이란 진리틀:LBK]에 대해 무지(無智)한 것이다.

見不與瞋疑相應。疑不與貪慢見相應。忿等隨煩惱更互不相應。
와 상응하지 않고, 과 상응하지 않으며, (忿) 따위의 수번뇌도 서로간에 상응하지 않는다.

無慚無愧於一切不善品中恒共相應。
무참(無慚)ㆍ무괴(無愧)는 일체의 불선품(不善品) 가운데에서 항상 서로 상응하고,

惛沈掉舉不信懈怠放逸。於一切染污品中恒共相應。
혼침(惛沈)ㆍ도거(掉擧)ㆍ불신(不信)ㆍ해태(懈怠)ㆍ방일(放逸)도 일체의 염오품(染汚品) 가운데에서 항상 서로 상응한다.


잡집론 [50][51]

相應者。
무엇이 상응입니까?

謂貪不與瞋相應。如瞋疑亦爾。餘皆得相應。何故貪不與瞋相應。一向相違法必不俱轉故。又貪不與疑相應者。由慧於境不決定必無染著故。<br ()이 ()과 상응하지 않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처럼 ()의 경우도 이와 같다. 또한, (탐이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번뇌와 모두 상응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으로, 처럼 의 경우도 이와 같다[如貪瞋亦爾]. 어째서 과 상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일향(一向)의 상위법(相違法: 서로 어긋나는 법들)은 반드시 함께 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와 상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도, ()에 대하여 ()가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 반드시 염착(染著)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餘得相應者。與餘慢等不相違故。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다른 번뇌 모두와 상응하는 경우[餘得相應]"란,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 ()등의 번뇌들과 서로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如貪瞋亦爾。謂瞋不與貪慢見相應。若於此事起憎恚。即不於此生於高舉。及能推求與餘相應如理應知。慢不與瞋疑相應。
"처럼 의 경우도 이와 같다[如貪瞋亦爾]"는 것은 과 상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事]에 있어서는, 증에(憎恚: 증오와 노여움)가 일어날 때 여기에서 고거(高擧)가 생겨나지 않는다. 아울러 나머지 다른 상응도 능히 추측할 수 있으니, 그 이치에 따라 숙지해야 한다. ()ㆍ()과 상응하지 않는 경우처럼, ()ㆍ()와 상응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無明有二。一一切煩惱相應無明。二不共無明。不共無明者。謂於諦無智。
무명에도 두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는 일체 번뇌에 상응하는 무명이고, 두 번째는 불공무명(不共無明)이니, 불공무명이란 진리틀:LBK]에 대해 무지(無智)한 것이다.

見不與瞋疑相應。疑不與貪慢見相應。忿等隨煩惱更互不相應。展轉相違法必不相應故。如貪分與瞋分。若不相違。猶如煩惱展轉相應
와 상응하지 않고, 과 상응하지 않으며, (忿) 따위의 수번뇌도 서로 상응하지 않는다. 전전상위법(展轉相違法)은 탐분(貪分)과 진분(瞋分)처럼 반드시 상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면 번뇌가 전전하여 상응하는 것과 같다.

無慚無愧於一切不善品中恒共相應。若離不顧自他不善現行無是處故。
무참(無慙)ㆍ무괴(無愧)는 모든 불선품(不善品) 가운데에서 항상 서로 상응한다. 만약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지 않는 것[不顧自他]을 떠난 상태에서 불선(不善)이 현행하다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惛沈掉舉不信懈怠放逸。於一切染污品中恒共相應。若離無堪任性染污性無是處故。
혼침(惛沈)ㆍ도거(掉擧)ㆍ불신(不信)ㆍ해태(懈怠)ㆍ방일(放逸)은 모든 염오품(染汚品) 가운데에서 항상 서로 상응한다. 감임하지 못하는 성질[無堪任性] 등을 떠난 상태에서 염오의 성품[染污性]이 이루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차별(差別)편집

집론 [52][53]

何等差別故。
어떠한 것이 "차별에 기인하기 때문이다[差別故]"입니까?

諸煩惱依種種立種種差別。所謂結縛隨眠隨煩惱纏暴流軛取繫蓋株杌垢燒害箭所有惡行漏匱熱惱諍熾然稠林拘礙等。
모든 번뇌를 갖가지 틀:LBK]에 의지하여 갖가지 ()의 차별을 세우는 것으로, 소위 ()ㆍ()ㆍ수면(隨眠)ㆍ수번뇌(隨煩惱)ㆍ()ㆍ폭류(瀑流)ㆍ()ㆍ()ㆍ()ㆍ()ㆍ주올(株杌)ㆍ()ㆍ소해(燒害)ㆍ()ㆍ소유(所有)ㆍ악행(惡行)ㆍ()ㆍ()ㆍ()ㆍ()ㆍ()ㆍ치연(熾然)ㆍ조림(稠林)ㆍ구애(拘礙) 등이다.


잡집론 [54][55]

差別者。
차별(差別)이란

諸煩惱依種種義立種種門差別。所謂結縛隨眠隨煩惱纏瀑流軛取繫蓋株杌垢燒害箭所有惡行漏匱熱惱諍熾然稠林拘礙等。
모든 번뇌를 갖가지 틀:LBK]에 의지하여 갖가지 ()의 차별을 세우는 것으로, 소위 ()ㆍ()ㆍ수면(隨眠)ㆍ수번뇌(隨煩惱)ㆍ()ㆍ폭류(瀑流)ㆍ()ㆍ()ㆍ()ㆍ()ㆍ주올(株杌)ㆍ()ㆍ소해(燒害)ㆍ()ㆍ소유(所有)ㆍ악행(惡行)ㆍ()ㆍ()ㆍ()ㆍ()ㆍ()ㆍ치연(熾然)ㆍ조림(稠林)ㆍ구애(拘礙) 따위이다.

사행(邪行)편집

집론 [56][57]

何等邪行故
어떠한 것이 "사행(邪行)에 기인하기 때문이다[邪行故]"입니까?

二煩惱。迷境界及見起邪行。迷有情及見。起邪行薩迦耶見邊執見邪見。迷所知境起邪行見取戒禁取。迷諸見起邪行。迷對治起邪行無明。迷一切起邪行。

  1. 의 두 가지의 번뇌가 경계(境界)와 ()에 미혹해서 사행(邪行)을 일으키는 것과,
  2. ()이 유정미혹해서 사행을 일으키는 것과,
  3. 살가야견변집견사견소지경(所知境)에 미혹해서 사행을 일으키는 것과,
  4. 견취계금취갖가지 견미혹해서 사행을 일으키는 것과
  5. 대치(對治)에 미혹해서 사행을 일으키는 것과
  6. 무명일체(一切)에 미혹해서 사행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十煩惱皆迷起諸邪行。是彼因緣所依處故。
열 가지 번뇌가 모두 고제집제에 미혹해서 갖가지 사행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니, 고제집제열 가지 번뇌() · () · 소의처(所依處)이기 때문이다.

十煩惱皆迷起諸邪行。由此能生彼怖畏故。
열 가지 번뇌가 모두 멸제도제에 미혹해서 갖가지 사행을 일으키는 것을 말하니, 멸제와 도제로 인해서 열 가지 번뇌가 능히 두려움틀:LBK怖畏]을 생기게 하기 때문이다.


잡집론 [58][59]

邪行者。
사행(邪行; 삿된 행위)이란

  1. 謂貪瞋二煩惱。迷境界及見起邪行。修道所斷見道所斷。隨其次第。貪瞋二種緣少淨相及相違相為境界故。名迷境界雖亦緣。有情起於貪瞋。然依境界門起故。亦名迷境界。
    의 두 가지의 번뇌가 경계(境界)와 ()에 미혹해서 사행(邪行)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수도소단의 번뇌들과 견도소단의 번뇌들에 대하여 그 순서대로 소정상(少淨相; 약간의 청정한 모양)과 상위상(相違相: 서로 어긋난 모양)을 ()하여 경계(境界)로 삼기 때문에 경계에 미혹한 것틀:LBK迷境界]이라고 이름한다. 또한 유정()하여 을 일으킨다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경계문(境界門)에 의지하여 일으키는 것이므로 역시 경계에 미혹한 것틀:LBK迷境界]이라고 이름한다.
  2. 慢迷有情及見起邪行。以於下劣等起計 己勝等行於有情門邪解轉故。
    그리고 ()이 유정미혹해서 사행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하열한 이 등에 대하여 자신이 뛰어나다는 등의 계교틀:LBK]를 함으로써 유정문(有情門)에 대한 ()이 사해(邪解)을 일으키기 대문이다.
  3. 薩迦耶見邊執見邪見。迷所知境起邪行。依增益損減門。如其所應。
    그리고 살가야견변집견사견소지경(所知境)에 미혹해서 사행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증익(增益)과 손감(損減)의 문에 의지하는 것이니, 그 상응되는 것과 같다.
  4. 見取戒禁取迷諸見起邪行。由於諸見過失取為第一及戒禁清淨故。
    그리고 견취견계금취견갖가지 견에 미혹해서 사행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갖가지 견의 과실을 취하여 제일가는 견해[第一]로 삼거나 계율틀:LBK戒禁]과 청정법틀:LBK清淨]으로 삼는 것이기 때문이다.
  5. 疑迷對治起邪行。於諸諦中成二解故。
    그리고 ()가 대치도에 미혹해서 사행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여러 진리틀:LBK] 가운데에서 2가지 이해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6. 無明迷一切起邪行。
    그리고 무명(無明)이 일체에 미혹해서 사행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十煩惱皆迷苦集起諸邪行。是彼因緣所依處故。所以者何。
또한 열 가지 번뇌가 모두 고제집제미혹해서 갖가지 사행을 일으키는데, 고제와 집제는 열 가지 번뇌의 () · () · 소의처(所依處)이기 때문이다.

苦集二諦皆是十種煩惱因緣。又為依處。是故一切迷此因緣依處起諸邪行。
왜냐하면 고제집제의 두 가지 진리는 모두 열 가지 번뇌() · ()이고 또 소의처틀:LBK依處]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열 가지 번뇌 모두가 고제와 집제라는 () · () · 소의처(所依處)에 미혹해서 갖가지 사행을 일으킨다.

又十煩惱皆迷滅道起諸邪行。由此能生彼怖畏故。所以者何。由煩惱力樂著生死。於清淨法起懸崖想生大怖畏。又諸外道於滅道諦。妄起種種顛倒分別。是故十惑皆迷滅道起諸邪行。
또한 열 가지 번뇌가 모두 멸제도제미혹해서 갖가지 사행을 일으키는데, 멸제와 도제로 말미암아 열 가지 번뇌가 두려움[怖畏]을 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번뇌의 세력으로 말미암아 생사즐겁게 집착하고[樂著], 청정한 법[清淨法]을 마치 절벽에 매달린 것과 같다고 생각하고는틀:LBK懸崖想] 커다란 공포심틀:LBK大怖畏]을 내고, 또 여러 외도들은 멸제와 도제에 대해서 갖가지 전도된 허망한 분별을 일으킨다. 그리하여 이 열 가지 혹[十惑]은 모두가 멸제도제에 미혹해서 갖가지 사행을 일으킨다.

틀:Pt20 현애 ①낭떠러지  ②(주로 국화(菊花) 재배(栽培)에서) 줄기나 곁가지가 뿌리보다 낮게 아래쪽으로 축 처지도록 인공적(人工的)으로 가꾼 것. 국화(菊花) 재배(栽培)의 경우(境遇) 이를 낙국(落菊)이라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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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Pt20 언덕 애
1. 언덕 2. 벼랑, 낭떠러지 3. 모, 모서리(물체의 모가 진 가장자리) 4. 끝, 경계(境界), 지경(地境: 땅의 가장자리, 경계) 5. 물가, 기슭, 물기슭 6. 눈초리 7. 모나다(사물의 모습이나 일에 드러난 표가...[60]

계(界)편집

집론 [61][62]

何等界故
어떠한 것이 '계(界)에 기인하기 때문이다[界故]'입니까?

謂除瞋餘一切通三界繫。瞋唯欲界繫。
()을 제외한 모든 번뇌는 3계계(三界繫)에 통한다. 은 오직 욕계계(欲界繫)이다.

又貪於欲界與相應。如於欲界於初二靜慮亦爾。於第三靜慮與相應。已上唯與相應。
욕계에서는 낙수(樂受)ㆍ희수(喜受)ㆍ사수(捨受)와 상응한다. 초정려제2정려에서도 욕계에서와 같다. 제3정려에서는 낙수(樂受)와 사수(捨受)와만 상응하고, 그 이상에서는 오직 사수와만 상응하게 된다.

9지(九地):
  1. 욕계오취지(欲界五趣地) = 오취잡거지(五趣雜居地): 욕계(欲界) 안에 있는 지옥 · 아귀 · 축생 · 인간 · 천상의 5취(五趣)를 합하여 1지(地)로 한 것으로 미혹한 생존의 상태
  2. 초선천(初禪天) = 초정려(初靜慮) = 이생희락지(離生喜樂地): 욕계를 떠남[離]으로서 생기[生]는 기쁨[喜]과 즐거움[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3. 2선천(二禪天) = 제2정려(第二靜慮) = 정생희락지(定生喜樂地): 선정[定]으로부터 생기[生]는 기쁨[喜]과 즐거움[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4. 3선천(三禪天) = 제3정려(第三靜慮) = 이희묘락지(離喜妙樂地): 2선천(二禪天)의 기쁨[喜]을 떠나[離]는 경지로 마음이 안정되어 묘한 즐거움[妙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5. 4선천(四禪天) = 제4정려(第四靜慮) = 사념청정지(捨念淸淨地): 3선천(三禪天)의 묘한 즐거움을 떠나는 경지로, 마음이 평온하여 생각[念]이 청정(淸淨)하고 평등한 경지, 즉 마음이 사수(捨受)의 생각[念]에 안주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6. 무색계 제1천(無色界 第一天) = 공무변처지(空無邊處地): '무한한 허공[空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무색계에서 색(色)의 속박을 싫어하는 마음을 내어 '색에 대한 생각[色想]'을 버리고 '무한한 허공[空無邊]'을 관(觀)하는 선정을 닦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7. 무색계 제2천(無色界 第二天) = 식무변처지(識無邊處地): '마음의 작용이 무한함[識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제6지에서 획득한 '무한한 허공[空無邊]'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마음[識]을 무한히 확장하는 관상(觀想)으로 선정을 닦아 '마음의 무한한 확장[識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8. 무색계 제3천(無色界 第三天) = 무소유처지(無所有處地): 식무변처지에 서 다시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음의 작용이 무한하다는 식상(識想)을 버리고, 심무소유(心無所有: 마음이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음, 마음이 그 어디에도 소속 또는 소유되지 않음), 즉 마음[識]의 비존재를 관(觀)하는 선정을 닦아 심무소유(心無所有)를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9. 무색계 제4천(無色界 第四天) = 비상비비상처지(非想非非想處地): 유상(有想)을 버리는 비상(非想)의 선정과 무상(無想)을 버리는 비비상(非非想)의 선정을 함께 닦아 비상(非想)과 비비상(非非想)을 함께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유상(有想)은 앞의 제7지인 식무변처지(識無邊處地)를 말하는데, 식무변처지는 '마음[識]이 무한히 확장되는 것[無邊]'을 관하는 것이므로 유상(有想)이라 하고, 무상(無想)은 앞의 제8지인 무소유처지(無所有處地)를 말하는데, 무소유처지는 '마음[識]의 비존재[無所有]'를 관하는 것이므로 무상(無想)이라 한다. 비상비비상처지(非想非非想處地)는 이들 유상(有想)과 무상(無想)을 다함께 버리고 떠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이다.

與苦憂捨相應。
고수(苦受)ㆍ우수(憂受)ㆍ사수(捨受)와 상응한다.

慢於欲界與喜捨相應。於初二靜慮與樂喜捨相應。於第三靜慮與樂捨相應。已上唯捨相應。
욕계에서는 희수사수와 상응하고, 초정려제2정려에서는 낙수희수사수와 상응하고, 제3정려에서는 낙수사수와 상응하고, 그 이상에서는 오직 사수와만 상응한다.

如慢薩迦耶見邊執見見取戒禁取亦爾。
살가야견변집견견취계금취의 경우와 같다.

邪見於欲界與憂喜捨相應。於色無色界隨所有受皆與相應。
사견욕계에서는 우수희수사수와 상응하고, 색계무색계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와 상응한다.

疑於欲界與憂捨相應。於色無色界隨所有受皆與相應。
욕계에서는 우수사수와 상응하고 색계무색계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와 상응한다.

無明有二種。謂相應不共。
무명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상응무명(相應無明)과 불공무명(不共無明)이다.

相應無明。一切煩惱相應故。若於是處隨所有受皆得相應。
상응무명은 일체의 번뇌와 상응하는 까닭에, 이 같은 처소마다 존재하는 모든 ()와 상응한다.

不共無明。於欲界與憂捨相應。於上界隨所有受皆得相應。何故諸煩惱皆與捨相應。以一切煩惱墮中庸位方息沒故。
불공무명욕계에서는 우수사수에 상응하고 그 이상의 계(界)에서는 존재하는 모든 ()와 상응한다. 왜냐하면, 모든 번뇌는 모두 사수와 상응하는데, 일체의 번뇌는 중용위(中庸位: 六識身)에 떨어지면 바로 없어지기 때문이다.

欲界六識身。如無明亦爾。貪於色界四識身。於無色界意識身。如無明亦爾。
욕계에서는 6식신(六識身)에 존재하며 무명도 탐의 경우와 같다. 탐은 색계에서는 4식신(四識身)에 존재하고, 무색계에서는 의식신(意識身)에 존재한다. 색계와 무색계에서 무명은 탐의 경우와 같다.

慢見疑於一切處在意識身。
는 일체처에서 의식신에 존재한다.

又貪瞋慢於欲界緣一分事。如於欲界於色無色界亦爾。所餘煩惱於一切處遍緣一切事
욕계에서는 일분사(一分事)를 소연경으로 하여 전전한다. 색계무색계에서도 욕계의 경우와 같다. 나머지 모든 번뇌는 일체처(一切處)에서 일체의 사[一切事]를 두루 소연경으로 하여 전전한다.


잡집론 [63][64]

界云何。
()란 무엇입니까?

謂除瞋餘一切通三界繫。
()을 제외한 나머지 다른 일체의 번뇌가 3계계(三界繫)에 통한다는 것을 말한다.

瞋唯欲界繫。緣違損境生故。
은 오직 욕계계(欲界繫)인데, 위손경(違損境: 거스르고 손감하는 경계)를 소연경으로 하여 생겨나기 때문이다.

又貪於欲界與樂喜捨相應。如於欲界於初二靜慮亦爾。於第三靜慮與樂捨相應。已上唯與捨相應。
욕계에서는 낙수(樂受)ㆍ희수(喜受)ㆍ사수(捨受)와 상응하고, 초정려제2정려의 경우도 욕계와 같고, 제3정려에서는 낙수(樂受)와 사수(捨受)와 상응하고, 그 이상에서는 오직 사수와만 상응한다.

9지(九地):
  1. 욕계오취지(欲界五趣地) = 오취잡거지(五趣雜居地): 욕계(欲界) 안에 있는 지옥 · 아귀 · 축생 · 인간 · 천상의 5취(五趣)를 합하여 1지(地)로 한 것으로 미혹한 생존의 상태
  2. 초선천(初禪天) = 초정려(初靜慮) = 이생희락지(離生喜樂地): 욕계를 떠남[離]으로서 생기[生]는 기쁨[喜]과 즐거움[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3. 2선천(二禪天) = 제2정려(第二靜慮) = 정생희락지(定生喜樂地): 선정[定]으로부터 생기[生]는 기쁨[喜]과 즐거움[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4. 3선천(三禪天) = 제3정려(第三靜慮) = 이희묘락지(離喜妙樂地): 2선천(二禪天)의 기쁨[喜]을 떠나[離]는 경지로 마음이 안정되어 묘한 즐거움[妙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5. 4선천(四禪天) = 제4정려(第四靜慮) = 사념청정지(捨念淸淨地): 3선천(三禪天)의 묘한 즐거움을 떠나는 경지로, 마음이 평온하여 생각[念]이 청정(淸淨)하고 평등한 경지, 즉 마음이 사수(捨受)의 생각[念]에 안주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6. 무색계 제1천(無色界 第一天) = 공무변처지(空無邊處地): '무한한 허공[空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무색계에서 색(色)의 속박을 싫어하는 마음을 내어 '색에 대한 생각[色想]'을 버리고 '무한한 허공[空無邊]'을 관(觀)하는 선정을 닦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7. 무색계 제2천(無色界 第二天) = 식무변처지(識無邊處地): '마음의 작용이 무한함[識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제6지에서 획득한 '무한한 허공[空無邊]'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마음[識]을 무한히 확장하는 관상(觀想)으로 선정을 닦아 '마음의 무한한 확장[識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8. 무색계 제3천(無色界 第三天) = 무소유처지(無所有處地): 식무변처지에 서 다시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음의 작용이 무한하다는 식상(識想)을 버리고, 심무소유(心無所有: 마음이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음, 마음이 그 어디에도 소속 또는 소유되지 않음), 즉 마음[識]의 비존재를 관(觀)하는 선정을 닦아 심무소유(心無所有)를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9. 무색계 제4천(無色界 第四天) = 비상비비상처지(非想非非想處地): 유상(有想)을 버리는 비상(非想)의 선정과 무상(無想)을 버리는 비비상(非非想)의 선정을 함께 닦아 비상(非想)과 비비상(非非想)을 함께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유상(有想)은 앞의 제7지인 식무변처지(識無邊處地)를 말하는데, 식무변처지는 '마음[識]이 무한히 확장되는 것[無邊]'을 관하는 것이므로 유상(有想)이라 하고, 무상(無想)은 앞의 제8지인 무소유처지(無所有處地)를 말하는데, 무소유처지는 '마음[識]의 비존재[無所有]'를 관하는 것이므로 무상(無想)이라 한다. 비상비비상처지(非想非非想處地)는 이들 유상(有想)과 무상(無想)을 다함께 버리고 떠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이다.

