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대신(顧命大臣)은 고명지신 [顧命之臣]이라고도 하며, 황제국왕의 퇴임 또는 임종시 임금의 마지막 당부 및 유언을 받드는 대신(정승, 판서, 참판 또는 그 직을 역임한 시임, 원임 대신들) 또는 고명대신을 보좌하는 승지, 대간, 낭관으로[1] 나라의 뒷일을 부탁받는 신하이다. 따라서 고명대신은 차후 임금의 유지(遺志)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임금의 총애를 한 몸에 받은 신하중의 신하로 삼는다. 또한 이 때의 인물을 섭정승(攝政丞)이라고도 한다.

고명대신이었던 인물 편집

고려 편집

조선 편집

영국 편집

각주 편집

  1. 신병주, 《조선평전(60가지 진풍경으로 그리는 조선)》 글항아리, 2011, p.534, ISBN 9788993905571
  2. 신동준, 《왕의 남자들》 브리즈, 2009, p.97, ISBN 9788994013022