貪於欲界與樂相應者。謂在五識身。與喜相應者在意識身。與捨相應者在一切處。於相續末位所以不與憂苦相應者。由此欣行轉故。
탐이 욕계에서 낙수와 상응한다는 것은 그 상응이 5식신(五識身)에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욕계에서 희수와 상응한다는 것은 그 상응이 의식신(意識身)에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욕계에서 사수와 상응한다는 것은 그 상응이 일체처에 존재한다는 것을 말한다. 상속의 마지막 자리에서 우수(憂受)와 고수(苦受)와 상응하지 않는 이유는 상속의 마지막 자리에서 탐은 흔행전(欣行轉: 즐거이 전전함)하기 때문이다.

瞋與苦憂捨相應。苦相應者在五識身。憂相應者在第六識。所以不與喜樂相應者。由此慼行轉故瞋能逼惱自相續故名慼行。與捨相應者於一切處。如前說。
고수(苦受)ㆍ우수(憂受)ㆍ사수(捨受)와 상응한다. 고수와 상응한다는 것은 그 상응이 5식신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우수와 상응한다는 것은 그 상응이 제6식(第六識)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희수낙수와 상응하지 않는 이유는 척행전(慼行轉)하기 때문이다. 진(瞋)은 능히 자상속(自相續)을 핍뇌(逼惱: 핍박하여 괴롭힘)하기 때문에 척행(慼行)이라 이름한다. 사수와 상응하는 것은 그 상응이 일체처에 존재하는데, 앞에서 설명한 그대로이다.

틀:Pt20 친척 척, 근심할 척, 재촉할 촉


1. 친척(親戚), 일가(一家) 2. 겨레 3. 도끼 4. 두꺼비(두꺼빗과의 양서류) 5. 악기(樂器) 이름 6. 가깝다, 가까이하다 7. 친하다(親--), 친하게 지내다 8. 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염려...

親姻戚 친인척 친척(親戚)과 인척(姻戚)

親戚 친척 ①친척(親戚)과 외척(外戚)  ②성이 다른 가까운 척분. 고종(姑從), 외종(外從), 이종(姨從) 따위

姻戚 인척 배우자(配偶者)의 일방(一方)과 타방의 혈족(血族)과의 사이에 생긴 척분. 외가(外家)와 처가의 혈족(血族). 혼척(婚戚). 외가(外家)와 처가에 딸린 겨레붙이

哀戚 애척 사람의 죽음을 슬퍼함 단어 더보기 (6건)

一家親戚 일가친척 동성(同姓)과 이성(異姓)의 모든 겨레붙이

遽篨戚施 거저척이 엎드릴 수도 없고, 위를 쳐다볼 수도 없는 병(病)이란 뜻으로,  오만(傲慢)하고 아첨(阿諂)하는 사람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貧窮患難親戚相救 빈궁환난친척상구 빈궁(貧窮)이나 환난(患難)에는 친척(親戚)끼리 서로 구원(救援)해 줌

干戚 간척 방패(防牌)와 창. 병장기(兵仗器). 전쟁(戰爭), 병란의 비유(比喩ㆍ譬喩)

모양자(17건) ”戚” 를 구성요소로 가지고 있는 한자

傶 가까울 척 慽 근심할 척 摵 털어낼 색 嘁 부끄러울 잡, 부끄러울 축

㗤 부끄러울 축 墄 층계 척 㞝 척 척 槭 앙상할 색, 수레멍에목 축, 단풍나무 척

慼 근심할 척 磩 옥돌 척 䙘 옷 새뜩한 모양 축 縬 오그라질 축

䗩 두꺼비 척 蹙 닥칠 축, 줄어들 척 䠞 닥칠 축, 줄어들 척 鏚 도끼 척

顣 찡그릴 축[65]

慢於欲界與喜捨相應。於初二靜慮與樂喜捨相應。於第三靜慮與樂捨相應。已上唯捨相應。
욕계에서는 희수 · 사수와 상응한다. 초정려제2정려에서는 낙수희수사수와 상응한다. 제3정려에서는 낙수사수와 상응한다. 그 이상의 심지(心地)에서는 오직 사수와 상응한다.

慢於欲界樂不相應者以五識無故。若爾於初二靜慮。
욕계에서는 낙수와 상응하지 않는 것은 전오식(前五識)이 없기 때문이며, 초정려제2정려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云何與樂相應。與意地樂相應故無過。
낙수와 상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의지락(意地樂)과 상응하는 것이므로, 이 논리에는 잘못이 없다.

云何於彼有意地樂。由說彼地有喜樂故。如經言。
의지(意地)에 있는 의지락이란 무엇입니까? 의지(意地)에 희수낙수가 있음을 설하기 때문으로, 경전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이다.

云何為喜。謂已轉依者依於轉識。心悅心踊心適心調心安適受受所攝。依於轉識者即依意識。於三摩呬多位餘無故。
()란 무엇입니까? 이미 전의(轉依)한 것이니 전식(轉識)에 의지해서 심열수(心悅受)ㆍ심용수(心踊受)ㆍ심적수(心適受)ㆍ심조수(心調受)ㆍ심안적수(心安適受)의 ()에 수렴되는 것이다. 전식에 의지한다는 것[依於轉識]이란 의식(意識)에 의지하는 것이다. 삼마희다위(三摩呬多位)에는 나머지의 이 없기 때문이다.

틀:Pt20 기쁠 열


1. 기쁘다 2. 기뻐하다 3. 심복하다(心服--: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성심을 다하여 순종하다) 4. 사랑하다 5. 손쉽다 6. 기쁨

틀:Pt20 뛸 용
1. 뛰다 2. 춤추다 3. 오르다 4. 신발 5. 심히 6. 미리

틀:Pt20 맞을 적
1. 맞다 2. 마땅하다 3. 가다 4. 시집가다(媤---) 5. 즐기다 6. 꾸짖다 7. 전일하다(專---: 마음과 힘을 모아 오직 한 곳에만 쓰다) 8. 마침 9. 맏아들 10. 큰마누라

틀:Pt20 고를 조, 아침 주
1. 고르다 2. 조절하다(調節--) 3. 어울리다 4. 길들이다 5. 꼭 맞다, 적합하다(適合--) 6. 지키다, 보호하다(保護--) 7. 비웃다, 조롱하다(嘲弄--) 8. 속이다, 기만하다(欺瞞--) 9. 뽑히다, 선임되다(選任--)...[66]

云何為樂。謂已轉依者依阿賴耶識。攝受所依所依安適受受所攝此經意說。樂受依初二靜慮生時。與如是心心法聚相應。由欣踊行還令此聚皆得踊悅。又令所依阿賴耶識。自體安樂怡適。
()이란 무엇입니까? 이미 전의한 것을 말하는 것이며 아뢰야식(阿賴耶識)에 의지해서 그 소의(所依)를 섭수하는 것으로, 그 소의가 되는 심이수(心怡受)ㆍ심열수(心悅受)ㆍ심안적수(心安適受)를 경전에서는 “낙수초정려제2정려가 생겨나는 때에 의지해서 이와 같은 심법의 무리와 상응하게 된다”고 해설한다. 흔용행(欣踊行)에 연유해서 이와 같은 무리가 모두 용열(踊悅)하게끔 되는 것이다. 또 아뢰야식을 소의로 하여 자체적으로 안락이적(安樂怡適)하게 된다.

由此樂受作二事故。體雖是一建立二種。若喜若樂。是故說此相應慢與樂喜相應。
이 같은 낙수로 말미암아 두 가지 ()를 만들기 때문에, 그 체는 비록 하나이나 두 가지를 건립하는 것이니 바로 희수(喜受)와 낙수([[樂受])이다. 그리하여 이 같은 상응을 ()이 낙수희수와 상응한다고 해설하는 것이다.

9지(九地):
  1. 욕계오취지(欲界五趣地) = 오취잡거지(五趣雜居地): 욕계(欲界) 안에 있는 지옥 · 아귀 · 축생 · 인간 · 천상의 5취(五趣)를 합하여 1지(地)로 한 것으로 미혹한 생존의 상태
  2. 초선천(初禪天) = 초정려(初靜慮) = 이생희락지(離生喜樂地): 욕계를 떠남[離]으로서 생기[生]는 기쁨[喜]과 즐거움[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3. 2선천(二禪天) = 제2정려(第二靜慮) = 정생희락지(定生喜樂地): 선정[定]으로부터 생기[生]는 기쁨[喜]과 즐거움[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4. 3선천(三禪天) = 제3정려(第三靜慮) = 이희묘락지(離喜妙樂地): 2선천(二禪天)의 기쁨[喜]을 떠나[離]는 경지로 마음이 안정되어 묘한 즐거움[妙樂]을 느끼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5. 4선천(四禪天) = 제4정려(第四靜慮) = 사념청정지(捨念淸淨地): 3선천(三禪天)의 묘한 즐거움을 떠나는 경지로, 마음이 평온하여 생각[念]이 청정(淸淨)하고 평등한 경지, 즉 마음이 사수(捨受)의 생각[念]에 안주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6. 무색계 제1천(無色界 第一天) = 공무변처지(空無邊處地): '무한한 허공[空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무색계에서 색(色)의 속박을 싫어하는 마음을 내어 '색에 대한 생각[色想]'을 버리고 '무한한 허공[空無邊]'을 관(觀)하는 선정을 닦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7. 무색계 제2천(無色界 第二天) = 식무변처지(識無邊處地): '마음의 작용이 무한함[識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제6지에서 획득한 '무한한 허공[空無邊]'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마음[識]을 무한히 확장하는 관상(觀想)으로 선정을 닦아 '마음의 무한한 확장[識無邊]'을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8. 무색계 제3천(無色界 第三天) = 무소유처지(無所有處地): 식무변처지에 서 다시 한 걸음 더 나아가 마음의 작용이 무한하다는 식상(識想)을 버리고, 심무소유(心無所有: 마음이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음, 마음이 그 어디에도 소속 또는 소유되지 않음), 즉 마음[識]의 비존재를 관(觀)하는 선정을 닦아 심무소유(心無所有)를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9. 무색계 제4천(無色界 第四天) = 비상비비상처지(非想非非想處地): 유상(有想)을 버리는 비상(非想)의 선정과 무상(無想)을 버리는 비비상(非非想)의 선정을 함께 닦아 비상(非想)과 비비상(非非想)을 함께 체득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 유상(有想)은 앞의 제7지인 식무변처지(識無邊處地)를 말하는데, 식무변처지는 '마음[識]이 무한히 확장되는 것[無邊]'을 관하는 것이므로 유상(有想)이라 하고, 무상(無想)은 앞의 제8지인 무소유처지(無所有處地)를 말하는데, 무소유처지는 '마음[識]의 비존재[無所有]'를 관하는 것이므로 무상(無想)이라 한다. 비상비비상처지(非想非非想處地)는 이들 유상(有想)과 무상(無想)을 다함께 버리고 떠나는 경지 또는 마음 상태이다.
틀:Pt20 기쁠 이


1. 기쁘다 2. 즐거워하다, 기뻐하다 3. 기쁘게 하다 4. 온화하다(溫和--)

틀:Pt20 기쁠 열
1. 기쁘다 2. 기뻐하다 3. 심복하다(心服--: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성심을 다하여 순종하다) 4. 사랑하다 5. 손쉽다 6. 기쁨

틀:Pt20 편안 안
1. 편안(便安) 2. 편안하다(便安--) 3. 편안(便安)하게 하다 4. 안존하다(安存--: 아무런 탈 없이 평안히 지내다) 5. 즐거움에 빠지다 6. 즐기다, 좋아하다 7. 어찌 8. 이에(乃), 곧 9. 어디에 10. 안으로,...

틀:Pt20 맞을 적
1. 맞다 2. 마땅하다 3. 가다 4. 시집가다(媤---) 5. 즐기다 6. 꾸짖다 7. 전일하다(專---: 마음과 힘을 모아 오직 한 곳에만 쓰다) 8. 마침 9. 맏아들 10. 큰마누라[67]

틀:Pt20 뛸 용


1. 뛰다 2. 춤추다 3. 오르다 4. 신발 5. 심히 6. 미리

舞踊 무용 춤

踊貴 용귀 ☞ 등귀(騰貴)

宮中舞踊 궁중무용 궁중(宮中)에서 연회(宴會)나 의식(儀式) 때 추던 춤

舞踊團 무용단 무용(舞踊)하는 사람들로 구성(構成)된 연구(硏究) 및 발표(發表)의 한 단체(團體)[68]

如慢薩迦耶見邊執見見取戒禁取亦爾。
()의 경우처럼 살가야견변집견견취계금취의 경우도 이와 같다.

邪見於欲界與憂喜捨相應。於色無色界隨所有受皆與相應。
사견(邪見)은 욕계에서는 우수희수사수에 상응하고, 색계와 무색계에서는 거기에 존재하는 모든 ()와 상응한다.

云何邪見於欲界與憂喜相應。謂先造妙行惡行者。見此無果生欣慼故。所以不與苦樂相應者。由一切見皆在意地故。
사견욕계에서 우수(憂受)ㆍ희수(喜受)와 상응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전에 묘행(妙行)이나 악행을 지은 자가 여기서 그 과보가 생기지 않는 것을 보고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것을 말한다. 사견고수낙수와 상응하지 않는 이유는 일체의 이 모두 의지(意地)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틀:Pt20 기쁠 흔


1. 기쁘다 2. 기뻐하다, 즐거워하다 3. 받들다 4. 흠모하다(欽慕--) 5. 기쁨, 즐거움

틀:Pt20 근심할 척
1. 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2. 서러워하다 3. 슬퍼하다 4. 근심[69]

疑於欲界與憂捨相應。於色無色界隨所有受皆與相應。
()는 욕계에서는 우수사수에 상응하고 색계무색계에서는 거기에 존재하는 모든 ()와 상응한다.

所以欲界非喜相應者。不決定心若未息滅喜不生故。色界中疑疑上靜慮者。由喜樂定力所引持故。亦得隨轉。是故於彼亦與喜樂相應。
()가 욕계에서 희수가 아닌 것과 상응하는 이유는, 불결정심(不決定心)이 소멸되지 않는다면 희수가 생겨나지 않기 때문이다. 색계에서의 는 상지의 정려를 의심하는 것이니, 그 ()을 희락(喜樂: 기쁨과 즐거움)하는 세력으로 말미암아 이끌려 지속되기 때문이다. 또한 역시 (초정려와 제2정려 등에 들 때) 따라서 전의틀:LBK隨轉]하기에 색계에서 역시 희수 · 낙수와 상응하게 된다.

無明有二種。謂相應不共
무명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상응무명(相應無明)과 불공무명(不共無明)이다.

相應無明。一切煩惱相應故。若於是處隨所有受皆得相應。
상응무명은 일체의 번뇌에 상응하기 때문이다. 그 처소마다 거기에 존재하는 모든 ()와 상응한다.

不共無明欲界與憂捨相應。於上界隨所有受皆得相應。喜樂相應不相應理應如疑說。
불공무명욕계에서는 우수사수에 상응하고 상계(上界)에서는 거기에 존재하는 모든 ()와 상응한다. 무명희수 · 낙수와 상응하고 불상응하는 이치는 ()에서 해설한 그대로이다.

何故諸煩惱皆與相應。以一切煩惱墮中庸位方息沒故。
어째서 모든 번뇌가 모두 사수와 상응하는 것입니까? 일체의 번뇌가 중용위(中庸位)에 떨어지면 바로 없어지기 때문이다.

所以者何。煩惱生起展轉相續漸漸微薄。勢力將盡墮處中位。於此位中必與捨受相應。
왜냐하면 번뇌가 생겨나고 전전하고 상속하면서 서서히 옅어지기에, 그 세력이 다하면 중위(中位)에 떨어져 처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같은 지위 가운데에서 반드시 사수(捨受)와 상응하게 되는 것이다.

又貪於欲界在六識身。如貪瞋無明亦爾。貪於色界在四識身。彼無鼻舌識故。於無色界唯在意識身。如貪無明亦爾。
()은 욕계에서는 육식신(六識身)에 존재한다. 욕계에서 무명의 경우와 같다. 색계에서는 사식신(四識身)에 존재한다. 색계에는 비식(鼻識)과 설식(舌識)이 없기 때문이다. 무색계에서는 의식신(意識身)에 존재한다. 색계와 무색계에서 무명의 경우와 같다.

慢見疑於一切處唯在意識身。由彼於稱量等門轉故。
일체처에서 의식신에 존재한다. 의식신으로 말미암아 칭량(稱量: 저울질하고 헤아림) 등의 ()에서 가 전전하기 때문이다.

틀:Pt20 칭량 사정(事情)이나 형편(形便)을 헤아림



틀:Pt20 일컬을 칭, 저울 칭
1. 일컫다 2. 부르다 3. 칭찬하다(稱讚--) 4. 저울질하다 5. 무게를 달다 6. 드러내다 7. 들다, 거행하다(擧行--) 8. 걸맞다, 부합하다(符合--: 들어맞듯 사물이나 현상이 서로 꼭 들어맞다) 9. 알맞다...

틀:Pt20 헤아릴 량, 헤아릴 양
1. 헤아리다 2. 추측하다(推測--: 미루어 생각하여 헤아리다) 3. 달다 4. 재다 5. 되질하다(되로 되어 헤아리다) 6. 가득 차다 7. 양 8. 분량(分量) 9. 용기(用器) 10. 용적(容積) 11. 기량(技倆ㆍ伎倆)...[70]

於欲界緣一分事轉。如於欲界於色無色界亦爾。
욕계에서는 일부분의 사물틀:LBK一分事]을 소연경으로 하여 전전한다. 색계무색계에서도 욕계의 경우와 같다.

慢緣一分事轉者。隨於一分高舉生故。
()이 일부분의 사물틀:LBK一分事]을 소연경으로 하여 전전한다는 것은 일부분의 사물에서 그것을 따라 고거(高舉)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所餘煩惱於一切處遍緣一切事轉。
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번뇌는 일체처에서 일체 사물틀:LBK一切事]을 두루 소연경으로 하여 전전한다.

중(眾)편집

집론 [71][72]

何等眾故。
어떠한 것이 중(衆)입니까?

二眾煩惱。一見所斷眾。二修所斷眾
두 가지 중번뇌틀:LBK二衆煩惱]가 있으니 첫째는 견도(見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둘째는 수도(修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다.

見所斷眾復有四種。一見苦所斷眾。二見集所斷眾。三見滅所斷眾。四見道所斷眾
견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에는 다시 네 종류가 있으니,

  1. 첫 번째는 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2. 두 번째는 견도의 집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3. 세 번째는 견도의 멸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4. 네 번째는 견도의 도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다.

欲界見苦所斷十煩惱。如見苦所斷見集滅道所斷亦爾。
욕계에서 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모두 열 가지 번뇌가 있다. 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경우처럼 집제멸제도제에서 끊어지는 바도 이와 같다.

色界見苦等四種所斷。各九煩惱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
색계에서 견도의 고제 등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을 제외한 각각 아홉 가지 번뇌가 있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如是見所斷煩惱眾。總有一百一十二煩惱
이와 같이 견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는 총괄하여 백열두 가지의 번뇌가 있다.

欲界修所斷六煩惱。謂俱生薩迦耶見邊執見。及貪瞋慢無明。
욕계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여섯 가지 번뇌가 있으니, 구생(俱生)의 살가야견변집견무명이다.

色界修所斷五煩惱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
색계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을 제외한 다섯 가지 번뇌가 있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如是修所斷煩惱眾。總有十六煩惱
이와 같이 수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는 총괄해서 열여섯 가지의 번뇌가 있게 된다.


잡집론 [73][74]

云何。
어떠한 것이 ‘()’입니까?

二眾煩惱見道所斷眾修道所斷眾
두 가지 중번뇌(衆煩惱)가 있으니 첫 번째는 견도(見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두 번째는 수도(修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다.

欲界見苦所斷十煩惱。如見苦所斷見集滅道所斷亦爾。若迷此起邪行即見此所斷。
욕계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모두 열 가지 번뇌가 있다. 고제에서 끊어지는 경우처럼 집제멸제도제에서 끊어지는 것도 이와 같다. 이들 4성제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은 바로 견도에서 끊어지게 된다.

問若緣此為境即迷此起邪行耶。
틀:문 만약 이와 같은 것(= 4성제)을 소연경으로 삼게 되면, 바로 이것(= 4성제)에 미혹해서 사행(邪行)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까?

答不必爾。緣無漏為境。煩惱唯於有漏事隨增故。
틀:답장 오류: 사용자 이름이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무루(無漏)을 소연경으로 삼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번뇌는 오직 유루의 사물틀:LBK有漏事]에서만 따라 증가하기 때문이다.

若是處是彼因緣及所依處。彼迷此起邪行。是見苦所斷如見苦所斷見集滅道所斷亦爾。隨其所應
만약 이 같은 처소(= 무루의 처소 = 4성제)에 있어서 번뇌가 이들 처소를 인연 및 그 소의처로 하여 이들 처소에 미혹해서 사행(邪行)을 일으키는 것은 견도고제집제멸제도제에서 그 상응하는 것에 따라 끊어진다.

色界見四種所斷。各有九煩惱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
색계에서 견도의 네 가지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을 제외한 각각 아홉 가지 번뇌가 있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如是見道所斷煩惱眾。總有一百一十二
이와 같이 견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는 총괄하여 백열두 가지의 번뇌가 있다.

欲界修所斷六煩惱。謂俱生薩迦耶見邊執見。及貪瞋慢無明。
욕계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여섯 가지 번뇌가 있으니, 구생(俱生)의 살가야견변집견무명이다.

何等名為修所斷。俱生薩迦耶見。
어떠한 것을 이름하여 수도에서 끊어지는 구생의 살가야견틀:LBK修所斷俱生薩迦耶見]이라 합니까?

謂聖弟子雖見道已生。而依止此故我慢現行。如經言。長老馱索迦當知。我於五取蘊不見我我所。然於五取蘊有我慢我欲我隨眠。未永斷遍知。猶如乳母有垢衣。雖以土等水極令離垢。若未香熏臭氣隨轉。復以種種香物熏臭氣方盡。
성제자(聖弟子)가 비록 견도(見道)를 이미 성취하였어도 수도에서 끊어지는 구생의 살가야견으로 인하여 아만(我慢)이 현행(現行)한다. 경전에서 “장로 타색가(駄索迦)여, 숙지하라. 내가 5취온에 있어서 ()와 아소(我所)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5취온에는 아만(我慢)ㆍ아욕(我欲)ㆍ아수면(我隨眠)이 남아 있어서 영원히 끊지 못하고 두루하게 알지 못하고 소멸하지 못하고 토해내지 못한 것이, 마치 유모가 입고 있는 젖내 나는 옷을, 비록 비누나 물 따위로 세탁하여 그때를 벗겨내더라도, 냄새가 배어 있어 그 역한 냄새가 바뀌지 않는 것과 같아서 반드시 갖가지 향료로 훈증해야 역한 냄새가 없어지는 것과 같으니라”고 말씀하신 그대로이다.

틀:Pt20 기름질 니, 기름질 이


1. 기름지다 2. 매끄럽다 3. 물리다, 싫증나다 4. 반드르르하다 5. 때, 기름때 *

틀:Pt20 소금 로, 소금 노
1. 소금 2. 소금밭 3. 개펄(갯가의 개흙이 깔린 벌판) 4. 황무지(荒蕪地) 5. (큰)방패(防牌ㆍ旁牌) 6. 어리석음 7. 우둔하다(愚鈍--) 8. 노략질하다(擄掠---)

틀:Pt20 빨 완, 수준기 관
1. (옷을)빨다(주물러서 때를 없애다) 2. 세탁하다(洗濯--) 3. (때를)씻다 4. (근심을)씻어 버리다 5. 열흘(관리들의 휴가) a. 수준기(水準器) (관) b. 법도(法度) (관)

틀:Pt20 씻을 탁, 상앗대 도
1. 씻다, 빨다(주물러서 때를 없애다) 2. 빛나다 3. 크다, 성대하다(盛大--) 4. 민둥민둥하다 5. 밝고 깨끗한 모양 6. 밝게 빛나는 모양 7. 민둥민둥한 모양 8. 살찐 모양 9. 목욕(沐浴)한 물 a. 상앗대(배질을...

틀:Pt20 먼지 분
1. 먼지 2. 티끌 3. 솟아오르는 모양 4. 모이다 5. 뿌리다 6. 줄을 서다 *[75]

如是聖弟子。雖以見道永斷分別身見之垢。若未以修道熏習相續。無始串習虛妄執著習氣所引不分別事我見隨轉。復以隨道熏習相續彼方永滅。
이와 같이 부처님성제자도 비록 견도로써 분별기유신견(有身見)의 때를 영원히 끊었더라도, 만약 수도로써 훈습하고 상속하지 않는다면, 무시이래로 익혀온 허망한 집착의 습기에 이끌려 분별기가 아닌 아견틀:LBK不分別事我見]이 따라 전전한다. 다시 수도를 따라 훈습하고 상속함으로써 비로소구생기의 유신견이 영원히 소멸된다.

俱生邊執見者。謂斷見所攝。由此見故於涅槃界其心退轉生大怖畏。謂我我今者何所在耶。
구생의 변집견틀:LBK俱生邊執見]은 단견(斷見)에 속한다. 열반계(涅槃界)에 처했을 때 구생기 단견으로 말미암아 그 마음이 물러나서 커다란 공포를 일으켜 “아아(我我: 나의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等煩惱修道所斷者。謂除見品所攝。色界修道所斷有五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
등의 번뇌가 수도에 의해 끊어진다는 것이란 등의 번뇌들에서 견품(見品)에 속하는 것을 제외한 것이다. 색계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을 제외한 다섯 가지 번뇌가 있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如是修道所斷煩惱總有十六
이와 같이 수도에서 끊어지는 번뇌는 총괄해서 열여섯 가지의 번뇌가 있다.

단(斷)편집

집론 [76][77]

何等斷故
어떠한 것이 "끊어짐틀:LBK]에 기인하기 때문이다틀:LBK斷故]"입니까?

謂如此差別斷由此作意斷從此而得斷。
이같은 차별적인 끊어짐[如此差別斷]을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작의단(作意斷: 끊음에 이르는 실천)에서 연유하여서[由此作意斷] 이로부터 끊음을 득하는 것[從此而得斷]을 말한다.

如此差別斷者謂遍智故遠離故對治故。
"이같은 차별적인 끊어짐[如此差別斷]"이란 변지(遍智)에 기인하는 것, 원리(遠離)에 기인하는 것, 대치(對治)의 획득에 기인하는 것을 말한다.

遍智者。謂彼因緣事遍智自體遍智過患遍智。
변지(遍智)는 피인연사변지(彼因緣事遍智: 번뇌의 인연을 아주 잘 아는 것)ㆍ자체변지(自體遍智: 번뇌의 본질을 아주 잘 아는 것)ㆍ과환변지(過患遍智: 번뇌의 과환을 아주 잘 아는 것)를 말한다.

遠離者。雖彼暫生而不堅執。
원리(遠離)는 비록 그러한 번뇌가 잠시 생겨났으나 그것이 견고한 집착이 되지 않는 것이다.

得對治者。謂未生者令不生故。已生者令斷故。對治道。
대치의 획득[得對治]은 아직 생겨니지 않은 번뇌는 생겨나지 않게 하고 이미 생겨난 번뇌는 끊어지게 하여 대치도(對治道)를 획득하는 것을 말한다.

由此作意斷者。何等作意能斷耶。
"이러한 작의단(作意斷: 끊음에 이르는 실천)에서 연유하여서[由此作意斷]"라고 할 때, 어떠한 작의가 능히 번뇌를 끊습니까?

總緣作意觀一切法皆無我性。能斷煩惱無常等行。但為修治無我行故。
크게 말하자면, 일체법이 모두 무아의 성품[無我性]임을 관찰하는 작의를 통[緣]하여 하고 능히 번뇌를 끊을 수 있다. 무상행(無常行) 등의 (: 무상 · 고 · 공 등의 16행)은 단지 무아행(無我行)을 다스려 닦기 위한 것이다.

從此而得斷者。從何而得斷耶。
"이로부터 끊음을 득하는 것[從此而得斷]"이라고 할 때 무엇으로부터 끊음을 득하게 되는 것입니까?

不從過去已滅故。不從未來未生故。不從現在道不俱故。
과거의 번뇌에 따르지도 않으니 이미 소멸했기 때문이고, 미래의 번뇌에 따르지도 않으니 아직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고, 현재의 번뇌에 따르지도 않으니 도가 갖춰지지 않은 때문이다.

然從諸煩惱麤重斷為斷。
그러므로 모든 번뇌의 추중(麤重: 종자, 수면)에 따라서 그것의 끊음을 획득하는 것으로 끊어짐을 삼는 것이다.

如是如是品麤重生。如是如是品對治若此品對治生。即此品麤重滅。平等
어떠한 품(品)의 추중이 생겨나면 그 어떠한 품으로 대치하는 것이니, 만약 어떠한 품의 대치가 생겨나면 그 어떠한 품의 추중이 소멸되어 평등(平等)해진다.

平等。猶如世間明生暗滅。
평등한 것이 마치 세간에서 날이 밝으면 어두움이 없어지는 것과도 같다.

由此品離繫故。令未來煩惱不生法中。是名為
이 같은 품에 연유해서 이계(離繫)하는 까닭에, 미래의 번뇌불생법(不生法) 가운데 머물게 하는 것을 끊어짐틀:LBK]이라고 이름한다.


잡집론 [78][79]

云何。
어떠한 것이 끊어짐틀:LBK]입니까?

謂如此差別斷。由此作意斷從此而得斷。
다음 설명하는 바와 같은 차별의 끊어짐[如此差別斷]을 말하는데, 이러한 작의단(作意斷)으로 인하여[由此作意斷] 이것의 끊어짐을 득하는 것[從此而得斷]을 말한다.

如此差別斷者。謂遍知故遠離故得對治故。
"다음 설명하는 바와 같은 차별의 끊어짐[如此差別斷]"이란 변지(遍知: 두루 앎)에 기인하는 것, 원리(遠離: 멀리 여읨)에 기인하는 것, 대치(對治)의 획득에 기인하는 것을 말한다.

遍知者。謂彼因緣事遍智自體遍智過患遍智。
여기서 변지피인연사변지(彼因緣事遍智)ㆍ자체변지(自體遍智)ㆍ과환변지(過患遍智)를 말한다.

彼因緣事遍智者。謂知煩惱隨眠未永斷故。如是等如前說。
피인연사변지(彼因緣事遍智)는 '번뇌의 수면이 아직 영원히 끊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煩惱隨眠未永斷故]' 등과 같은, 앞에서 설명한 것들을 아는 것을 말한다.

自體遍智者。謂知此煩惱生已極惱亂心性
자체변지(自體遍智)는 이러한 번뇌가 생겨나면 마음의 성품틀:LBK心性]을 극히 뇌란(惱亂: 괴롭게 하고 어지럽힘)시킨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過患遍智者。謂知此煩惱能引自害。能引害他。能引俱害。能生現法過。能生後法過。能生現法後法過。能令有情受此所生身心憂苦。
과환변지(過患遍智)는 이러한 번뇌가 능히 스스로를 해침틀:LBK自害]을 인발하고, 능히 다른 사람을 해침틀:LBK害他]을 인발하고, 능히 이 둘 다를 인발하고, 능히 현재의 법틀:LBK現法]에 허물이 생기게 하고, 능히 미래의 법틀:LBK後法]에 허물이 생기게 하고, 능히 현재의 법미래의 법에 허물이 생기게 하고, 능히 유정들로 하여금 번뇌가 낳은 심신의 걱정틀:LBK]과 괴로움틀:LBK]을 받게 한다는 것을 아는 것을 말한다.


[167 / 388] 쪽

遠離者。雖彼暫生而不堅執。由彼因緣事遍智等三種遍智。於彼已生一切煩惱。心不堅執方便遠離
원리(遠離: 멀리 여읨)는 비록 그러한 번뇌가 잠시 생겨났으나 그것이 견고한 집착이 되지 않는 것이다. 피인연사변지 등의 세 가지 변지에 인연하여 이미 발생한 일체 번뇌에 대해서 마음이 견고히 집착하지 않는 방편을 써서 그 번뇌를 멀리 여의는틀:LBK遠離] 것이다.

得對治者。謂未生者令不生故。已生者令斷故得對治道。為令未生已生煩惱不生永斷。修治道故。
대치의 획득틀:LBK得對治]은 아직 생겨나지 않은 번뇌는 생겨나지 않게 하고 이미 생겨난 번뇌는 끊어서 대치도(對治道)를 획득하는 것을 말한다. 아직 생겨나지 않은 번뇌와 이미 생겨난 번뇌가 생겨나지 않도록 영원히 끊는 것은 수치도(修治道)에 연유한다.

問何等作意能斷耶。
틀:문 어떠한 작의가 능히 번뇌를 끊습니까?

答總緣作意觀一切法。皆無我性能斷煩惱。
틀:답장 오류: 사용자 이름이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크게 말하자면, 일체법이 모두 무아의 성품[無我性]임을 관찰하는 작의를 통[緣]하여 하고 능히 번뇌를 끊을 수 있다.

總緣作意者。謂合緣一切法共相行作意。
"크게 말하자면, 작의를 통하여[總緣作意]"는 일체법의 공상(共相)을 소연으로 하여 작의를 행하는 것을 말한다.

問若唯總緣諸法無我智能斷煩惱者。何故顯示無常等行。
틀:문 만약 모든 법을 총괄적으로 인연하는 무아의 지혜틀:LBK無我智]가 능히 번뇌를 끊는 것이라면, 어째서 무상행(無常行) 따위를 제시하게 됩니까?

答非為斷煩惱故修習彼行。但為修治無我行故。由依無常行引得苦行。依止苦行引無我行。
틀:답장 오류: 사용자 이름이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번뇌를 끊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와 같은 행을 수습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 무아행을 닦아 다스리려는 까닭에 무상행에 의거해서 고행(苦行: 무상 · 고 · 공 · 무아 등의 16행의 하나)을 하게 되는 것이고, 또 고행에 의지해서 무아행을 끌어내려는 것이다.

如經言。無常故苦。苦故無我。是故建立此無我行為無上。
경전에서의 “무상(無常)하기 때문에 ()이고, 이기 때문에 ‘나’가 없다”는 말씀처럼, 이러한 무아행을 건립하여 무상(無上)으로 삼는 것이다.

無上有三種。謂智無上行無上解脫無上
무상(無上)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지무상(智無上)ㆍ행무상(行無上)ㆍ해탈무상(解脫無上)이다.

  1. 智無上者。謂無我智。得此智已更無所求故。
    지무상(智無上)은 무아의 지혜틀:LBK無我智]를 말한다. 이 지혜를 얻고 나면 다시 구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2. 行無上者謂樂。速通行一切。行中最第一故。
    행무상(行無上)은 즐겁고도 급속히 통하는 행을 말하는데, 일체행(一切行) 가운데 제일가기 때문이다.
  3. 解脫無上者。謂無。學不動解脫。於一切解脫最為勝故。
    해탈무상(解脫無上)은 무학부동해탈(不動解脫)을 말한다. 일체의 해탈틀:LBK一切解脫]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

三無上如其次第。依止見修無學道說。
세 가지 무상틀:LBK三無上]은 그 순서에 따라 견도(見道)ㆍ수도(修道)ㆍ무학도(無學道)에 의거해서 해설되는 것이다.

問從何而得斷耶。
틀:문 무엇으로부터 끊음을 득하게 되는 것입니까?

答不從過去已滅故。不從未來未生故。不從現在道不俱故。
틀:답장 오류: 사용자 이름이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번뇌로부터도 아닌 것이니 이미 소멸했기 때문이고, 미래의 번뇌로부터도 아닌 것이니 아직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고, 현재의 번뇌로부터도 아닌 것이니 도가 갖춰지지 않은 때문이다.

然從諸煩惱麤重而得斷為。斷
그러므로 모든 번뇌의 추중(麤重)으로부터 끊음을 획득하는 것으로 끊어짐을 삼는 것이다.

如是如是品麤重。生如是如是品對治。若此品對治生。即此品麤重滅。平等
어떠어떠한 품(品)의 추중이 생겨나면 그 어떠어떠한 품으로 대치하는 것이니, 만약 어떠어떠한 품의 대치가 생겨나면 그 어떠어떠한 품의 추중이 소멸되어 평등(平等)해진다.

平等猶如世間明生暗滅。
평등(平等)한 것이 마치 세간에서 날이 밝으면 어두움이 없어지는 것과도 같다.

由此品離繫故。令未來煩惱住不生法中。是名為斷。
이같은 품에 연유해서 속박을 여의는틀:LBK離繫] 까닭에, 미래의 번뇌를 불생법(不生法) 가운데 머물게 하는 것을 끊어짐틀:LBK]이라고 이름한다.

주석편집

  1.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5권. p. T30n1579_p0313a14 - T30n1579_p0313a26
    "瑜伽師地論卷第八
         彌勒菩薩說
         三藏法師玄奘奉 詔譯
    本地分中有尋有伺等三地之五
    復次云何雜染施設建立。謂由三種雜染應知何等為三。一煩惱雜染。二業雜染。三生雜染。 煩惱雜染云何。嗢拖南曰。
      自性若分別  因位及與門
      上品顛倒攝  差別諸過患
    當知煩惱雜染。由自性故。分別故。因故。位故。門故。上品故。顛倒攝故。差別故。過患故。解釋應知。"
  2.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p. 212-213 / 829
    "유가사지론 제 8 권
    미륵보살 지음
    삼장법사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3) 유심유사 등 3지 ⑤
    다음에1) 무엇을 잡염(雜染)을 시설(施設)하여 건립(建立)하는 것이라고 하는가?
    말하자면 세 가지의 잡염(雜染)에 의함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무엇이 세 가지인가?
    첫째는 번뇌(煩惱)의 잡염(雜染)이며, 둘째는 업(業)의 잡염(雜染)이며, 셋째는 태어남[生]의 잡염(雜染)이다.
    번뇌(煩惱)의 잡염(雜染)2)이란 무엇인가?
    올타남(嗢拕南)으로 말하리라.
      자성(自性) 또는 분별(分別)과
      인(因)과 위(位) 및 문(門)과
    [213 / 829] 쪽
      상품(上品)과 전도(顚倒)의 포섭[攝]과
      차별(差別)과 여러 가지 과환(過患)이라네
      自性若分別  因位及與門
      上品顚倒攝  差別諸過患
    마땅히 알라. 번뇌(煩惱)의 잡염(雜染)은 자성(自性)에 의하고, 분별(分別)에 의하고, 원인[因]에 의하고, 위(位)에 의하고, 문(門)에 의하고, 상품(上品)에 의하고, 전도(顚倒)의 포섭[攝]에 의하고, 차별(差別)에 의하고, 과환(過患)에 의하여 해석함을 알아야 한다.
    1) 유심유사(有尋有伺) 등의 3지(地)를 간략히 5문(門)으로 시설(施說)하여 건립(建立)하는 가운데 다섯 번째로 잡염의 등기를 시설하여 건립[雜染等起施說建立]한다.
    2) 잡염등기(雜染等起)의 시설건립(施設建立)은 첫째 번뇌잡염(煩惱雜染), 둘째 업잡염(業雜染), 셋째 생잡염(生雜染)으로 기술되는데, 이하는 첫 번째의 번뇌잡염(煩惱雜染)에 대해서 아홉 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한다."
  3.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T30n1579_p0313a27 - T30n1579_p0313a29
    "煩惱自性者。謂若法生時其相自然不寂靜起。由彼起故。不寂靜行相續而轉。是名略說煩惱自性。"
  4.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213 / 829
    "번뇌(煩惱)의 자성(自性)3)이란 말하자면, 만약 법(法)이 생겨날 때 그 상(相)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적정(寂靜)하지 않게 일어나며 그것이 일어나기 때문에 적정하지 않은 작용[行]이 상속(相續)하며 구른다. 이를 간략하게 말하여 번뇌(煩惱)의 자성(自性)이라고 한다.
    3) 이하는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첫번째로 번뇌의 자성(自性)에 대해서 기술한다."
  5.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T30n1579_p0313b01 - T30n1579_p0314a02
    "煩惱分別者。或立一種。謂由煩惱雜染義故。或分二種。謂見道所斷。修道所斷。或分三種。謂欲繫色繫無色繫。或分四種。謂欲繫記無記。色繫無記。無色繫無記。或分五種。謂見苦所斷。見集所斷。見滅所斷。見道所斷。修道所斷。或分六種。謂貪恚慢無明見疑。或分七種。謂七種隨眠。一欲貪隨眠。二瞋恚隨眠。三有貪隨眠。四慢隨眠。五無明隨眠。六見隨眠。七疑隨眠。或分八種。謂貪恚慢無明疑見及二種取。或分九種。謂九結。一愛結。二恚結。三慢結。四無明結。五見結。六取結。七疑結。八嫉結。九慳結。或分十種。一薩迦耶見。二邊執見。三邪見。四見取。五戒禁取。六貪。七恚。八慢。九無明。十疑。或分一百二十八煩惱。謂即上十煩惱。由迷執十二種諦建立。應知。何等名為十二種諦。謂欲界苦諦集諦。色界苦諦集諦。無色界苦諦集諦。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無色界增上彼遍智果彼遍智所顯滅諦道諦。此中於欲界苦集諦。及於欲界增上滅道諦。具有十煩惱迷執。於色界苦集諦。及於彼增上滅道諦。除瞋有餘煩惱迷執。如於色界。於無色界亦爾。於欲界對治修中。有六煩惱迷執。謂除邪見見取戒禁取疑。於色界對治修中。有五煩惱迷執。謂於上六中除瞋。如於色界對治修中。於無色對治修中亦爾。如迷執。障礙亦爾。薩迦耶見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等隨觀執五種取蘊。若分別不分別染污慧為體。邊執見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執五取蘊為我性已等隨觀執為斷為常。若分別若不分別染污慧為體。邪見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撥因撥果或撥作用。壞真實事。唯用分別染污慧為體。見取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以薩迦耶見邊執見邪見及所依所緣所因俱有相應等法。比方他見等隨觀執為最為上勝妙第一。唯用分別染污慧為體。戒禁取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即於彼見。彼見隨行。若戒若禁。及所依所緣。所因。俱有相應等法。等隨觀執為清淨。為解脫為出離。唯用分別染污慧為體。貪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於外及內可愛境界。若分別不分別。染著為體。恚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於外及內非愛境界。若分別不分別。憎恚為體。慢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於外及內高下勝劣。若分別不分別。高舉為體。無明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及由任運失念故。於所知事若分別不分別。染污無知為體。疑者。謂由親近不善丈夫聞非正法不如理作意故。即於所知事。唯用分別異覺為體。"
  6.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p. 213-217 / 829
    "번뇌(煩惱)의 분별(分別)4)이 란 혹은 한 가지를 세우기도 하니, 말하자면 번뇌가 잡염(雜染)의 뜻이기 때문이다. 혹은 견도소단(見道所斷)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두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욕계(欲繫)와 색계(色繫)와 무색계(無色繫)의 세 가지로 나누기도 하며, 혹은 욕계(欲繫)의 기(記) 무기(無記)와 색계(色繫)의 무기(無記)와 무색계의 무기(無記)의 네 가지로 나누기도 하며, 혹은 견고소단(見苦所斷)과 견집소단(見集所斷)과 견멸소단(見滅所斷)과 견도소단(見道所斷)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다섯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탐(貪) 에(恚) 만(慢) 무명(無明) 견(見) 의(疑)의 여섯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일곱 가지 수면(隨眠)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욕탐수면(欲貪隨眠)이며, 둘째는 진에수면(瞋恚隨眠)이며, 셋째는 유탐수면(有貪隨眠)이며, 넷째는 만수면(慢隨眠)이며, 다섯째는 무명수면(無明隨眠)이며, 여섯째는 견수면(見隨眠)이며, 일곱째는 의수면(疑隨眠)이다.
    [214 / 829] 쪽
    혹은 탐(貪) 에(恚) 만(慢) 무명(無明) 의(疑) 견(見) 및 두 가지 취(取)5)의 여덟 가지로 나누기도 하고, 혹은 9결(結)로서 아홉 가지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애결(愛結)이며, 둘째는 에결(恚結)이며, 셋째는 만결(慢結)이며, 넷째는 무명결(無明結)이며, 다섯째는 견결(見結)이고, 여섯째는 취결(取結)이며, 일곱째는 의결(疑結)이며, 여덟째는 질결(嫉結)이며, 아홉째는 간결(慳結)이다.
    혹 은 열 가지로 나누기도 하는데 첫째는 살가야견(薩迦耶見)이며, 둘째는 변집견(邊執見)이며, 셋째는 사견(邪見)이며, 넷째는 견취(見取)이며, 다섯째는 계금취(戒禁取)이고, 여섯째는 탐(貪)이며, 일곱째는 에(恚)이며, 여덟째는 만(慢)이며, 아홉째는 무명(無明)이며, 열째는 의(疑)이다. 혹은 1백 스물 여덟 가지의 번뇌6)로 나누기도 하니, 말하자면 위의 열 가지 번뇌가 열 두 가지의 진리[諦]7)를 미혹하게 집착하기[迷執] 때문에 건립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무엇을 열 두 가지 진리[諦]라고 하는가?
    말하자면 욕계(欲界)의 고제(苦諦) 집제(集諦)와 색계(色界)의 고제(苦諦) 집제(集諦)와 무색계(無色界)의 고제(苦諦) 집제(集諦)와 욕계(欲界)의 증상(增上)8) 그것의 변지(遍智)의 과(果)9)와 그것의 변지(遍智)에서 드러난 바[所顯]10)인 멸제(滅諦) 도제(道諦)11)와 색계(色界)의 증상(增上) 그것
    [215 / 829] 쪽
    의 변지(遍智)의 과(果)와 그것의 변지(遍智)가 드러난 바[所顯]인 멸제(滅諦) 도제(道諦)와 무색계(無色界)의 증상(增上) 그것의 변지(遍智)의 과(果)와 그것의 변지(遍智)가 드러난 바인 멸제(滅諦) 도제(道諦)이다. 이 가운데 욕계(欲界)의 고제(苦諦)와 집제(集諦) 그리고 욕계(欲界)의 증상(增上)의 멸제(滅諦)와 도제(道諦)에는 모두 열 가지 번뇌의 미혹된 집착이 있으며, 색계(色界)의 고제(苦諦)와 집제(集諦) 및 그것의 증상(增上)의 멸제(滅諦)와 도제(道諦)에는 진(瞋)을 제외한 그 나머지 번뇌의 미혹된 집착이 있으며, 색계(色界)에서와 같이 무색계(無色界)에서도 또한 그러하다.
    욕계(欲界)의 대치의 닦음[對治修]에서도 여섯 가지 번뇌의 미혹된 집착이 있으니, 말하자면 사견(邪見)과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와 의(疑)가 제외된다. 색계(色界)의 대치의 닦음[對治修]에서도 다섯 가지 번뇌의 미혹된 집착이 있으니, 말하자면 위의 여섯 가지 가운데 진(瞋)이 제외된다. 색계의 대치의 닦음[對治修]과 같이 무색계(無色界)의 대치의 닦음[對治修] 또한 그러하며, 미혹된 집착과 같이 장애(勝障) 또한 그러하다.
    살가야견(薩迦耶見)12)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13)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14) 그리고 멋대로[任運]15)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5취온(取蘊)을 동등히[等]하여 따르며[隨] 관찰[觀]하고 집착하는 것[執]이다. 또한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16)의 염오(染汚)의 혜(慧)를 체(體)로 삼는다.
    변집견(邊執見)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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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멋대로[任運]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5취온(取蘊)을 집착하여 '나의 성품[我性]'이라고 하고 나서 동등히 하여 따르며 관찰하고 집착해서 단(斷)이라고도 하고 상(常)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또한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의 염오(染汚)의 혜(慧)를 체(體)로 삼는다.
    사견(邪見)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인과(因果)를 없다'고 하고 혹은 '작용(作用)을 없다'고 하고 진실의 현상[事]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오직 분별(分別)의 염오(染汚)의 혜(慧)만을 체(體)로 삼는다.
    견 취(見取)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살가야견(薩迦耶見) 변집견(邊執見) 사견(邪見) 소의(所依) 소연(所緣) 소인(所因) 구유(俱有) 상응(相應) 등의 법(法)으로 다른 견해[他見]를 비방(比方)하고 동등히 하여 따르며 관찰하고 집착하여 최고[最]로 삼고 으뜸[上]으로 삼으며 제일의 승묘[勝妙第一]라고 하는 것이다. 오직 분별(分別)의 염오(染汚)의 혜(慧)만을 체(體)로 삼는다.
    계금취(戒禁取)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곧 그것의 견해와 그것의 견해에 따라서 행하는 계율[戒] 금기[禁] 소의(所依) 소연(所緣) 소인(所因) 구유(俱有) 상응(相應) 등의 법에 대해서 동등히 하여 따르며 관찰하고 집착하여 청정(淸淨)이라 하고 해탈(解脫)이라 하며 출리(出離)라고 하는 것이다. 오직 분별(分別)의 염오(染汚)의 혜(慧)만을 체(體)로 삼는다.
    탐(貪)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멋대로[任運]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안팎의 좋아하는 경계[可愛境界]에 대하여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의 염착(染著)을 체(體)로 삼는 것이다.
    에(恚)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고 정법(正法)이
    [217 / 829] 쪽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멋대로[任運]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안팎의 좋아하지 않는 경계[非愛境界]에 대하여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의 증에(憎恚)를 체(體)로 삼는 것이다.
    만(慢)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멋대로[任運]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안팎의 높고 낮음[高下]과 뛰어나고 열등함[勝劣]에 대하여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의 고거(高擧)17)를 체(體)로 삼는 것이다.
    무명(無明)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그리고 멋대로[任運] 실념(失念)하기 때문에 알아야 할 대상[所知事]에 대하여 분별(分別)과 무분별(無分別)의 염오(染汚)의 무지(無知)를 체(體)로 삼는 것이다.
    의(疑)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가까이[親近] 하여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으며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에 의하기 때문에 곧 알아야 할 대상[所知事]에 대하여 오직 분별(分別)의 이각(異覺)18)만을 체(體)로 삼는 것이다.
    4) 이하는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두번째로 번뇌의 분별(分別)에 대해서 기술한다.
    5)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를 말한다.
    6) 욕계(欲界)의 4제(諦)에 각각 열 가지 번뇌(煩惱)가 있어서 도합 40번뇌가 있고,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8제(諦)에 각각 진(瞋)을 제외한 아홉 가지 번뇌가 있어서 도합 72번뇌가 있는데, 이를 견도소단(見道所斷)의 번뇌(煩惱)라고 한다. 또한 욕계(欲界)에 여섯 가지 번뇌가 있으며 색계(色界)와 무색계(無色界)에 각각 진(瞋)을 제외한 다섯 가지 번뇌가 있어서 도합 16번뇌가 있는데, 이를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번뇌(煩惱)라고 한다. 이러한 견도소단(見道所斷)의 번뇌 102가지와 수도소단(修道所斷)의 번뇌 16가지를 합하면 모두 128번뇌가 된다.
    7)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각각에 고(苦) 집(集) 멸(滅) 도(道)의 4제(諦)가 딸려서 열 두 가지가 된다.
    8) 멸제(滅諦)와 도제(道諦)는 모두 고제(苦諦)와 집제(集諦)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증상(增上)이라고 이름한다.
    9) 멸제(滅諦)를 말하며 멸제(滅諦)는 도제(道諦)의 변지(遍智)에서 증득한 과(果)이기 때문이다.
    10) 도제(道諦)의 체(體)를 말한다.
    11) 멸제(滅諦)는 위에서 말한 변지(遍智)의 과(果)를 의미하고 도제(道諦)는 위에서 말한 변지(遍智)의 드러난 바[所顯]를 말한다.
    12) 범어(梵語) Satk ya-d i의 의역(意譯)이다.
    13) 범부(凡夫)를 말한다.
    14) 살가야견(薩迦耶見)에는 분별기(分別起)와 구생기(俱生起)의 두 가지가 있는데, 여기에서는 분별기(分別起)의 3연(緣)에 대해서 설한다. 그 중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란 삿된 스승[邪師]을 말하고,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듣는 것이란 삿된 가르침[邪敎]을 말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不如理] 작의(作意)란 삿된 사유[邪思惟]를 말한다.
    15) 살가야견(薩迦耶見)의 분별기(分別起)와 구생기(俱生起)의 연(緣)을 말한다.
    16) 임운구생(任運俱生)을 말한다.
    17) 마음을 높이 들어올려 으쓱대는 것을 말한다.
    18) 의(疑)는 구하여 찾기[求覓] 때문에 각(覺)이라고도 하지만 혜(慧)와는 구별되기 때문에 이각(異覺)이라고 한다."
  7.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T30n1579_p0314a03 - T30n1579_p0314a10
    "煩惱因者。謂六種因。一由所依故。二由所緣故三由親近故。四由邪教故。五由數習故。六由作意故。由此六因。起諸煩惱。所依故者。謂由隨眠起諸煩惱。所緣故者。謂順煩惱境界現前。親近故者。謂由隨學不善丈夫。邪教故者。謂由聞非正法。數習故者。謂由先殖數習力勢。作意故者。謂由發起不如理作意故諸煩惱生。"
  8.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p. 217-218 / 829
    "번뇌(煩惱)의 원인[因]19)이란 여섯 가지 원인[因]을 말한다. 첫째는 소의(所依)에 의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소연(所緣)에 의하기 때문이며, 셋째는 가까이 함[親近]에 의하기 때문이고, 넷째는 삿된 가르침[邪敎]에 의하기 때문이며, 다섯째는 자주 익혔기[數習] 때문이고, 여섯째는 작의(作意)에 의하기 때문이다. 이 여섯 가지 원인에 의해서 여러 가지 번뇌를 일으키는 것이다.
    소의(所依)에 의하기 때문이란 수면(隨眠)에 의해서 여러 가지 번뇌를 일
    [218 / 829] 쪽
    으키는 것을 말한다. 소연(所緣)에 의하기 때문이란 번뇌를 따르는 경계가 앞에 나타나는 것[現前]을 말한다. 가까이 함[親近]에 의하기 때문이란 불선(不善)의 장부(丈夫)를 따라서 배우는 것을 말한다. 삿된 가르침[邪敎]에 의하기 때문이란 정법(正法)이 아닌 것을 들음에 의하는 것을 말한다. 자주 익혔기[數習] 때문이란 먼저 키우고 자주 익힌 힘의 세력에 의하는 것을 말한다. 작의(作意)에 의하기 때문이란 이치에 맞지 않는 작의[不如理作意]를 일으키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번뇌를 생기게 하는 것을 말한다.
    19)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세 번째로 번뇌의 원인[因]에 대해서 기술한다."
  9. "",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2일에 확인.
    "殖 불릴 식
    1. 붇다, 번성하다(蕃盛ㆍ繁盛--) 2. (초목이)번식하다(繁殖ㆍ蕃殖ㆍ蕃息--) 3. 자라다 4. 불리다, 늘어나다 5. 키우다 6. (모종을)심다 7. 세우다, 수립하다(樹立--) 8. 바르다, 반듯하다

    繁殖 번식 붇고 늘어서 많이 퍼지는 것

    增殖 증식 ①더욱 늚. 더하여 늘림  ②생물(生物) 또는 그 조직(組織), 세포(細胞) 등(等)이 생식(生殖)이나 분열(分裂)로 그 수가 늘어남

    生殖 생식 ①태어나서 불어나는 것  ②(생물학(生物學)ㆍ생리학) 생물(生物)이 자기(自己)와 닮은 개체(個體)를 만들어 종족(種族)을 유지(維持)하는 현상(現象). 유성(有性) 생식(生殖)과 무성(無性) 생식(生殖)으로...

    養殖 양식 이용(利用) 가치(價値)가 높은 물고기ㆍ해조(海藻)ㆍ버섯 따위를 인공적(人工的)으로 길러서 번식(繁殖)시키는 일 단어 더보기 (1건) 전체 고사성어 숙어

    殖財之道 식재지도 재산(財産)을 늘리는 방도"
  10.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T30n1579_p0314a11 - T30n1579_p0314a14
    "煩惱位者。略有七種。一隨眠位。二纏位。三分別起位。四俱生位。五耎位。六中位。七上位。由二緣故。煩惱隨眠之所隨眠。一由種子隨逐故。二由彼增上事故。"
  11.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218 / 829
    "번뇌(煩惱)의 위(位)20)란 간략하게 일곱 가지가 있다. 첫째는 수면의 위[隨眠位]이며, 둘째는 전의 위[纏位]이며, 셋째는 분별기의 위[分別起位]이며, 넷째는 구생의 위[俱生位]이며, 다섯째는 연의 위[位] 이며, 여섯째는 중의 위[中位]이고 일곱째는 상의 위[上位]이다. 두 가지 연(緣) 때문에 번뇌의 수면(隨眠)이 수면의 대상[所隨眠]이 되니, 첫째는 종자(種子)를 따라 다니기 때문이요, 둘째는 그것의 증상(增上)의 현상[事] 때문이다.
    20)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네 번째로 번뇌의 위(位)에 대해서 기술한다."
  12. "",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2일에 확인.
    "位 자리 위, 임할 리, 임할 이
    1. 자리, 곳, 위치(位置) 2. 지위(地位), 직위(職位) 3. 제위(帝位), 왕위(王位) 4. 방위(方位) 5. 분, 명(名) 6. 비트 7. 위치하다(位置--), 자리 잡다 8. 서다, 서 있다 a. 임하다(臨--), 닿다 (리)...

    位置 위치 ①자리나 처소(處所). 장소(場所)  ②사회적(社會的)인 신분(身分). 지위(地位)  ③사람이나 물건(物件)이 자리잡고 있는 곳

    順位 순위 차례(次例)로의 위치(位置), 차례(次例), 순서(順序)

    單位 단위 ①길이ㆍ질량(質量)ㆍ시간(時間) 등(等) 어떤 양을 수치(數値)로 나타낼 때, 비교(比較) 기준(基準)이 되도록 크기를 정(定)한 양(量). 미터ㆍ그램ㆍ초 따위  ②하나의 집단(集團)ㆍ조직(組織) 등(等)을...

    地位 지위 개인(個人)이 차지하는 사회적(社會的) 위치(位置) 단어 더보기 (14건) 전체 고사성어 숙어

    尸位素餐 시위소찬 재덕(才德)이나 공적(功績)도 없이 높은 자리에 앉아 녹만 받는다는 뜻으로,  자기(自己) 직책(職責)을 다하지 않음을 이르는 말

    九五之位 구오지위 임금의 지위(地位)를 주역(周易)의 이치(理致)에 따라 일컫는 말

    不遷之位 불천지위 큰 공훈(功勳)이 있는 사람으로서 영구히 사당(祠堂)에 위해 두는 것을 나라에서 허락(許諾)한 신위(神位)

    無位眞人 무위진인 도를 닦는 마음이 뛰어나서 차별(差別)이 없는 자리에 있는 진인(眞人)

    모양자(2건) ”位” 를 구성요소로 가지고 있는 한자

    涖다다를 리,다다를 이 莅다다를 리,다다를 이"
  13. "",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2일에 확인.
    "耎 가냘플 연
    1. 가냘프다 2. 끝이 밑보다 크다 3. 부드럽다 4. 물러서다 5. 굼틀거리다

    모양자(25건): ”耎” 을 구성요소로 가지고 있는 한자

    偄 연약할 난, 연약할 나, 연약할 연 㐡나약할 유, 나약할 나, 여릴 연 㓴 찌를 연 堧빈 터 연

    渜 목욕물 난 愞 여릴 연, 나약할 나 陾 담 쌓는 소리 잉 媆 어릴 눈, 예쁜 모양 연

    㨎 비빌 연, 물에 담글 유 煗 따뜻할 난 㮕 홍화 이, 버섯 연 㬉 따뜻할 난

    瑌 옥돌 연 腝 썩을 부, 삶을 이, 뼈 섞어 담은 젓 니, 뼈 섞어 담은 젓 이, 발병 연, 어깻죽지 노, 연할 눈 䓴 목이버섯 연 稬 찰벼 나

    碝 옥돌 연 㼲 기와 깨지는 소리 렵, 기와 깨지는 소리 엽 㿵 부드러운 가죽 연 䙇 거친 베옷 연"
  14.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T30n1579_p0314a15 - T30n1579_p0314a23. 번뇌의 문(煩惱門)
    "煩惱門者。略由二門煩惱所惱謂由纏門及隨眠門。纏門有五種。一由不寂靜住故。二由障礙善故。三由發起惡趣惡行故。四由攝受現法鄙賤故。五由能感生等苦故。云何隨眠門所惱。謂與諸纏作所依故。及能引發生等苦故。又由七門。一切煩惱於見及修能為障礙應知。謂邪解了故。不解了故。解了不解了故。邪解了迷執故。彼因依處故彼怖所生故。任運現行故。"
  15.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p. 218-219 / 829. 번뇌의 문(煩惱門)
    "번뇌(煩惱)의 문(門)21)이란 간략하게 두 가지 문(門)의 번뇌에 의해서 시달리는 것[所惱]이니, 말하자면 전문(纏門)과 수면문(隨眠門)에 의한다. 전문(纏門)에는 다섯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적정하지 않음에 머무르기 때문이요, 둘째는 선(善)을 장애(障礙)하기 때문이요, 셋째는 악취(惡趣)의 악행(惡行)을 일으키기 때문이요, 넷째는 현법(現法)의 비천(鄙賤)을 섭수하기 때문이요, 다섯째는 능히 태어남 등의 고통을 받기 때문이다.
    어떻게 수면문(隨眠門)에 시달리게 되는가?
    말하자면 여러 가지 전(纏)과 더불어 소의(所依)를 짓기 때문이고 태어남 등의 괴로움을 끌어당겨 일으키기 때문이다.
    또한 7문(門)에 의해서 모든 번뇌는 견도[見]와 수도[修]에서 능히 장애가 됨을 마땅히 알아야 한다. 말하자면 삿된 해료[邪解了]22) 때문이요, 불해료
    [219 / 829] 쪽
    (不解了)23) 때문이요, 해료불해료(解了不解了)24) 때문이요, 삿된 해료에 미혹하게 집착25)하기 때문이요, 그것의 원인의 의지처26) 때문이요, 그것의 두려움의 소생(所生)27)이기 때문이요, 멋대로[任運] 현행(現行)하기 때문이다.
    21)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다섯 번째로 번뇌의 문(門)에 대해서 기술한다.
    22) 4제(諦)를 미혹하는 신견(身見)과 변견(邊見)과 사견(邪見)을 말한다.
    23) 무명(無明)을 말한다.
    24) 의(疑)를 말한다.
    25)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와 탐(貪) 진(瞋) 만(慢) 등의 견도소단(見道所斷)의 번뇌를 말한다.
    26) 고제(苦諦)와 집제(集諦)에 미혹하는 것을 말한다.
    27) 멸제(滅諦)와 도제(道諦)에 미혹하는 것을 말한다."
  16.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T30n1579_p0314a23 - T30n1579_p0314b05. 번뇌의 상품의 상(煩惱上品相)
    "云何煩惱上品相。謂猛利相。及尤重相。此相略有六種。一由犯故。二由生故。三由相續故。四由事故。五由起惡業故。六由究竟故。由犯故者。謂由此煩惱纏故。毀犯一切所有學處。由生故者。謂由此故。生於欲界苦惡趣中。由相續故者。謂貪等行諸根成熟。少年盛壯無涅槃法者。由事故者。謂緣尊重田。若緣功德田。若緣不應行田而起。由起惡業故者謂由此煩惱纏故。以增上適悅心起身語業。由究竟故者。謂此自性上品所攝。最初耎對治道之所斷故。"
  17.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219 / 829. 번뇌의 상품의 상(煩惱上品相)
    "무엇을 번뇌(煩惱)의 상품(上品)의 상(相)이라고 하는가?
    번뇌(煩惱)의 상품(上品)의 상(相)이란 맹리상(猛利相)28)과 우중상(尤重相)29)을 말한다. 이 상(相)에도 간략하게 여섯 가지가 있다. 첫째는 훼범[犯]에 의하기 때문이고, 둘째는 태어남[生]에 의하기 때문이고, 셋째는 상속(相續)에 의하기 때문이고, 넷째는 사(事)에 의하기 때문이고, 다섯째는 악업(惡業)을 일으킴에 의하기 때문이고, 여섯째는 구경(究竟)에 의하기 때문이다.
    훼 범[犯]에 의하기 때문이란 이 번뇌의 전(纏)에 의하기 때문에 일체의 모든 학처(學處)가 훼범되는 것을 말한다. 태어남[生]에 의하기 때문이란 이것에 의하기 때문에 욕계(欲界)의 괴로운 악취(惡趣)에 태어나는 것을 말한다. 상속(相續)에 의하기 때문이란 탐(貪) 등의 행(行)이 여러 가지 제 근(根)을 성숙시켜 소년(少年)으로 성장했을 때 '열반법(涅槃法)은 없다'고 하는 것을 말한다. 사(事)에 의하기 때문이란 존중의 밭[尊重田]을 연(緣)하거나 공덕의 밭[功德田]을 연(緣)하거나 작용하지 않는 밭[不應行田]을 연(緣)하여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악업(惡業)을 일으킴에 의하기 때문이란 이 번뇌의 전(纏)에 의하기 때문에 뛰어난[增上] 적열심(適悅心)으로써 신(身) 어업(語業)을 짓는 것을 말한다. 구경(究竟)에 의하기 때문이란 이것의 자성(自性)은 (번뇌의) 상품(上品)에 포함되는 것으로 맨 처음 연의 위[]의 대치도(對治道)에 의해서 끊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28) 성품이 매우 치성하고 날카로운 것을 의미한다.
    29) 성품이 두첩고 무거운 것을 의미한다."
  18. "",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2일에 확인.
    "耎 가냘플 연
    1. 가냘프다 2. 끝이 밑보다 크다 3. 부드럽다 4. 물러서다 5. 굼틀거리다"
  19.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T30n1579_p0314b06 - T30n1579_p0314b19. 번뇌의 전도의 포섭(煩惱顛倒攝)
    "煩惱顛倒攝者。謂七顛倒。一想倒。二見倒。三心倒。四於無常常倒。五於苦樂倒。六於不淨淨倒。七於無我我倒。想倒者。謂於無常苦。不淨無我中。起常樂淨我妄想分別。見倒者。謂即於彼妄想所分別中。忍可欲樂建立執著。心倒者。謂即於彼所執著中貪等煩惱。當知煩惱略有三種。或有煩惱。是倒根本。或有煩惱。是顛倒體。或有煩惱是倒等流。倒根本者。謂無明。顛倒體者。謂薩迦耶見。邊執見一分。見取戒禁取及貪。倒等流者。謂邪見邊執見一分。恚慢及疑。此中薩迦耶見。是無我我倒。邊執見一分。是無常常倒。見取是不淨淨倒。戒禁取是於苦樂倒。貪通二種。謂不淨淨倒。及於苦樂倒。"
  20.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p. 219-220 / 829. 번뇌의 전도의 포섭(煩惱顛倒攝)
    "번뇌(煩惱)의 전도(顚倒)의 포섭[攝]30)이란 일곱 가지 전도(顚倒)를 말한
    [220 / 829] 쪽
    다. 첫째는 상의 전도[想倒]이며, 둘째는 견의 전도[見倒]이며, 셋째는 심의 전도[心倒]이며, 넷째는 무상(無常)에 대해서 상(常)이라고 하는 전도이며, 다섯째는 괴로움[苦]에 대해서 즐거움[樂]이라고 하는 전도이며, 여섯째는 깨끗하지 않은 것[不淨]에 대해서 깨끗하다[淨]고 하는 전도이며, 일곱째는 무아(無我)에 대해서 아(我)라고 하는 전도이다.
    상의 전도[想倒]란 무상(無常) 고(苦) 부정(不淨) 무아(無我)에 대해서 상(常) 낙(樂) 정(淨) 아(我)의 망상분별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견의 전도[見倒]란 그 망상분별에 대해서 인가(忍可)하고 욕락(欲樂)하며 건립(建立)하고 집착(執著)하는 것을 말한다.
    심의 전도[心倒]란 그 집착하는 대상[所執著]에 대한 탐(貪) 등의 번뇌를 말한다.
    번 뇌에는 간략히 세 가지가 있음을 마땅히 알아야 하니, 혹 어떤 번뇌는 전도(顚倒)의 근본이 되고 혹 어떤 번뇌는 전도(顚倒)의 체(體)가 되며 혹 어떤 번뇌는 전도(顚倒)의 등류(等類)가 된다. 전도의 근본이란 무명(無明)을 말하고, 전도(顚倒)의 체(體)란 살가야견(薩迦耶見)과 변집견(邊執見)의 일부분과 견취(見取)와 계금취(戒禁取)와 그리고 탐(貪)을 말한다. 전도(顚倒)의 등류(等類)란 사견(邪見)과 변집견(邊執見)의 일부분과 에(恚)와 만(慢)과 그리고 의(疑)를 말한다.
    이 가운데 살가야견(薩迦耶見)은 무아(無我)를 아(我)라고 하는 전도이며, 변집견(邊執見)의 일부분이란 무상(無常)을 상(常)이라고 하는 전도이며, 견취(見取)란 깨끗하지 않은 것[不淨]을 깨끗하다[淨]고 하는 전도이며, 계금취(戒禁取)란 괴로움[苦]에 대해서 즐거움[樂]이라고 하는 전도이다. 탐(貪)은 두 가지에 통하니, 깨끗하지 않은 것을 깨끗하다고 하는 전도와 괴로움을 즐거움이라고 하는 전도를 말한다.
    30)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일곱 번째로 번뇌의 전도(顚倒)의 포섭[攝]에 대해서 기술한다."
  21.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T30n1579_p0314b20 - T30n1579_p0315a01. 번뇌의 차별(煩惱差別)
    "煩惱差別者。多種差別應知。謂結。縛。隨眠。隨煩惱。纏。暴流。軛。取。繫。蓋。株杌。垢。常害。箭。所有。根。惡行。漏。匱。燒。惱。有諍。火。熾然。稠林。拘礙。如是等類煩惱差別當知。此中能和合苦故。名為結。令於善行不隨所欲故名為縛。一切世間增上種子之所隨逐故名隨眠。倒染心故名隨煩惱。數起現行故名為纏。深難渡故。順流漂故故名暴流。邪行方便故名為軛。能取自身相續不絕故名為取。難可解脫故名為繫。覆真實義故名為蓋。壞善稼田故名株杌。自性染污故名為垢。常能為害故名為常害。不靜相故遠所隨故。故名為箭。能攝依事故名所有。不善所依故名為根。邪行自性故名惡行。流動其心故名為漏。能令受用無有厭足故名為匱。能令所欲常有匱乏故名為燒。能引衰損故名為惱。能為鬥訟諍競之因故名有諍。燒所積集諸善根薪故名為火。如大熱病故名熾然。種種自身大樹聚集故名稠林。能令眾生樂著種種妙欲塵故。能障證得出世法故名為拘礙。諸如是等煩惱差別。佛薄伽梵隨所增強。於彼種種煩惱門中。建立差別。結者九結。謂愛結等。廣說如前。縛者三縛。謂貪瞋癡。隨眠者七種隨眠。謂欲貪隨眠等。廣說如前。隨煩惱者。三隨煩惱。謂貪瞋癡。纏者八纏。謂無慚無愧。惛沈睡眠。掉舉惡作。嫉妒慳吝暴流者四暴流。謂欲暴流。有暴流。見暴流。無明暴流。如暴流軛亦爾。取者四取。謂欲取。見取。戒禁取。我語取。繫者四繫謂貪身繫。瞋身繫。戒禁取身繫。此實執取身繫。蓋者五蓋。謂貪欲蓋。瞋恚蓋。惛沈睡眠蓋。掉舉惡作蓋。疑蓋。株杌者三株杌。謂貪瞋癡。如株杌如是垢常害箭。所有惡行亦爾。根者三不善根。謂貪不善根。瞋不善根。癡不善根。漏者三漏。謂欲漏有漏無明漏。匱者三匱。謂貪瞋癡。如匱如是燒惱有諍。火熾然稠林亦爾拘礙者有五拘礙。一顧戀其身。二顧戀諸欲。三樂相雜住。四闕隨順教。五得微少善便生喜足。"
  22.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p. 2232-223 / 829. 번뇌의 차별(煩惱差別)
    "번뇌(煩惱)의 차별(差別)31)이란 여러 가지 차별(差別)이 있는 줄 알아야만 한다. 말하자면 결(結) 박(縛) 수면(隨眠) 수번뇌(隨煩惱) 전(纏) 폭류
    [221 / 829] 쪽
    (暴流) 액() 취(取) 계(繫) 개(蓋) 주올(株 )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근(根) 악행(惡行) 루(漏) 궤(匱)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구애(拘礙)이다.
    위와 같은 등의 종류가 번뇌의 차별(差別)인 줄 알아야 한다. 이 가운데 능히 괴로움과 화합하기 때문에 결(結)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선행(善行)에 대하여 바라는 것[所欲]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박(縛)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모든 세간의 증상(增上)의 종자(種子)가 따라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수면(隨眠)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전도하는 물든 마음[染心]이기 때문에 수번뇌(隨煩惱)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자주 일어나 현행(現行)하기 때문에 전(纏)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건너기 매우 어렵고 흐름에 따라서 떠내려가기 때문에 폭류(暴流)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사행(邪行)의 방편(方便)이 되기 때문에 액() 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능히 자신을 취하여 끊임없이 상속(相續)하기 때문에 취(取)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해탈하기 어렵기 때문에 계(繫)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진실(眞實)의 뜻을 덮기 때문에 개(蓋)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좋은 논밭을 파괴하기 때문에 주올(株 )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자성(自性)이 염오(染汚)이기 때문에 구(垢)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언제나 해(害)를 끼치기 때문에 상해(常害)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고요하지 않은 모습이면서 멀리서 따라오는 것이므로 전(箭)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능히 의지하는 일[依事]을 거두기 때문에 소유(所有)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불선(不善)의 소의(所依)이므로 근(根)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사행(邪行)이 자성(自性)이기 때문에 악행(惡行)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그 마음을 흘리고 흔들기 때문에 루(漏)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수용(受用)하는 것에 만족함[厭足]이 있은 적이 없으면 궤(匱)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바라는 것[所欲]에 항상 부족함[匱乏]이 있기 때문에 소(燒)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능히 줄어듦[衰損]을 끌어당기기 때문에 뇌(惱)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송사[鬪訟]와 다툼[諍競]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유쟁(有諍)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모은 바[積集] 선근(善根)인 땔나무[薪]들을 태우기 때문에 화(火)라고 이름하는 것이며, 큰 세력이 있는 병(病)이기 때문에 치연(熾然)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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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하는 것이다. 갖가지 자기[自身]라고 하는 큰 나무들이 모여 있기[聚集] 때문에 조림(稠林)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중생들로 하여금 갖가지 묘한 욕진(欲塵)을 즐겨 집착하게 하고 출세법(出世法)을 증득하는 것을 능히 장애하기 때문에 구애(拘礙)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위와 같은 등의 번뇌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불(佛) 박가범(薄伽梵)께서는 더욱 강한 것[增强]에 따라 그 갖가지 번뇌문(煩惱門)에서 차별을 건립하신 것이다.
    결(結)이란 9결(結)로서 애결(愛結)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박(縛)이란 3박(縛)으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수면(隨眠)이란 7수면(隨眠)으로서 욕탐수면(欲貪隨眠) 등을 말하며 자세한 설명은 앞의 내용과 같다. 수번뇌(隨煩惱)란 3수번뇌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전(纏)이란 8전(纏)으로서 무참(無慚) 무괴(無愧) 혼침(惛沈) 수면(睡眠) 도거(掉擧) 악작(惡作) 질투(嫉妬) 간린(慳悋)을 말한다. 폭류(暴流)란 4폭류(暴流)로서 욕폭류(欲暴流) 유폭류(有暴流) 견폭류(見暴流) 무명폭류(無明暴流)를 말한다. 폭류와 같이 액() 또한 그러하다.
    취(取)란 4취(取)로서 욕취(欲取) 견취(見取) 계금취(戒禁取) 아어취(我語取)를 말한다. 계(繫)란 4계(繫)로서 탐신계(貪身繫) 진신계(瞋身繫) 계금취신계(戒禁取身繫) 이것을 진실이라고 집착하여 취하는 신계[此實執取身繫]를 말한다. 개(蓋)란 5개(蓋)로서 탐욕개(貪慾蓋) 진에개(瞋恚蓋) 혼침수면개(惛沈睡眠蓋) 도거악작개(掉擧惡作蓋) 의개(疑蓋)를 말한다. 주올(株 )이란 3주올(株 )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주올(株 )이 이와 같듯이 구(垢) 상해(常害) 전(箭) 소유(所有) 악행(惡行) 또한 그러하다.
    근(根)이란 3불선근(不善根)으로서 탐불선근(貪不善根) 진불선근(瞋不善根) 치불선근(癡不善根)을 말한다. 루(漏)란 3루(漏)로서 욕루(欲漏) 유루(有漏) 무명루(無明漏)를 말한다. 궤(匱)란 3궤(匱)로서 탐(貪) 진(瞋) 치(癡)를 말한다. 궤(匱)가 이와 같듯이 소(燒) 뇌(惱) 유쟁(有諍) 화(火) 치연(熾然) 조림(稠林) 또한 그러하다.
    [223 / 829] 쪽
    구애(拘礙)란, 즉 5구애(拘礙)로서 첫째는 그 몸을 연연해[顧戀] 하는 것이요, 둘째는 여러 가지 욕구들을 연연해하는 것이요, 셋째는 즐겨 서로 섞여 머무르는 것이요, 넷째는 가르침[敎]에 수순하는 것이 없는 것이요, 다섯째는 조그마한 선(善)을 얻고도 곧 만족하게 기뻐하는 것이다.
    31)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여덟 번째로 번뇌(煩惱)의 차별(差別)에 대해서 기술한다."
  23. "渡流漂",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5일에 확인.
    "渡 건널 도
    1. (물을)건너다 2. 건네다, 건너게 하다 3. 건너지르다, 가설하다(架設--) 4. 지나가다, 널리 미치다(영향이나 작용 따위가 대상에 가하여지다) 5. 주다, 교부하다(交付ㆍ交附--) 6. 나루

    流 흐를 류, 흐를 유
    1. 흐르다 2. 번져 퍼지다 3. 전하다(傳--) 4. 방랑하다(放浪--) 5. 떠돌다 6. 흐르게 하다 7. 흘리다 8. 내치다 9. 거침없다 10. 귀양 보내다 11. 흐름 12. 사회 계층 13. 갈래 14. 분파(分派)

    漂 떠다닐 표
    1. 떠다니다, 떠내려가다 2. (물에)뜨다, 띄우다 3. 유랑하다(流浪--), 방랑하다(放浪--) 4. 나부끼다, 불다 5. (흔들어)움직이다 6. 서늘하다 7. 빨래하다 8. 표백하다(漂白--) 9. 빠르다, 신속하다(迅速--)..."
  24. "熱病",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6일에 확인.
    "熱病 열병 열이 몹시 오르고 심(甚)하게 앓는 병(病). 두통(頭痛), 불면증(不眠症), 헛소리, 식욕부진(食慾不振) 등(等)이 따르는 말라리아, 상피병, 수면병(睡眠病) 따위. 티푸스균이 창자에 들어가 일으키는 급성(急性)...

    稻熱病 도열병 볏과 식물(植物), 특(特)히 벼 종류(種類)에 많이 나는 병의 한 가지. 잘 자란 뒤에 잎과 줄기에 박테리아가 생기어, 특(特)히 잎줄기를 해(害)치는 데, 이 병에 걸리면, 잎에 암갈색(暗褐色)의 불규칙(不規則)한...

    黃熱病 황열병 황열 바이러스에 의(依)한 열대성(熱帶性) 전염병(傳染病)의 하나. 환자(患者)는 심한 구토(嘔吐)와 함께 갑작스러운 오한(惡寒), 전율(戰慄), 발열(發熱)이 나며 사망률(死亡率)이 높음. 보통(普通) 왁진...

    熱 더울 열
    1. 덥다, 따뜻하다 2. 더워지다, 타다 3. 태우다 4. 바쁘다, 성하다(盛--: 기운이나 세력이 한창 왕성하다) 5. 몸이 달다, 흥분하다(興奮--) 6. 친밀해지다(親密---) 7. 열(熱) 8. 더위, 더운 기운 9....

    病 병 병
    1. 병(病), 질병(疾病) 2. 근심 3. 흠, 결점(缺點), 하자(瑕疵) 4. 성벽(性癖), 좋지 않은 버릇 5. 손해(損害) 6. 병들다(病--), 앓다 7. 피로하다(疲勞--), 지치다 8. 시들다, 마르다 9. 괴로워하다 10...."
  25. "",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6일에 확인.
    "闕 대궐 궐
    1. 대궐(大闕) 2. 대궐문(大闕門) 3. 조정 4. 흠 5. 궐하다(闕--: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빠뜨리다) 6. 이지러지다(한쪽 귀퉁이가 떨어져 없어지다) 7. 이지러뜨리다(이지러지게 하다) 8. 파다 9. 뚫다

    宮闕 궁궐 임금이 거처(居處)하는 집

    補闕 보궐 ☞ 보결(補缺)

    闕內 궐내 대궐(大闕) 안

    闕失 궐실 실수(失手)나 부주의(不主意) 등(等)으로 인(因)한 잘못

    九重宮闕 구중궁궐 문이 겹겹이 달린 깊은 대궐(大闕)

    劍號巨闕 검호거궐 거궐(巨闕)은 칼 이름이고, 구야자(歐冶子)가 지은 보검(寶劍)임

    魏闕 위궐 높고 큰 문이란 뜻으로  ①대궐(大闕)의 정문(正門)  ②뜻이 바뀌어 조정(朝廷)을 이름

    闕下 궐하 '대궐(大闕) 아래', '대궐(大闕) 전각(殿閣) 아래'라는 뜻으로,  임금 앞을 이르는 말

    모양자(1건) ”闕” 를 구성요소로 가지고 있는 한자 모양자
    灍 물 이름 궐"
  26. 미륵 조, 현장 한역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T30n1579_p0315a01 - T30n1579_p0315a12. 번뇌의 과환(煩惱過患)
    "煩惱過患者。當知。諸煩惱有無量過患。謂煩惱起時先惱亂其心。次於所緣發起顛倒。令諸隨眠皆得堅固。令等流行相續而轉。能引自害。能引他害。能引俱害。生現法罪。生後法罪。生俱法罪。令受彼生身心憂苦。能引生等種種大苦。能令相續遠涅槃樂。能令退失諸勝善法。能令資財衰損散失。能令入眾不得無畏悚懼無威。能令鄙惡名稱流布十方。常為智者之所訶毀。令臨終時生大憂悔。令身壞已墮諸惡趣生那落迦中。令不證得自勝義利。如是等過無量無邊。"
  27. 미륵 지음, 현장 한역, 강명희 번역 K.614, T.1579, 《유가사지론 1-24권제8권. p. 223 / 829. 번뇌의 과환(煩惱過患)
    "번뇌(煩惱)의 과환(過患)32)이란 여러 가지 번뇌에는 한량없는 과환(過患)이 있는 줄 알아야 한다. 말하자면 번뇌가 일어날 때에는 먼저 그 마음을 어지럽게 하며[惱亂], 다음으로 소연(所緣)에 대해서 전도(顚倒)를 일으키며, 여러 가지 수면(隨眠)들을 모두 견고하게끔 하며, 등류(等流)의 행(行)을 상속하여 구르게끔 하며, 능히 스스로를 해치는 것[自害]을 끌어당기고 능히 남을 해치는 것[他害]를 끌어당기며 능히 모두를 해치는 것[俱害]33)을 끌어당기게 하며, 현법(現法)의 죄(罪)를 생기게 하고 후법(後法)의 죄(罪)를 생기게 하고 모든 법[俱法]34)의 죄(罪)를 생기게 하며, 그 생겨난 몸과 마음이 우고(憂苦)를 받게끔 하며, 능히 생(生) 등의 갖가지 대고(大苦)를 끌어당기며, 능히 상속하여 열반의 즐거움을 멀리하게 하며, 능히 뛰어난 선법(善法)을 잃게끔 하며, 능히 자재(資財)를 줄어들고 잃게끔 하며, 능히 대중[衆]에 들어가도 무외(無畏)를 얻지 못해서 두려워하고[悚懼] 위의[威]가 없게끔 하며, 능히 천하고 악한 명칭을 세상에 유포하게끔 하며, 항상 지혜 있는 사람[智者]에게 질책[訶毁]을 받으며, 임종할 때에 큰 우회(憂悔)를 생기게 하며, 몸이 무너지고 나서 여러 악취(惡趣)에 떨어져 나락가(那落迦)에 태어나게끔 하며, 스스로의 뛰어난 의리(義利)를 증득하지 않게끔 한다.
    위와 같은 등의 과환[過]은 한량없고 끝이 없다.
    32) 번뇌잡염(煩惱雜染)의 아홉 가지 부분의 아홉 번째로 번뇌(煩惱)의 과환(過患)에 대해서 기술한다.
    33) 스스로와 남을 모두 해치는 것을 말한다.
    34) 현법(現法)과 후법(後法) 모두를 말한다."
  28.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 p. T31n1605_p0676a26 - T31n1605_p0676a28. 번뇌의 해석
    "云何煩惱。謂由數故相故緣起故境界故相應故差別故邪行故界故眾故斷故。觀諸煩惱。"
  29.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 제1권. p. 73 / 159. 번뇌의 해석
    "번뇌란 무엇입니까?
    중생수(衆生數)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모양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연기(緣起)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경(境)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상응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차별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삿된 행위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계(界)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무리 짓는 것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끊는 것에 기인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번뇌를 관찰하게 되는 것이다."
  30.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1권. p. T31n1606_p0722c14 - T31n1606_p0722c15. 번뇌의 해석
    "31n1606_p0722c14║煩惱者。謂由數故相故緣起故境界故相應故差別故邪行故界故眾故斷故。觀諸煩惱。"
  31.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1권. p. 146 / 388. 번뇌의 해석
    "‘번뇌’란 무엇입니까?
    중생수(衆生數)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모양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연기(緣起)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경(境)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상응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차별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삿된 행위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계(界)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수가 많은 것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끊는 것에 기인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번뇌를 관찰하게 되는 것이다."
  32.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T31n1605_p0676a29 - T31n1605_p0676b02. 수(數)
    "何等數故。謂或六或十六。謂貪瞋慢無明疑。見十謂前五見又分五。謂薩迦耶見邊執見邪見見取戒禁取。"
  33.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p. 73-74 / 159. 수(數)
    "어떠한 것이 중생수(衆生數)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74 / 159] 쪽
    여섯 가지와 열 가지를 가리킨다. 여섯 가지는 탐(貪)ㆍ진(瞋)ㆍ만(慢)ㆍ무명(無明)ㆍ의(疑)ㆍ견(見)을 말하고, 열 가지는 앞에서의 다섯 가지와 견을 다시 다섯 가지 살가야견(薩迦耶見)ㆍ변집견(邊執見)ㆍ사견(邪見)ㆍ견취견(見取見)ㆍ계금취견(戒禁取見)으로 말한다."
  34.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T31n1606_p0722c16 - T31n1606_p0722c18. 수(數)
    "數者。謂或六或十。六謂貪瞋慢無明疑見。十謂前五見。又分五謂薩迦耶見。邊執見邪見見取戒禁取。"
  35.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147 / 388. 수(數)
    "무엇이 중생수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여섯 가지와 열 가지를 가리킨다. 여섯 가지는 탐(貪)ㆍ진(瞋)ㆍ만(慢)ㆍ무명(無明)ㆍ의(疑)ㆍ견(見)을 말하고, 열 가지는 앞에서의 다섯 가지와 다시 견에서의 다섯 가지 살가야견(薩迦耶見)ㆍ변집견(邊執見)ㆍ사견(邪見)ㆍ견취견(見取見)ㆍ계금취견(戒禁取見)을 말한다."
  36.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T31n1605_p0676b03 - T31n1605_p0676b04. 상(相)
    "何等相故。謂若法生時相不寂靜。由此生故身心相續不寂靜轉。是煩惱相。"
  37.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74 / 159. 상(相)
    "어떠한 것이 모양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만약 법이 생겨나는 때 그 모양이 적정(寂靜)하지 못하다면, 이같이 생겨나는 것에 기인해서 심ㆍ신이 그 적정하지 못함을 상속하여 전향하는 것이 번뇌의 모양이다."
  38.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T31n1606_p0722c19 - T31n1606_p0722c23. 상(相)
    "相者。若法生時相。不寂靜由此生故身心相續。不寂靜轉是煩惱相。不寂靜性是諸煩惱共相。此復有六。謂散亂不寂靜性。顛倒不寂靜性。掉舉不寂靜性。惛沈不寂靜性。放逸不寂靜性。無恥不寂靜性。"
  39.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147 / 388. 상(相)
    "무엇이 모양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만약 법이 생겨날 때 그 모양이 적정(寂靜)하지 못하다면, 이같이 생겨나는 것에 연유해서 마음과 신체가 그 적정하지 못함을 상속해 적정하지 못하게 전변하는 것이 ‘번뇌의 모양’이다. 따라서 적정하지 못한 성품이 여러 번뇌의 공통적인 모양이다.
    [釋] 이것은 다시 여섯 가지가 있으니, 산란부적정성(散亂不寂靜性)이고, 전도부적정성(顚倒不寂靜性)이고, 도거부적정성(掉擧不寂靜性)이고, 혼침부적정성(惛沈不寂靜性)이고, 방일부적정성(放逸不寂靜性)이고, 무치부적정성(無恥不寂靜性)이다."
  40.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T31n1605_p0676b05 - T31n1605_p0676b07. 연기(緣起)
    "何等緣起故。謂煩惱隨眠未永斷故。順煩惱法現在前故。不正思惟現前起故。如是煩惱方乃得生。是名緣起。"
  41.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74 / 159. 연기(緣起)
    "어떠한 것이 연기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번뇌의 수면욕(隨眠欲)을 영구히 끊지 못한 때문이고, 순번뇌법(順煩惱法)이 현전하여 존재하기 때문이고, 바르지 못한 사유의 현전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같은 번뇌가 생겨나는 것을 연기라고 이름한다."
  42.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T31n1606_p0722c24 - T31n1606_p0722c29. 연기(緣起)
    "緣起者。謂煩惱隨眠未永斷故。順煩惱法現在前故。不正思惟現前起故。如是煩惱方乃得生。煩惱隨眠未永斷者。彼品麤重未永拔故。順煩惱法現在前者。現前會遇可愛等境故。不正思惟現前起者。於彼境界取淨等相。能隨順生貪瞋等故。"
  43.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147 / 388. 연기(緣起)
    "무엇이 연기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번뇌의 수면(隨眠)을 영구히 끊지 못한 까닭이고, 순번뇌법(順煩惱法)이 앞에 나타나 존재하기 때문이니, 바르지 못한 사유가 앞에 나타나 일어나는 것에서 이 같은 번뇌가 생기는 것을 ‘연기’라고 이름한다.
    [釋] ‘번뇌의 수면을 영구히 끊지 못한 것’이란, 그러한 것의 품(品)의 추중을 영원히 뽑아내지 못한 까닭이다. ‘순번뇌법이 현전하여 존재한다는 것’이란, 가애(可愛) 따위의 경계를 현전에서 만나기 때문이다. ‘바르지 못한 사유가 현전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란 그러한 경계에 대해서 깨끗하다는 모양을 취하여 이것을 따라 탐ㆍ진 따위가 생겨나기 때문이다."
  44.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T31n1605_p0676b08 - T31n1605_p0676b15. 경계(境界)
    "何等境界故。謂一切煩惱還用一切煩惱為所緣境。及緣諸煩惱事。又欲界煩惱除無明見疑。餘不能緣上地為境。上地諸煩惱不能緣下地為境。已離彼地欲故。又緣滅道諦諸煩惱。不能親緣滅道為境。唯由依彼妄起分別說為所緣。又煩惱有二種。謂緣無事及緣有事。緣無事者。謂見及見相應法。所餘煩惱名緣有事。"
  45.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74 / 159. 경계(境界)
    "어떠한 것이 경계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일체의 번뇌를 써서 그 일체 번뇌의 소연경(所緣境)이 되는 것 및 여러 가지 번뇌사(煩惱事)를 연하는 것을 가리킨다. 또 욕계의 번뇌 중에서 무명ㆍ견ㆍ의를 제외한 여타의 번뇌는 그 상지(上地)를 연하는 경이 되지 못하고, 상지의 여러 번뇌도 하지(下地)를 연하는 경이 되지 못하니, 이는 그 지(地)에 해당하는 욕망을 여읜 때문이다. 또 멸제와 도제를 연하는 여러 번뇌는 멸제와 도제를 직접 연하는 경이 되지 못하고, 단지 그것에 의지해서 허망하게 일어난 분별에 연유해서만 소연이 된다고 해설한다. 또 번뇌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연무사(緣無事)와 연유사(緣有事)이다. 연무사란 견과 그 견에 상응하는 법이고, 여타의 번뇌를 연유사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46.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T31n1606_p0723a01 - T31n1606_p0723a14. 경계(境界)
    "境界者。謂一切煩惱還用一切煩惱為所緣境。及緣諸煩惱事。又欲界煩惱除無明見疑。餘不能緣上地為境。此無明等雖亦有能緣上地者。然彼不能親緣上地如緣自地。由依彼門起分別故。立彼為所緣。所言無明緣上地者。謂與見等相應見者。除薩迦耶見不見世間。緣他地諸行執為我故。上地諸煩惱不緣下地為境。已離彼地欲故。又緣滅道諦諸煩惱。不能親緣滅道為境。由滅道諦出世間智及後得智內所證故。唯由依彼妄起分別說為所緣。分別所計境不離分別故。又煩惱有二種。謂緣無事及緣有事。緣無事者。謂見及見相應法。見謂薩迦耶見及邊執見。所餘煩惱名緣有事。"
  47.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p. 147-148 / 388. 경계(境界)
    "무엇이 경계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일체의 번뇌를 써서, 그 일체 번뇌의 소연경(所緣境)이 되는 것 및 여러 가지 번뇌사(煩惱事)를 인연하는 것을 가리킨다. 또 욕계의 번뇌 중에서 무명ㆍ견(見)ㆍ의(疑)를 제외한 나머지 다른 번뇌는 그 상지(上地)를 인연하는 경계가 되지 못한다. 이같이 무명 따위가 비록 상지를 능연할 수 있다고 하나,
    [148 / 388] 쪽
    그러한 것이 친히 상지를 인연하지 못하는 것은 그에 해당하는 심지를 인연하는 까닭이다. 이러한 것의 문(門)에 의지해서 분별을 일으키는 까닭에, 그것을 건립하여 소연(所緣)을 삼게 된다. 무명이 상지를 인연한다고 말하는 것은 견 따위와 상응하는 견 따위를 가리키는 것으로 살가야견ㆍ불견ㆍ세간은 제외된다. 이는 다른 심지를 인연하는 모든 행을 집착하여 자아로 삼기 때문이다. 상지의 여러 번뇌도 하지(下地)를 인연하는 경계가 되지 못하니, 이는 그 지(地)에 해당하는 욕망을 여의었기 때문이다. 또 멸제와 도제를 연하는 여러 번뇌는 멸제와 도제를 직접 인연하는 경계가 되지 못하고, 멸제와 도제에 연유한 출세간지(出世間智)는 그 후득지(後得智)에서 안으로 증득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지 그것에 의지해서 허망하게 일어난 분별에 연유해서만 소연이 된다고 해설한다. 이는 분별로 헤아린 경계는 분별을 여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번뇌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연무사(緣無事)와 연유사(緣有事)이다.
    [釋] ‘연무사’란 견과 그 견에 상응하는 법이고, 여기서 ‘견’이란 살가야견 및 변집견을 말한다. 나머지 다른 번뇌를 ‘연유사’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48.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T31n1605_p0676b16 - T31n1605_p0676b23. 상응(相應)
    "何等相應故。謂貪不與瞋相應。如瞋疑亦爾。餘皆得相應。如貪瞋亦爾。謂瞋不與貪慢見相應。慢不與瞋疑相應。無明有二種。一一切煩惱相應無明。二不共無明。不共無明者。謂於諦無智。見不與瞋疑相應。疑不與貪慢見相應。忿等隨煩惱更互不相應。無慚無愧於一切不善品中恒共相應。惛沈掉舉不信懈怠放逸。於一切染污品中恒共相應。"
  49.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p. 74-75 / 159. 상응(相應)
    "어떠한 것이 상응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탐(貪)이 진(瞋)과 상응하지 않는 것으로 진과 의(疑)의 경우도 이와 같다. 나머지는 모두 상응하는 것으로 탐과 진의 경우도 이와 같다. 진이 탐ㆍ만(慢)ㆍ견(見)과 상응하지 않으면 만도 진(瞋)ㆍ의(疑)와 상응하지 않는 것이다. 무명에도 두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는 일체 번뇌에 상응하는 무명이고, 두 번째는 불공무명(不共無明)이니, 불공무명이란 진제에 대해 무지한 것이다.
    [75 / 159] 쪽
    견이 진ㆍ의와 상응하지 않고, 의는 탐ㆍ만ㆍ견과 상응하지 않으며, 분(忿) 따위의 수번뇌도 서로간에 상응하지 않는다. 그러나 무참(無慚)ㆍ무괴(無愧)는 일체의 불선품(不善品) 가운데에서 항상 서로 상응하고, 혼침(惛沈)ㆍ도거(掉擧)ㆍ불신(不信)ㆍ해태(懈怠)ㆍ방일(放逸)도 일체의 염오품(染汚品) 가운데에서 항상 서로 상응한다."
  50.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T31n1606_p0723a15 - T31n1606_p0723b01. 상응(相應)
    "相應者。謂貪不與瞋相應。如瞋疑亦爾。餘皆得相應。何故貪不與瞋相應。一向相違法必不俱轉故。又貪不與疑相應者。由慧於境不決定必無染著故。餘得相應者。與餘慢等不相違故。如貪瞋亦爾。謂瞋不與貪慢見相應。若於此事起憎恚。即不於此生於高舉。及能推求與餘相應如理應知。慢不與瞋疑相應。無明有二。一一切煩惱相應無明。二不共無明。不共無明者。謂於諦無智。見不與瞋疑相應。疑不與貪慢見相應。忿等隨煩惱更互不相應。展轉相違法必不相應故。如貪分與瞋分。若不相違。猶如煩惱展轉相應。無慚無愧於一切不善品中恒共相應。若離不顧自他不善現行無是處故。惛沈掉舉不信懈怠放逸。於一切染污品中恒共相應。若離無堪任性等染污性成無是處故。"
  51.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p. 148-149 / 388. 상응(相應)
    "무엇이 상응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탐(貪)이 진(瞋)과 상응하지 않는 것으로 진과 의(疑)의 경우도 이와 같다. 나머지는 모두 상응하는 것이다. 탐과 진의 경우도 이와 같다. 어째서 탐이 진과 상응하지 않는가 하면, 일향(一向)의 상위법(相違法)은 반드시 함께 전향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탐이 의(疑)와 상응하지 않는다는 것도, 경계에 대하여 결정하지 못하는 것이 지혜로 말미암는 것이지 물들어 집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釋] ‘나머지 다른 것은 모두 상응하는 것’이란, 탐과 진의 경우처럼 나머지 다른 만 따위와는 서로 어긋나지 않기 때문이다. ‘탐의 경우처럼 진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은 진이 탐ㆍ만ㆍ견과 상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만약 이 같은 일에 있어서 증오나 노여움이 일어나는 경우, 여기에서 고거(高擧)가 생겨나지 않는다. 아울러 나머지 다른 상응도 능히 추측할 수 있으니, 그 이치에 따라 숙지해야 한다. 진이 탐ㆍ만(慢)ㆍ견(見)과 상응하지 않으면 만도 진(瞋)ㆍ의(疑)와 상응하지 않는 것이다.
    [149 / 388] 쪽
    무명에도 두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는 일체 번뇌에 상응하는 무명이고, 두 번째는 불공무명(不共無明)이니, ‘불공무명’이란, 진제에 대해 무지한 것이다. 견이 진ㆍ의와 상응하지 않고, 의는 탐ㆍ만ㆍ견과 상응하지 않으며, 분(忿) 따위의 수번뇌도 서로 상응하지 않는다. 전전상위법(展轉相違法)은 탐분(貪分)과 진분(瞋分)처럼 반드시 상응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서로 어긋나지 않는다면 번뇌가 전전하여 상응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무참(無慙)ㆍ무괴(無愧)는 일체의 불선품(不善品) 가운데에서 항상 서로 상응하는 것이다. 만약 자타의 불선법에 얽매이지 않고 이것을 여의게 되면 이와 같은 처소도 없게 되는 까닭이다. 혼침(惛沈)ㆍ도거(掉擧)ㆍ불신(不信)ㆍ해태(懈怠)ㆍ방일(放逸)도 일체의 염오품(染汚品) 가운데에서 항상 서로 상응하는 것이니, 만약 감임(堪任)하지 못하는 성품 따위를 여의게 되면, 염오의 성품이 이루어지는 처소도 없기 때문이다."
  52.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T31n1605_p0676b24 - T31n1605_p0676b27. 차별(差別)
    "何等差別故。謂諸煩惱依種種義立種種門差別。所謂結縛隨眠隨煩惱纏暴流軛取繫蓋株杌垢燒害箭所有惡行漏匱熱惱諍熾然稠林拘礙等。"
  53.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75 / 159. 차별(差別)
    "어떠한 것이 차별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여러 번뇌가 온갖 이치에 의지하여 갖가지 문(門)의 차별을 세우는 것으로, 소위 결(結)ㆍ박(縛)ㆍ수면(隨眠)ㆍ수번뇌(隨煩惱)ㆍ전(纏)ㆍ폭류(瀑流)ㆍ액(軶:멍에)ㆍ취(取)ㆍ계(繫)ㆍ개(蓋)ㆍ주(柱)ㆍ올(杌)ㆍ구 (垢)ㆍ소(燒)ㆍ해(害)ㆍ전(箭)ㆍ소유악행(所有惡行)ㆍ누(漏)ㆍ궤(궤)ㆍ열(熱)ㆍ뇌(惱)ㆍ쟁(諍)ㆍ치연(熾然)ㆍ조림(稠林)ㆍ구애 (拘礙) 등이다."
  54.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T31n1606_p0723b02 - T31n1606_p0723b05. 차별(差別)
    "差別者。謂諸煩惱依種種義立種種門差別。所謂結縛隨眠隨煩惱纏瀑流軛取繫蓋株杌垢燒害箭所有惡行漏匱熱惱諍熾然稠林拘礙等。"
  55.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6권. p. 149 / 388. 차별(差別)
    "무엇이 차별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까?
    여러 번뇌가 온갖 이치에 의지하여 갖가지 문(門)의 차별을 건립하는 것으로, 소위 결(結)ㆍ박(縛)ㆍ수면(隨眠)ㆍ수번뇌(隨煩惱)ㆍ전(纏)ㆍ폭류(瀑流)ㆍ액(軛:멍에)ㆍ취(取)ㆍ계(繫)ㆍ개(蓋)ㆍ주(株)ㆍ올()ㆍ구 (垢)ㆍ소(燒)ㆍ해(害)ㆍ전(箭)ㆍ소유악행(所有惡行)ㆍ누(漏)ㆍ궤(匱)ㆍ열(熱)ㆍ뇌(惱)ㆍ쟁(諍)ㆍ치연(熾然)ㆍ조림(稠林)ㆍ구애 (拘礙) 따위이다."
  56.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T31n1605_p0678b05 - T31n1605_p0678b11. 사행(邪行)
    "何等邪行故。謂貪瞋二煩惱。迷境界及見起邪行慢。迷有情及見。起邪行薩迦耶見邊執見邪見。迷所知境起邪行見取戒禁取。迷諸見起邪行疑。迷對治起邪行無明。迷一切起邪行。又十煩惱皆迷苦集起諸邪行。是彼因緣所依處故。又十煩惱皆迷滅道起諸邪行。由此能生彼怖畏故。"
  57.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82 / 159. 사행(邪行)
    "어떠한 것이 사행(邪行)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탐과 진, 두 가지의 번뇌를 가리킨다. 경계(境界)와 견(見)에 미혹해서 사행(邪行)과만(慢)이 일어나고, 유정과 견에 미혹해서 사행과 살가야견ㆍ변집견ㆍ사견이 일어나고, 소지경(所知境)에 의해서 사행과 견취ㆍ계금취가 일어나고, 여러 가지 사견에 미혹해서 사행과 의심이 일어나고, 대치(對治)에 미혹해서 사행과 무명이 일어나고, 일체(一切)에 미혹해서 사행이 일어나는 것이다. 또 열 가지 번뇌는 모두 고제와 집제에 미혹해서 여러 가지 사행이 일어나는 것이니, 이는 바로 그 같은 인연의 의지처이기 때문이다. 또 열 가지 번뇌가 모두 멸제와 도제에 미혹해서 여러 사행이 일어나는 것에 연유해서 그러한 두려움이 생겨나는 까닭이다."
  58.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7권. p. T31n1606_p0725c20 - T31n1606_p0726a08. 사행(邪行)
    "邪行者。謂貪瞋二煩惱。迷境界及見起邪行。修道所斷見道所斷。隨其次第。貪瞋二種緣少淨相及相違相為境界故。名迷境界雖亦緣。有情起於貪瞋。然依境界門起故。亦名迷境界。慢迷有情及見起邪行。以於下劣等起計己勝等行於有情門邪解轉故。薩迦耶見邊執見邪見。迷所知境起邪行。依增益損減門。如其所應。見取戒禁取迷諸見起邪行。由於諸見過失取為第一及戒禁清淨故。疑迷對治起邪行。於諸諦中成二解故。無明迷一切起邪行。又十煩惱皆迷苦集起諸邪行。是彼因緣所依處故。所以者何。苦集二諦皆是十種煩惱因緣。又為依處。是故一切迷此因緣依處起諸邪行。又十煩惱皆迷滅道起諸邪行。由此能生彼怖畏故。所以者何。由煩惱力樂著生死。於清淨法起懸崖想生大怖畏。又諸外道於滅道諦。妄起種種顛倒分別。是故十惑皆迷滅道起諸邪行。"
  59.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7권. pp. 161-162 / 388. 사행(邪行)
    "삿된 행위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탐과 진의 두 가지 번뇌를 가리킨다. 경계(境界)와 견(見)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이니, 수도(修道)에 의해 끊어지는 것과 견도(見道)에 의해 끊어지는 것이 있다. 그 순서에 따라서 탐과 진의 두 가지가 약간의 청정한 모양 및 서로 어긋난 모양을 인하여 그 경계로 삼는 까닭에, 미경계(迷境界)라 이름하는 것이나, 실제로는 유정을 연해서 탐ㆍ진이 일어나게 된다. 그런데 경계의 문에 의지하여 일어나기 때문에 또한 ‘미경계’라고 이름하는 것이다. 만(慢)은 유정과 견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이니, 하열한 만 따위를 일으켜 자기 스스로 남보다 뛰어나거나 같다고 헤아려서, 그 행이 유정문(有情門)에서 삿된 이해로 전향하기 때문이다. 살가야견ㆍ변집견ㆍ사견은 소지경(所知境)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으로서 증익(增益)과 손감(損減)의 문에 의지하는 것이니, 그 상응되는 것과 같다. 견취견ㆍ계금취견은 여러 가지 사견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으로, 여러 가지 소견의 허물에서 비롯하여 이를 제일간다거나 그 계율로 금지하는 것이 청정하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의(疑)는 대치도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이니 여러 진제에 대해서 이를 2류의 법이라고 해석하기 때문이다. ‘무명’은 일체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이다.
    [162 / 388] 쪽
    또 열 가지 번뇌는 모두 고제와 집제에 미혹해서 여러 가지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이니, 이는 바로 그와 같은 인연의 의지처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고제와 집제의 두 가지 진제는 모두 열 가지 번뇌의 인연이고 또 의지처이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일체가 이 같은 미혹의 인연이므로 이를 처소로 의지하여 여러 가지 삿된 행위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또 열 가지 번뇌가 모두 멸제와 도제에 미혹해서 여러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이니, 이로 말미암아 그들의 두려움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번뇌의 세력으로 말미암아 생사에 즐겁게 집착하고, 청정한 법을 마치 절벽에 매달린 것과 같다고 생각하고는 커다란 공포심을 내는 것이고, 또 여러 외도들은 멸제와 도제에 대해서 갖가지 전도된 허망한 분별을 일으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 열 가지 혹(惑)은 모두가 멸제와 도제에 미혹해서 여러 가지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이다."
  60. "懸崖",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3일에 확인.
    "懸崖 현애 ①낭떠러지  ②(주로 국화(菊花) 재배(栽培)에서) 줄기나 곁가지가 뿌리보다 낮게 아래쪽으로 축 처지도록 인공적(人工的)으로 가꾼 것. 국화(菊花) 재배(栽培)의 경우(境遇) 이를 낙국(落菊)이라고도...

    懸 달 현
    1. 달다, 매달다, 달아매다 2. 매달리다, 늘어지다 3. (상을)걸다 4. 현격하다 5. 멀다 6. 멀리 떨어지다, 동떨어지다 7. 헛되다 8. 빚 9. 헛되이 10. 멀리

    崖 언덕 애
    1. 언덕 2. 벼랑, 낭떠러지 3. 모, 모서리(물체의 모가 진 가장자리) 4. 끝, 경계(境界), 지경(地境: 땅의 가장자리, 경계) 5. 물가, 기슭, 물기슭 6. 눈초리 7. 모나다(사물의 모습이나 일에 드러난 표가..."
  61.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T31n1605_p0678b12 - T31n1605_p0678c03. 계(界)
    "何等界故。謂除瞋餘一切通三界繫。瞋唯欲界繫。又貪於欲界與樂喜捨相應。如於欲界於初二靜慮亦爾。於第三靜慮與樂捨相應。已上唯與捨相應。瞋與苦憂捨相應。慢於欲界與喜捨相應。於初二靜慮與樂喜捨相應。於第三靜慮與樂捨相應。已上唯捨相應。如慢薩迦耶見邊執見見取戒禁取亦爾。邪見於欲界與憂喜捨相應。於色無色界隨所有受皆與相應。疑於欲界與憂捨相應。於色無色界隨所有受皆與相應。無明有二種。謂相應不共。相應無明。一切煩惱相應故。若於是處隨所有受皆得相應。不共無明。於欲界與憂捨相應。於上界隨所有受皆得相應。何故諸煩惱皆與捨相應。以一切煩惱墮中庸位方息沒故。又貪於欲界在六識身。如貪瞋無明亦爾。貪於色界在四識身。於無色界在意識身。如貪無明亦爾。慢見疑於一切處在意識身。又貪瞋慢於欲界緣一分事轉。如於欲界於色無色界亦爾。所餘煩惱於一切處遍緣一切事轉。"
  62.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p. 82-83 / 159. 계(界)
    "어떠한 것이 계(界)에 기인하기 때문입니까?
    진(瞋)을 제외한 그 밖의 일체는 3계(界)의 계(繫)에 통한다. 진은 오직 욕계의 계(繫)에 해당할 뿐이다. 또 탐의 욕계에서는 낙(樂)ㆍ희(喜)ㆍ사(捨)에 상응하는 것이니, 욕계나 초정려ㆍ제2정려의 경우도 이와 같으나, 제3정려에서는 낙(樂)과 사(捨)에만 상응하고, 그 이외에서는 오직 사에만 상응하게 된다. 진은 고(苦)ㆍ우(憂)ㆍ사(捨)와 상응하지만 욕계에서는 주로 희ㆍ사에 상응하고, 초정려와 제2정려에서는 낙ㆍ희ㆍ사에 상응하고, 제3정려에서는 낙ㆍ사와 상응하고, 그 이상에서는 오직 사에 상응할 뿐이다.
    [83 / 159] 쪽
    만의 경우처럼 살가야견ㆍ변집ㆍ변취ㆍ계금취의 경우도 이와 같다. 사견은 욕계에서는 우ㆍ희ㆍ사에 상응하고, 색계와 무색계에서는그 감수하는 바에 따라 모두 더불어 상응하게 된다. 의는 욕계에서는 우ㆍ사에 상응하고 색계와 무색계에서는 그 감수하는 바에 따라 모두 더불어 상응하게 된다.
    무명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상응무명(相應無明)과 불공무명(不共無明)이다. 상응무명은 일체의 번뇌에 상응하는 까닭에, 이 같은 처소마다 그 감수하는 바에 모두 상응케 된다. 불공무명은 욕계에서는 우ㆍ사에 상응하고 그 이상의 계(界)에서는 그 감수하는 바에 따라 모두 상응하게 된다. 왜냐하면, 모든 번뇌는 모두 사와 상응하는 것이기에 일체의 번뇌가 중용위(中庸位:六識身)에 떨어지면 바로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 탐은 욕계에서 6식신(識身)에 존재하는 것이니, 탐의 경우처럼 진ㆍ무명도 이와 같다. 탐은 색계에서는 4식신에 존재하고 무색계에서는 의식신(意識身)에 존재하게 된다. 이 같은 탐의 경우처럼 무명도 이와 같다. 만ㆍ견ㆍ의는 일체처에서의 의식신에 존재하게 된다. 탐ㆍ진ㆍ만은 욕계에서는 일부분의 사(捨)를 연하여 전향하는 것이니, 욕계의 경우처럼 색계ㆍ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그 나머지 일체 사물은 일체 사물을 두루 연하여 전향하는 것이다."
  63.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T31n1606_p0726a09 - T31n1606_p0726b28. 계(界)
    "界云何。謂除瞋餘一切通三界繫。瞋唯欲界繫。緣違損境生故。又貪於欲界與樂喜捨相應。如於欲界於初二靜慮亦爾。於第三靜慮與樂捨相應。已上唯與捨相應。貪於欲界與樂相應者。謂在五識身。與喜相應者在意識身。與捨相應者在一切處。於相續末位所以不與憂苦相應者。由此欣行轉故。瞋與苦憂捨相應。苦相應者在五識身。憂相應者在第六識。所以不與喜樂相應者。由此慼行轉故瞋能逼惱自相續故名慼行。與捨相應者於一切處。如前說。慢於欲界與喜捨相應。於初二靜慮與樂喜捨相應。於第三靜慮與樂捨相應。已上唯捨相應。慢於欲界樂不相應者以五識無故。若爾於初二靜慮。云何與樂相應。與意地樂相應故無過。云何於彼有意地樂。由說彼地有喜樂故。如經言。云何為喜。謂已轉依者依於轉識。心悅心踊心適心調心安適受受所攝。依於轉識者即依意識。於三摩呬多位餘識無故。云何為樂。謂已轉依者依阿賴耶識。攝受所依所依怡悅安適受受所攝此經意說。樂受依初二靜慮生時。與如是心心法聚相應。由欣踊行還令此聚皆得踊悅。又令所依阿賴耶識。自體安樂怡適。由此樂受作二事故。體雖是一建立二種。若喜若樂。是故說此相應慢與樂喜相應。如慢薩迦耶見邊執見見取戒禁取亦爾。邪見於欲界與憂喜捨相應。於色無色界隨所有受皆與相應。云何邪見於欲界與憂喜相應。謂先造妙行惡行者。見此無果生欣慼故。所以不與苦樂相應者。由一切見皆在意地故。疑於欲界與憂捨相應。於色無色界隨所有受皆與相應。所以欲界非喜相應者。不決定心若未息滅喜不生故。色界中疑疑上靜慮者。由喜樂定力所引持故。亦得隨轉。是故於彼亦與喜樂相應。無明有二種。謂相應不共相應無明。一切煩惱相應故。若於是處隨所有受皆得相應。不共無明於欲界與憂捨相應。於上界隨所有受皆得相應。喜樂相應不相應理應如疑說。何故諸煩惱皆與捨相應。以一切煩惱墮中庸位方息沒故。所以者何。煩惱生起展轉相續漸漸微薄。勢力將盡墮處中位。於此位中必與捨受相應。又貪於欲界在六識身。如貪瞋無明亦爾。貪於色界在四識身。彼無鼻舌識故。於無色界唯在意識身。如貪無明亦爾。慢見疑於一切處唯在意識身。由彼於稱量等門轉故。又貪瞋慢於欲界緣一分事轉。如於欲界於色無色界亦爾。慢緣一分事轉者。隨於一分高舉生故。所餘煩惱於一切處遍緣一切事轉。"
  64.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p. 162-164 / 159. 계(界)
    "계(界)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진(瞋)’을 제외한 나머지 다른 일체는 삼계의 계(繫)와 통한다. ‘진’은 오직 욕계의 계(繫)에만 해당하는 것이니, 상위하고 손감하는 경계를 연하여 생겨나기 때문이다. 또 ‘탐’은 욕계의 낙(樂)ㆍ희(喜)ㆍ사(捨)와 상응하는 것으로, 욕계나 초정려ㆍ제2정려의 경우도 이와 같으나, 제3정려에서는 낙(樂)과 사(捨)에만 상응하고, 그 이외에서는 오직 ‘사’에만 상응하게 된다.
    [釋] ‘탐이 욕계의 낙과 상응한다는 것’은 5식신을 가리키는 것이고, ‘희와 상응한다는 것’이란, 의식신을 가리키는 것이고, ‘사와 상응한다는 것’이란, 일체처를 가리키는 것으로 마지막 자리를 상속하는 것이다. ‘우(憂)와 고(苦)와 상응하지 않는 소치’란 여기에서 그 흔행(欣行)이 전향하기 때문이다. ‘진’은 고(苦)ㆍ우(憂)ㆍ사(捨)와 상응하지만 욕계에서는 주로 희ㆍ사에 상응한다. ‘고와 상응한다는 것’이란 5식신이고, 고와 상응한다는 것은 제6신이다. 그리하여 희ㆍ낙과 상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로부터 척행(戚行)이 전향하기 때문이다. ‘진(瞋)’은 핍박하는 괴로움이 스스로 상속하는 것이기 때문에 ‘척행’이라 이름한다. ‘사’와 상응하는 것은 일체처에 있으니 앞에서 설명한 그대로이다.
    [163 / 388] 쪽
    ‘만’은 초정려와 제2정려에서는 낙ㆍ희ㆍ사에 상응하고, 제3정려에서는 낙ㆍ사와 상응하고, 그 이상의 심지에서는 오직 ‘사’에 상응할 뿐이다. ‘만이 욕계의 낙과 상응하지 않는다는 것’이란, 전오식(前五識)이 없기 때문이니 초정려와 제2정려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낙’과 상응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의지락(依止樂)과 상응하는 까닭에 허물이 없다.
    그곳에 있는 ‘의지락’이란 무엇입니까?
    저들의 심지(心地)에 희ㆍ낙이 있음을 설명하려는 까닭이니, 경전에서 말씀하신 그대로이다.
    ‘희’란 무엇입니까?
    이미 전의(轉依)한 것이니 전식(轉識)에 의지해서 심열수(心悅受)ㆍ심용수(心踊受)ㆍ심적수(心適受)ㆍ심조수(心調受)ㆍ심안적수(心安適受)의 수(受)에 수렴되는 것이다. ‘전식에 의지한다는 것’이란 의식에 의지하는 것이다. 삼마희다위(三摩多位)에는 나머지의 식이 없기 때문이다.
    ‘낙’이란 무엇입니까?
    이미 전의한 것을 말하는 것이며 아뢰야식(阿賴耶識)에 의지해서 그 소의(所依)를 섭수하는 것으로, 그 소의가 되는 심이수(心怡受)ㆍ심열수ㆍ심안적수를 경전에서는 “낙수는 초정려와 제2정려가 생겨나는 때에 의지해서 이와 같은 심ㆍ심법의 무리와 상응하게 된다”고 해설한다. 흔용행(欣踊行)에 연유해서 이와 같은 무리가 모두 용열(踊悅)하게끔 되는 것이다. 또 아뢰야식에 소의가 되어 자체적으로 안락하게 된다. 이 같은 낙수로 말미암아 두 가지 사물을 만들기 때문에, 그 체는 비록 하나이나 두 가지를 건립하는 것이니 바로 ‘희’와 ‘낙’이다. 그리하여 이 같은 상응을 ‘만’이 낙ㆍ희와 상응한다고 해설하는 것이다. ‘만’의 경우처럼 살가야견ㆍ변집견ㆍ견취견ㆍ계금취견의 경우도 이와 같다. ‘사견’은 욕계의 우ㆍ희ㆍ사에 상응하고, 색계와 무색계에서는 그 느끼는 것에 따라 모두를 더불어 상응하게 된다.
    사견이 욕계에서 의(疑)ㆍ희(喜)와 상응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예전에 묘행(妙行)이나 악행을 지은 자가 여기서 그 과보가 생기지 않는 것을 보고 기뻐하거나 슬퍼하는 것을 말한다.
    [164 / 388] 쪽
    [釋] ‘고ㆍ락과 상응하지 않는 소치’란, 일체의 견에 연유해서 모두 의지에 머물기 때문이다.
    ‘의’는 욕계에서는 우와 사에 상응하고 색계와 무색계에서는 그 느끼는 것에 따라 모두 더불어 상응하게 된다. ‘욕계에서 희가 아닌 것과 상응한다는 것’이란, 불결정심(不決定心)이 만약 소멸되지 않았다면, 희가 생겨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색계에서의 ‘의’는 상지의 정려를 의심하는 것이니, 그 정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세력으로 말미암아 이끌려 지속되기 때문이다. 이 역시 따라서 전의할 수 있기에 그와 같은 심지에서도 역시 희와 낙과 상응하게 된다. ‘무명’에는 두 종류가 있으니, 상응무명(相應無明)과 불공무명(不共無明)이다. ‘상응무명’은 일체의 번뇌에 상응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처소마다 그 느끼는 것에 모두 상응하게 된다. ‘불공무명’은 욕계에서는 우와 사에 상응하고 그 이상의 계(界)에서는 그 느껴지는 것에 따라 모두 상응하게 된다. 희와 낙이 상응하고 불상응하는 이치는 의(疑)에서 해설한 그대로이다.
    어째서 모든 번뇌가 모두 ‘사’와 상응하는 것입니까?
    일체의 번뇌가 중용위(中庸位)에 떨어지면 바로 없어지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번뇌가 생겨나고 전전하고 상속하면서 서서히 옅어지기에, 그 세력이 다하면 처중(處中)의 지위에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 같은 지위 가운데에서 반드시 사(捨)ㆍ수(受)와 상응하게 되는 것이다. 또 ‘탐’은 욕계에서 육식신(六識身)에 존재하는 것이니, 탐의 경우처럼 진ㆍ무명도 이와 같다. ‘탐’은 색계에서는 사식신(四識身)에 존재하는 것으로, 그 심지에는 비식과 설식이 없기 때문이다. 또 무색계에서는 의식신(意識身)에 존재하게 된다. 이 같은 탐의 경우처럼 무명도 이와 같다. 만ㆍ견ㆍ의는 일체처에서의 의식신에 존재하게 된다. 이러한 심지에 연유해서 그 양이 평등하도록 문이 전향되기 때문이다. 탐ㆍ진ㆍ만은 욕계에서는 일부분의 사물을 인연하여 전향하는 것이니, 욕계의 경우처럼 색계ㆍ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釋] ‘만이 일부분의 사물을 인연하여 전향한다는 것’은 일부분의 고고에 따라 생겨나기 때문이다. 그 나머지 일체 사물은 일체 사물을 두루 연하여 전향하는 것이다."
  65. "",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3일에 확인.
    "戚 친척 척, 근심할 척, 재촉할 촉
    1. 친척(親戚), 일가(一家) 2. 겨레 3. 도끼 4. 두꺼비(두꺼빗과의 양서류) 5. 악기(樂器) 이름 6. 가깝다, 가까이하다 7. 친하다(親--), 친하게 지내다 8. 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염려...

    親姻戚 친인척 친척(親戚)과 인척(姻戚)

    親戚 친척 ①친척(親戚)과 외척(外戚)  ②성이 다른 가까운 척분. 고종(姑從), 외종(外從), 이종(姨從) 따위

    姻戚 인척 배우자(配偶者)의 일방(一方)과 타방의 혈족(血族)과의 사이에 생긴 척분. 외가(外家)와 처가의 혈족(血族). 혼척(婚戚). 외가(外家)와 처가에 딸린 겨레붙이

    哀戚 애척 사람의 죽음을 슬퍼함 단어 더보기 (6건)

    一家親戚 일가친척 동성(同姓)과 이성(異姓)의 모든 겨레붙이

    遽篨戚施 거저척이 엎드릴 수도 없고, 위를 쳐다볼 수도 없는 병(病)이란 뜻으로,  오만(傲慢)하고 아첨(阿諂)하는 사람을 비유(比喩ㆍ譬喩)해 이르는 말

    貧窮患難親戚相救 빈궁환난친척상구 빈궁(貧窮)이나 환난(患難)에는 친척(親戚)끼리 서로 구원(救援)해 줌

    干戚 간척 방패(防牌)와 창. 병장기(兵仗器). 전쟁(戰爭), 병란의 비유(比喩ㆍ譬喩)

    모양자(17건) ”戚” 를 구성요소로 가지고 있는 한자

    傶 가까울 척 慽 근심할 척 摵 털어낼 색 嘁 부끄러울 잡, 부끄러울 축

    㗤 부끄러울 축 墄 층계 척 㞝 척 척 槭 앙상할 색, 수레멍에목 축, 단풍나무 척

    慼 근심할 척 磩 옥돌 척 䙘 옷 새뜩한 모양 축 縬 오그라질 축

    䗩 두꺼비 척 蹙 닥칠 축, 줄어들 척 䠞 닥칠 축, 줄어들 척 鏚 도끼 척

    顣 찡그릴 축"
  66. "悅踊適調",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4일에 확인.
    "悅 기쁠 열
    1. 기쁘다 2. 기뻐하다 3. 심복하다(心服--: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성심을 다하여 순종하다) 4. 사랑하다 5. 손쉽다 6. 기쁨

    踊 뛸 용
    1. 뛰다 2. 춤추다 3. 오르다 4. 신발 5. 심히 6. 미리

    適 맞을 적
    1. 맞다 2. 마땅하다 3. 가다 4. 시집가다(媤---) 5. 즐기다 6. 꾸짖다 7. 전일하다(專---: 마음과 힘을 모아 오직 한 곳에만 쓰다) 8. 마침 9. 맏아들 10. 큰마누라

    調 고를 조, 아침 주
    1. 고르다 2. 조절하다(調節--) 3. 어울리다 4. 길들이다 5. 꼭 맞다, 적합하다(適合--) 6. 지키다, 보호하다(保護--) 7. 비웃다, 조롱하다(嘲弄--) 8. 속이다, 기만하다(欺瞞--) 9. 뽑히다, 선임되다(選任--)..."
  67. "怡悅安適",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4일에 확인.
    "怡 기쁠 이
    1. 기쁘다 2. 즐거워하다, 기뻐하다 3. 기쁘게 하다 4. 온화하다(溫和--)

    悅 기쁠 열
    1. 기쁘다 2. 기뻐하다 3. 심복하다(心服--: 마음속으로 기뻐하며 성심을 다하여 순종하다) 4. 사랑하다 5. 손쉽다 6. 기쁨

    安 편안 안
    1. 편안(便安) 2. 편안하다(便安--) 3. 편안(便安)하게 하다 4. 안존하다(安存--: 아무런 탈 없이 평안히 지내다) 5. 즐거움에 빠지다 6. 즐기다, 좋아하다 7. 어찌 8. 이에(乃), 곧 9. 어디에 10. 안으로,...

    適 맞을 적
    1. 맞다 2. 마땅하다 3. 가다 4. 시집가다(媤---) 5. 즐기다 6. 꾸짖다 7. 전일하다(專---: 마음과 힘을 모아 오직 한 곳에만 쓰다) 8. 마침 9. 맏아들 10. 큰마누라"
  68. "",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4일에 확인.
    "踊 뛸 용
    1. 뛰다 2. 춤추다 3. 오르다 4. 신발 5. 심히 6. 미리

    舞踊 무용 춤

    踊貴 용귀 ☞ 등귀(騰貴)

    宮中舞踊 궁중무용 궁중(宮中)에서 연회(宴會)나 의식(儀式) 때 추던 춤

    舞踊團 무용단 무용(舞踊)하는 사람들로 구성(構成)된 연구(硏究) 및 발표(發表)의 한 단체(團體)"
  69. "欣慼",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4일에 확인.
    "欣 기쁠 흔
    1. 기쁘다 2. 기뻐하다, 즐거워하다 3. 받들다 4. 흠모하다(欽慕--) 5. 기쁨, 즐거움

    慼 근심할 척
    1. 근심하다(속을 태우거나 우울해하다) 2. 서러워하다 3. 슬퍼하다 4. 근심"
  70. "稱量",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4일에 확인.
    "稱量 칭량 사정(事情)이나 형편(形便)을 헤아림

    稱 일컬을 칭, 저울 칭
    1. 일컫다 2. 부르다 3. 칭찬하다(稱讚--) 4. 저울질하다 5. 무게를 달다 6. 드러내다 7. 들다, 거행하다(擧行--) 8. 걸맞다, 부합하다(符合--: 들어맞듯 사물이나 현상이 서로 꼭 들어맞다) 9. 알맞다...

    量 헤아릴 량, 헤아릴 양
    1. 헤아리다 2. 추측하다(推測--: 미루어 생각하여 헤아리다) 3. 달다 4. 재다 5. 되질하다(되로 되어 헤아리다) 6. 가득 차다 7. 양 8. 분량(分量) 9. 용기(用器) 10. 용적(容積) 11. 기량(技倆ㆍ伎倆)..."
  71.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T31n1605_p0678c04 - T31n1605_p0678c14. 중(眾)
    "何等眾故。謂二眾煩惱。一見所斷眾。二修所斷眾。見所斷眾復有四種。一見苦所斷眾。二見集所斷眾。三見滅所斷眾。四見道所斷眾。欲界見苦所斷具十煩惱。如見苦所斷見集滅道所斷亦爾。色界見苦等四種所斷。各九煩惱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如是見所斷煩惱眾。總有一百一十二煩惱。欲界修所斷有六煩惱。謂俱生薩迦耶見邊執見。及貪瞋慢無明。色界修所斷有五煩惱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如是修所斷煩惱眾。總有十六煩惱。"
  72.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p. 83-84 / 159. 중(眾)
    "어떠한 것이 중(衆)입니까?
    두 가지 중번뇌(衆煩惱)가 있으니 첫째는 견도(見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둘째는 수도(修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다. 견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에는 다시 네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는 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두 번째는 견도의 집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세 번째는 견도의 멸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네 번째는 견도의 도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다. 욕계에서 고제의 인견(忍見)으로 끊어지는 것에는 모두 열 가지 번뇌가 있다. 고제의 인견에서 끊어지는 경우처럼 집제ㆍ멸제ㆍ도제에서 끊어지는 바도 이와 같다. 색계에서 고제의 인견 등의 네 가지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각각 아홉 가지 번뇌가 있으니, 진은 여기서 제외된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견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는 총괄하여 백열두 가지의 번뇌가 있다.
    [84 / 159] 쪽
    욕계의 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여섯 가지 번뇌가 있으니, 구생(俱生)의 살가야견과 변집견 및 탐ㆍ진ㆍ만ㆍ무명이다. 색계의 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진을 제외한 다섯 가지 번뇌가 있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이같이 수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는 총괄해서 열여섯 가지의 번뇌가 있게 된다."
  73.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7권. p. T31n1606_p0726b29 - T31n1606_p0726c25. 중(眾)
    "眾云何。謂二眾煩惱。見道所斷眾。修道所斷眾。欲界見苦所斷具十煩惱。如見苦所斷見集滅道所斷亦爾。若迷此起邪行即見此所斷。問若緣此為境即迷此起邪行耶。答不必爾。緣無漏為境。煩惱唯於有漏事隨增故。若是處是彼因緣及所依處。彼迷此起邪行。是見苦所斷如見苦所斷見集滅道所斷亦爾。隨其所應色界見四種所斷。各有九煩惱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如是見道所斷煩惱眾。總有一百一十二。欲界修所斷有六煩惱。謂俱生薩迦耶見邊執見。及貪瞋慢無明。何等名為修所斷。俱生薩迦耶見。謂聖弟子雖見道已生。而依止此故我慢現行。如經言。長老馱索迦當知。我於五取蘊不見我我所。然於五取蘊有我慢我欲我隨眠。未永斷未遍知未滅未吐。猶如乳母有垢膩衣。雖以鹵土等水浣濯極令離垢。若未香熏臭氣隨轉。復以種種香物熏坌臭氣方盡。如是佛聖弟子。雖以見道永斷分別身見之垢。若未以修道熏習相續。無始串習虛妄執著習氣所引不分別事我見隨轉。復以隨道熏習相續彼方永滅。俱生邊執見者。謂斷見所攝。由此見故於涅槃界其心退轉生大怖畏。謂我我今者何所在耶。貪等煩惱修道所斷者。謂除見品所攝。色界修道所斷有五除瞋。如色界無色界亦爾。如是修道所斷煩惱總有十六。"
  74.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7권. pp. 165-166 / 388. 중(眾)
    "어떠한 것이 ‘중(衆)’입니까?
    두 가지 중번뇌(衆煩惱)가 있으니 첫 번째는 견도(見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두 번째는 수도(修道)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다. 견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에는 다시 네 종류가 있으니, 첫 번째는 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두 번째는 견도의 집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세 번째는 견도의 멸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고, 네 번째는 견도의 도제에서 끊어지는 중번뇌이다. 욕계에 처해서 고제의 인견(忍見)으로 끊어지는 것에는 모두 열 가지 번뇌가 있다. 고제의 인견에서 끊어지는 경우처럼 집제ㆍ멸제ㆍ도제에서 끊어지는 것도 이와 같다. 만약 이것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은 바로 견도에서 끊어지게 된다.
    만약 이와 같은 것을 인연하여 경계로 삼게 되면, 바로 이것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까?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무루(無漏)를 인연하여 경계를 삼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번뇌는 오직 유루의 사물에 있어서만 따라서 증가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 같은 처소에 있어서 그러한 것의 인연 및 그 소의처에서 그들이 이것에 미혹해서 삿된 행위를 일으키는 것은 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것이다. 견도의 고제에서 끊어지는 경우처럼, 집제ㆍ멸제ㆍ도제에서 끊어지는 것도 이처럼 그 상응하는 것에 따르는 것이다. 욕계에서 고제의 인견 따위의 네 가지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각각 아홉 가지 번뇌가 있으나 진(瞋)은 여기서 제외된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견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는 총괄하여 백열두 가지의 번뇌가 있다. 욕계의 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여섯 가지 번뇌가 있으니, 구생(俱生)의 살가야견과 변집견 및 탐ㆍ진ㆍ만ㆍ무명이다.
    어떠한 것을 이름하여 ‘수도에서 끊어지는 구생의 살가야견’이라 합니까?
    성제자(聖弟子)가 비록 견도(見道)에 이생(已生)하였어도 이것에 의지하는 까닭에 아만(我慢)이 현행(現行)하게 될 것이니, 경전에서 “장로 타색가(駄索迦)여, 숙지하라. 내가 5취온에 있어서 아(我)와 아소(我所)를 발견하지 못했으나, 5취온에는 아만ㆍ아욕(我欲)ㆍ아수면(我隨眠)이 남아 있어서 영원히 끊지 못하고 두루하게 알지 못하고 소멸하지 못하고 토해내지 못한 것이,
    [166 / 388] 쪽
    마치 유모가 입고 있는 젖내 나는 옷을, 비록 비누나 물 따위로 세탁하여 그때를 벗겨내더라도, 냄새가 배어 있어 그 역한 냄새가 바뀌지 않는 것과 같아서 반드시 갖가지 향료로 훈증해야 역한 냄새가 없어지는 것과 같으니라”고 말씀하신 그대로이다. 이와 같이 부처님의 성제자도 비록 견도로써 유신견(有身見)의 때를 길이 끊었다고 분별하더라도, 만약 수도의 훈습이 상속되지 않는다면, 무시이래로 익혀온 허망한 집착의 습기에 상속되어야만 이러한 것이 영원히 소멸되게 된다.
    [釋] ‘구생의 변집견’이란, 단견(斷見)에 소속되는 것이다. 이 같은 견에 연유하여 열반계(涅槃界)에 처했을 때 그 마음이 물러나서 커다란 공포를 일으켜 “아아(我我)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탐 따위의 번뇌가 수도에 의해 끊어진다는 것’이란, 견품(見品)에 소속되는 것을 제외한 것이다. 색계의 수도에서 끊어지는 것에는 진을 제외한 다섯 가지 번뇌가 있다. 색계의 경우처럼 무색계의 경우도 이와 같다. 이같이 수도에서 끊어지는 중번뇌는 총괄해서 열여섯 가지의 번뇌가 있게 된다."
  75. "膩鹵浣濯坌", 《네이버 한자사전》. 2016년 1월 24일에 확인.
    "膩 기름질 니, 기름질 이
    1. 기름지다 2. 매끄럽다 3. 물리다, 싫증나다 4. 반드르르하다 5. 때, 기름때 *

    鹵 소금 로, 소금 노
    1. 소금 2. 소금밭 3. 개펄(갯가의 개흙이 깔린 벌판) 4. 황무지(荒蕪地) 5. (큰)방패(防牌ㆍ旁牌) 6. 어리석음 7. 우둔하다(愚鈍--) 8. 노략질하다(擄掠---)

    浣 빨 완, 수준기 관
    1. (옷을)빨다(주물러서 때를 없애다) 2. 세탁하다(洗濯--) 3. (때를)씻다 4. (근심을)씻어 버리다 5. 열흘(관리들의 휴가) a. 수준기(水準器) (관) b. 법도(法度) (관)

    濯 씻을 탁, 상앗대 도
    1. 씻다, 빨다(주물러서 때를 없애다) 2. 빛나다 3. 크다, 성대하다(盛大--) 4. 민둥민둥하다 5. 밝고 깨끗한 모양 6. 밝게 빛나는 모양 7. 민둥민둥한 모양 8. 살찐 모양 9. 목욕(沐浴)한 물 a. 상앗대(배질을...

    坌 먼지 분
    1. 먼지 2. 티끌 3. 솟아오르는 모양 4. 모이다 5. 뿌리다 6. 줄을 서다 *"
  76. 무착 조, 현장 한역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T31n1605_p0678c15 - T31n1605_p0678c28. 단(斷)
    "何等斷故。謂如此差別斷由此作意斷從此而得斷。如此差別斷者謂遍智故遠離故得對治故。遍智者。謂彼因緣事遍智自體遍智過患遍智。遠離者。雖彼暫生而不堅執。得對治者。謂未生者令不生故。已生者令斷故。得對治道。由此作意斷者。何等作意能斷耶。總緣作意觀一切法皆無我性。能斷煩惱無常等行。但為修治無我行故。從此而得斷者。從何而得斷耶。不從過去已滅故。不從未來未生故。不從現在道不俱故。然從諸煩惱麤重而得斷為斷。如是如是品麤重生。如是如是品對治若此品對治生。即此品麤重滅。平等平等。猶如世間明生暗滅。由此品離繫故。令未來煩惱住不生法中。是名為斷。"
  77. 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2, T.1605, 《대승아비달마집론제4권. p. 84 / 159. 단(斷)
    "어떠한 것이 끊어짐입니까?
    이같은 차별의 끊어짐은 이러한 작의단(作意斷)에 연유하기에 이로부터 끊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이같은 차별의 끊어짐’이란 변지(遍智)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원리(遠離)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또 대치(對治)의 성취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변지는 피인연사변지(彼因緣事遍智)ㆍ자체변지(自體遍智)ㆍ과환변지(過患遍智)를 말한다. 원리란 비록 그러한 곳에 잠시 태어났으나 그다지 집착하지 않는 것이고, ‘대치의 성취에 기인하는 것’이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자는 태어나지 않게 하고, 이미 태어난 자는 끊게 되기 때문에 대치도의 성취는 이 같은 작의단에 연유하는 것이다.
    어떠한 것이 작의단입니까?
    작의를 총연(總緣)해서 일체법이 모두 무아의 성품임을 관찰하고 번뇌를 끊게 된다. 무상행(無常行) 등의 행은 단지 무아행(無我行)을 다스려 닦으려는 까닭이다.
    ‘이로부터 끊게 되는 것’이란 어디서부터 끊어지게 되는 것입니까?
    과거에 따르지도 않으니 이미 소멸했기 때문이고, 미래에 따르지도 않으니 아직 생기지 않았기 때문이고, 현재에 따르지도 않으니 도가 갖춰지지 않은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번뇌가 추중(麤重)하는 것에 따라서 그 끊는 것을 성취하는 것으로 끊어짐을 삼는 것이다. 어떠한 품(品)의 추중이 생겨나면 그 어떠한 품으로 대치하는 것이니, 만약 어떠한 품의 대치가 생겨나면 그 어떠한 품의 추중이 소멸되어 평등해진다. 그 평등한 것이 마치 세간에서 날이 밝으면 어두움이 없어지는 것과도 같다. 이 같은 품에 연유해서 이계(離繫)하는 까닭에, 미래의 번뇌를 불생법(不生法) 가운데 머물게 하는 것을 끊어짐이라고 이름한다."
  78. 안혜 조, 현장 한역 T.1606,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7권. p. T31n1606_p0726c26 - T31n1606_p0727a28. 단(斷)
    "斷云何。謂如此差別斷。由此作意斷從此而得斷。如此差別斷者。謂遍知故遠離故得對治故。遍知者。謂彼因緣事遍智自體遍智過患遍智。彼因緣事遍智者。謂知煩惱隨眠未永斷故。如是等如前說。自體遍智者。謂知此煩惱生已極惱亂心性。過患遍智者。謂知此煩惱能引自害。能引害他。能引俱害。能生現法過。能生後法過。能生現法後法過。能令有情受此所生身心憂苦。遠離者。雖彼暫生而不堅執。由彼因緣事遍智等三種遍智。於彼已生一切煩惱。心不堅執方便遠離。得對治者。謂未生者令不生故。已生者令斷故得對治道。為令未生已生煩惱不生永斷。修治道故。問何等作意能斷耶。答總緣作意觀一切法。皆無我性能斷煩惱。總緣作意者。謂合緣一切法共相行作意。問若唯總緣諸法無我智能斷煩惱者。何故顯示無常等行。答非為斷煩惱故修習彼行。但為修治無我行故。由依無常行引得苦行。依止苦行引無我行。如經言。無常故苦。苦故無我。是故建立此無我行為無上。無上有三種。謂智無上行無上解脫無上。智無上者。謂無我智。得此智已更無所求故。行無上者謂樂。速通行一切。行中最第一故。解脫無上者。謂無。學不動解脫。於一切解脫最為勝故。此三無上如其次第。依止見修無學道說。問從何而得斷耶。答不從過去已滅故。不從未來未生故。不從現在道不俱故。然從諸煩惱麤重而得斷為。斷如是如是品麤重。生如是如是品對治。若此品對治生。即此品麤重滅。平等平等猶如世間明生暗滅。由此品離繫故。令未來煩惱住不生法中。是名為斷。"
  79. 안혜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 K.576, T.1605, 《대승아비달마잡집론제7권. p. 168 / 388. 단(斷)
    "어떠한 것이 ‘끊어짐’입니까?
    이같이 차별적으로 끊어지는 것은 작의단(作意斷)을 말미암기에 이로부터 끊게 되는 것을 가리킨다. ‘이같이 차별적으로 끊어지는 것’은 두루 아는 데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멀리 여읨에 기인하기 때문이고, 또 대치(對治)의 성취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변지는 피인연사변지(彼因緣事遍智)ㆍ자체변지(自體遍智)ㆍ과환변지(過患遍智)를 말한다.
    [釋] ‘피인연사변지’란, 번뇌의 수면이 영원히 끊어지지 않은 것을 숙지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것은 앞에서 설명한 그대로이다. ‘자체변지’란, 이같은 번뇌가 생겨나면 마음의 성품을 극히 괴롭게 하는 것을 숙지하는 것이다. ‘과환변지’란, 이같은 번뇌에 유도되어 스스로를 해치게 되고 다른 사람을 해치게 되고 자신과 남을 해치게 되고, 현재의 법[現法]에 허물이 생기게 하고 미래의 법[後法]에 허물이 생기게 하고 현재의 법과 미래의 법에 허물이 생기게 하고, 유정들로 하여금 이를 느끼게 하여 그 몸과 마음에 걱정과 괴로움이 생기게 하는 것임을 숙지하는 것이다.
    [167 / 388] 쪽
    ‘멀리 여읨’이란 비록 그러한 곳에 잠시 태어났으나 그다지 집착하지 않는 것이고, 피인연사변지 따위의 세 가지 변지에 인연하여 그러한 일체 번뇌에 대해서 마음속으로 그다지 집착하지 않고 방편을 세워 멀리 여의는 것이다. ‘대치의 성취에 기인하는 것’이란 아직 생겨나지 않은 것은 생겨나지 않게 하고, 이미 생겨난 것은 끊게 되는 까닭에 대치도를 성취하게 되는 것이다. 아직 생겨나지 않은 것이나 이미 생겨난 번뇌가 생겨나지 않도록 영원히 끊는 것은 수치도(受治道)에 연유하기 때문이다.
    어떠한 것이 ‘작의(作意)의 능단(能斷)’입니까?
    작의를 총괄적으로 연(緣)해서 일체법이 모두 무아의 성품임을 관찰하고 번뇌를 끊는 것을 가리킨다.
    [釋] ‘작의를 총괄적으로 연하는 것’이란, 모든 법의 공통적인 모양을 종합적으로 인연해서 작의를 행하는 것이다.
    만약 모든 법을 총괄적으로 인연하는 무아의 지혜가 능히 번뇌를 끊는 것이라면, 어째서 무상행(無常行) 따위를 제시하게 됩니까?
    이것은 번뇌를 끊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그와 같은 행을 수습하려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지 무아행을 닦아 다스리려는 까닭에 무상행에 의거해서 고행을 하게 되는 것이고, 또 고행에 의지해서 무아행을 끌어내려는 것이다. 경전에서의 “무상(無常)하기 때문에 고이고, 고이기 때문에 ‘나’가 없다”는 말씀처럼, 이러한 무아행을 건립하여 무상(無上)으로 삼는 것이다. ‘무상’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지무상(智無上)ㆍ행무상(行無上)ㆍ해탈무상(解脫無上)이다. 여기서 ‘지무상’이란 무아의 지혜를 가리킨다. 이같은 지혜를 얻고 나면 다시 구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행무상’이란 즐겁고도 급속하게 모든 법에 그 행이 통하는 것으로, 행 가운데 제일가기 때문이다. ‘해탈무상’이란 무학의 부동해탈(不動解脫)을 가리킨다. 일체의 해탈 가운데에서 가장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같은 세 가지 무상은 그 순서에 따라 견도(見道)ㆍ수도(修道)ㆍ무학도(無學道)에 의거해서 해설되는 것이다.
    ‘이로부터 끊게 되는 것’이란, 어디에서 끊어지는 것입니까?
    [168 / 388] 쪽
    과거로부터도 아닌 것이니 이미 소멸한 까닭이고, 미래로부터도 아닌 것이니 아직 생기지 않은 까닭이고, 현재로부터도 아닌 것이니 도가 갖춰지지 않은 까닭이다. 그러므로 모든 번뇌의 추중(麤重)에 따라서 그 끊는 것을 성취하는 것으로 끊어짐을 삼는 것이다. 어떠어떠한 품(品)의 추중이 생겨나면 그 어떠어떠한 품으로 대치하는 것이니, 만약 어떠어떠한 품의 대치가 생겨나면 그 어떠어떠한 품의 추중이 소멸되어 평등해진다. 그 평등한 것이 마치 세간에서 날이 밝으면 어두움이 없어지는 것과도 같다. 이같은 품에 연유해서 속박을 여의는 까닭에, 미래의 번뇌를 불생법(不生法) 가운데 머물게 하는 것을 ‘끊어짐’이라고 이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